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천 카페'에 해당되는 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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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2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단상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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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았습니다. 자세히 관찰을 하셨네요. 저같았으면 그냥 아 이런가부다~ 하고 지나쳤을텐데 말입니다 ㅎㅎ
2010.08.02 21:44
물가는 대체로 어떤지 궁금하네요~-
juanshpark 수정/삭제
물가가 최근에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단위가 커지니까 부담이 많더군요. 하지만 주변 나라, 특히 브라질과 칠레에 비하면 아직도 좀 싼 편이더군요.
2010.08.05 1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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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ie 수정/삭제 댓글쓰기
Juan님
2010.08.03 11:14오랜만에 댓글을...^^;
정말...누군가는 쉽게 지나쳤을 일상의 단면을 세심하게 캐치해주셔서
재밌게 봤어요. 특히 카페 노천 천정에 설치해놓은 스토브는 아이디어가
참 좋은듯...한국은 보통 추워지면 노천테이블 찾아보기 힘든데 말이에용.
저도 어느 세월에 남미 한번 여행해볼지....ㅠㅠ 당분간은 Juan님 여행기로 대리만족
해야겠어요.^_^건강 조심하세용~-
juanshpark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Nonie님, 정말 오랫만에 오셨네요. 저는 종종 들어가서 보곤 합니다만, 요즘은 댓글이 좀 뜸하죠? 마음이 아직은 그다지 안정되지 않은 듯 합니다. 글은 그런대로 올리고 있는데, 이웃 블로그에는 좀처럼 놀러가지 못하게 되는군요. 8월이 지나고 나면 좀 여유로워 지려나요? 8월에는 어머니를 모시고 여기 저기 다녀올 생각이라 좀 설레기도 합니다만.....
2010.08.05 12: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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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로운 모습들입니다. 어디를 가든 사는 모습이 다르다 보니 좋다 나쁘다를 가르지는 못하겠지만, 정말 다름을 새삼스럽게 실감하게 되네요.
2010.08.03 12:47-
juanshpark 수정/삭제
여기가 다른 대륙과 얼마만큼 다른지는 사실 모릅니다. 다만 이 대륙속에 이나라 저나라의 다름은 조금 감지가 됩니다. 하지만 이나라 저나라의 특징이 비슷할 때에는 그게 다른 대륙과 다른지 어떤지를 모르기에 그냥 지나칠때가 많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부면까지 좀 신경을 써서 포스트를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010.08.05 12:28 신고
그나저나, 빨간내복님 감사합니다. 줄기차게 방문해주시고 댓글도 남겨 주시고 말입니다. 저도 좀 이웃을 방문해야 하는데, 그게 맘처럼 쉽지 않네요. 8월에 있을 여러 여행이 끝나고 나면, 9월에는 좀 한가해 지려나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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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매우 춥다 자동차에 0 도로 기록 된 두번째 날이다 .
2010.08.03 15:10
수요일이나 목요일까지 추울듯 하다는구나.. 거긴 날씨좀 어떠냐 ......-
juanshpark 수정/삭제
여긴 더 추워. 실제 추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더 춥겠지만, 여긴 난방 시설이 없잖아. 덕분에 어머니가 많이 고생하고 계시지. ㅎㅎㅎ
2010.08.05 1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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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기린나무님. 사람 사는 세상이 비슷한면이 많죠. 생각이 좀 다르니 살아가는 방식이 좀 다를 뿐입니다. 그게 또 그래서 재밌기도 하구 말이죠. ㅎㅎㅎ
2010.08.05 12: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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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헨티나도 겨울이 있군요 ㅋㅋㅋㅋㅋ
2010.10.28 04:49
남미라는 말뜻엔 왠지 따듯한 나라란 생각이 들었는데 ㅋㅋ
제가 너무 무식했네요ㅠㅠ
언젠간 꼭 아르헨티나를 가볼겁니다.. (이건 제 자신에게 다짐하는중이지요 ㅎㅎ)
정확히 딱 지구의 반대편나라라....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ㅠㅠ-
juanshpark 수정/삭제
글쎄요.... 더운 나라에도 사계절이 있습니다. 특히나 겨울도 있고 말이죠. 그래서 더운 나라의 추위는 정말 더 춥게 느껴진답니다. 브라질이 특히 그런 나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
2010.11.04 1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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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shpark 수정/삭제
예전에 한국인들이 참 많이 살았지요. 지금은 외곽으로 한국인들이 참 많이 이사를 갔답니다. 그 자리를 볼리비아와 페루등 아르헨티나에 인접한 국가들에서 온 사람들이 메우고 있죠.
2012.02.06 16: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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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69 수정/삭제 댓글쓰기
109촌에 옛날에는 한국인들 주요 거주지 였습니다.
2012.08.04 00:23
한국 식품 가게 , 한국 비디오 대여점 (당시는 인터넷 보급전이라 ) , 중국집 ( 짜장면집 ) 도 있었고
볼리비아노는 아래 풋살 하고 농구하던 장소 아래쪽에 모여 있었죠...
한인 성당이나 교회도 있고 매주 주말에 한국사람들 많이 만나는 장소였는데...
전 한 22년 전에 있었던 곳이라 다시 보니 감회가 남 다르네요....
아르헨티나 특히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감수성을 풍부하게 자극하는 장소입니다..
외로움을 사랑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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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우니 맥주가 더 맛깔나겠습니다~ 잘보고가요~
2010.11.15 08:30더울때야 그렇죠. ㅎㅎㅎ;; 사실 부에노스 아이레스 기후는 맥주보다는 와인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2010.11.15 22:11 신고길가에 까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여유가 있다는 걸 말하는 걸거야. 아마도........
2010.11.15 18:13여기 사람들은 아침에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걸 즐기는 편이니까.
그리고 보카 라고 쓰는 것 보다는 보까 라고 쓰는게 현지 발음 아닐까...
스페인어의 한국어 표기에 대해서는 여러번 댓글에서 설명했었어. 그런데 형 이야기를 들으니까 한번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는구만. 보까라고 하는 것이 훨씬 더 발음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긴 한데, 문제는 한국어 표기가 된 소리를 쓰지 않기 때문이거든. 그게 그냥 발음의 문제면 상관없이 발음나는대로 쓰겠는데, 문제는 인터넷 검색에서 문제가 생긴다는 거지. 그래서 내가 처음에 이과수 이야기를 시작했을 때도 이구아쑤가 아니라 한국어 표기식으로 이과수라고 쓴거구, 지금도 각종 단어들을 예를 들어 꽁그레쏘 대신에 콩스레소, 까사 로사다 대신에 카사 로사다라고 쓰는 거거든. 그러니 그냥 보카라고 이해해주기 바래. ㅎㅎㅎ
2010.11.15 22:15 신고저는 맥주를 좋아해서 맥주가 눈에 확 뜨입니다. ㅎㅎ 물론, 커피를 더 좋아하죠. ㅎㅎ
2010.11.16 04:09뭐 저두 커피를 더 좋아합니다만, 한참을 삘삘거리며 돌아다녔더니 커피보다 맥주 생각이 나더군요. ㅎㅎㅎ
2010.11.16 21:43 신고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남미 다른 나라의 대도시 보다 더 유럽풍이더라는 생각 들었습니다.
2010.11.16 13:06예, 그게 맞을 겁니다. 브라질의 경우는 돌아다녀보면 문화라고 할만한 것이 별로 없거든요. 아르헨티나는 도시 자체가 18세기 도시를 걷는 착각을 일으키게 할 때도 있답니다.
2010.11.16 21:45 신고커피가 중독성이 있나봐. 사진 보니까 에스프레소 콘파나 마시고 싶다.
2010.11.17 03:58요즘은 그 동네 에스프레소 한 잔 가격이 어떤지 궁금하다. 원화로 부탁해. ^^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내가 들어간 카페들의 에스프레소 가격은 대체로 6페소~10페소였다. 미화로는 1불 50센트에서 2불 50센트까지 되는거고 그걸 한화로 (1100대1) 고치면 1600원~2700원 정도 되겠지? 어때? 싼 건가?
2010.11.18 01:53 신고여긴 이천원하는 에스프레소도 있긴한데 예외고 서울은 보통 삼천원에서 만원사이. 피렌체에선 대충 천이삼백원쯤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보다 싸다! 의자에 앉는다해도 비슷한 정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서울 보다 싸고 이탈리아 보다 비싸거나 비슷하다. 이런 얘기도 재밌군. 열도 좀 받지만. 서울 물가가 이정도다. ㅡㅡ;
2010.11.18 03:44그렇구나. 정말 비싸다. 한국에 돈이 많아서 그런 모양이야. 아니면 커피도 명품으로만 마시는 건지도....
2010.11.19 08:41 신고글쎄말야. 압권은 그 싼 피렌체 커피가 괜찮았다는 거다. ㅠㅠ
2010.11.19 22:09그럴때, 열받지.... ㅋㅋㅋ
2010.11.20 09:49 신고후안님 덕분에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현재를 구경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사진을 보면 볼수록 그 곳이 너무 그리워지는 군요....지금 그 곳은 여름을 향해가고 있겠군요
2010.11.21 11:23예, 그런데 올해 여름은 그다지 덥지가 않군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까지 느껴져서 살기는 좋답니다.
2010.11.23 09:06 신고저도 카페에 앉은 노부부나 할머니 친구들을 보면서 '이런 광경 한국서는 보기 힘든데'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2010.11.27 17:24참 여유롭고 낭만적인 도시였습니다. 부에노스는..
아직 삶이 각박하지 않다는 의미겠죠. 아직 남미는 여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0.11.28 15:25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