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어디일까요? (12월)

관광/아르헨티나 2012. 12. 1. 10:00 Posted by juanshpark


2012년 12월의 퀴즈. 이곳은 어디일까요? 위 사진만으로보면 유럽, 그것도 스위스나 독일이나 뭐 그런 나라의 어떤 한 부분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진 한가운데 있는 야자나무 혹은 종려나무를 보시면 또 생각이 달라지겠지요?


이 포스트의 이미지들은 모두 구글 이미지 google images 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힌트를 드릴까요? 이곳은 아주 아주 유명한 아르헨티나의 관광지입니다. 대부부의 뽀르떼뇨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거주하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곳입니다. 이제 아시겠습니까?


힌트를 더 드릴까요? 이곳은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약 400km 떨어진 대서양의 바닷가입니다. 이제 아시겠습니까?


예~~! 아마도 사진만 보고 대뜸 알아차린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곳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의 바닷가 도시 마르 델 쁠라따 Mar del Plata 입니다. 마르 델 쁠라따 라는 말의 의미는 "은의 바다"입니다. 정말 은이 많은 바다는 아닙니다. 하지만 아침 햇살에 비치는 반짝이는 모습은 정말 은의 바다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이 바닷가의 물 색깔이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이곳 바다가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 옆으로 흐르는 리오 데 라 쁠라따의 황토물의 영향권 안에 들어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라 쁠라따 강에서 흘러 내려오는 토사의 영향으로 바다의 색조가 약간 쟂빛입니다. 쟂빛의 바닷가가 얼마나 매력이 있을까요?


하지만 색조와 상관없이 이 바닷가 도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최고의 관광지입니다. 일단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 도시인데다 도시 규모도 상당하고 또 카지노는 물론 유흥업소와 상업지역 등이 고루게 발전한 까닭입니다. 그래서 매년 여름이 되면 정말로 수백만의 사람들이 마르 델 쁠라따로 여행을 합니다. 마르델 쁠라따의 다른 사진도 좀 보여 드릴까요?



마르델 쁠라따의 명소라고 할 수 있는 건물들입니다. 일부는 카지노로 쓰였는데, 현재도 그런지는 모르겠군요. 하지만 저 고전적인 건물 바깥으로 바다를 면한 쪽으로 카페들이 있습니다. 새벽에 솟아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보면서 마시는 한잔의 카페 꼰 레체는 정말 죽여 줍니다.



또한 마르델 쁠라따는 항구와 함께 해양 공원도 갖추고 있습니다. 여름 한 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는 정말 딱! 인 곳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물론 생활 수준에 따라 지금은 많은 분들이 마르델 쁠라따보다는 좀 더 북쪽의 비쟈 헤셀이나 삐나마르, 혹은 까릴로와 같은 지역들을 찾고 있지만, 여전히 수 많은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여름이면 마르델 쁠라따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아마도 이른 여름이나 늦은 여름에 찍은 사진일 겁니다. 한 여름의 마르델 쁠라따 해변은 물반 사람반이거든요.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물의 색채가 아름답지는 않죠? 그래도 이 해변 휴양지는 많은 아르헨티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아참! 마르델 쁠라따에는 또 다른 명물이 있습니다. 사진을 보여 드리죠~!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간식이나 후식으로 좋아하는 파이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알파호르 Alfajor 라는 것인데, 한국의 쵸코파이와는 무게부터 다릅니다. 상당히 단단해 보이지만 아주 달콤하고 부드럽습니다. 특별히 이 메이커 즉 하바나 라는 알파호르는 마르델 쁠라따에 본점을 두고 있는 파이 회사입니다. 아마도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맛있는 알파호르 중 하나라는 평을 듣고 있을 것입니다. 마르델 쁠라따에는 하바나 말고도 발까르쎄 Balcarce 라는 메이커의 알파호르도 있습니다. 이 알파호르 회사는 알파호르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케잌과 후식 종류를 생산해 냅니다. 알파호르만으로도 유명한 마르델 쁠라따에 가시게 되면 이 메이커들의 알파호르를 구입해서 지인들에게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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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reendayslog.com BlogIcon 그린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유럽같네요. 바다를 보면 해운대 같기도 하고.. ^^
    언제나 한번 가보고픈 남미의 풍경, 잘 감상하고 갑니다~

    2012.12.05 13:47
  2. Favicon of http://airforceone.tistory.com/ BlogIcon RAYJIN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유럽처럼 보이네요
    바닷가는 정말 해운대나 경포대의 포스가....

    2012.12.07 23:05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를 돌아다니며 흔하디 흔한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흔하다는 것은 그 사회의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돌아다니다보니 과연, 눈에 아주 많이 뜨이는 것이 있군요. 바로 카페 입니다. 길거리를 점유하고 만들어놓은 노천 카페가 아주 많이 눈에 띕니다. 그 카페테리아 사진을 한번 모아 보았습니다. 먼저 위에 나오는 사진은 보카 지역의 카페테리아 입니다.


이름도 별로 없는 마죠 거리의 카페인데, 역시 인도를 식탁과 의자로 점유하고 있습니다. 간판을 보아하니 그냥 평범한 카페는 아니군요. 전화부스와 사이버카페, 또 간식과 약국까지 겸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언젠가도 포스트 한 적이 있는 하바나 카페입니다.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프랜차이징으로 경영되고 있는 몇몇 대기업 카페테리아 중의 하나입니다.


국회 의사당이 있는 콩그레소 광장 끝 부분에 있는 카페테리아 입니다. 남녀가 앉으면 거의 의례적으로 꽃을 든 소년이 다가오는 곳인데, 그래서인지 바로 옆에 꽃을 파는 부스가 하나 있군요.


역시 마죠 대로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카페의 이름은 특이하게도 숫자로 이루어져있습니다. 36 이 바로 그것인데, 숫자의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비교적 최근에 생긴 카페로 보입니다. 중산층이 많이 사는 Av. Pedro Goyena 길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지인의 베란다에서 촬영했습니다. 그래서 카페의 이름은 모르겠네요.


산타페 대로 Av. Sasnta Fe 의 한 카페입니다. 글쎄요, 예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매연때문에 바깥에 앉는것이 별루일텐데,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위 세 카페는 어디서 촬영을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앞 뒤 사진을 살펴보니 아마도 산타페 대로에서 찍지 않았나 싶습니다. ^^


7월 9일 대로변에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테리아라고 하기에는 간판이 좀 그렇지만, 아무튼 간판에 카페라고 써 있으니 믿어줘야죠. ㅎㅎㅎ


알베아르 길에 위치한 하바나 입니다. 맞은편에 해적들로 장식된 퍼브가 있어서 갔다가 찍었습니다.


마데로 항에 있는 스타벅스 카페입니다. 원래 이렇게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아주 잘 어울려 보입니다


역시 마데로 항구에서 찍은 카페입니다. 정오가 가까운 시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간단하게 맥주 한잔을 기울이고 있군요.


음......... 여긴 어딘지 잘 모르겠군요. 쩝....


돌아다니다보니 저도 갈증이 나는군요. 스타벅스가 바로 옆에 보이는 카페에 앉아서 시원한 맥주 한잔을 시켰습니다. 맥주는 브라질 맥주군요. ^^;; 수천개의 카페테리아 중에서 눈에 띄는 것만을 몇 개 찍어 봅니다. 사진중에 나온 하바나와 스타벅스 말고도 아르헨티나에는 프랜차이징으로 운영되는 카페 마르티네스와 카페 발카르세, 그리고 맥카페와 보나피데등이 선두자리를 차지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카페에 관심이 많다면, 아르헨티나의 카페만 투어를 하는 것도 한 번 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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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imotiel.tistory.com BlogIcon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가 더우니 맥주가 더 맛깔나겠습니다~ 잘보고가요~

    2010.11.15 08:3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더울때야 그렇죠. ㅎㅎㅎ;; 사실 부에노스 아이레스 기후는 맥주보다는 와인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2010.11.15 22:11 신고
  2. mitre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가에 까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여유가 있다는 걸 말하는 걸거야. 아마도........
    여기 사람들은 아침에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걸 즐기는 편이니까.
    그리고 보카 라고 쓰는 것 보다는 보까 라고 쓰는게 현지 발음 아닐까...

    2010.11.15 18:1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스페인어의 한국어 표기에 대해서는 여러번 댓글에서 설명했었어. 그런데 형 이야기를 들으니까 한번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는구만. 보까라고 하는 것이 훨씬 더 발음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긴 한데, 문제는 한국어 표기가 된 소리를 쓰지 않기 때문이거든. 그게 그냥 발음의 문제면 상관없이 발음나는대로 쓰겠는데, 문제는 인터넷 검색에서 문제가 생긴다는 거지. 그래서 내가 처음에 이과수 이야기를 시작했을 때도 이구아쑤가 아니라 한국어 표기식으로 이과수라고 쓴거구, 지금도 각종 단어들을 예를 들어 꽁그레쏘 대신에 콩스레소, 까사 로사다 대신에 카사 로사다라고 쓰는 거거든. 그러니 그냥 보카라고 이해해주기 바래. ㅎㅎㅎ

      2010.11.15 22:15 신고
  3.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맥주를 좋아해서 맥주가 눈에 확 뜨입니다. ㅎㅎ 물론, 커피를 더 좋아하죠. ㅎㅎ

    2010.11.16 04:0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뭐 저두 커피를 더 좋아합니다만, 한참을 삘삘거리며 돌아다녔더니 커피보다 맥주 생각이 나더군요. ㅎㅎㅎ

      2010.11.16 21:43 신고
  4.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남미 다른 나라의 대도시 보다 더 유럽풍이더라는 생각 들었습니다.

    2010.11.16 13:0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그게 맞을 겁니다. 브라질의 경우는 돌아다녀보면 문화라고 할만한 것이 별로 없거든요. 아르헨티나는 도시 자체가 18세기 도시를 걷는 착각을 일으키게 할 때도 있답니다.

      2010.11.16 21:45 신고
  5.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가 중독성이 있나봐. 사진 보니까 에스프레소 콘파나 마시고 싶다.
    요즘은 그 동네 에스프레소 한 잔 가격이 어떤지 궁금하다. 원화로 부탁해. ^^

    2010.11.17 03:5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내가 들어간 카페들의 에스프레소 가격은 대체로 6페소~10페소였다. 미화로는 1불 50센트에서 2불 50센트까지 되는거고 그걸 한화로 (1100대1) 고치면 1600원~2700원 정도 되겠지? 어때? 싼 건가?

      2010.11.18 01:53 신고
    •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여긴 이천원하는 에스프레소도 있긴한데 예외고 서울은 보통 삼천원에서 만원사이. 피렌체에선 대충 천이삼백원쯤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보다 싸다! 의자에 앉는다해도 비슷한 정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서울 보다 싸고 이탈리아 보다 비싸거나 비슷하다. 이런 얘기도 재밌군. 열도 좀 받지만. 서울 물가가 이정도다. ㅡㅡ;

      2010.11.18 03:4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렇구나. 정말 비싸다. 한국에 돈이 많아서 그런 모양이야. 아니면 커피도 명품으로만 마시는 건지도....

      2010.11.19 08:41 신고
    •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글쎄말야. 압권은 그 싼 피렌체 커피가 괜찮았다는 거다. ㅠㅠ

      2010.11.19 22:0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럴때, 열받지.... ㅋㅋㅋ

      2010.11.20 09:49 신고
  6. KANG SHINHYE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안님 덕분에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현재를 구경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사진을 보면 볼수록 그 곳이 너무 그리워지는 군요....지금 그 곳은 여름을 향해가고 있겠군요

    2010.11.21 11:2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그런데 올해 여름은 그다지 덥지가 않군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까지 느껴져서 살기는 좋답니다.

      2010.11.23 09:06 신고
  7. 쭈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카페에 앉은 노부부나 할머니 친구들을 보면서 '이런 광경 한국서는 보기 힘든데'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참 여유롭고 낭만적인 도시였습니다. 부에노스는..

    2010.11.27 17:2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직 삶이 각박하지 않다는 의미겠죠. 아직 남미는 여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0.11.28 15:25 신고


사진의 장소는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한 카페입니다. 이 카페는 아주 인기가 좋지요. 제가 3년 정도 전부터 아순시온을 제 집 드나들듯이 다녔는데, 매번 아순시온을 방문할 때마다 친구들과 적어도 한 차례는 들렸지 싶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3년 동안 적어도 20여번은 갔다는 뜻이 되겠군요. ^^;; 저처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여기 저기를 들르지 않고 이 카페만을 집중적으로 다닌 이유는 두 가지가 되겠군요. 첫째는 일단 함께 동반하는 친구들이 이 카페를 선호해서이고, 두 번째는 역시 아순시온에는 이 카페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마음에 드는 카페가 별로 없기 때문이겠죠. 아마, 이쯤되면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어떤 카페를 이야기하는지 아실 듯 합니다. ^^


카페는 아순시온의 여기 저기에 흩어져있고, 일부는 최근에 개장을 한 쇼핑을 비롯해서 쇼핑센터에는 다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릴리오라고 하는 급 부상중에 있는 부촌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야경은 바로 카페 맞은편의 상가를 찍은 것입니다.


예, 이 카페테리아의 이름은 HAVANNA 입니다. 하바나는 쿠바의 도시이죠, 하지만 이 메이커 하바나는 아르헨티나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남동쪽으로 400여 km 거리에 있는 마르 델 쁠라따(Mar del Plata)에 기반을 두고 있는 굴지의 커피, 쵸콜렛 회사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사실 하바나를 잘 들어가지 않았고, 다른 커피점을 이용했었는데, 정작 아순시온에서 하바나에 많이 들어가 봅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하바나를 잘 드나들지 않은 이유는 하바나가 커피보다는 쵸콜렛으로 더 유명하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커피는 커피점에서.... 라는 고지식한 생각 때문이었겠죠. ㅎㅎㅎ


그런데, 아순시온에서는, 물론 아순시온에서도 쵸콜렛을 팔기는 합니다만, 커피로 더 유명한 듯 합니다. 그리고 언제 가봐도 이 집은 바글바글 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시끄럽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시는 분들이 비교적 교양이 있으신 분들인지, 바글바글할 때도 실내는 조용한 편이죠. 그래서 조용히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은 카페테리아로 추천을 합니다.


실내의 광경이 아주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사실 아주 럭셔리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너무 심플하지도 않고, 너무 천박하지도 않고, 아무튼 그만그만 적당히 꾸며져 있어서 오히려 더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 모든 디테일한 점들이 아르헨티나 문화와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카페 분위기 자체가 아르헨티나와 아주 잘 맞고, 거의 모든 취향이 아르헨티나 문화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 에스프레쏘 한잔이 현지 화폐로 4500 과라니입니다. 미화로는 1불이 조금 더 되는군요. 현지 사람들(일반 노동자나 종업원들, 회사원들)의 경제 상황으로 볼때 결코 싼 가격이 아닙니다. 아니, 상당히 비싼 가격이지요. 하지만 중상류층의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비싸지 않아 보입니다. 게다가 카페의 환경과 시설을 생각한다면 또 이 카페만한 곳이 별로 없으니 그렇게 부담스러운 곳은 아닙니다.



조그만 소품들과 벽의 사진들까지, 모두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마시는 커피는 어떨까요? 일단 제 입에는 아주 부드럽습니다. 향은 진하면서도 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설탕을 넣지 않고 그냥 에스프레쏘 원액으로 마셔도 부담이 없지요. 브라질의 진한 커피가 좀 더 남성적이라고 하면 아르헨티나의 커피는 아직 여물지 않은 풋풋한 소녀와 같은 기분이 납니다.


음, 저기 제 커피를 가져오고 있군요. 그럼 하바나 커피를 한잔 마셔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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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아는데 나왔다. ^^
    근데 메뉴판을 못 읽어 그런가 '에스프레소 도피오'도 6500 과라니로 보인다???
    설명 부탁해. 그리고... 메뉴에 원래 '에스프레소 꼰빠냐'는 없었구나! ㅠㅠ

    2010.04.06 03:0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차, 미안하다. 에스프레쏘 한잔은 4500 과라니더라. 왼쪽 페이지 젤 아래에서 두 번째에 나와있다. 그리고 에스프레쏘 도피오가 아니라 도블레야. 더블이라는 뜻이구, 그게 6500 과라니다. 미안^^

      2010.04.06 09:17 신고
    •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Doble, Double, Doppio 다 같은
      뜻이라 부러 그런거야. ^^

      2010.04.06 23:3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렇구나. 근데 도피오는 어느나라 말이니?

      2010.04.08 09:04 신고
    •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아, 네가 그래서 그랬구나. 이탈리아어야.
      한국에선 그렇게 주문하더라, 다들. ^^

      2010.04.10 09:5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렇구나,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로는 Duplo 라고 하는데, 커피 두쁠로라고 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대부분 Grande 라고 해 버리거든.

      2010.04.10 11:26 신고
  2.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아는곳 나왔군 ㅎㅎㅎㅎㅎ
    나는 아직도 센트로 살때 아침 마다 풍겨 오던 씨커피 향을 잊을 수가 없구나..
    정말 된장찌개의 구수함 정도로 향이 마음에 와 닿던 생각이 나네 .
    지금도 그 가계 있는지 기억이 안난다 그 쪽으로 지나가 보긴 했는데 유심히 살피지 않아서 ...
    아침에 출근해 나도 네스카페 한잔 한다 ㅎㅎㅎㅎㅎㅎ

    2010.04.06 08:5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 카페 니도는 없어진 모양이야. 센트로 가서 찾아보았는데, 찾을 수가 없었어. 리오하나 백화점이 상당히 현대식이 되었는데, 규모는 여전히 작구, 요즘은 시외곽으로 상업 중심지와 쇼핑센터가 이동중이기 때문에 센트로는 볼게 별로 없어.

      2010.04.06 09:18 신고
  3. Favicon of http://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안님이 올리신 사진 중에(세번째) 아는 얼굴들이 무더기로 보이길래 댓글 남깁니다. 모 교회 청년부원들이군요. 몇주전에 결혼한 새신부를 포함해서요. 이젠 청년부는 아닐것인데^^

    전 하바나에 가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가끔 먹습니다. 한국에 첨 하겐다즈 들어올때 좀 요란하게 행사도 하고 했었기에 기억에 남더군요. 빌랴모라쪽 하바나는 한국사람이 많이 가긴 하는 모양입니다.

    거기서 대여섯 블록 떨어진 El Café de Acá 포스팅한 글 트랙백 걸고 갑니다.

    2010.04.06 13:2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요즘 하바나에서는 하겐 다즈 아이스크림을 취급하지 않더군요. 저두 하겐 다즈 좋아하거든요. 특히 마카다미아 맛을 좋아하는데, 너무 비싸네요. ㅎㅎㅎ

      2010.04.08 08:54 신고
  4.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나른한 몸에 에스프레소를 한잔 내릴까 하던 참입니다. 부드러운 커피라... 커피 최대산지에 사시는 분이라 항상 커피 포스팅은 참 재미있게 잘 써주셔서 늘 행복하게 읽고 있는데, 아르헨티나까지 커버하시는군요. ㅎㅎ 브라질 사시는 분이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아르헨티나 커피를 드시는 모습이 참 이채롭습니다.

    2010.04.06 16:2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런가요? 여기서는 3개국 풍습을 비빔밥으로 해서 먹는 경우도 흔합니다. 일은 파라과이에서, 식사는 아르헨티나에서 잠은 브라질에서 자는 사람들이 엄청 흔하지요. ^^

      2010.04.08 08:57 신고
  5. Favicon of http://amosera.tistory.com BlogIcon Amosera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4년전부터인가 이곳 상파울에도 Havna가 들어오기 시작 했습니다
    가끔씩 가서 알파호르 랑 커피랑 마시곤 하지요 ^^
    갑자기 어릴적 마르델 쁠라따에 놀러 가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
    참 재밌었는데...
    전에 이른아침 커피농장을 지나가다가(미나스주..)
    갓볶은 원두를 갈아서 내린 커피를 마신적이 있는데
    향이 정말 좋더라구요
    근데 맛은 좀 별루 ㅋㅋ~

    2010.04.06 19:2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하바나보다는 보나피데가, 그보다는 마르티네쓰를 선호하고 있는데.... 마르티네스를 아르헨티나 살때 가끔 가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보게 되서 좋더라구. 커피맛도 커피맛이지만, 카페의 그 운영 방식에 참 끌리는 커피점이야. ㅎㅎㅎ

      2010.04.08 08:59 신고
  6. victor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파호르...ㅎㅎ 맛나지요.정말로... 요즘은 알파호르 종류 많이 늘었던데... 알젠틴 슈퍼에 가보니...

    2010.04.07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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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아르헨티나 슈퍼가 있는거야? 알파호르가 종류가 많이 는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좀 좋아해야 종류도 알텐데, 별루 좋아하지를 않다보니....

      2010.04.08 09:07 신고
  7. eliana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파울로에 혹시 알젠틴 슈퍼 있나요?

    2010.04.07 13:56
  8. Favicon of http://myungpoo.tistory.com BlogIcon 명푸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미의 스타벅스~ ㅎ

    2011.04.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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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라는 칭호까지~! 그 정도는 아니지 싶습니다. 파라과이에서야 아바나가 인기지만, 아르헨티나만 해도 카페 마르티네스도 그렇고 유명한 카페들이 많거든요. 명품 카페도 많구요. 브라질에서는 아바나가 없습니다. 대신 프란스나 또 옥타비오 같은 커피점들이 요즘 인기죠. ^^

      2011.04.22 12:09 신고
    • Favicon of http://myungpoo.tistory.com BlogIcon 명푸  수정/삭제

      오호, 그런건 잘 몰랐는데! ㅎㅎ 오늘 또 무언가를 배우고 가네요!! ㅎㅎ 적어놓으신 커피샾들 다 가보고 싶은걸요!! ㅎㅎ

      2011.04.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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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2011.04.30 14:44 신고

아순시온 거리의 풍경 1

여행 2009. 9. 21. 07:00 Posted by juanshpark
\"사용자
아순시온 거리를 활보해 본다. 25년전 이곳에 거주할 무렵에는 이 길 곧 Palma 길에는 사람들이 넘쳐났었다. 지금은 한산하지만, 그래도 활보하기엔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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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나 지금이나 과라니족 인디오 여인들은 수공예품을 가지고 나와서 길에다 깔고 팔고 있다. 전통을 지키는 것인지, 아니면 달리 할게 없어서인지 알 수 없지만, 손님이 많은 것도, 매출이 많은 것도 아닌데, 언제나처럼 이곳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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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호국의 영웅들이 모셔진 곳인데, 저 앞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니 할 수 없이 옆에서 찍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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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수공예품에는 이렇게 실로 만든 옷들도 상당하다. 냔두티 역시 손으로 만든 수공예품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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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마테와 관련된 전통적인 도구들과 장식품을 파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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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르헨티나 영사관 옆으로는 이렇게 아예 진을 치고 공예품을 파는 상인들이 늘어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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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뒤 쪽으로 삼각 기둥형태의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그것이 파라과이 문화 유산의 하나로 지정되어 있는 과라니 호텔이다. 이민왔던 초기부터 삼각형의 건물로 특이하게 보였었는데, 얼마전까지는 폐쇄되어 있었던 곳이다. 현재는 새로 현대식으로 단장을 하고 다시 문을 열어놓았다. 게다가 문화 유산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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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주차장은 25년전이나 지금이나 저 모습 그대로다. 당시 나와 우리 가족은 저 주차장 맞은편 코너에서 식품점과 식당을 하고 있었다. 아직도, 인적이 드문 밤중에 형들과 함께 풍선껌을 질겅질겅 씹어서 혀로 동글동글하게 굴려 만다음, 발로 차서 누가 더 멀리 날리는지를 시합하던 광경이 눈에 선하다. 25년전의 형들과 나는 단지 장난좀 쳤었던 청소년들 이었을 뿐이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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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앞 광장 혹은 공원에는 대낮부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쉬거나 놀거나 연애를 하기도 한다. 재미있는 광경은 길을 걸어가는 상당수 사람들의 손에 찬 물통이 들려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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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라파초가 만발한 계절이다. 가는 곳마다 화사한 분홍색의 라파초가 활짝 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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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던 가게길에서 주욱 내려오면 바로 두 블록 앞에는 대 성당과 함께 카톨릭 대학이 있고, 그 앞쪽으로 강이 보이는 장소가 있다. 저 강이 필코마죠 강으로 아순시온 항구 앞으로 흐르는 강이다. 저 강의 하류에는 아르헨티나의 라플라타 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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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대학 앞쪽에 있는 공원. 역시 녹색의 나무들 사이로 분홍색의 라파초 나무가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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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톨릭 대학 건물. 25년전 당시에는 참 예쁜 대학생들이 많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눈도 나이를 먹나보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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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라파초 나무의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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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하나 백화점 앞의 팔마 거리이다. 좀 썰렁해 보이지만, 실상 가 보면 상당히 활기찬 동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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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마 길로 다시 걸어가며 사람들의 표정을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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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많이 좁아 보인다. 당시는 여기로 전차도 다녔는데, 어떻게 전차가 다녔었나 궁금해질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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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어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들. 처음 이민을 와서 딱시 딱시 하는 사람들의 외침이 귀에 생생하다. TAXI를 스페인어로 딱시라고 부른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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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러 가자는 친구의 권유에 쫄랑쫄랑 쫓아 나섰다. 차는 아순시온의 대로인 마리스깔 로페스 도로로 달려간다. 역시 라파초 나무는 가는 곳마다 화려하게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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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릴리오라는 곳에 있는 HAVANNA 카페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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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멋진 머스탱이 놓여 있기에 한 장 찍었다. 이 차의 주인은 금발의 멋진 아가씨였다. 어떻게 아느냐구? 커피를 마시고 바깥으로 나와, 친구를 기다리며 거리를 찍고 있었는데, 이 차의 주인이 차를 몰구 지나가면서 나를 보고 손을 흔들어 주는 것이다. 엉겁결에 손을 마주 흔들어 주었는데, 차가 지나가고 나서 생각해보니, 사진을 찍지 않았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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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카페테리아인 하바나 앞에서 찍은 라파초가 핀 거리 모습이다.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최고의 카페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페가 아르헨티나 국적이라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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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um0119.tistory.com BlogIcon Design_N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스탱이라하면.. 영화에서 가끔 등장하는 그 멋진...+_+ㅋ
    금발의 아가씨가 몰았다고 하면... 정말 멋졌겠는걸요^^ㅋ

    2009.09.21 08:51
  2.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보니 또한번 가보구 싶어지네 ..
    우리 식구들은 별로 안 가구 싶은가봐 .. 나여 추억이 있지만 ..
    금년에 가볼 기회는 없을거 같구 내년에 혹시 기회가 생기려나 ㅎㅎㅎ

    2009.09.21 11:4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사실 아순시온 거리 참 덥지.... 그러니 더위타는 사람들이 가 보기는 싫을 거야. ㅎㅎㅎ

      2009.09.22 19:05 신고
  3.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stop이 pare군요.

    멋진 풍경 잘 보고 갑니다.

    2009.09.21 12:4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Pare는 포어나 스페인어나 멈춤 이란 뜻입니다. 하지만 칠레를 제외하고는 일단 멈추란 뜻이 아닙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의 경우, 속도를 줄이며 좌우를 살피고 지나가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칠레의 경우는 그렇게 지나가면 곧, 경찰을 만나게 되는 모양이더군요. ㅎㅎㅎ

      2009.09.22 19:06 신고
  4.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분홍나무가 라파초인가요?
    와후 화사하다 *^^*

    2009.09.21 22:3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올해는 특별히 날씨가 추웠다가 더워져서 더 한층 활짝 폈다고 신문에 나왔더군요. 먼저 분홍색이 피는데, 분홍색이 질 무렵에는 노란색이 피고 노란색이 질 무렵에 흰 꽃이 핀다고 합니다.

      2009.09.22 19:08 신고
  5. Stan P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리스깔로페스 길...^^ 사진을 보니 라파쵸 나무가 정말 많이도 있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 요즘에도 벤츠 뻐스가 운행되는지 궁금하네요. ^^ 운전사들이 떼레레를 빨며 힘차게 몰아주던 덜컹거리던 벤츠뻐스. 아...갑자기 옛날이 그리워지네요.

    2009.11.20 16:4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요즘도 벤츠 버스 운행합니다. 다만 예전에 비해서 좀 좋아진 것도 있고, 예전에 비해 더 낡아진 것들도 많습니다. 얼마전에 시내버스 하나가 기관 고장으로 다리 아래로 떨어지는 바람에 사람이 죽은 사고가 있기도 했습니다.

      2009.11.20 20:12 신고
  6. Stan P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비해 약간은 삭막해 졌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수년전에 아는 후배가 강도를 당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전에는 그런 강력사건은 찾아보기 힘들었는데...모든게 빠르게 변하는것 같네요.

    2009.11.20 22:15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강력 범죄 문제는 어느 나라나 비슷해 보입니다. 인터넷의 발달은 범죄에도 영향을 미치는 듯 하네요. 지구 반대편에서 있었던 사건과 사고가 바로 실시간으로 전달되다보니 강력 범죄도 다른 나라들과 비슷해지는 거죠. 살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2009.11.22 23:52 신고
  7. Favicon of http://moiseskim@hotmail.com BlogIcon moises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잘 보구 갑니다.
    94년 도 엔가 처음 봤을땐 전차 가 ANDE <헤네랄 싼토스 >에서 빨마 꼴론 길까지 다닌걸로 기억하는데...!!

    2010.10.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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