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
왜 저 자동차는 뒤편 넘버가 저렇게 가려졌지???
저거 불법 아닌가?
경찰이 보면
클날텐데.....ㅠ.ㅠ
저 차 주인이 돌았나??? 등등.
그런데 희한한 것은 카페를 나와서 돌아다니다 보니 저렇게 번호판을 가려 놓은 차가 한 둘이 아니라는 점.
이렇게
종이로 가려 놓은
차도 있고
다른 재료로
가려 놓은 차도
있다.
희한한 것은
경찰차가
지나가면서도
전혀 신경을
안 쓰는 분위기....
이제
궁금증이 인다.
도대체....???
결국,
저렇게
번호판을
가려놓은 이유는
불법 주차에 대한
단속을
피하겠다는 뜻으로
보이는데....
저게 가능한 건가?
그런데, 친구는
저게 가능하댄다.
이미 법원에서는 주차 단속(민영화가 되어 있다)회사의 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저렇게 종이를 붙인 자동차 주인과 회사와의 법정 공방이 있었고, 그 결과 법원은 자동차 주인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한다. (판례가 나온 기사는 찾지 못했다.) 그래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주민들은 저렇게 자동차에 번호를 가리고 주차를 시킨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이 좋아 보이느냐고 물었더니, 대부분의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저렇게 하지 않는다고 한다. 제대로 주차시키면 될 걸, 뭐 저렇게까지 하느냐는 반응이다. 하지만, 저렇게 달고 주차를 시키는 차량에 대해서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는 모양이다. 정말 재밌는 나라가 아닐 수 없다.
점심이 되어갈 무렵, 지인 한 분이 아르헨티나에 왔으니 아사도(Asado: 불에 구운 고기, 갈비)를 먹으러 가자고 초대를 하셨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응했는데, 자신의 차에 태우더니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 위로 뻗어있는 고가 도로를 타시는 거다.
고속도로를 타자마자 바로 나타나는 톨게이트.
비용이 비싸지는 않지만 (3페소: 한화 1200원 정도) 그래도 어딜 가기에?
아무튼 고속 도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까삐딸이라고 한다) 끝까지 연결되어 있으니 오랜만에 달려보는 것도 시원해 보인다.
이제 두 번째
톨게이트를 지난다.
앞의 톨 게이트는
시내의 고속도로
톨 게이트이지만
이 톨게이트는
지방으로
뻗어있는
고속도로에 대한
톨게이트인 셈이다.
눈에 들어왔다.
비용이 두 종류다.
시내 방향으로
7시에서 10시까지
외곽쪽으로
17시에서
20시까지의 비용은
더 비싸다.
우리가 탄 승용차는
2.60페소를 냈다.
한국돈으로 800원
정도 되 보인다.
브라질에 비하면
정말 너무너무
싸다.
이렇게 해서 식사를 끝내고 나서 보니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이 식당이나 주변의 식당이 유명한 까닭이겠지 싶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가운데 이 식당에 오실 분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에 오시면
꼭 스테이크는 드셔 보시기 바란다. 아르헨티나에서 최고로 여기는 것이니까.....
집으로 돌아오니 벌써 오후 3시가 되었다. 점심 식사를 위해 3시간 정도를 사용한 셈이다. 정말 시간은 잘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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