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어디일까요? (11월)

관광/아르헨티나 2012. 11. 1. 09:00 Posted by juanshpark


11월의 문제를 내 드리겠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광경의 장소는 어디일까요? 알아맞춰 보시기 바랍니다. 힌트를 드린다면, 산 꼭대기에 구멍이 좀 뚫린 곳이 보이십니까? 그게 힌트입니다. ^^


이 포스트에 사용된 이미지는 모두 구글 이미지 Google Images 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아르헨티나를 그래도 좀 돌아다니신 분들이라면 알아차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에 사신다고 해서 모두 아실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유명 관광지들, 곧 멘도싸, 바릴로체, 깔라파떼, 후후이, 이과수 지역을 돌아다니신 것만으로도 상당히 많이 돌아다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위에 보여지는 사진은 그런 메이져급 관광지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볼게 별로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저는 이곳을 목적지로 적어도 3번 여행을 갔었습니다. 산세가 수려하고 경관이 뛰어난데다 주변에 큰 도시가 없는 지역이라서 자연 그대로도 아주 잘 보존된 곳이었습니다. 또한 산골속에 위치한 지역 이름과 같은 명칭의 조그만 마을은 아주 고즈넉하고 분위기가 있는 곳이어서 아주 좋았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아르헨티나의 발전 속도를 보았을 때, 그리고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분위기를 보았을 때, 아마도 이곳은 지금도 여전히 고즈넉하고 한가하면서 정겨운 시골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남미에 살고 계시다면, 또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살고 계시다면, 올 여름 바캉스는 이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지내시면 어떨까요? 제가 여름이라고 지칭을 했지만, 이 지역은 사실 봄 가을에 훨씬 더 멋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겨울에는 눈도 오기 때문에 눈이 온 다음의 이 지역은 정말 아름다워 보입니다. 이제 이 지역 이름을 아시겠습니까? (하하, 아직도 힌트가 너무 적죠?)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처에 이렇게 높은 산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분명 이 지역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州)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멀리서 보아 정말 높아보이지만, 사실 가장 높은 산 꼭대기는 높이가 1200mts 가 조금 더 됩니다. 그 외에도 몇몇 봉우리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들로 꼽힙니다. 1000미터가 넘는 봉우리도 상당수 됩니다. ^^


이제, 답을 알려드리죠. 이 산이 위치한 곳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남쪽, 바이아 블랑까에 가까운 시에라 데 라 벤따나 Sierra de la Ventana 입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거의 55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공항이 주변에 없기 때문에 꼭 자동차로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물론 레띠로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는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 2000명이 되는 조그만 마을에 가서 움직이기 편하게 자동차로 가시는 것이 훨씬 더 멋있어 보입니다. ^^



구글 어스에서 발췌한 지도입니다. 대략 시에라 데라 벤따나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보여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올 연말 바캉스는 어디로 떠나실 계획입니까? 아~ 물론 저는 연말 연시를 브라질 최고 북쪽에서 보낼 생각입니다만... 여러분들이라면 이곳으로 떠나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블로그가 좋았다면 댓글 한줄 해 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당~~~

    2012.11.01 09:25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감사합니다. 시에라 데 라 벤타나는 제가 좋아하는 곳 중 하나랍니다. 꼭 기회가 되면 가 보시기 바랍니다.

      2012.11.01 19:09 신고
  2. mitre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여름 바캉스에 갔었는데. 생각 보다 할게너무 없었음. 골프장은 하나있어서 골프는 쳤지만. 그외에는 할만한게 너무 없음 나는 비추임.

    2012.11.20 23:02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곳인데, 형이 너무 활발해서 그랬을 거야. 난 아주 좋던데... ㅎㅎㅎ

      2012.12.01 21:55 신고

BLOG main image
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by juanshpark

달력

«   2022/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00)
여행 (117)
관광 (132)
교통 (13)
생활 (140)
정보 (85)
문화 (96)
3개국의식당들 (36)
3개국의호텔들 (6)
3개국의상가들 (7)
여행기 (122)
자연 (37)
시사&이슈 (1)
PomA+A (2)
중국어관련 (0)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0)
한국어 수업 (0)
  • 2,140,923
  • 352
juanshpark'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