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그림(동물) 찾기 두 번째

문화/사진 2008. 12. 13. 04:42 Posted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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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장면은 이과수 폭포의 한 줄기다. 아르헨티나 쪽 Paseo Inferior에 있는 폭포인데, 폭포수를 바로 정면에서 볼 수 있어 아름답기는 하지만, 카메라 앵글에 잡히지가 않아 아쉬운 폭포이기도 하다. 문제를 내고 싶은 장면은 벽에 붙어있는 새들이다. 엉? 저게 무슨 새들이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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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면 좀 더 잘 보일거다. 붙어 있는 넘들은 분명 새가 맞다. 다만, 저렇게 붙어서 사는 녀석들일 뿐이다.(아직 이름은 모른다)

자, 이제 그럼, 문제를 내 보자. 자알들 보구, 새가 몇마리가 있는지 확인해 보기 바란다. 사진을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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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몇 마리인지, 잘 살펴보고 댓글 남겨주기 바란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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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도 루아우가 있기를 바랍니다.

문화 2008. 12. 5. 22:00 Posted by juanshpark
블로그를 자주 들어오시는 분들로부터 루아우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그래서, 나름대로 루아우에 대해서 일찌감치 국립공원의 루아우를 담당하는 직원에게
편지를 쓰고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도착한 대답이 조금 실망스럽다.
다음은 편지의 내용이다.

Prezado Sr. Juan
 
O Luau nas Cataratas esta passando por um processo de reformulação, então devido a isso não temos ainda as datas para o ano de 2009, visto que tudo depende de alguns estudos em andamento.
Assim que tivermos uma posição final sobre o evento, estaremos encaminhando as datas.
 
Atenciosamente,
 
VIVIANA B. HUESPE
CATARATAS DO IGUAÇU S/A

내용인즉슨, 루아우와 관련해서 새로운 방식을 연구중이라고 한다. 때문에 2009년의 루아우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내용상으로는 2009년에도 루아우가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그렇기는 해도, 지금이 12월인데 아직까지 1월의 루아우조차 계획되지 않았다는 것이 좀 불안하게 만든다. 혹시 몇 달동안 건너뛰고 그러지는 않겠지?

루아우를 보고 싶어하는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안다. 조만간에 루아우 날짜가 나오면 블로그에서 포스팅을 할 것이므로, 2009년중에 이과수를 방문할 계획을 하시는 분들은 그 날짜에 맞추어서 루아우를 놓치지 않도록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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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댓글

문화 2008. 11. 24. 18:50 Posted by juanshpark
오늘 아침에 우연히 휴지통을 들어갔다가 제가 삭제한 댓글이 아닌 글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휴지통은 15일 동안만 댓글을 보관하고 있더군요. 그 시간이 지나면 바로 삭제가 되어 버리는 듯....

그래서, 지난 주말에 실수로 삭제를 했던 어떤 블로거의 댓글을 복원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주의를 기울이게 된 것은 한글이 아닌 댓글들이 모두 이 속에 들어있더라는 것입니다. 제가 삼개국의 국경 지대에 살고 있고, 또 이 블로그가 한국인들을 주로 대상으로 삼기는 하지만, 한글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꽤 알고 있기 때문에, 당근 댓글이 포르투갈어나 스페인어로 쓰여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댓글이 모두 스팸으로 차단되는 모양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한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어쩌면 더 많은 사람들의 댓글이 단지 한국어가 아니라는 이유때문에 스팸으로 걸러져 삭제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우울해 지네요. 오늘 휴지통 검색을 하지 않았더라면, 복원시킨 몇몇 댓글 역시 삭제되어졌을 것임이 분명하구요.

휴지통으로 가는 외국어 댓글을 설정하는 것은 아직, 제가 잘 모르니.... 가능하다면, 한국어로 댓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아니, 그냥 편하신대로 댓글을 달아 주십시오..... 제가 날마다 휴지통으로 들어가서 검색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자신의 댓글이 삭제된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립니다.

P.S. 현재(2008년 11월 30일) 환경 설정 변경으로 외국어로 댓글을 써도 괜찮도록 만들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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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그림(동물) 찾기 답........

문화 2008. 9. 20. 00:01 Posted by juanshpark
확대해 가면서 찾아 보았는데....

모두 12마리까지 찾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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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2"라고 쓴 곳에는 두 마리가 엉켜 있더군요.

암튼 의도하지 않은 한 장의 사진에 이렇게 많은 파충류가 찍히기는 첨입니다.

이과수 폭포 지역, 참 재밌는 곳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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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그림(동물)찾기.......

문화 2008. 9. 17. 09:22 Posted by juanshpark
자~알, 보세요.

아래 사진에서 도마뱀은 총 몇 마리나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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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폭포를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이과수 폭포에 도마뱀이 많은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네요.
자, 잘 찾아 보세요.
도마뱀이 몇 마리가 사진에 찍혔는지를......

저도 다시 화면을 확대해가며 찾아 보고, 정답은 다음 글에 올리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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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 Este 시 근교의 Hernandaria

문화 2008. 6. 21. 15:14 Posted by juanshpark
델 에스떼 부근에 있는 에르난다리아를 다녀왔다.

에르난다리아는 에스떼 시가 있는 알또 빠라나 주의 수도였다고 하는데, 가 보면 그다지 번화한 곳은 없어 보인다. 그냥 그저 그런 시골일 뿐이다.

어떤 사람에 의하면 에르난다리아는 이따이뿌 댐 건설로 인해 만들어진 도시라고 하기도 하는데....

나는 두 번째 의견에 동감한다. 왜냐하면, 이따이뿌 댐 건설이 있기 전에
빠라나 강 상류에, 지금 이따이뿌로 인해 생겨난 거대한 호수가 있던 자리에는
7 Quedas(세떼 께다스)라고 불리는 이과수 폭포에 버금가는
(어떤 사람의 표현에 의하면 훨씬 더 멋있고 웅장한) 폭포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에르난다리아에서 만난 사람들은
그런 내용에 대해서 어리둥절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이전의 기억이 더 이상 없는 사람들도 있겠고
그 후로 이사온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 지역에서 토박이로 살아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조차 폭포 이야기를 모른다면?

파라과이 쪽으로 다른 폭포가 하나 있기는 하다.

에스떼 시에서 에르난다리아와는 반대 쪽으로 프랑코라고 하는 지역이 있는데.
그곳에 좀 더 작은 폭포가 있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그런 기회가 없다. 아쉽게도....

아주 자그마하고, 규모도 별로인 이 도시에
오래전부터 한국인 한 가족이 살고 계신다.
본인 스스로는 도를 닦고 계시다고 너스레를 떠시는데,
마음이 아주 여유가 있으시다.

가끔 에스떼 시 터미널에 나가 한국인 젊은이들을 만나면 데리고 가서 밥을 먹여주시는 분이다.

오늘은 그 집에 가서 고구마를 얻어 먹고 왔다.

아무튼 고마운 분들이다.

빨리 득도하시기를...... (참, 그분들 천주교 신자들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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