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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13 Itaipu로 땡땡이를, 어때요? 10
  2. 2009.10.24 2009년 10월 Itaipu 댐이 물을 방류하다 8

Itaipu로 땡땡이를, 어때요?

관광/파라과이 2010. 2. 13. 06:59 Posted by juanshpark
최근들어 이과수 지역의 날씨가 좀 이상합니다. 뭐 원래 더운 것은 다들 아는 사실이니 덥다는 것이 특별히 이상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더위가 좀 수상쩍습니다. 재작년에 이곳으로 이주를 한 그 해 여름에 포즈 두 이과수는 섭씨 47도까지 올라간 적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그렇게까지는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43도까지 올라간 지난 주는 정말 너무 심했습니다. 게다가 습도는 또 왜 그렇게 많은지, 그냥 그늘에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더군요. 모르긴 몰라도 그날 바깥에서 돌아다닌 사람들 가운데는 탈진한 사람이나 더위를 먹은 사람도 상당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그날 델 에스떼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점심을 먹고나니 도저히 못 견디겠더군요. 그래서 잠시 땡땡이(?)를 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가 본 곳이 파라과이에 있는 이타이푸 댐입니다. 이타이푸 댐은 파라과이와 브라질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댐이지요. 이미 이타이푸 댐에 대해서는 몇 번 포스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브라질보다 파라과이 이타이푸를 더 선호하는 이유도 몇번 알려드렸습니다. 바로 입장료가 없다는 거죠. ㅎㅎㅎ

게다가 최근에 들리는 소식은 이타이푸 댐의 수량이 너무 많아서 수문을 모두 열어놓았다고 합니다. 이타이푸 댐의 수문이 열리게 됨에 따라 강 하류는 심각한 재앙을 맞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포사다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파라과이의 엔카르나시온의 경우 높아진 수위때문에 저지대는 모두 물에 잠겼다고 합니다. 적어도 수천 세대의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가구가 피해를 당했습니다. 제가 있는 이과수 역시 불어난 강물이 상당해 보입니다. 현재 우정의 다리를 건너가면서 살펴보면 강 수위가 낮았을 때보다 거의 30미터는 올라간 상황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수위와는 상관없이 수문을 열어놓았을 때의 이타이푸 댐은 참 장관입니다. 이과수 폭포에서 내려가는 물보다 더 많은 물이 내려가며 일으키는 물보라는 정말 멋있지요. 평균적으로 1년에 2번만 연다는 이타이푸 댐의 수문이 상류에서 계속되는 홍수때문에 작년 10월에 이타이푸를 방문했던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열려있습니다. 그러니 상류의 수재 상황은 얼마나 되는 걸까요? 새삼 인간이 자연 생태계에 개입한 결과에 대해 숙연해 집니다.
오후 두시에 시작된 이과수 투어는 일단 20분 동안의 짤막한 이타이푸 댐과 관련된 영화로 시작합니다. 저는 좀 앞자리에 들어갔기 때문에 앉은 사람이 별로 없는 극장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시원하게 에어컨이 작동되는 극장과 리셉션이었기 때문에, 그보다 매번 보는 영화였기 때문에 거의 졸면서 잘 쉬었습니다. 이제 바깥으로 나가면 뛰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영화는 그냥 대충 넘기며 쉰 거죠. ㅎㅎㅎ
오늘따라 많은 관광객이 와 있었습니다. 두시에 출발하는 코스에 태워가기 위해 대형 버스 3대가 시동을 걸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중형 버스 하나가 따로 있더군요. 그렇게 4대가 한꺼번에 출발을 했습니다. 저는 1번차에 타고 동승한 가이드와 이야기를 하며 투어를 했습니다.
세상에~! 참 멋있는 장면인데, 이타이푸 댐의 수문은 총 14개로 되어 있습니다. 4개, 4개, 6개로 되어 있죠. 그런데 안쪽의 10개가 열려서 물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14개 모두가 열릴 정도로 수량이 많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가이드의 말로는 14개가 모두 열린 적이 1997년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해 홍수는 이타이푸에서 1400 킬로미터 떨어진 부에노스 아이레스까지 물에 잠길 정도로 컸다고 합니다.
10개의 수문에서 내려가는 물을 보십시오. 정말 대단해 보이지 않습니까? 갑자기 저는 저 물이 내려가는 끝 부분에 가서 서서 본다면 얼마나 더 멋질까? 아니 공포스러울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기 저 끝부분이요.
예, 여기 말입니다. 엄청날 것 같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기를 가서 볼 수는 있을까요? 불가능해 보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댐 관계자가 아니라면 엄두도 낼 수 없을 듯 합니다. 그래서 가이드에게 물어보았더니, 댐의 엔지니어들이 올라가서 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특별히 댐에서 허가를 해준 사람들은 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더니 정부에서 시찰 나온 사람들, 혹은 기자들 같은 사람들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와우~ 그럼 나두 신청할 수 있겠군요~! 그랬더니, 신분증을 지참하고 이타이푸 댐 리셉션에서 특별 허가를 신청하면 가능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타이푸 댐과 관련해서 다음 목표가 생겼군요. ㅎㅎㅎ
이타이푸 댐의 높이입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언뜻 그 높이가 실감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뭐, 이타이푸를 만든 철근으로 에펠탑을 380개 만들수 있다는 소리는 들으나마나 입니다. 그게 얼마나 되는 양인지 알게 뭔가요? 하지만 사진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오른쪽 끝 부분에 6층 건물이 있습니다. 결코 아파트같은 건물이 아닙니다. 한층 한층이 상당히 높은 관리 건물이죠. 그 앞쪽에 노란색 부분이 보일 것입니다. 그게 크레인이랍니다. ㅎㅎㅎ ;; 이제 높이가 짐작이 됩니까? 이타이푸 댐은 수면에서 196미터 높이로 올라가 있습니다. 거의 65층 건물 높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정말 엄청나지 않습니까?!
댐을 통해 브라질쪽으로 넘어와 봅니다. 흠~! 지난번에 와 보았을 때보다 달라진 것이 있군요. 입장료를 받아서 이 엠블럼을 만들었나 봅니다. 이타이푸 댐 경계내에 누가 여기가 이타이푸 비나씨오날임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래도 아무튼 너무 허전해서 였는지 엠블럼을 멋있게 만들어 놓았군요. 아무튼 하는 짓이....
브라질 쪽에서 물이 내려가는 이타이푸 댐을 봅니다. 이쪽에서 보니 파라과이 쪽에서 보는 것보다 더 멋있어 보이는군요. 무엇보다 제일 안쪽의 열려지지 않은 4개의 수문이 가려져서 더 멋있게 보이는 듯 합니다. 그런데, 사진으로만 보시는 분들이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을 줌으로 땡겨 보았습니다. 오른쪽 경사로의 한 부분입니다. 보시겠습니까?
내려가는 경사로 부근에 브라질쪽 관광 버스가 하나 서 있습니다. 저기서 보면 멋있겠다는 생각도 들면서 아무튼 댐의 엄청난 크기에 다시 한번 감탄해 봅니다.
그리고 최근에 바뀐 버스가 눈에 띕니다. 브라질쪽 버스인데, 입장료를 많이 받으니까, 이런 버스를 살 여유도 생긴 모양입니다. ㅎㅎㅎ

돌아오는 길에 가이드는 저에게 개인적으로 상류의 홍수가 상당하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아마 이번 주나 다음 주 정도까지 상황이 계속 이렇다면 나머지 4개의 수문을 열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에 대해서 물어보자 1997년 홍수와 같을 거라고 합니다. 그에 더해서 해수면 상승이 저지대 침수를 더욱 유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건드린 자연은 스스로 방어하기 위해 이런 저런 재해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심은 그것을 모두 거두게 될 때는 도대체 어떻게 될까요? 심히 우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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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Itaipu 댐이 물을 방류하다

여행 2009. 10. 24. 08:44 Posted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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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기록을 보니 마지막으로 이따이뿌 댐을 보고 포스팅을 한 것이 작년 11월로 되어 있었다. 포스트 넘버역시 한참된 것을 보니 한심하기도 하고, 이과수 블로거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했다는 자책감도 든다.

*

마지막으로 했던 이따이뿌 댐 견학기

*

이따이뿌 댐과 관련된 양국간의 견해차를 조명한 기사그래서 상파울로 친구들이 온 김에 파라과이쪽 이따이뿌 댐을 가 보기로 했다. 이전에도 포스트에 소개한 적이 있지만, 브라질과 파라과이 양국에 걸쳐있는 이따이뿌 댐을 굳이 파라과이 쪽에서 보려고 그쪽으로 가는 이유는 다음 사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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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벽에 붙어 있는 이 간판. "

방문 - 이따이뿌 댐에 관한 필름 상영 - 관련 부처의 업무와 가이드와 함께 하는 이따이뿌 댐 방문은

모두 무료

"라는 간판이다. 반면에 브라질쪽으로 가면 그냥 버스타고 휘리릭~ 방문하는 코스가 1인당 16헤알(미화 8불선)이다. 친구들과 나까지 5명이 갔으니까 40불을 번 셈이다. ㅋㅋㅋ

다음 사진을 보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나만이 아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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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리의 사람들이 우루과이에서부터 버스를 대절해서 파라과이로 관광을 왔다. 지난번에도 그리고 저지난번에도 이렇게 우루과이에서 온 관광 버스를 본 적이 있다. 이들도 이따이뿌 댐을 구경하면서 입장료를 내는 브라질쪽으로 가지 않은 이유가 나와 비슷할 거라 생각한다. 도대체 브라질은 왜 이따이뿌 댐을 입장료를 받는 건지...

다시 이따이뿌 댐으로 이야기를 돌려서, 파라과이 쪽 이따이뿌 댐은 오후 2시부터 관광객을 맞이한다. 파라과이의 시간대는 브라질보다 1시간이 늦는다. 따라서 브라질쪽에서 가고자 한다면 브라질 시간으로 오후 3시까지 가면 되는 것이다.

이따이뿌 댐은 행정 소속상 Ciudad del Este 옆에 위치한 Hernandaria 라는 도시에 속해 있다. Del Este 시에서 Asuncion 방향으로 4km를 간 다음에 오른쪽으로 난 도로를 타고 10여km를 쭉 가면 이따이뿌 댐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이과수 폭포를 방문했을 때와는 달리 하늘이 몹시 푸르고 날씨가 좋다. 아니, 여름의 특징을 제대로 살려 아주 덥고 햇살도 따갑다. 댐 사무실의 리셉션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2시가 되지 않았을 때였다. 그래서 조금 기다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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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바깥으로는 과라니 인디오들 - 그러니까 파라과이의 원 거주민들 - 이 토속 공예품을 바닥에 깔고 앉아 판매를 한다. 손님들이 없어서인지, 모두들 벽에 기대고 그냥 앉아만있다. 카메라를 들이대는 내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폼이 여러번 찍혀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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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리셉션 안으로 들어가보니 지난번에 와 보았을 때보다 시설이나 환경이 아주 많이 좋아졌다.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놓아 쾌적한 분위기에 예쁜 아가씨가 방문객들을 친절하게 상대해준다. 여러명이 가더라도 한 사람이 방문객 명단을 작성할 수 있다. 우리 일행은 2명의 한국인과 1명의 브라질 사람 그리고 2명의 일본인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물론 모두 상파울로에서 내 집으로 온 친구들이지만, 일단 그렇게 적어 넣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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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한 대기실도 역시 눈에 띈다. 이곳에서 오후 2시가 될 때까지 몇 분동안 기다려야 한다. 정시에 가까워지면 극장 안으로 들어가게 허락해 준다. 그곳에서 이따이뿌에 대한 영상을 몇 분 보아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보았던 작년 11월에는 30분 정도를 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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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는 영화가 바뀌었다. 그리고 아주 다이제스트하게 잘 구성을 했다. 스페인어로 상영을 하지만 주요 정보가 자막으로 크게 나오기 때문에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아주 스피디하게 만들어진 영화를 상영하고 나서 바깥으로 나와보니 버스가 시동을 켜고 기다리고 있다. 안으로 들어가니 에어컨이 상쾌하다. 이제 버스를 타고 이따이뿌 댐으로 향하는 것이다.함께 동승한 가이드는 우리에게 행운이 있다고 말한다. 일년에 6차례 정도만 방류를 하는데, 최근에 파라나 강 상류쪽에 비가 많이 온 탓에 오늘 물을 방류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모든 수문이 열린 것은 아니고 그중 6개만이 열려있다고 하는데, 그것만으로도 상당한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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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착한 파라과이쪽 전망대에서 열려진 갑문을 보는 장면이다. 흰 물줄기가 얼마나 힘차게 내려가는지 정말 대단해 보인다. 얼마나 대단한 물줄기인지 이 사진만으로는 감 잡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아래 사진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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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물의 양이 얼마나 많은지, 끝 부분은 마치 구름공장으로 보인다. 물이 내려가는 끝 부분은 굴곡을 주어서 물이 위로 향하도록 되어 있다. 저렇게 만든 이유는 물이 그냥 내려가면 강 바닥이 패여서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마지막 부분에서 물이 위를 향하도록 함으로써 강으로 내려가는 물의 속도를 좀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단지 여섯개의 수문을 열었을 뿐인데 쏟아지는 물의 양이 엄청나 보인다. 그리고 오른쪽 끝으로 희미하게나마 무지개도 걸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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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버스에 올라 이번에는 브라질쪽 전망대에서 내려준다. 브라질쪽 전망대에서 보는 이따이뿌 댐의 방류는 정말 더 엄청나 보인다. 힘차고 어쩌면 무섭기까지 하다. 작년 마지막에 방문했을 때 유래없이 이곳에서도 하차를 한 적은 있지만, 이번에는 이따이뿌 댐을 방문하는 파라과이나 브라질 차량 모두가 두곳의 전망대에서 하차를 하게 한다고 한다. 내가 오지 않았던 지난 1년 사이에 무엇인가 조정이 있었음이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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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이뿌 댐 위쪽에서 본 사진인데, 바로 아래는 인공적으로 만든 카날(Canal:운하)이다. 오른쪽의 파라나 강 본류와 합쳐지고 있다. 저 멀리로 수문에서 방류된 물보라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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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이뿌 댐에서 만들어진 전기가 고압 전선을 통해 다른 곳으로 이동되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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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내려가는 장면을 위에서 찍어 본다. 물론 버스를 타고 가면서 찍었다. 물이 강에 닿아서 내려가는 장면을 보면 오랫동안 급류를 만들어 주는 것이 보인다. 저 정도의 물이니 강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이다. 그리고 강 주변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틀림없이 영향을 줄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 이따이뿌 댐에 대한 정보도 조금 올려놓자.

* 이따이뿌는 과라니어로 그 의미는 "노래하는 돌"이다.
* 이따이뿌 댐은 1973년 4월 26일 브라질과 파라과이 두 나라의 협정에 의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 실제 공사는 1974년 5월 17일에 시작되었다.
* 첫번째 제네레이터가 작동하기 시작한 것은 1985년 5월이다.
* 이따이뿌 댐은 2007년 기준으로 20개의 터빈에서 14,000MW의 전력을 생산해서 세계 최대 기록을 가지게된다.
* 2009년 중국의 산샤댐이 완공될 때까지 25년동안 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의 댐으로 기록되었다.
* 2008년 기준 1 1/2개 터빈에서 생산되는 전력으로 파라과이 전체의 95% 소비가 충족되었다.
* 이따이뿌댐을 건설하는데 들어간 철근의 양은 에펠탑 380개 분량에 해당된다.
* 이따이뿌 댐 터빈으로 들어가는 물의 양은 이과수 폭포에서 떨어지는 평균 낙수량의 10배에 해당한다.

<후기 2009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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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에스떼 시에서 보게 된 이따이뿌의 모습이다. 오늘도 역시 물을 방류하고 있다. 비가 정말 많이 온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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