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리네아아르헨티나'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4.11 Airport Puerto Iguazu - 이과수로의 관문 12

Airport Puerto Iguazu - 이과수로의 관문

교통 2009. 4. 11. 00:45 Posted by juanshpark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 멋있는 집이구나~! 라고 생각했다면, 틀렸다. 이 건물은 집이 아니다. 그렇다고 호텔은 더더욱 아니고... 소나무 숲 속에 위치해서 한껏 멋을 부린 이 건물이 공항 청사라면 어떨까? 이 건물은 이과수 지역의 3개 국제 공항중에 아르헨티나에 위치한 이과수 공항이다. 공항의 분류상으로 국제 공항이기는 하지만(그건 이 지역의 다른 공항들도 마찬가지다...ㅠ.ㅠ) 실제 외국의 비행기가 이 공항에서 뜨고 내리는 일은 드물다. 그래도 어쨌거나 국제 공항은 국제 공항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공항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부터 살펴보자.사진은 구글 어스에서 캪쳐한 것이다. 이과수 폭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아래쪽으로 활주로 하나의 조그만 공항이 눈에 띈다. 사실 활주로 규모로는 파라과이의 과라니 국제공항에 이어 두 번째 길이다. 숲 속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다른 시설이 없기 때문에 공항 활주로를 늘리는 것은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아마도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럴 필요도 없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숲속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들어가는 입구도 이렇게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입구에서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못쓰는 비행기 하나를 조형물로 올려놓았다. 공항이라는 뜻일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게 해서 주차장으로 들어가는데, 주차 비용은 시간에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받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주차장의 다른쪽 부분. 저기 젤 끝부분에 검은색 차가 내 거다.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생겼다. 공항 청사가. 아래층에는 도착한 사람들이, 위층에는 출발하는 사람들이 있게 된다. 아래층과 위층에는 몇개의 상가가 놓여있고, 위층에는 또한 카페도 있는데, 창밖으로 난 창가에 앉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분위기도 좋고, 조용해서 좋은데, 멀어서 자주 가기는 좀 그렇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항이 규모가 작고 또 뜨고 내리는 비행기가 많지 않아서인지, 그냥 텔레비젼 크기의 전광판이 몇 군데에 설치되어 있다. 착륙하는 비행편을 보니 딱 3종류다. Austral(Argentina), Aero Linea Argentina, 그리고 LAN 인데, 이건 칠레 비행기가 아닌가 싶다. 하긴 요즘은 란 아르헨티나도 있지만.... 비행기가 뜬 곳이 일괄적으로 Aeroparque로 되어 있다. 이 공항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 라쁠라따 강가에 있는 호르헤 뉴베리 공항(Aeropuerto Jorge Newbery)을 뜻하는 것이다. 결국, 국제 공항이라고는 하지만, 부에노스 아이레스로부터 왔다 갔다 하는 비행기들만 뜨고 내린다는 뜻이 되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란 프론트. 저가 항공으로 손님끌기에 적극적인 비행기 회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몇년전에 파산한 회사로 알고 있는데, 누군가에게로 계속 넘어간 모양이다. 계속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항공회사다. 이 비행기의 파일럿들이 와일드하게 비행기를 착륙시키기로 유명하다.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항은 이 지역으로 들어오는 관문에 해당한다. 물론 터미널도 그렇지만ㅡ. 그렇다면 이 지역에는 관문이 여섯개나 되는 셈이다. 지난번에 파라과이의 과라니 공항을 포스트했으니 이제 브라질 것만 남은 셈이다. 브라질 관문은 좀 더 물량도 많고, 승객들이나 비행편들도 다양하다. 조금 더 조사해서 브라질 공항까지 소개를 하겠다.

내 블로그의 이전글들 목록을 모두 보고 싶다면 클릭
이과수 지역 여행에서 꼭 필요한 지침을 보고 싶다면 클릭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악플보다 더 무서운 무플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도 부탁합니다.





,
BLOG main image
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by juanshpark

달력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00)
여행 (117)
관광 (132)
교통 (13)
생활 (140)
정보 (85)
문화 (96)
3개국의식당들 (36)
3개국의호텔들 (6)
3개국의상가들 (7)
여행기 (122)
자연 (37)
시사&이슈 (1)
PomA+A (2)
중국어관련 (0)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0)
한국어 수업 (0)

최근에 달린 댓글

juanshpark'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