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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16 브라질을 대표하는 4명의 여배우들 사진 13
  2. 2009.05.18 3000번째 댓글 - 잡다한 포스팅 8
  3. 2008.11.24 외국어 댓글

올해 초 어느때엔가 한국의 한 여대생으로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브라질에 관한 여러 가지 질문이었는데, 그 중 첫번째가 현재 브라질에서 유행하는 드라마나, 20대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인가요? 그리고 스타일을 알고 싶어요!!! 였습니다.

제가 브라질을 대표하는 전문 블로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브라질에 대해서 나름 조금은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 질문에는 뭐라 대답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전 TV 시청을 안하는 사람이라서요. ㅎㅎㅎ;; 그렇기는 하지만, 저두 궁금해 지더군요. 20대가 좋아하는 연예인은 누굴까? 그리고 어떤 스타일의 배우들일까? 하는 궁금증 말입니다. 그래서, 언젠가도 제가 패션과 관련해서 취재를 할 때 도움을 베풀었던 이웃 집 아가씨 Renata를 만나 보았습니다. Renata양은 집사람 브라질 친구의 딸입니다. 아주 멋지게 생겨서, 보시는 분들마다 한번씩 뒤돌아보는 아가씨인데, 제 블로그에도 한 번 사진을 올렸습니다. http://latinamericastory.com/305 번인데, 누군지 한 번 찾아 보세요. ㅎㅎㅎ;;

아무튼 그래서 Renata 양을 만나보았더니 몇 명의 연예인들을 열거해 주더군요. 하지만, 그건 Renata 양의 취향이지, 브라질 사람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마침 상 파울로를 갈 기회가 있었기에, 상파울로로 가서 몇몇 대학생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한결같은 배우들 가운데 공통적으로 나오는 4명의 배우들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 그들이 배우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어느 드라마에 나온 배우들인지, 지금 뭐 하는 배우들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그들의 이름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았습니다. 뭐, 스타일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지만, 대부분의 사진이 그냥 벗고 나온 경우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그 중에 그래도 좀 얌전한 스타일로 찍은 사진 몇 장을 캡쳐해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여배우는 Grazi Massafera(그라지 마싸페라)라고 했습니다. 아마 그라지는 그라지엘리의 약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는 Deborah Secco(데보라 세꼬)입니다.





세번째는 Daniele Winit(다니엘리 위닛) 입니다.



다니엘리 위닛의 사진은 제 기준으로 좀 단정한 모습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두 장만 보여드립니다. ㅎㅎㅎ;; 네 번째이자 마지막 배우의 이름은 Juliana Paez(줄리아나 빠에즈) 입니다.





이렇게 4명의 여배우가 브라질에서 제일 인기있는 여배우들 이라고 합니다. 혹시 한국에서도 아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제게는 좀 생소한 배우들(하긴, 제게는 배우들은 모두 생소합니다. ㅋㅋㅋ) 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여인들이니 어쩌면 헛물을 켜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들 배우들을 뒤지며 보니 제일 위의 마사페라 양이 잡지 표지 모델로 나왔지만, 네 배우 모두 플레이보이지의 표지 모델은 물론, 여러 종류의 잡지 표지 모델로 활약을 했던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은 스스로도 환상을 먹고 살지만, 그 연예인을 TV를 통해 보는 사람들에게도 환상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인물이 좋기는 하겠지만, 눈에 잡히지 않는 세계의 사람들이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현실감이 없는 존재들이겠죠. 하지만, 아름다운 여배우들을 들여다보면 기분 전환은 되지 않을까요? 이 포스트를 통해 그냥 브라질의 유명 여배우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정도로 들여다 보시고, 기분 전환을 하신다면 다행이겠네요. ㅎㅎㅎ

포스트가 마음에 드셨다면 댓글 한줄, 추천 한번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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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번째 댓글 - 잡다한 포스팅

문화 2009. 5. 18. 08:37 Posted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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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9일에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는데, 이제 얼마 후면 1년이 되어 갑니다. 하지만 1년이 중요한게 아니라, 오늘 드디어 댓글이 3000 개째 달린 날이라는 것이 더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물론 댓글의 거의 절반은 제가 달았지만, 그 사이에 그래도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이 꽤 된다는 것이 기쁘게 만드네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3000번째 댓글의 주인공은 이웃 블로거인 까칠이 님입니다. 사진 블로거로서 아주 참신한 사진과 멋진 손글씨로 즐거움을 주시는 분이지요. 여러분들도 한 번씩 들어가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까칠이님, 감사합니다. 3000번째 댓글에 당첨되긴 했지만, 제가 드릴 것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대신 짤막한 친필 글 하나 보내드릴 테니 방명록에 주소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

까칠이 님의 블로그를 방문하시려면 [여기]를 눌러 주세요.

그리고 최근 저의 포스트에서 보셨겠지만, 제 글이 여기 저기 나가는 바람에 상당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뭐, 저야 좋지만 읽으시는 분들이 좀 고되겠어요. 똑같은 글을 여기 저기서 보시느라구. ㅎㅎㅎ... 그런데 제가 쓴 글이 이번에 전자 뉴스에도 발행이 되었군요. 전자 뉴스의 글로벌 리포트에 별로 좋은 기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남미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 그냥 제가 보고 느낀대로 쓴 글이 나갔습니다. 졸필이기는 하지만, 살펴보시기를 원한다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전자 신문의 제 페이지 주소는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05150038 에 있습니다. 전자신문에 기고할 수 있도록 추천해주신 끄루또이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만 잡다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앞으로도 그냥저냥 시시콜콜한 이야기라도 함께 나누어야 할 '꺼리'가 있다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한 주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Juan 박 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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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댓글

문화 2008. 11. 24. 18:50 Posted by juanshpark
오늘 아침에 우연히 휴지통을 들어갔다가 제가 삭제한 댓글이 아닌 글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휴지통은 15일 동안만 댓글을 보관하고 있더군요. 그 시간이 지나면 바로 삭제가 되어 버리는 듯....

그래서, 지난 주말에 실수로 삭제를 했던 어떤 블로거의 댓글을 복원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주의를 기울이게 된 것은 한글이 아닌 댓글들이 모두 이 속에 들어있더라는 것입니다. 제가 삼개국의 국경 지대에 살고 있고, 또 이 블로그가 한국인들을 주로 대상으로 삼기는 하지만, 한글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꽤 알고 있기 때문에, 당근 댓글이 포르투갈어나 스페인어로 쓰여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댓글이 모두 스팸으로 차단되는 모양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한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어쩌면 더 많은 사람들의 댓글이 단지 한국어가 아니라는 이유때문에 스팸으로 걸러져 삭제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우울해 지네요. 오늘 휴지통 검색을 하지 않았더라면, 복원시킨 몇몇 댓글 역시 삭제되어졌을 것임이 분명하구요.

휴지통으로 가는 외국어 댓글을 설정하는 것은 아직, 제가 잘 모르니.... 가능하다면, 한국어로 댓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아니, 그냥 편하신대로 댓글을 달아 주십시오..... 제가 날마다 휴지통으로 들어가서 검색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자신의 댓글이 삭제된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립니다.

P.S. 현재(2008년 11월 30일) 환경 설정 변경으로 외국어로 댓글을 써도 괜찮도록 만들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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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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