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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오 댐을 지나와서 1킬로미터도 가지 않았는데, 오른편으로 Parque Acuatico Quedas do Iguassu. 라는 간판이 보이기에 차를 세웠다. 가운데 서 있는 아비소(Aviso: 경고, 알림판)를 보니 오소리오 댐은 COPEL 도 ELETROSUL 도 아닌 Tractebel Energia 사의 것임을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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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들어가는 비용은 1인당 1헤알이고 버스는 10헤알, 트럭도 10헤알로 책정되어 있다. 캠핑을 할 경우에는 5헤알로 되어 있다. 우리야 그냥 들어가서 구경만 할 거니까.... 라는 생각에서 이야기를 하고 그냥 들어가서 보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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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눈에 띈게 화장실이다. 크고 넓찍한게 좋았고, 아마도 여름에는 이곳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시설을 크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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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숲이 우거진 곳에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장소가 늘어져 있었다. 물론 지금 이 시간에 이 계절에 고기를 굽는 사람이 있다면 이상하겠지만.... 왠지 고기 굽는 사람이 그리워지고 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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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곳곳에 이렇게 쉴 수 있는 곳이 있었고, 조경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멋있게 보인다. 그런데 공원의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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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는 모래사장을 만들어서 인공 호변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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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감시하는 사람이 있는 곳도 만들어놓았는데, 호숫가로 경치가 아주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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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의 경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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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는 강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넓어지는 곳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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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서 강이 내려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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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근의 풀밭에는 꽃이 피어서 화사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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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역의 경치다. 아주 조용하고 아름다워서 날씨만 춥지 않다면 여기서 며칠 지내고 싶다. (물론 시간도 있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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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나와서 Quedas do Iguassu 로 향한다. 주변에는 소나무를 비롯해서 각종 나무가 우거져 있다. 조금 더 가보니 소나무만 즐비한 것이 이 지역에 목재 회사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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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기는 하지만 녹색의 나무 숲으로 차를 몰고 가는 것이 아주 상쾌하다. 이제 내일이면 집으로 간다는 생각에 조카역시 덜 칭얼거린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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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다시 도 이과수 시에 들어서서는 호텔을 찾았다. 이 사진은 그 다음날 아침에 찍은 것이다. 개장한지 두 달도 아직 안된 새 호텔이라고 한다. 입구에서 이 호텔을 추천해 주어서 왔는데, 비용도 저렴하고 시설이 아주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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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 들어서니 에어컨과 TV가 달려있는데, 에어컨에서 히터도 나왔기 때문에 따뜻하게 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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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쪽으로 화장실이 있었는데, 어제 저녁과는 달리 가스로 데운 따뜻한 물이 잘 나와서 아주 아주 따뜻하게 목욕도 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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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플로렌싸가 이 호텔의 이름이다. 정문인데, 깨끗하게 아주 잘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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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주차장으로 나가는 문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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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이렇게 생겼다. 할머니 한 분이 어색하게 웃고 계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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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로비이고, 언제나 사람들이 많았다. 뭐하는 사람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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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의 복도와 계단이다. 높지 않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는 없었다. 그래도 아주 산뜻하게 잘 잘 수 있었다. 여기서도 물어보았는데, 관광객은 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보다는 바이어들이 온다고 하는데, 이 부근에 아주 큰 목재회사가 있기 때문이란다.

아무튼 호텔이 너무 깨끗해서 안에서 라면 끓여먹기에는 양심이 좀 그랬다. 그래서 추천을 받아 바깥으로 나가서 음식을 사 먹기로 한다. 인구 4만의 아주 작은 도시 께다스 도 이과수의 시내로 그럼 한 번 나가볼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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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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