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계에 좋은 과일 추천: Toranja

관광 2009. 4. 30. 18:55 Posted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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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과일의 이름을 아시는 분? 언뜻 보기에 오렌지나 레몬, 혹은 자몽(스페인어로 Pomelo 뽀멜로)이라고 생각하실 것이다. 언뜻 보기에 그렇게 생겼으니, 뭐, 할 말은 없다. 하지만 이제 다음 두 사진을 살펴보면서 그 크기를 짐작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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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가지고 와서 집에 있던 바나나와 함께 찍어보았다. 그랬더니 와이프가 뭐라고 한다. 바나나의 크기가 들쭉날쭉이니 이 사진으로는 이 과일의 크기를 짐작할 수 없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래서 다시 사진을 한 장 더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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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것이 바로 달걀이다. 자, 이제 이 오렌지 비슷하게 생긴 과일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는가? 말이 오렌지처럼 생겼지, 크기는 거의 조그마한 수박처럼 생겼다. 줄무늬만 있다면, 수박이라고 해도 믿을 판이다. ^^;; 이 과일의 이름은 제목에서 본 것처럼 Toranja, 포르투갈어로 토란자라고 하고 영어로는 Grape-Fruit이라고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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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에 붙은 종이, 과일의 이름과 함께 생산지로 포즈 두 이과수라고 붙어있고, 농약을 뿌리지 않은 유기농 제품이라고 녹색으로 표기가 되어 있다. 그리고 그냥 드시든가, 아니면 달콤한 후식을 만들어 드시라고 추천하고 있다. 마지막 문장은 껍질을 가지고 고급 리쿼르를 만들라고 하는데.... 문장만을 보고, 엄청 실 거라고 생각했다. 사실 보기만해도 입안에 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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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과일을 잘라본다. 꼭 레몬처럼 생겼다. 씨가 얼마나 큰지, 해바라기 씨보다 더 크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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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하게 살펴본 속. 보는 순간 입에서 침이 줄줄 흘러내린다. 엄청 실(acide)거라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그래도 사 가지고 왔으니 한 번은 입에 넣어봐야지. 그런데.... 어라?! 시지가 않다. 아니 오히려 조금 특이한 단 맛이 난다. 자몽의 쓴 맛도 없고, 라임 오렌지의 밋밋한 맛도 아니다. 오렌지의 새콤달콤한 맛도 아니고 레몬의 신 맛은 더더욱 아니다. 어라~? 이걸 어떻게 표현하지???

토란자, 영어로 그레이프 프루츠는 19세기에 이르러서 사람들에게 알려진 과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난, 이곳에서 처음 보았지만, 미국에서는 플로리다 주, 텍사스 주, 캘리포니아 주, 애리조나 주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과일은 자몽과 오렌지를 교배해서 얻은 종자라고 하는데, 그 이름을 뽀멜로(자몽)라고도 한다. 사실 자몽은 아닌데.... 아무튼 뽀멜로라고도 하고, 토론자, 혹은 토란자, 잠보아, 오렌지-수박, 팜플레무사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토란자 나무는 열대-아열대 식물로서 바베이도즈에서는 "금지된 과일"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한다. 너무 커서 그럴까? 뽀멜로(Citrus maxima)와 오렌지(Citrus Sinensis)의 교배종이라서인지 학명도 두개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학명은 Citrus x Paradisi 라고 한다. 학명 뒤쪽의 단어처럼 그 맛은 아주 황홀한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ㅎㅎㅎ

토란자의 영양은 어떨까? 125그람에 38.04Kcal라고 명시되어 있다. 구성 성분으로 비타민C 가 46.86mg 이고 섬유질이 169g,  비타민 A와 B5, B9 그리고 인이 조금씩 함유되어 있다.

http://www.alimentacaosaudavel.org/toranja.html 에 의하면 심혈관계의 질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과일이라고 추천하고 있다. 또한 협심증(Anginas de peito), 심근경색(?)(Enfarte do Miocardio), 요산과다 - 통풍, 결석-에 좋고, 정혈 작용을 하며 지방간이나 비만환자에게 좋다고 하다. 위 사이트에서는 이 과일을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과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과일을 한 번 맛보는 것은?

이과수 지역 여행에서 꼭 필요한 지침을 보고 싶다면 여기를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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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보는 과일입니다. 신기한데요... ㅎㅎㅎ

    2009.04.30 21:1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저두 처음 봤답니다. 그래서 신기해서 사 가지고 왔지요. ㅎㅎㅎ;; 먹어보니 잘 사가지고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기가 너무 커서 지금 반만 먹었습니다. 아직 반은 냉장고에 그대로 있는데... 오늘 오후에 먹어야겠습니다. ㅎㅎㅎ

      2009.05.01 08:17 신고
  2.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내가 이것도 먹어봤냐?
    와, 먹고 싶은 게 왜 이리 많냐? ^^;;

    2009.05.01 03:07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니, 이건 네가 먹어보지 못했다. 사실, 나도 이번에 처음 먹어본 거거든. 파는 집에서 파는 아가씨도 그러더라. 자기도 처음 봤다고 말야. 아무튼 신기해서 사 와봤는데, 맛있다. ㅎㅎㅎ

      2009.05.01 08:18 신고
  3.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수박처럼 크다.. 카메라 조작같기도 하구 ㅋㅋ

    얼마죠?

    2009.05.01 07:27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카메라 조작이라뇨? 그거 어떻게 하는 건지 좀 알려주삼. ㅋㅋㅋ;; 가격은 하나에 2헤알이었습니다. 미화로 80센트 정도니까 한국돈으로 천원? 정말 조그만 수박정도 크기였습니다. ㅎㅎㅎ;; 방문 감사드립니다.

      2009.05.01 08:21 신고
  4. Favicon of http://lalawin.tistory.com BlogIcon 라라윈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엔 정말 오렌지나 레몬 사촌 같았는데...
    크기 비교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정말 엄청나게 크네요... 그런데 속은 또 오렌지 같이 생겨있고....
    나중에 꼭 한 번 맛보고 싶은 신기한 과일인데요~ ^^

    2009.05.01 16:3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친구들이 그러는데, 어떤 토란자 속은 또 빨갛다고 하네요. 그것두 먹어보구 싶답니다. ^^

      2009.05.02 15:33 신고
  5.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겠다!!!! 먹고싶어!!!!

    2009.05.01 19:04
  6.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정말 큰놈이네요.. 토란자라 한번 먹어 보고싶군요..
    보기엔 엄청 셔보이는데 그렇지 않다니. 정말 맛이 궁금합니다..

    2009.05.01 22:32
  7. mitre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거 여기 아르헨티나에고 있는거니?
    요즘 주위에서 건강에 이상있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추천 해 주고 싶은데
    여기는 뭐라고 그러는지 모르겠네?

    2009.05.05 09:3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글쎄, 아르헨티나에서는 없을것 같은데? 생산이 되도 팔것 같지두 않고 말야. 글쎄.....

      2009.05.05 23:00 신고
  8. Favicon of http://neomoon2007.tistory.com BlogIcon 가슴뛰는삶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해도 군침이....
    구할 수 있다면 당장 구해서 먹고싶습니다.
    그 어떤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그런 기분 저도 좀 느껴 보고싶네요.

    2009.05.05 13:16
  9. 아마쿠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아는 바로는 위의 과일은 pomelo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에서 9월중순이후엔 pomelo가 한창입니다. 저를 초함하여 남미사람 그리고 맥시코사람들이 잘 먹지요 .
    이 pomelo는 제가 제작년 인도여행시에도 자주 먹었던 과일입니다.

    pomelo의 특징은 다른 citrus과 과일들 즉, 레몬, 오렌지, 귤, 자몽과 달리 껍질이 아주두껍습니다. 저는 과도를 이용해서 겉 껍질을 깐후 속껍질을 손으로 벗기면 탱글탱글한 알알들이 먹습니다. 아주 상큼하고 맛잇습니다. 겉껍질을 손으로 깔때 손톱에 엄청무리가 갑니다.

    즉 toranja(스페인어)-grape fruit(영어)-pomplamoose(불어) 이 세단어는 모두 우리말 자몽을 뜻한답니다.

    pomelo는 아직 우리말이 없는것 같은데, 혹시 제주도에는 시중에 팔리진 않지만 비슷한 과일이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지금 계시는 곳 즉 남미에서는 toranja라고 칭한다면 지역마다 호칭을 달리 할수도 있겠네요.

    이 과일도 두리안못지않게 좋아한답니다.

    2011.02.09 14:1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글쎄요, 뽀멜로는 크기가 좀 더 작습니다. 물론 뽀멜로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남미에서 뽀멜로는 크기는 오렌지의 두 배정도이며 맛은 쓴 맛이 아주 강합니다. 얼마나 신지, 뽀멜로를 먹고 나면 이가 다 시립니다. 하지만 토란자의 경우는 맛이 시지 않았습니다. 또 크기가 제가 일반적으로 먹었던 뽀멜로보다 두배 이상 컸습니다. 결국 제 생각에는 뽀멜로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하더라도 같은 과일로 보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2011.02.09 23:04 신고
  10. Favicon of http://d BlogIcon ㅇㅁㄴㅁㅇㄴ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로로가먹는거다;

    2011.02.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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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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