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비교 - 4

생활 2010. 3. 27. 00:00 Posted by juanshpark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마데로항의 사용하지 않는 기중기


앞서 세 번의 포스팅을 통해 지극히 주관적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대한 비교 기사를 내 보냈습니다. 오늘은 그 시리즈의 마지막을 포스트 하려고 합니다. 이 글까지 4개의 글이 올라왔으므로 이전 기사를 읽지 않으신 분들은 1번부터 읽으시기 바랍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비교 1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비교 2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비교 3번

브라질 이과수 국립공원에서 본 산 마르틴 폭포


제가 이과수에 살면서 느끼는 것은 자연 보호에 대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생각하는 방식및 대처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아르헨티나나 브라질이나 자연을 보호하자고 외치고 있습니다만, 아르헨티나는 좀 더 자연을 자연 그대로 보존하자는 생각인데 반해, 브라질은 개발된 자연을 보호하자는 생각인듯 합니다. 브라질쪽에서 살고 계신 분들은 이 부분이 좀 민감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브라질의 자연 환경을 관리하는 부서인 IBAMA는 명목상 존재하는 기관처럼 보입니다.(그렇다고 일을 안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제가 아는바 IBAMA는 훌륭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전체의 생태계를 관리하는 데 감독관 644명과 헬기 4대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숫자가 브라질 전체를 관리하기에 충분한 숫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마존 만이라도 관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브라질 파라나 주의 한 들판


브라질은 말 그대로 말뿐인 자연 보호를 하는 나라로 보입니다. 가능하면 개발을 하고 싶어하지만, 성격상인지 제대로 개발을 하지 않고 손 쉬운 것만을 손대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실상 자연을 어떻게든지 개발해서 돈을 만들고자 합니다. 자연 보호와는 아주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그것은 이과수 폭포가 존재하는 이과수 강 위에 6개나 되는 댐을 만든 것으로도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지류까지 13개 댐을 건설해서 폭포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과수 강 위에 세워진 산티아고 댐. 폭포 바로 위에 댐을 건설하는 바람에 폭포가 사라졌다.


이과수 강을 상류에서 부터 훓고 내려오면서 살펴보면 브라질 정부가 자연 보호와 관련해서 개념이 별로 없다는 것을 곧 느낄 수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산티아고 댐을 가 보면 산티아고 폭포를 보며 자연을 그렇게 훼손한 것에 대해서 브라질 정부, 혹은 주 정부에 대해 분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산티아고 폭포는 미래의 이과수 폭포처럼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이과수 폭포의 서비스와 관련해서 또 다른 면으로 아르헨티나와 갈등을 겪고 있는 부면이 바로 헬기 관광입니다. 브라질은 헬기 투어를 이과수 국립공원 관람 요소중 하나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이타이푸 수력 발전소 위에서 찍은 모습


브라질의 자연에 대한 인식 없는 태도는 이타이푸 댐을 건설하면서도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아직도 인터넷에보면 낙수량이 가장 많은 폭포들 가운데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과이라 폭포(Salto de Guaira)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지도상에서 살펴보면 과이라 폭포는 존재하지 않는 폭포입니다. 과이라 폭포는 파라나 강 상에 존재했었으며, 브라질과 파라과이 도시 과이라(Guaira)사이에 존재했었습니다. 과거형으로 이야기하는 이유는 이타이푸 댐이 가동을 시작한 1982년 이래 폭포가 수장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르헨티나 산 라파엘 호수속에 있는 바위 섬. 이름은 잠수함.


간혹 이과수를 오시는 분들 가운데 20여 km 전부터 폭포소리가 들린다는데 그것이 사실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과수 폭포는 그렇게 가까이에서 들리지 않습니다. 혹 도시가 지금처럼 발달하기 전에는 좀 더 멀리서 들렸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게 멀리서부터는 아니고 3, 4킬로미터 전부터는 들렸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이라 폭포의 경우 도시가 발달하기 전에는 10킬로미터 전부터 물떨어지는 소리가 났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멀리서부터 소리가 들렸다는 말은 과이라 폭포와 혼동하기 때문에 생긴 말일 것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웅장한 폭포가 댐 때문에 수장되었다는 것은 애석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질 이과수 국립공원의 헬기 투어. 양국간의 긴장을 초래하고 있다.


반면에 아르헨티나는 손을 대야 할 경우 최소한의 개발만을 추진하는 진짜 자연 보호를 하는 나라로 보입니다. 일단 위에 언급했듯이 헬기 투어를 반대하고 있는데, 헬기에서 나오는 소음이 이과수 국립 공원 내에 존재하는 많은 동식물들에게 스트레스를 준다는 이유 때문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과수 폭포가 위치한 공원을 배경으로 보았을 때 훨씬 더 많은 볼거리를 가지고 있는 아르헨티나지만, 거의 대부분을 도보로 다녀야 하고 최소한의 편의 시설만을 갖추고 있어서 좀 더 자연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국립공원에서 보는 두 자매 폭포


심지어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자연보호와 관련해서는 실수에 의한 결과물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남쪽의 한 국립공원 입구에는 화재로 인해 타 버린 나무가 흉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나무에 붙여진 팻말에는 "당신이 무심코 버린 담배 꽁초가 이렇게 만들수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곳 이과수에서도 공원 안에 조그만 상자속에 거울을 집어넣고 이런 문구로 호기심을 부추깁니다. "이 공원을 보존해야 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아십니까? 알고 싶다면 뚜껑을 여십시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아르헨티나쪽은 자연을 자연 그대로 보호해야 한다는 철학을 사람들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르헨티나 이과수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꼬마 기차


이런 철학은 공원을 운영하는 면에서도 대조를 보여줍니다. 아르헨티나는 공원 안에서 기차를 운영합니다. 정식 규모의 기차가 아니라 조그만 꼬마 기차인데, 그 기차를 통해 한번에 거의 300명 가까운 사람들을 이동시킵니다. 그외의 코스는 모두 걸어다니게끔 설계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브라질의 경우는 버스를 사용합니다. 브라질이 철도쪽에서 상당히 낙후된 나라이기는 하지만, 다른 면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기차를 시설하면 철도가 개설이되고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버스의 경우도 비슷하지만, 도로와 버스의 마모도 그리고 수용 능력을 생각해보면 어떤 쪽이 더 효율적인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에 미치는 영향 역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이과수 국립공원 관리 철학은 이렇게 기차와 버스라는 두개의 서비스로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과수 강에서 파라나 강까지 운행하는 카타마란


이처럼 두 나라의 상황을 내 맘대로 비교를 해 보았는데, 제 생각에는 여태까지는 그래도 아르헨티나가 여러 가지 면에서 브라질보다 선수를 쳤거나 앞서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간의 관계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의식 역시 아르헨티나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과수 국립공원을 국립공원으로 추진하기 시작한 것은 아르헨티나가 1909년이었고, 국립공원으로 선포한 것은 1936년 이었습니다. 브라질은 1939년이 되어서야 국립공원으로 선포가 되었습니다. 또 이과수 국립공원의 이과수 폭포가 유네스코 자연 유산으로 등재된 것도 아르헨티나가 1984년이었고, 브라질은 2년 후인 1986년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멘도싸. 그랜드 캐년과 흡사하다


교육 분야와 관련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남미 최고의 대학은 상파울로의 USP 입니다. 그 다음에도 브라질의 여러 대학들이 거의 10위권을 휩쓸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UBA는 10위권안에는 들지만, 나머지 아르헨티나 대학들은 10위권 바깥으로 밀려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교육과 관련해서 국민의 거의 95%가 문자 해독률이 가능한 아르헨티나에 비해 브라질은 기능적 문맹자(문자는 알지만, 한 문장 이상을 해독할 수 없는)가 국민의 30%에 달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로 한인촌 부근의 루스 공원, 멀리 다운타운의 건물들이 보인다


철도 이야기가 앞서 나왔지만, 아르헨티나는 이미 100년전에 남미에서 두 번째로 기차를 선 보였습니다. (첫번째는 흥미롭게도 파라과이 입니다) 그 뒤 아르헨티나는 국토 전반에 걸쳐 기차를 운영하다 현재는 철도가 쇠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의 경우는 철도 시설이 극히 낙후되어 전성기를 지내 본적도 없습니다. 이제 최근에 들어서야 고속 철도를 놓으려고 계획하고 있고, 수주를 하려는 나라들 가운데 한국이 다른 나라들과 경쟁을 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철도와 관련해서 브라질이 아르헨티나를 앞설 때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 자연사 박물관의 고래뼈


그 외에 일반 생활 수준에서도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에 일부 앞서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아르헨티나는 모든 가정집에서 온수와 냉수가 기본으로 설비가 되어 있는데 반해, 브라질에는 찬물만 나옵니다. 브라질에 계시는 분들은 브라질의 기후가 온화하기 때문이고, 겨울이 짧다는 것을 이야기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있어도 사용하지 않는것과 없어서 사용못하는 것은 분명 다릅니다. 더운 나라이기 때문인지, 난방 시설이 되어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겨울에 브라질을 여행하는 것은 정말 도전이 됩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경우 집집마다 난방 시설이 되어 있고, 관광지의 그것은 정말 훌륭해서 겨울에 여행을 다니는 데에도 큰 지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날이 추운 아르헨티나의 경우 겨울 관광도 괜찮게 여겨집니다.

브라질 이과수 국립공원의 셔틀 버스


결론적으로 아르헨티나는 제 2차 세계 대전을 전후해서 농산물 수출을 자원으로 세계의 강대국으로 발돋움을 했다가 그 후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것과는 달리, 브라질은 20세기 중반에는 낙후된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가 90년대 중 후반부터 국제 사회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점이 달라 보입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의 레콜레타 묘지에서


흔히들 예전에는 라틴 아메리카의 나라들을 비교하면서 A, B, C, 라고들 했습니다. Argentina, Brasil, Chile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순으로 라틴 아메리카 나라들이 발전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거꾸로 C, B, A 라고 하거나 어떤 사람들은 B, C, A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브라질은 고사하고 아르헨티나의 현재는 칠레에도 미치지 못하는 나라로 인식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르헨티나 보카 지구의 카미니토


물론 경제 상황이 뒤바뀌었다고 사람들의 자존심도 바뀐것은 아닙니다. 국제 사회에서 브라질이 점점 더 각광을 받고 있는 것과는 달리 냉대를 받고 있는 아르헨티나지만,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찬란했던 과거의 꿈이 사라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때문일지, 아직도 주변 나라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큰 형 노릇을 하려고 주도권을 잡기 위해 쟁탈전을 벌이는 모습을 간혹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바와 탱고, 기차와 버스, 아사도와 삐까냐로 대표될 수 있는 남미의 두 맹주국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강자 다툼은 외적인 요소와 상관없이 앞으로도 한동안 보여지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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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다하늘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편의 비교 잘 봤습니다.
    너무 멀어서 잘 모르는 나라인데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

    2010.03.27 01:1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하지만, 제 글이 편견의 기초가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두에 밝혔듯이 지극히 제 주관적인 논점에서 비교를 한 셈이니까요. ^^

      2010.03.29 11:35 신고
  2.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브라질은 잘 모르니 할말 없고 .
    아르헨티나에 대해선 네 말을 들으니 그런 것도 같다..
    뭐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른 의견들도 있겠지만 아뭏든 이웃한 두 나라가 서로간에 경쟁 보다는 상호 도움이
    돼는 쪽으로 진행해 나가면 더 좋겠다 라는 생각은 해 본다 ..

    2010.03.27 09:52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렇지, 사람마다 시선이 다르니, 생각도 다를거야. 그걸 부정할 생각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으니까....

      2010.03.29 11:36 신고
  3.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과스 폭포의 웅장함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데 자연보호를 생각하지 안은 개발에는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군요. 폭포가 수장되다니 ㅉㅉㅉ

    2010.03.28 00:27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러게요. 한국인들의 경우라면 아마 개발업자들이 몰매를 맞을 일인데, 브라질에서는 잡음이 아주 적었다는 것이....

      2010.03.29 11:38 신고
  4. 익명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3.28 22:15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르헨티나의 자연 보호는 나중에라도 틀림없이 주목을 받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1세기 나라들의 주 관심은 환경 보전이 될 테니 말이죠.

      2010.03.29 11:42 신고
  5. Favicon of http://bluejapan.tistory.com BlogIcon bluejapan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나라의 비교분석으로 솔직히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3.29 03:35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다만 제 글이 편견의 기초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

      2010.03.29 11:44 신고
  6. mitre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동안 글쓰느라고 고생 했겠다.
    글 잘 읽었다 여러 가지로 공감 가는 부분들이 있었다.
    나주에 또 보자

    2010.03.29 11:24
  7.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쉬운 마지막 포스팅이군요. 이번 4개의 포스팅으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10.03.29 14:3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많이 배웠다고 말씀하시니 어찌할 줄을 모르겠군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제 느낌대로 적어보았을 뿐입니다. 정말 여기 사람들이 제가 판단한 것처럼 생각하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제가 만난 사람들이 그렇다는 정도구요. 그래서 항상 걱정하는것이, 제 블로그가 편견의 근원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랍니다. ^^

      2010.03.31 19:28 신고
  8. Favicon of http://amosera.tistory.com BlogIcon Amosera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차이는 아마도...
    권력자들의 횡포가 한몫을 하고 있을듯 하네요
    부정부패라 치면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나라지만
    그래도 브라질은 넘 대놓고 막 하는 경향이... ㅠ,.ㅠ

    견제할만한 기구가 발전 하지 않는다면
    브라질 정말 먼일 생길지 모를것 같아요

    얼마전에 한 TV 광고에서
    대학생몇명이 버스 창밖으로 먼가를 보고 놀라녀
    자기들끼리 마구 전화를 해대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다단계식으로 전화를 해서
    백여명쯤 모인 대학생들이
    커다란 나무에 둘러 서고 혹은 나무가지에 앉아서
    그 나무가 베이걸 막는 내용의 광고를 본적이 있습니다
    결국 아이들이 막아야 하는건가? ^^;

    암튼요...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것 같아서 다행 입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올리시느라 수고 하셨네요 ^^

    2010.03.29 18:2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글쎄, 자연 보호라.... 지금 메콩강을 둘러싸고 중국, 라오스, 미얀마, 태국등 6개 나라가 물 부족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니까, 딱 이과수 강 상의 댐에 대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싸우는 모습이더라고.... 댐때문에 하류가 전멸하는 이 악순환이 언제나 수습이 되려나!

      2010.03.31 19:33 신고
  9. 부에노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빠라과이에 다녀오셨군요.
    오늘도 고마운 마음으로 스크랩해갑니다.
    감사해요. ^^

    2010.03.29 20:3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제가 올릴 수 있게 될 때까지는 부에노 님하고 Paulo 님하고 두 분에게 수고를 좀 끼쳐야 할 듯 합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03.31 19:34 신고
    • 부에노  수정/삭제

      고마워요.
      Juan 님이 직접 올릴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2010.04.07 20:35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현재 상태로 보면, 언제 그런날이 올지.....

      2010.04.08 09:13 신고
  10. victor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비교 짱이네 형... 올만에 들어왔는데... 함 얼굴 보러 가고 싶네.....ㅎㅎ 가면 반갑게 맞아줄거유??

    카샤샤 먹고싶다 .....12월 쌍파울로 갔을때 캬샤샤로 삥가 만들어먹고 넘 맛있어서 몇병 가지고 와서 ......또마시고..^^ ..정말 맞났는데... ..

    정말 면밀한 분석에...음.. 감탄...!!! 박수....

    2010.03.31 03:3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당연하지. 대신 여기오면 숙식은 해결하겠지만, 대신 몸으로 좀 떼워야 할거야. ㅋㅋㅋ

      2010.03.31 19:40 신고
  11. Favicon of http://2345 BlogIcon 234523453245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이런면에서는 아르헨티나가 더 철저하군요..
    그리고 진짜 아르헨은 옛날의 영광 때문인지는 몰라도
    문맹률이 매우 낮은데 반해, 브라질은 문맹률이 정말 높고
    고등교육(중고등) 마저도 체 마치지 못한 비율이 생각보다 너무 심각하게 높더군요..ㄷㄷ;;
    철도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도시 인프라도 아르헨이 더 잘되어 있는 편인거 같아요.,
    예를들어 도시철도,지하철의 경우 최근 브라질에서 많은 도시들이 건설하고 있지만,
    최대 도시라는 상파울루,리우 지하철 합친게 부에노스보다 못했다고 하니까요..;;
    인구 2천만명급 상파울루가 부에노스,산티아고 보다 못하다는건...

    2011.07.18 10:2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르헨티나는 기본 인프라가 브라질보다 훌륭한 나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기본 성품은 브라질이 훨씬 더. ㅋㅋㅋ

      2011.07.23 15:32 신고
  12. hollee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 검색하다 좋은 글을 보고 가네요^_^
    그런데 궁금한 점이 있어 댓글을 씁니다. 첫번째 비교글에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서로를 상당한 라이벌로 인식한다고 하셨는데요, 어떻게 하다 그렇게 된것인지 궁금합니다ㅠㅠ

    2013.04.04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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