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티 프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0.01 Duty Free Puerto Iguazu - 공항 밖의 면세점 (18)
  2. 2009.03.02 이과수 관광 스케줄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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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 지역으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패키지에 있기 때문에 한 번쯤 들려보는 곳이 바로 이곳 뿌에르또 이과수의 면세점이다. 간혹 가이드중에 패키지에는 있지만 이곳으로 안내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이곳 듀티 프리 역시 이과수의 관광 중심지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후덕한 브라질 시스템과는 달리 조금 까칠한 구석이 있어서, 실내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바깥에서만 열심히 사진을 찍게되는 곳이기도 하다. ㅎㅎㅎ;; 이번에 포스트를 위해 관리 사무소에 실내 촬영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보기좋게 거절을 당했다. 대신에 포스트를 위해 쓰라고 사진 몇 장을 메일로 보내주어서 그 사진을 함께 게재한다. (울컥~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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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보는 듀티프리보다는 저녁에 보는 것이 더 멋있어 보이기는 하다. 그렇다고 내용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면세점이기 때문에 양국의 국경 사이에 위치해 있다. 땅은 행정 구역상 아르헨티나에 위치해 있고, 실제로 듀티프리의 뒷쪽 비상구와 후문은 뿌에르또 이과수 시내로 연결되어 있다. (물론 문은 항상 닫혀있다.) 그러나 입구쪽은 아르헨티나 세관을 통과하기 전이고 브라질 국경은 다리를 건너야만 있으니 엄밀하게 말하면 양국 사이에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독자들은 틀림없이 바로 옆에 파라과이, 델 에스떼라는 거대 상업지구가 있는데, 면세점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고 질문할지 모르겠다. 그렇다. 사실 나도 처음부터 그게 궁금했고, 이전 포스트에서는 단지 카푸치노를 마시기 위해 들린다고 썼을 정도로 이 듀티프리는 큰 의미가 없어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이 듀티프리의 존재가 점점 재미있어 진다. 2007년에는 전 아메리카 대륙 최고의 듀티프리 샾으로, 그리고 세계 최고의 듀티프리 샾으로 상도 받았다. 그러니 점점 더 재미있어진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를 준비하게 된 것이다. ㅎㅎㅎ
혹시 궁금하다면 이 듀티프리 샾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라. www.dutyfreeshoppuertoiguazu.com 가 바로 사이트 주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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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티프리의 바깥쪽은 잘 정리되고 꾸며진 공간이다. 날씨만 그다지 덥지 않다면 이곳에서 좀 쉬어도 될 공간인데, 이과수의 여름은 정말 덥다. 따라서 낮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이 지역에 새가 흔해서인지 사다새 두 마리가 눈에 띄었다. 그중 한 녀석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 바로 옆에서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있었다. 아무리 사람이 해치지 않는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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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 앞쪽의 패러솔이 있는 곳이라면 또 어떨까? 따가운 햇살만 피할 수 있다면, 건조한 여름에는 그늘속에서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놓여있는 것이다. 한 아주머니가 앉아있는 저 의자는 사실 화강암으로 되어있는 돌이다. 절대 푹신한 공간은 아니지만, 또 나름대로 운치도 있고 조화도 되어 보인다.

자, 이제 실내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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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곳이 들어가는 입구다. 면세점이기 때문에 들어갈 때 신분증을 확인을 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영주권이나 증명이면 되고, 외국인의 경우는 여권이 있어야 한다. 신분증을 확인하고나면 그 다음 만나게 되는 곳이 보관팩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소지품을 모두 보관팩에 넣어야 한다. 카메라, 선글라스, 가방, 기타 등등, 손으로 들고가는 열쇠와 지갑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소지품을 보관팩에 넣어야 한다. 따라서 자동차로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귀찮게 들고 들어올 것이 아니라 차에 두는 것도 좋아 보인다. 귀중품이라면 보관 팩에 넣는 것이 더 좋겠지만....

카메라 역시 팩에 넣는다. 따라서 안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한다. 혹은 핸드폰으로 찍는 것은 어떤가 할지 모르겠다. 물론 걸리지 않고 찍는다면 찍을 수 있다. 핸폰 아니라 소형으로된 스파이들의 카메라로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굳이 찍지 말라고 카메라까지 팩에 집어넣는 마당에 뭐 특별한게 있다고 사진을 찍는단 말인가? 그냥 아이쇼핑으로 만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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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쪽 옆으로는 계산대가 놓여있다. 대부분은 왼쪽의 계산대만 사용을 한다. 하지만 붐빌때는 양쪽 다 사용하고 있다. 아이쇼핑만 하는 경우는 오른쪽의 아가씨가 앉아있는 곳 옆으로 그냥 나오면 된다. 나올때 보관 팩을 열어달라고 해야 한다.

자, 이제 더 안으로 들어가보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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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바로 오른쪽으로 있는 매장이다. 이곳에서 위스키와 담배, 쵸콜렛과 같은 상품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와인도 구비되어 있는데 아쉬운 것은 아르헨티나 와인이 없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수입품인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의 와인이 있다. 물론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와인의 나라에서 자국의 와인이 없다는 것이 이상해 보인다. 물어 보았더니, 시내에서 팔고 있는 종류는 취급하지 않는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뭐, 그렇다면 할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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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담배가 있는 매장 다음으로 장난감 매장, 그리고 화장품 매장, 나이키 매장, 전자제품 매장, 귀금속 매장, 그리고 옷과 가방이 있는 매장이 원형 카페를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다. 실내는 에어컨이 틀어져있어 항상 쾌적하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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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과 비상구로 통하는 입구의 위벽에는 프로젝터에서 나오는 대형 스크린이 있어서 카페에 앉아있는 손님들이나 둘러보는 사람들이 공연이나 광고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중앙의 카페는 아르헨티나의 커피와 약간의 간식 그리고 맥주등을 판매한다.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보다 물가는 상당히 올랐지만 관광객들의 입장에서라면 잠깐 앉아 맥주 한잔을 걸치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맥주 1000cc 한잔 값이 17페소다. 현재 시세로 4불이 조금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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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있는 물건의 가격은 어떤가? 면세점이라고는 하지만 파라과이 델 에스떼에 비해서 여전히 어떤 물건은 2, 30% 비싸고 어떤 물건은 약간 싸기도 하다. 하지만 이과수에 거주하면서부터 이곳의 매장이 점점더 매력적이 되어가는 이유는, 물건의 정품 여부에 대해서 안심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델 에스떼의 시장은 넘치는 물건으로 항상 붐빈다. 하지만 조금만 부주의해도, 아니 실상 주의를 기울여도 짝퉁 물건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왕왕있다. 나 역시 주의를 기울이고 주의를 기울여도 여전히 짝퉁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실상, 어떤 것이 정품인지를 알아내는 것이 여간 까다롭고 피곤한 일이 아닌것이다.

하지만, 이 매장에서는 2, 30%가 비싸더라도, 일단 안심하고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이 있다. 짝퉁이 없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메이커를, 정품들만을 취급하고 있다. 델 에스떼의 시장을 헤뒤집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피하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하는 것이 바로 이 면세점의 매력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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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 면세점의 내부는 데코레이션까지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다. 각 매장이 테마별로 장식을 해 놓았기 때문에 볼거리도 상당수 제공한다. 이 매장을 이용하는 주 고객은 누구일까?

주로 브라질에서 오는 고객들이 이 매장을 이용한다. 그것도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주로 구매를 하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델 에스떼의 지저분한 시장에서 헤메고 다니는 것보다는 쾌적한 이곳에서 손님으로서의 대접을 받으며 천천히 쇼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델 에스떼 시장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하는 것과는 달리(사실, 그 시간에 대부분의 사업가들은 직장에 있다.) 이 면세점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한다. 때문에 퇴근을 하고나서 가족과 함께 들르기에 좋은 것이다.

델 에스떼 그 넓은 상가들 가운데서 정품만을 취급하는 일부 가게들을 찾아 돌아다니는 수고비가 이곳에서 지출하게 되는 30%보다 더 들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이 듀티프리는 앞으로도 계속 조금씩 조금씩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일단 이 지역에 거주하게된 우리 부부역시 이 듀티프리를 조금씩 더 자주 방문하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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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 관광 스케줄 (3)

정보 2009. 3. 2. 13:07 Posted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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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번째 스케줄은 이틀을 온전히 사용하거나 혹은 3일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2박 3일 코스에 대해서 설명하려 한다. 첫번째 스케줄 옵션을 게재했을 때 이 세번째의 스케줄을 다음과 같이 작성했다.

아침 일찍 도착해서 이틀 뒤 아침이나 오후에 출발하는, 혹은 저녁에 출발하는 2박 3일 코스.

어떤 경우든지, 시간이 아주 모자라 보이지는 않다. 남아도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 경우, 하루는 브라질쪽에서, 또 다른 날은 아르헨티나에서 Full로 뛰어다니도록 계획을 하면 좋겠다. 3일째 되는 날 아침에 출발하는 경우라면 할 수 없겠지만, 오후늦게 혹은 저녁에 출발한다면, 하루는 파라과이쪽을 방문하는 것으로 잡아도 좋을 것이다. 혹은, 아르헨티나쪽 폭포를 하루 반에 걸쳐서 천천히 그리고 충분히 구경을 하는 것도 좋겠다.

2박 3일 코스이니 호텔을 미리 잡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출발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호텔을 잡아 둔다면 할인까지 포함해서 저렴하게 예약을 할 수 있다. 또 대개의 호텔들은 공항이나 터미널에서부터 호텔까지의 셔틀 버스 혹은, 암튼 교통 수단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 편리하게 숙소로 이동을 할 수 있다. 이과수 지역에서의 호텔을 예약하고 싶다면 내 이전 블로그에 추천하고 있는 호텔들로 접속하거나 다음의 사이트들에서 살펴 볼 수 있다.

http://www.hotel-foz.com.br/
http://www.hoteltravel.com/
http://www.agoda.co.kr/
http://www.hotelclub.com/

일단 숙소에서 짐을 풀었다면 간단하게 차려입고 브라질의 이과수 폭포로 향할 수 있을 것이다. 아침에 상쾌한 정신으로 이과수 국립공원을 즐기고, 매점에서 간단히 점심을 떼우거나 혹은 이전 포스팅에도 언급을 했듯이 Porto Canoa 식당에서 점심을 제대로 먹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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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나오면 12시 30분정도가 될 것이다. 그러면 바로 앞쪽에 있는 조류 공원으로 가서 조류 공원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조류 공원을 관람하고 나오면 3시 반 가량. 이제부터는 시내로 나오는 길을 따라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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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 공원, COCO 야자수와 Caldo de Cana 즉 사탕 수수를 마셔본다. 그리고 RAFAIN SHOW 뒤쪽에 위치한 선인장 나라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선인장 나라의 입장료는 없다. 무료이기는 하지만, 성의표시로 조그만 선인장을 하나(8헤알짜리) 사거나 5헤알짜리 엽서를 사도록 권고를 받는다. (갠적으로 엽서는 별루다. 사진이 형편없다....ㅠ.ㅠ) 가능하다면 선인장을 사서 가이드를 하는 분에게 선물로 주면 될 듯 싶다. (어차피 가지고 갈 수는 없을테니까....ㅎㅎㅎ)

다시 차를 타고 잠깐 아르헨티나쪽으로 다리를 건너가서 세관을 통과하기 전에 오른쪽으로 있는 DUTY FREE를 방문해 본다. 혹시나 관광객들이 필요로 하는 무엇인가가 있을 수 있다. 어차피 본국으로 갈 때 공항내의 면세점을 들르겠지만, 필요한 것이 있다면 여기서 구입할 수도 있다.

듀티 프리를 나왔다면, 이제 3개국 국경의 기념물이 서있는 곳으로 간다. 그곳에서 아르헨티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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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기념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한 장씩 찍어 볼 수 있다. 3개국 국경이 있는 곳은 그냥 공원처럼 조성을 해 놓았기 때문에 입장료가 없다. 하지만, 현재 브라질쪽에서 그곳에 남미에서 가장 높은 탑을 건설중인데, 그 탑이 완공이 되면 전망대로 가는 입장료는 받을 거라고 생각한다.

3개국 국경까지 탐방을 했다면 시간은 거의 6시에 가까울 것이다. 이제 시내로 나가보자. 저녁에 RAFAIN SHOW가 예약이 되어 있다면 한 시간 반 가량의 시간을 보낼 곳을 찾아야 할 것이다. 하파인 쇼를 볼 생각이 없다면, 이제부터 자유 시간이니 이것 저것을 구경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일단 중심가인 Av. Brasil 로 가서 아싸이를 한 그릇 경험해 본다. 그릇에 들어있는 아싸이는 6헤알에서 9헤알까지 들어가는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하지만 브라질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먹는 아싸이는 바나나를 잘라서 넣은 것과 말린 곡물이 들어가는 아싸이다. 둘 다 6헤알이다. 아싸이를 어디서 먹냐고? 이전 블로그 페이지를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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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인 쇼가 예약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이제 일어나서 하파인 식당으로 가야 할 것이다. 그곳에서 저녁을 즐기고 조금 앉아계시면 쇼가 시작될 것이다. 쇼가 끝날 즈음에는 하루가 피곤할 것이므로 호텔로 가면 하루가 지난 것이다.(하파인 식당 식사 비용: 71헤알 - 흥정이 필요함) 하파인 식당에 가지 않는 사람이라면, 근사한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일식, 프랑스식, 중식, 스페인식, 이탈리아식 식당이 시내에 곳곳에 포진하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에 오셨으니 브라질식 슈하스까리아를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렇다면, 브라질식 슈하스까리아 Bufalo Branco를 추천한다. 일인당 44헤알이며 음료수는 별도다. 포즈에 슈하스까리아가 상당수 있지만, 그 중 제일 괜찮은 집이라고 생각한다. 브라질 식당이 아니라 다른 나라음식을 드시고 싶다면 http://www.infoiguassu.com 의 "업소록"을 참조하라.

슈하스까리아에서 저녁을 보낸 다음에 느긋한 마음으로 도시의 야경을 보기 위해 Hotel Mercure Internacional Foz를 가 보도록 권한다. 18층 높이에서 카푸치노 한 잔을 마시면서 야경을 보는 것은 남미에 와서 즐기는 또 하나의 추억이 될 것이다. (카푸치노 한 잔: 4헤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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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아침 일찍이 아르헨티나 국립공원으로 출발한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했거니와 아르헨티나 국립공원 입장료는 페소만을 받는 다는 것을 명심하라. 환전을 미리 해 두어야 한다. 공원 입장료는 1인당 60페소(2009년 3월 현재). 공원에 입장해서는 앞에 한 포스팅처럼 공원을 구경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침 8시에 출발해서 공원에 들어간다면 다음 코스로 구경하는 것이 가장 좋아 보인다.

아침 일찍 입장과 함께 도보로 Cataratas 역까지 간다음(입구에서부터 1킬로미터 미만), 그곳에서 다시 도보로 Paseo Inferior를 본다.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의 관람코스 3개(산마르틴 섬 포함 4개)중에 이 코스가 가장 힘들다. 계단도 많고, 오르락 내리락을 해야 한다. 따라서 푹 쉬고 난 아침에 힘이 있을 때 이 코스를 보는 것이 가장 좋아 보인다. 또 이 코스를 하면서 보트를 타는 Aventura Nautica도 함께 즐긴다. (Aventura Nautica 보다 훨씬 긴 코스로 Gran Aventura라는 것이 있다. 비용은 AN 가 75페소, GA는 150페소다. AN과 GA의 차이점은 AN의 경우 단지 보트를 타고 15분간 폭포 밑에서 폭포를 경험하는데 반해서 GA의 경우는 8킬로미터 정도를 4륜구동 트럭에 타고서 정글을 돌아다니고 나서 보트를 타고 1킬로미터 구간을 강 하류로 내려갔다 올라온다음 15분간 폭포 밑에서 폭포를 경험하는 것이다. GA의 경우 보트를 타는 곳은 AN와 같지만 도착하는 지점은 다르다. 대개 쉐라톤 호텔 옆에나 내려놓기 때문에 GA를 타시는 분들은 Paseo Inferior의 절반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코스를 제대로 도는 분들은 Bosetti와 Dos Hermanas 폭포를 볼 수 없다. 거꾸로 도시는 분들은 Alvar Nunez와 작은 폭포들을 볼 수 없다.)

Paseo Inferior를 보고 시간이 좀 남았다면 Paseo Superior를 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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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코스중에 가장 짧은 코스이고,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30분이면 끝나는 코스이다. 계단도 없기 때문에 쉽게 다닐 수 있다. 냉장고 문에 붙이는 자석붙은 타일 기념품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코스 제일 마지막 안쪽에 이과수 그림을 그려놓은 조그만 타일 장식을 파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자석의 질이 다른 곳보다 좋아서 쉽게 떨어져 부서지지 않는 장식품을 팔고 있다. Paseo Superior까지 끝났다면 점심 시간이다.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한 것처럼 La Selva 라고 하는 식당에 가서 먹도록 한다. 좀 걸어야 하겠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DC티켓을 미리 받아가면 48페소 -> 35페소로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Caipirinha  한 잔이 덤으로 따라온다)

식사를 마치면 식곤증도 좀 몰려오고, 아침에 힘들게 돌아다녔으므로 좀 쳐질 수 있다. 그래서 힘들지 않은 코스를 남겨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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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부근의 Central 역에서 Garganta del Diablo로 향하는 꼬마 기차를 타고 악마의 목구멍을 관광하러 간다. 악마의 목구멍 역에서 내려서는 강 위로 놓여져있는 철교보도로 1200mts 를 걸어가야 한다. 하지만 계단이 없으므로 쉽게 갈 수 있다. 보도로 가는 동안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혹시 점심에 먹다남은 빵 부스러기를 가지고 있다면, 잔잔한 물 위로 빵 부스러기를 던져보라. 눈에 띄지 않을 뿐, 실제로는 수 없이 많은 물고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다리 주변으로 쉬고 있는 악어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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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목구멍에서 돌아나와서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 부근으로 가 보라. 엄청나게 많은 수의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다르다) 사진으로 찍기에는 부적절하지만 동영상으로는 멋있게 촬영할 수 있다. 그런데, 나비들이 왜 화장실 주변에 있는걸까? 한 곤충학자는 주변의 염분을 섭취하는 거라고 말하는데, 정말 그런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노랗고 하얀, 때로는 금속성의 색을 가진 나비를 보고 엄청 즐거울 거라고 확신한다.

공원에서 나오게 되면, 조금 힘들겠지만, 돌아오는 길에 La Aripuca를 들려본다. 그리고 Puerto Iguazu 시내에 들려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냥 앉아서 편안히 좀 쉬고 싶다면, Av. Brasil 길에 위치한 Cafe Bonafide에서 쉴 수 있을 것이다.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에어컨 바람 아래서 소파에 앉아서 쉬면 좋을 것이다. 혹은 주변의 에어컨 시설이 되어있는 맥주 집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들이키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아이스크림을 원한다면, Av. Vitoria Aguirre 길과 Av. Brasil이 만나는 길 부근에 아이스크림을 파는 집들도 상당수 있다.

아르헨티나는 저녁 8시가 되어야 식당이 운영을 시작한다. 관광지이기 땜에 더 일찍 밥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기는 하지만, 아르헨티나 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저녁 8시 이후에 식당을 가 볼 것을 권한다. 제일 붐비는 시간은 저녁 10시 ~ 12시 까지다. 그 시간에는 식당에 가장 많은 사람이 몰려서 고기와 함께 와인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르헨티나는 고기와 와인과 소금으로 유명한 나라다. 따라서 숯불에 소금으로만 간을 해서 구운 고기 한 점과 와인 한 잔을 마시면 아르헨티나 음식 문화는 반절쯤 익혔다고 할 수 있겠다. 꼭 그렇게 경험해 보기를 권한다. 참! 아르헨티나의 식당을 방문하기 원한다면, 이전 블로그에서 몇 군데 포스팅을 추천한다.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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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즉 3일째가 되었다면..... 아침에 출발하시는 분들은 여유가 없다. 그냥 짐을 싸서 차를 타고 공항이든 터미널로 가면 되겠다. 시간이 좀 여유가 있다면 숙소 주변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하지만 오후 네~다섯시쯤 출발을 하는 사람이라면 오전에 이따이뿌 댐을 가서 볼 수 있을 것이다. 혹은 파라과이로 건너가서 델 에스떼 시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출발 시간이 저녁 식사 시간 이후라면 오전에 델 에스떼 시에서 보내고 식사 후에 오후에 파라과이 쪽 이따이뿌 댐으로 향할 수 있다. 파라과이쪽 이따이뿌 댐은 오후 2시, 3시에 관람이 가능하며 전체 관람 비용이 무료이다. 가능하면 2시 코스를 권하는데, 돌아갈 시간이 충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관람 시간이 1시간 30분은 걸리기 때문이고, 보통 파라과이 시간이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보다 1시간이 늦기 때문에 시간을 유념해 두어야 한다.

이렇게 한다면 2박 3일의 이과수 일정을 빼놓지 않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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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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