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 모습은 별볼일 없지만 속은 훌륭하고 또 아름다운 것을 본 적이 있는지?
그처럼 겉모습이 별볼일 없지만, 속은 아름다운 돌이 있다.
그 이름하여 정동석이라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7/23_15_35_15_blog203246_attach_0_24.jpg?original)
한글 인터넷에서 "정동석"으로 검색을 해 보면 사람들 이름만 죽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돌은 아닌 모양이다.
정동석의 영문식 이름은 게오데스이다.(Geodes)
이 단어의 어원은 희랍어다. 그 뜻은 "지구 같은"을 의미한다.
정말 지구는 겉보기보다 속속들이 안을 들여다볼때 정동석처럼 아름다워 보인다.
아무튼.......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8/23_15_35_15_blog203246_attach_0_16.jpg?original)
이 지역(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는 정동석이 많이 생산이 된다.
그리고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일반적인 정동석이 길이 30센티 미터에 불과하지만
이 지역의 정동석은 1미터가 넘는 크기도 상당하다.
아래의 사진 크기를 가늠해보라. 사람의 손을 기준으로 보아 1미터가 훨씬 넘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8/23_15_35_15_blog203246_attach_0_15.jpg?original)
정동석은 주로 퇴적암 속의 구멍 주위에서 형성된다고 한다.
정동석이 자라면서, 그것의 표면에 여러 틈이 생기게 되며,
광물질을 함유한 수분이 스며들게 되는데, 그 광물질이 침전됨에 따라
구멍의 벽에서부터 안쪽으로 결정체가 자라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생성된 결정체가 바로 자수정이다.(Amathyst)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7/23_15_35_15_blog203246_attach_0_23.jpg?original)
이과수에는 돌을 파는 집들이 여럿있다. 그 중 한 집인 Tres Fronteiras를 들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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