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아순시온을 다녀 오겠습니다.

여행 2009. 6. 10. 23:19 Posted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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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 15일에 아순시온을 다녀오겠습니다. 아순시온에 좀 볼일이 있어서요. 포스트 거리를 찾아서 가는 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다녀온 이야기를 쓸 것인지는 좀 두고 봐야 하겠지만요. 아무튼 며칠동안, 꾸리찌바를 갔다온 여행기를 올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갔다와서 열심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파라과이... 그리고 아순시온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생소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많을 거구, 남미의 아주 열악한 환경만 생각하실 분도 있으시겠지만, 사실 아순시온은 열악한 환경과 현대의 문물이 어우러진 나라입니다. 위의 사진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출발하는 파라과이 버스지만 아주 현대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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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시내 곳곳에 있는 카페입니다. HAVANNA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남단에 위치한 마르 델 쁠라따(Mar del Plata)에서 시작한 아르헨티나 기업인데, 아순시온에 여러개의 고급 카페를 설치했습니다. 한국인들과 그래도 중류층 이상되는 파라과이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카페인데, 친구를 따라 커피를 마시러 들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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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 사진처럼 오래된 건물들도 있습니다. 이 건물은 파라과이 대통령들의 집무실입니다. 대통령 궁이라고 하는데, 한국이나 브라질처럼 일반인이 접근이 허용되지 않을때도 많지만, 그다지 호위가 삼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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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시내 곳곳에는 오랜 식민지 풍의 건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일부는 현대식으로 개조되고, 또 건축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시내 곳곳에 이렇게 오래된 건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것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볼 수 있는 하나의 구경거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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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최근에 건축된 쉐라톤 호텔입니다. 파라과이 사람들에게 자랑거리의 하나라고 하더군요. 이런 건물이 자랑거리가 될 나라이니, 관광 자원이 그렇게 많은 나라는 아닙니다. 뭐, 찾아다니려면 이것 저것이 있기는 하지만, 주변 나라들에 비해서는 관광 자원은 좀 조악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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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파라과이에 사는 한국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남산입니다. Lambare 산인데, 그냥 남산이라고 부르죠. 해발 500미터 정도 되는데, 그게 뭐 자랑스럽냐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아르헨티나에는 없는 산이라는 거죠. ㅎㅎㅎ;; 위 사진은 남산에 올라가서 바라본 필코마죠 강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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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산의 정상에 세워져있는 기념물의 모습입니다. 아마 여러분이 아순시온에 가시면, 친구들이나 친지들이 한번쯤은 이곳으로 모시고 올 것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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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의 모습인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여느 나라 사람들과 비슷해 보입니다. 아가씨들은 날씬하고 예쁘고, 아줌마들은 조금 통통하니 좀 투박한 모습입니다. 아무튼 아순시온도 주변 나라들의 도시들과 비슷한 도시입니다. 특별한 특징은 없지만, 그래도 파라과이 제 1의 도시인만큼 또 놀러다닐곳도 있지요. 이번에 아순시온에 가서 얼마나 돌아다닐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되면 사진도 좀 찍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블로그는 다음 주 월요일에나 열어보겠습니다. 그동안에도 댓글이나 안부는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순시온 잘 다녀오고 ..
    남바레 산 높이가 500 이라고 안 믿기는데... 그럼 그 쪽 동네가 높은 지역 있었던가?
    잘 다녀와 ..

    2009.06.11 09:0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람바레 산 높이가 500여미터 되는것은 지난번 방문때 알게되었어. 이번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그 산자락의 독일집에서 맥주 한잔을 하기는 했어. 날이 추워서 맥주맛은 별루였지만 말야....

      2009.06.15 08:18 신고
  2.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이야깃리가 없을만한 그런 별다른 특징없는 도시따위는 없겠지요..
    틀림없이 좋은 이야깃거리를 물고 오실 것 같네요 ㅎㅎ

    2009.06.11 12:1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하하하, 그렇군요. 찾으려면 찾을 수는 있겠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냥 방콕에 방글라데시를 했습니다. 저녁에만 조금씩 나가서 식사하고 카페마셨는데, 글쎄요. ㅋㅋㅋ

      2009.06.15 08:19 신고
  3.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앙...전 여기서 마셨을 커피가 궁금해요 +_+
    그런거 리뷰 쵸콤 해 주심 안될까요.ㅋㅋ

    2009.06.12 01:55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르헨티나 기업이고, 아순시온에서는 최고급 카페이지만, 정작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잘 안가는 카페입니다. 요즘 최고로 뜨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카페는 Cafe Martinez 라고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2009.06.15 08:20 신고
  4.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순시온 남산...참~ 오랫만에 보네...형 땜에...22년만에 보는거라서...잘다녀와 형!!!!! 그럼 8월에 우리 보는거지!!

    2009.06.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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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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