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 폭포 - 브라질 쪽 코스

관광/브라질 2008. 9. 20. 12:01 Posted by juanshpark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랜만에(음, 7월 초에 갔었으니까, 두달 되었군)
이과수 폭포를 다시 가게 되었다.
국립 공원 입구에 서면 모두들 기념 촬영을 하는데, 바로 위의 사진 앞에서 하게 된다.
그리고 돈을 내고, 버스를 타고 폭포로 가게 되는데,
제일 끝 정거장 까지는 4 정거장이다. 그러나 폭포 관람을 위해서 3번째에서 내려 걸어간다.
3번째 정거장에서 내려 코스로 내려가면 젤 먼저 눈에 띄는 광경이 바로 이 장면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과수 폭포라고는 하지만, 각각의 큰 줄기마다 이름이 있다.
그리고 이 폭포를 또 묶어서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그래서 위 사진의 폭포를 한데 묶어서 산마르틴 폭포라고도 부른다.
브라질 쪽에서 볼 수 있는 명 장면 중의 하나다. 당근, 폭포는 아르헨티나 쪽에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아르헨티나 쪽의 폭포 가운데 내가 젤 좋아하는 폭포다.
브라질 쪽에서 보면 잘 안보이지만, 이 폭포의 중간에 전망대가 있다.
그곳이 사진이 엄청 잘 나오기 때문이다.... 오늘은 못가니까....

흔히들, 이과수 폭포의 70%는 아르헨티나에 그리고 30%가 브라질에 있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에서는 브라질 쪽을 보고, 브라질에서는 아르헨티나 쪽을 본다고 생각해서
브라질 쪽에서 보는 폭포가 더 멋있다고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아르헨티나 쪽이 훨 낫다.
여러 가지 이유에서..... 암튼,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하지만, 한 줄기 폭포와 관련해서는 옵션이 없이 브라질 쪽이 낫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이 폭포인데, 이 폭포는 별짓을 다해도 아르헨티나에서 볼 수 없다.
오직 브라질 쪽에서만 볼 수가 있는 거다.
그러니.......
여러분도 잘 봐두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다음에 좀 더 걸어가면 저멀리로 악마의 목구멍이 나타난다.
이때쯤이면 악마의 목구멍에서 날라져오는 물방울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처음 산마르틴을 볼 때는 그냥 "엄청나구나"라고 생각하고 덤덤하게 폼잡고
걸어오던 사람들의 입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는 저 다리를 건너가서 빨리 악마의 목구멍을 보고 싶어한다.
저 다리를 건너가려면 물방울에 흠뻑 젖을 생각을 해야 한다.
바람이 없는 날에도 폭포수의 물방울은 사람들이 기분 좋게 젖을 만큼 날라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멀리 악마의 목구멍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동일한 지점에서 브라질 쪽 전망대를 보면 이렇게..... 보인다.(잘 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광경을 이제 전망대에 올라가서(안심하시라. 엘리베이터가 있다) 보면 이렇게 보인다.
이 사진도 많이들 봤을 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저기서 보고 있었나? 하는 생각을 하면 재미있어진다.

오랜만에(?) 이과수 폭포를 보고 오니까 좀 살것 같다.

가끔씩은 일상에서 나와서 대자연을 보고 창조주의 솜씨를 즐기는 것도 삶에 활력을 준다.
뭐, 나야 이곳에서 사니까, "좋겠다~" 고 하실지 모르겠다.
하지만,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지만, 여행이나 관광은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다.
그런 여유를 좀 가지시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동석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사진 증말 조오타..........
    다시 가야되는데....
    형 12월에 갈테니까 그때 보자구여...
    그럼 수고

    2008.09.21 17:36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관리자  수정/삭제

      음, 기다릴께......

      자부치까바 술이 그때쯤이면 향이나 색이 아주
      끝내줄 것 같다......ㅎㅎㅎ

      2008.09.30 22:24
  2.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해도 엄청납니다
    신의 예술입니다
    무지개까지..여행이나 관광은 마음의 여유라는 말씀...동감입니다
    고맙습니다..

    2008.10.03 02:31
  3. Favicon of http://kr.blog.yahoo.com/park6687 BlogIcon 남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구경 잘하였습니다.
    이과수폭포를 품고 있는 남미 나라를 여행하는게 꿈인데...
    저 블로그에 주소를 남겨주셔서 좋은 정보들 많이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08.10.05 11:51
  4. 익명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9.23 05:42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메일 받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고민중입니다. 조만간 메일 드리겠습니다. ^^

      2010.09.23 17:50 신고
  5. 엔젤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어려운 부탁을 드렸나봐요....계속 체크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은 결정 듣고 하려고 아직 호텔 예약도 안했거든요. 계시는쪽 가까이 하는게 편하지 않을가해서요...^^;; 연락 부탁드립니다.

    2010.09.24 00:18

BLOG main image
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by juanshpark

달력

«   2022/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00)
여행 (117)
관광 (132)
교통 (13)
생활 (140)
정보 (85)
문화 (96)
3개국의식당들 (36)
3개국의호텔들 (6)
3개국의상가들 (7)
여행기 (122)
자연 (37)
시사&이슈 (1)
PomA+A (2)
중국어관련 (0)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0)
한국어 수업 (0)
  • 2,140,923
  • 352
juanshpark'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