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 6월 3일 Curitiba 여행

여행기/Rio Iguassu 2009. 5. 26. 11:42 Posted by juanshpark

3개월 전부터 계획했던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살고 있는 포즈 두 이과수에서 출발해서 파라나 주 주도인 쿠리티바까지 가게 됩니다.
그곳에는 제가 2001년부터 3년 정도를 살면서 사귄 친구들이 몇 명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살 때는 이렇게 블로그 같은 것을 하는 것을 몰라서 그냥 살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아쉬운 것이 하나 둘이 아니네요.
아무튼 그래서 그곳에서 주말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냥 단지 쿠리티바를 갔다 오면 특별한 여행이 아니겠지요?
그리고 그런 여행을 3개월 전부터 계획했다고 하면 상당히 진부해지지 않을까요?
물론 이런 걱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 포스트를 게재하면서 밝히고 싶었던 것은
그냥 쿠리티바를 갔다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던 겁니다. ㅎㅎㅎ

돌아오는 길은 670 킬로미터가 아니라 1000킬로미터 이상을 돌아서 올 생각입니다.
돌아오는 길의 일부는 비포장 도로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포장 도로지만요.
그렇게 돌아서 오는 이유는 쿠리티바에서 발원하는 이과수 강을 따라서 내려오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강을 따라서 계속 올 수는 없을 것입니다. 방법이 없거든요.
따라서 차를 타고 가능한 곳마다 서서 이과수 강을 촬영하고 취재할 생각입니다.

이 여행을 위해서 3개월 전부터 지도를 살펴보고, GPS를 구입을 했습니다.
따로 Google Earth를 통해 강을 따라서 주욱 내려오면서 군데 군데 등록되어 있는
사진들도 살폈고, 교량, 발사(차를 싣어 나르는 배), 도로, 마을, 촌락, 댐, 주변의
관광 요소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직접 다녀보면
계획된 것들과는 다른 것을 더 많이 보게 되죠? -.-;;

아무튼 쿠리티바를 갔다 와서 다시 블로그를 열겠습니다.
사실 현재의 스킨이 마음에 안 들어서 요즘은 이 블로그를 자주 안 들어옵니다. ㅠ.ㅠ
여행을 갔다 온 때쯤에는 이 스킨도 바뀌어 있지 않을까요? 라는 기대를 해 봅니다.
자, 그럼 여행을 갔다 와서 뵙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십시오~!!!

후안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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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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