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발데스 반도의 자연 환경이 아주 멋있게 나왔기 때문이다. 발데스 반도는 부에노스
지구는 굳이 여기서 지적하지 않아도 중병을 앓고 있다. 생태계의 다른 부분들은 이미 철저하게 파괴되어 가고 있는데, 주인으로 착각하고 살고 있는 인간들은 괴념치 않고 계속 파괴를 자행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이 영화는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과 공존해야 하는 사람들의 삶을 조명해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스페인어로 이 영화를 보는 것이 어렵다면, 영어로는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르헨티나의 영화가 한국까지 들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으로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한번쯤 들어가서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무엇보다 아르헨티나 남쪽의 발데스 반도의 자연환경과, 그곳에 존재하는 해양 생태계의 아름다운 동물들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에 추천하고 싶다. 물론, 이야기도 아름답게 전개된다. 사실, 아르헨티나 영화를 많이 보지 않은 사람이기에 이렇게 말하면 언어 모순에 빠진 사람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근래 본 아르헨티나 영화들중에 최고로 추천해 줄 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 사이트는 www.gigantesdevaldes.com 이다.
주) 위의 사진들은 모두 사이트를 방문해서 캡쳐한 사진들임을 밝혀둔다.
내 블로그의 이전글들 목록을 모두 보고 싶다면 클릭
이과수 지역 여행에서 꼭 필요한 지침을 보고 싶다면 클릭

그냥 가면 어떡하우~! 댓글 한줄 부탁!!
추천도 부탁!!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라나 주 지역 이름으로 본 브라질 사람들 (10) | 2009.04.27 |
---|---|
잣인가, 밤인가? - 아니다! 삐뇽이닷~! (18) | 2009.04.24 |
2009년 3월 10일 ~ 20일 :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방문합니다. (42) | 2009.03.10 |
위험한 도시 - Boi nos Aires (29) | 2009.03.09 |
2009년에도 루아우가 있기를 바랍니다. (8) | 2008.12.05 |
TAG Gigantes de Valdes, 거대 자본 그룹, 고래, 과나꼬, 문화, 물개, 바다 이야기, 바다사자, 바다표범, 발데스 반도, 버스나 비행기에서 상영하는 영화, 부동산 투기, 비아 바릴로체, 사슴, 사진, 삵쾡이, 생태계, 아르헨티나 영화, 아름다운 바닷 생물 사진, 야마, 여행, 영화, 이슈, 자연보호, 환경 문제, 환경 보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