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Ñandutí (냔두티) - 파라과이 최고의 문화상품(일명:Tela de Araña[거미줄])
juanshpark
2009. 1. 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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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람은 거미줄처점 가느라단 실을 소재로 해서 공예품을 만들기 때문에 뗄라 데 아라냐라고 부른다고 했다. 물론 이것도 저것도 다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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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모든 레이스 작품들을 통틀어서 냔두티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거미는 자신의 거미집을 만드는데, 두 세시간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이 거미줄 레이스 작품의 경우는 보통 2, 3주에서 어떤 작품들의 경우는 두 세달, 심지어는 1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그 수고와 열정은 값으로 환산할 수 없을 것 같다.
분명 여러 종류의 냔두티가 만들어지고, 여기 저기서 냔두티를 생산하고 있지만, 현재 파라과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냔두티가 아순시온 인근의 이따구아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아순시온 여행에서 가보고 싶었는데, 스케줄이 꼬여서 가 볼 수가 없었다. ㅜ.ㅜ
물론 아직도 가장 많은 생산품은 서두의 사진에서 보여주었던, 그리고 아래의 사진에서 나타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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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 나온 냔두티의 가격은 55,000 과라니였다.(미화 11불 상당) 상점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겠지만, 참고로 알아두면 좋을 듯 하다. 아순시온에서 350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델 에스떼 시에도 냔두티는 쉽게 볼 수 있다. 파라과이의 전통 공예품을 주로 파는 Av. Carlos Antonio Lopez 길과 Av. Adrian Jara 길의 교차로에가면 냔두티로 만든 상당히 많은 종류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화려한 식탁보로부터 아주 조그만 찾잔 받침까지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도참조>
여러분이 이 삼개국 국경 지역에 오거든, 그리고 파라과이에서 기념이 될 만한 무엇인가를 찾는다면, 조그맣지만 화려한 이 냔두티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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