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올렸던 사진이니, 이 칵테일의 이름을 잘 알 것이다. 일명 Caipirinha(까이삐리냐)라고 한다.이전글보기 명실공히 브라질을 대표하는 칵테일이고, 만들기가 쉬어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술이기도 하다. 지난번 포스팅 이후, (만드는 법까지 올렸는데....) 만드는 법을 좀 알려달라는 메일이 빗발치듯(아~ 미안, 좀 과장이 되었음, ㅎㅎㅎ) 올라와서, 결국 오늘은 만드는 법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게 되었다. 내가 마시는데는 소질이 좀 있는데, 만드는 것은 영 솜씨가 없어서, 30여년동안 까이삐리냐를 만드셨다는 한 바텐더를 소개받아서 만드는 것을 하나씩 찍었다. (이 정도면 정성이 엄청나지 않나???)
* 필요한 재료
1. 삥가 (까샤싸) - 사탕수수로 만든 독주.
시중에서 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암튼 여러 종류의 까샤싸가 있는데
무슨 술이라도 괜찮다.
2. 레몬
브라질에서 나는 과일이면 뭐든 좋다.
한국에서도 원하는대로 집어넣을 수 있다.
다만, 여기서는 레몬으로 까이삐리냐를 만드는
방법을 보여줄 거다.
3. 설탕
원하는 만큼의 설탕을 부어넣을 수는 있다.
하지만, 다음 사진을 잘 보구 준비할 것.
4. 컵.
그냥, 저렇게 보이는 컵도 괜찮고
분위기를 찾는다면, 더 멋있는 컵도 괜찮을 듯
5. 막대기나 막대기대신 쓰는 빨대
찻수저도 괜찮다.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컵에 레몬을 넣구
(아, 원하는 만큼 집어넣으면 된다)
보시다시피 그냥 레몬을 잘라서 넣었지만, 원한다면 더 잘게 잘라서 넣을 수도 있다.
그리고 설탕을 컵에 1/3정도 넣는다.
전문가 말씀이 저 정도가 정량이라고 하니, 기호에 따라서 만들기 전에 한번은 저렇게 만들어 보자.
그리고 나서 저렇게 생긴 봉으로
레몬과 설탕을 짓이긴다.
꼭 절구통안의 곡식을
절구 공이로 빻는 것 같은 방법이다.
하지만, 꼭 저렇게 생긴 봉으로 하라는 것은 아니다.
저렇게 레몬과 설탕을 짓이기라는 거지
꼭 저런 도구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브라질의 선물 가게에서 파는
까이삐리냐 도구 세트에는 저렇게 생긴
절구 공이가 꼭 포함되어 있다.
그러니, 이참에 하나씩 장만하면 어떨까??
자, 이렇게 잘 짓이겨서 만들어놓으면.....
짜잔~~~~~
---------------------------------------------->
이 정도까지 짓이겨질 것이다.
아~! 물론 레몬이 아니라 다른 과일이라 할지라도
저 정도로 짓이겨지면
과일 속의 수분이 설탕과 함께 저 정도가 될 것이다.
이 상태가 되면, 이제 거의 끝난 거나 다름없다.
그러나, 여기서 또 하나의 포인트!
설탕을 레몬 즙에 다 녹일 필요가 없다는 거
어차피 까이삐리냐는 막대가 주어지고
계속 저으면서 마시는 칵테일인 것이다.
어느 정도 설탕이 레몬 즙에 녹아들어가면
준비가 다 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단다.
그 다음에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얼음을 집어 넣는다.
얼음이 싫은 사람은
얼음을 넣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 만드시는 분들은
사진에서처럼 따라서 하기 바란다.
(그래야, 글올린 내가 좀 폼나지 않냐?)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삥가를 붓고, 그리고 막대기나 빨대나 찻수저를 하나 꽂으면 까이삐리냐 완성! 자! 이게 만들어진 레몬 까이삐리냐ㅡ.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이나, 사탕수수로 만든 이 술을 한 번 맛보면, 계속 즐기게 될 듯 싶다. 여러분들의 집 가까이에서 브라질의 까샤싸를 구할 수 있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
내 포스팅에 댓글좀 달아주기 바란다. (까이삐리냐에 대한 댓글은 전부 환영!!!!)
* 필요한 재료
1. 삥가 (까샤싸) - 사탕수수로 만든 독주.
시중에서 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암튼 여러 종류의 까샤싸가 있는데
무슨 술이라도 괜찮다.
2. 레몬
브라질에서 나는 과일이면 뭐든 좋다.
한국에서도 원하는대로 집어넣을 수 있다.
다만, 여기서는 레몬으로 까이삐리냐를 만드는
방법을 보여줄 거다.
3. 설탕
원하는 만큼의 설탕을 부어넣을 수는 있다.
하지만, 다음 사진을 잘 보구 준비할 것.
4. 컵.
그냥, 저렇게 보이는 컵도 괜찮고
분위기를 찾는다면, 더 멋있는 컵도 괜찮을 듯
5. 막대기나 막대기대신 쓰는 빨대
찻수저도 괜찮다.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컵에 레몬을 넣구
(아, 원하는 만큼 집어넣으면 된다)
보시다시피 그냥 레몬을 잘라서 넣었지만, 원한다면 더 잘게 잘라서 넣을 수도 있다.
그리고 설탕을 컵에 1/3정도 넣는다.
전문가 말씀이 저 정도가 정량이라고 하니, 기호에 따라서 만들기 전에 한번은 저렇게 만들어 보자.
그리고 나서 저렇게 생긴 봉으로
레몬과 설탕을 짓이긴다.
꼭 절구통안의 곡식을
절구 공이로 빻는 것 같은 방법이다.
하지만, 꼭 저렇게 생긴 봉으로 하라는 것은 아니다.
저렇게 레몬과 설탕을 짓이기라는 거지
꼭 저런 도구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브라질의 선물 가게에서 파는
까이삐리냐 도구 세트에는 저렇게 생긴
절구 공이가 꼭 포함되어 있다.
그러니, 이참에 하나씩 장만하면 어떨까??
자, 이렇게 잘 짓이겨서 만들어놓으면.....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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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까지 짓이겨질 것이다.
아~! 물론 레몬이 아니라 다른 과일이라 할지라도
저 정도로 짓이겨지면
과일 속의 수분이 설탕과 함께 저 정도가 될 것이다.
이 상태가 되면, 이제 거의 끝난 거나 다름없다.
그러나, 여기서 또 하나의 포인트!
설탕을 레몬 즙에 다 녹일 필요가 없다는 거
어차피 까이삐리냐는 막대가 주어지고
계속 저으면서 마시는 칵테일인 것이다.
어느 정도 설탕이 레몬 즙에 녹아들어가면
준비가 다 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단다.
그 다음에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얼음을 집어 넣는다.
얼음이 싫은 사람은
얼음을 넣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 만드시는 분들은
사진에서처럼 따라서 하기 바란다.
(그래야, 글올린 내가 좀 폼나지 않냐?)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삥가를 붓고, 그리고 막대기나 빨대나 찻수저를 하나 꽂으면 까이삐리냐 완성! 자! 이게 만들어진 레몬 까이삐리냐ㅡ.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이나, 사탕수수로 만든 이 술을 한 번 맛보면, 계속 즐기게 될 듯 싶다. 여러분들의 집 가까이에서 브라질의 까샤싸를 구할 수 있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
내 포스팅에 댓글좀 달아주기 바란다. (까이삐리냐에 대한 댓글은 전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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