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트에서 아버지 간병차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돌아오면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풍경이 담긴 사진 엽서를 이웃 블로거들과 아버지의 쾌차를 빈 블로거들에게 보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선착순으로 주소를 알려주신 20분에게 보내는 엽서를 공개합니다.(뒤에 주소를 알려주시는 분들은 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일단 위의 세장은 차례로 CA님과 미미씨님, 그리고 mark님에게 보내드렸습니다.
CA는 제게 티스토리 블로그로 초대를 해 준 친구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에 같은 반이 된 뒤로 한번도 같은 반이 된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절친하게 지냈습니다. 뭐가 그렇게 그리웠는지 작년에는 저를 찾아 지구 반대편까지 방문을 했던 고마운 친구지요. CA의 블로그를 보시고 싶으십니까?
http://capahr.tistory.com/ 에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내년 달력 보냈으니까, 1년 내내 내 생각해라, 알았지?
미미씨님은 여행을 하시고 또 좋은 사진을 찍으시는 분이지요. 개인적으로 미미씨님은 탱고에 관한 엽서를 받고 싶으시다고 귀띔을 해 주셨습니다. 사실은 내 맘대로 보내야 하는거지만, 그래도 특히 받고 싶으신게 있다고 해서 미미씨님에게는 탱고의 열가지 모습이 담긴 엽서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미미씨님의 블로그 주소는
http://mimic.tistory.com/ 입니다. 그리고 mark님은 CEO면서 블로그를 하시는 분입니다. 연세가 지긋한 분이신데도 블로그 활동을 하실 정도로 신개념이나 신지식 섭취에 왕성한 분이지요. 이분의 블로그를 들어가보면 한국의 자동차 역사를 아주 잘 알수 있습니다. 마크님의 블로그 주소는
http://www.markjuhn.com 입니다.
위 세개의 엽서는 Design_N님, rince님, 그리고 까칠이 님에게 보내드렸습니다. Design_N님의 블로그 주소는
http://um0119.tistory.com 입니다. 그리고 rince님은 블로그를 찾는 분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물하시는 좋은 블로거이시지요. 저역시 가끔씩 찾아가서 깔깔 웃고 올 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한바탕 웃고나면 또 기분이 좋아지니까요. rince님의 블로그는
http://rince.tistory.com/ 입니다. 찾아가서 한번씩 웃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까칠이 님은 멋진 사진을 찍으시는 분이면서 중요한 점은 이전부터 제 블로그를 자주 찾아주시는 이웃이지요. 까칠이님의 멋있는 사진은 까칠이님의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까칠이님의 블로그
http://ccachil.tistory.com/ 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로로 되어 있는 위의 세 엽서는 PinkWink님, 진아님, 빛이드는 창님에게 보내집니다. PinkWink님은 창원 국립 대학교에 계신 분입니다. PinkWink님의 블로그는
http://pinkwink.kr/ 입니다. 진아님의 사진과 글에서는 청아한 향기가 나지요. 진아님의 사진과 글을 보시고 싶으십니까?
http://sweetjina.tistory.com/ 에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빛이드는 창님은 혼자가 아닙니다. 빛고을 광주에서 시청 마케팅 기획과에서 팀블로그로 일하시는 분들이지요. 빛이드는 창에는 아름다운 소식과 멋있는 광주를 소개하는 많은 글들이 실려있습니다. 빛이드는 창의 블로그를 보시겠습니까?
http://saygj.com/ 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르헨티나의 풍물인 마테통 모음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풍경이 담긴 위의 엽서들은 바람처럼~님, 초유스님, 그리고 AceHunter님에게로 보냈습니다. 바람처럼~님은 제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기는 아버지 병환에 대한 블로그에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아실만한 분들은 왠만큼 아시는 베스트 블로거중의 하나시죠? 하쿠나마타타로 알려지신 분입니다. 블로그 주소는
http://skynautes.tistory.com/ 입니다.
초유스님은 리투아니아에서 블로거로 그리고 특파원으로 일하시는 분입니다. 여러번 베스트 블로거로 선정되신 분이고, 저와는 태터앤미디어에서 파트너로 일하십니다. 예전에 초유스님이 브라질의 쿠리치바로 여행을 오셨을 때 이과수 관광에 대한 문의를 하신 적이 있어서 인연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래로 꾸준히 방문을 해주시는 귀한 이웃 블로거이십니다. 초유스님의 블로그는
http://blog.chojus.com/ 입니다.
셋중의 마지막 AceHunter님은 한국에서 사진을 찍으실 때부터 그 사진에 반했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방문하게된, 그리고 링크를 걸게된 분 가운데 한분이십니다. 현재는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계시는데 여전히 에이스헌터님의 블로그에는 멋있는 사진이 많습니다.
http://judystak.tistory.com/ 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까의 까미니또, 그리고 오래된 카페 또르또니, 또 까미니또의 여러 색채가 담긴 엽서들은 메이블님, MindEater님, 아크몬드님에게 배달됩니다. 메이블님은 호주에서 사진 블로그를 운영하실때 처음 인연을 가졌었습니다. 현재 한국에 계시지만 여전히 가끔씩 방문해 주시는 분이지요. 그리고 MindEater님은 한국에서 멋진 사진을 올려주시는 분입니다. 특히 MindEater님이 찍으신 야경에는 많이 감탄했었지요. 아마도 그때쯤 MindEater님의 팬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두 분의 블로그는
http://mabelworld.tistory.com/ (메이블님),
http://mindeater.tistory.com/ (MindEater님) 입니다. 한번씩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크몬드님은 블로그
http://archvista.net/ 의 주인이시며, 태터앤미디어에서 테크노쪽 파트에서 활동하시는 파워 블로거이십니다.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우나 기타 OS에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아크몬드님의 블로그를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에비타 페론의 묘지가 있는 레콜레타 묘지의 엽서와 뿌에르또 마데로 항의 야경, 그리고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여러 사진이 들어있는 위 엽서들은 끄루또이님, 몽양부활님 그리고 령주/徐님에게 배달됩니다. 끄루또이님은 현재 블로그 기반 미디어 사인 세계WA에서 편집장으로 일하시는 분이며 블로그 "끝없는 평원의 나라로의 여행"을 운영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주로 러시아와 관련된 글들을 쓰시는 왕성한 활동가이시지요. 제게는 태터앤미디어로 초대를 해 주신 분이기도 합니다. 끄루또이님의 블로그는
http://russiainfo.co.kr/ 입니다.
그리고 몽양부활님 역시 태터앤미디어를 통해서 만나게 된 분입니다. 한때 오마이뉴스에서 기자로도 활동하셨고, 현재는 태터앤미디어에서 미디어 팀장으로 열심히 뛰시는 분이십니다. 최근에 트위터와 관련된 책 "트위터, 140자의 매직"이라는 국내 최초의 트위터 관련 서적을 집필하셔서 출판하신 분이기도 합니다. 몽양부활님의 블로그는
http://blog.ohmynews.com/dangun76 입니다.
또 한장의 엽서의 주인공인 령주/徐님은 멋있는 사진을 찍으시는 사진사 블로거이십니다. 령주님은 특히 디지털 카메라보다 필름카메라를 선호하셔서 감성이 있는 사진을 찍으시는 분이지요. 령주님의 블로그 주소는 http://i-emptyroom.tistory.com/ 입니다.
마지막 두장의 주인은 가슴뛰는삶님과 marcelo yoo님에게 보낼 것입니다. 가슴뛰는 삶님은 최근에 단렌즈를 사서 너무 좋아하시는 사진사 블로거이십니다. 감성 만점의 가슴뛰는 삶님의 블로그에는 사진뿐 아니라 삶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과 개인의 생각이 묻어나는 글이 있습니다. 가슴뛰는 삶님은 예전에 브라질에 사셨던 분이기 때문에 저와는 좀 공통적인 요소가 있어 보입니다. ^^;; 가슴뛰는 삶님의 블로그 주소는 http://neomoon2007.tistory.com/ 입니다.
마지막으로 나머지 한장의 주인인 marcelo yoo는 상파울로에 거주하는 "동생"입니다. 원래는 모든 엽서를 우편으로 부칠 생각이었는데, 이 친구에게는 제가 그냥 직접 배달을 할 생각입니다. 9월 중순에 상파울로를 갈 생각이거든요. ㅎㅎㅎ;; 어차피 지금 우편으로 부쳐도 그때쯤에나 들어갈 것이니 직접 가지고 가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marcelo yoo는 블로그 활동을 잘 안하고 업데이트가 엄청 느린데, 그래도 들어가 보시기 원하신다면 주소는 http://marceloyoo.tistory.com/ 입니다.
엽서를 먼저 보내고나서 뒤에 주소를 주신 분들이 있어서 다시 몇 장을 보냈습니다. 그분들의 엽서도 여기 함께 게재합니다.
보까 구장과 부에노스의 주요 장면을 담은 엽서는 이피디님, zinicap님, 그리고 베쯔니님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이피디님과는 처음입니다. 하지만 이피디님이 소속해있는 팀블로그인 감성 미디어의 몇몇 분과는 감성미디어 팀이 출발할 때부터 댓글을 주고 받았었습니다. 여러 팀원들이 섬세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감성미디어 블로그를 보시기 원하신다면 http://www.blue2sky.com/ 를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Zinicap님은 제가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이십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부터 온라인 상에서 여러가지 도움을 주셨고 계속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격려도 많이 해 주신 분입니다. 블로그 마케팅과 접근성, 또 검색엔진 최적화라는 주제를 다루시는 분입니다. 학식도 많으시고 경험도 풍부하신 분이세요. http://zinibox.tistory.com/ 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베쯔니님은 제가 굳이 소개를 안해도 될 정도의 유명 블로거이시죠? 도쿄 동경이라는 블로그 주제와 일치하게 일본에서 활동하시고, 여러가지 미디어에서도 희자가 되는 분이십니다. 저하고 비교가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세계WA(http://segyewa.com)에서 함께 일하시는 분입니다. 베쯔니님의 블로그에서는 일본에서의 재밌는 소식이 많습니다. http://endeva.tistory.com/ 에서 살펴보기 바랍니다.
위의 세 장의 엽서는 데니즈T님, Leebok님, 그리고 명이님에게 보냈습니다. 데니즈T님은 아마도 학생이신 것 같지만 데니즈T님의 블로그에서는 잔잔한 마음이 우러나오는 페이지 입니다. 어쩌다가 악보가 나오기도 하고 말이죠. ^^;; 데니즈T님의 블로그는http://deniz.co.kr/ 입니다. 그리고 미국에 계시는 leebok님은 학자이기도 하시면서 음악가이기도 하세요. 노래도 잘하시고 기타 연주도 잘 하십니다. 전 가수이신줄 알았어요. ㅎㅎㅎ 내복님의 블로그는 http://leebok.tistory.com/ 입니다. 세분중의 마지막 한분인 명이님은 티스토리에서는 댓글왕에 몇번 등극하신적이 있는 발랄한 아가씨 블로거입니다. 요리 블로그 전문인데, 가끔은 스타크래프트 게임 이벤트를 여시고, 그 댓가로 돼지고기를 주기도 하고...(스타 하고 돼지하고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도 오리무중....) 암튼 재밌는 분인데요. 최근에는 블로그를 그냥 방치해놓구 매일 트위터에서 살고 계십니다. ㅎㅎㅎ;; 게다가 저보구 한국에 나오면 돼지고기를 대접해 주겠다고 꼬시고 계시는데요.... 돼지고기를 먹으러 한번 나가봐야 하려나요? 명이님의 블로그, 앞에 이야기한 것처럼 방치되어 있기는 하지만 지난 이야기들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myungee.com/ 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왼쪽의 탱고를 추는 남녀의 엽서는 서른살의 철학자 라라윈 님에게 보냈습니다. 블로그 http://lalawin.tistory.com/ 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녀간의 문제를 아주 심도있게 추적하고 조언하는 분이세요. 보통의 철학자는 수염이 좀 나고 나이가 좀 되신 어른들이 연상이 되는데.... 이분은 30대의 아름다움에 속만 연로해지신거 아닌가 연상이 됩니다. ㅎㅎㅎ
그리고 보까의 유명한 다리를 배경으로 춤추는 남녀의 사진은 현재 사고로 병상에 누워 계시다가.... (음, 지금은 일어나서 돌아다니기도 하신다고 합니다) 아무튼 완쾌가 되지 않아 울적하실 수도 있는 하늘빛이 님에게 보냈습니다. 하늘빛이 님은 사진을 아주 예쁘게 찍으시는 분이세요. 글도 재미있고요. 무엇보다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Fuji Finefix S-100FS를 추천해 주신 분이십니다. 하이엔드 카메라를 살까, DSRL을 살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하늘빛이님의 추천을 듣고 결정해 버린거죠. 현재 4달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음.... 어떻게 이야기가 카메라 자랑으로.... 아무튼 그래서 하늘 빛이님에게 엽서를 보냈습니다. 하늘 빛이님의 블로그 주소는 http://mhlangel.tistory.com/ 입니다.
왼쪽의 엽서는 도깨비 섬님의 블로그 쥔장에게 배달되었습니다. 도깨비 섬님은 핸드폰으로 찍은 감성 만점의 사진과 소소한 이야기로 블로그를 꾸며가시는 분입니다. 처음에 다른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알게 되었는데, 그때 이래로 줄곧 찾아와서 댓글도 남기고 다정하신 분이지요. 도깨비 섬님의 블로그는 http://beakdream.tistory.com/ 입니다. 한번씩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엽서는 지하님에게로 전달되었습니다. 지하 넷의 블로그 주소는 http://jiha.net/tc/ 입니다. 들어가 보시면 알겠지만, 사진을 아주 잘 찍으시는 분입니다. 아직 남자인지 여자인지가 헷갈리기는 하지만, (아마 여자일 겁니다...) 사진 수준이 상당하신 분이지요. 글 또한 얼마나 잘 쓰는지 모릅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덧붙이는 글: 사실 이번에 부에노스 아이레스 엽서를 뿌리면서, 라틴 아메리카에 대한 블로그가 얼마나 인기가 없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T.T;; 그냥 주소만 주시면 엽서를 보내겠다고 했는데, 서로 사양을 하시느라(어느 분의 표현처럼) 그랬는지 아무튼 40장의 엽서를 사 왔는데 28장의 엽서만 보내지고 나머지 12장은 그냥 제 책상 위에서 버려져 있게 되었습니다. 그냥 이 엽서는 두었다가 나중에 이과수 폭포를 찍은 멋진 엽서들과 상파울로, 그리고 칠레에서 사온 엽서들을 다 함께 묶어서 다시 한번 엽서 이벤트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인기 없는 블로그를 찾아와서 격려도 해 주시고 관심도 보여주신 이웃 블로거 여러분과 구독해 주시는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글이 괜찮았다면 댓글좀 부탁합니다
추천도 감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