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에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6.01 파라과이의 숯불 구이 식당 - 경규네 (12)
  2. 2009.03.03 Baviera 예찬 - 오늘같이 더운 날에는 최고!!! (32)

모처럼만의 파라과이 레스토랑 포스트입니다. ^^;;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숯불 갈비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름도 친근하게 경규네 입니다. 그런데, 아마도 파라과이 사람들이 읽기에는 너무 어려운 발음이 되겠네요. 뀽뀨네라고 읽게 되지 않을까 싶군요. 하긴 포르투갈어로 읽는 사람이라면 뀽기뀨네 라고 읽게 될테니 더욱 어렵겠군요. ㅎㅎㅎ;; 아무튼 한글의 모음중 일부는 현지인들에게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발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 약간 옆으로 셌군요. ^^


아무튼 경규네의 안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냥 평범한 가정집을 식당으로 꾸미면서 마당에 지붕을 만들고 그 아래에도 식탁을 진열해 놓았습니다. 생긴 모습으로 보아서는 딱 한국인 식당 같은데, 손님은 의외로 한국인이 아닌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매일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간 날은 그렇더군요.



벽 여기 저기 붙어 있는 사진과 메뉴판이었습니다. 볼 수 있듯이 주로 고기 구이가 전문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양념을 한 구이가 아니라 직접 숯불에 구워 먹는 시스템이죠. 원하는대로 원하는 식으로 구울 수 있을 듯 합니다. 고기 구이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굳이 음식을 가리는 사람이 아닌지라, 친구가 시키는대로 보고만 있습니다.


이윽고 벌겋게 달아오른 숯불을 가져다놓고, 그 위로 얇은 석쇠가 놓여집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는 내내 석쇠는 여러번 바뀌어 집니다. 고기가 달라질때마다 바뀌고, 또 손님이 원할 때마다 바뀝니다. 깨끗하고 깔끔하게 먹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플러스 평점 하나 입니다. ^^


아이들도 함께 갔기 때문에 음료수로 스프라이트 Sprite 를 주문했습니다. 물론 우리쪽은 좀 다른 것을 마셨지요. ㅎㅎㅎ;; 기본적으로 가져다 주는 상추와 기타 반찬들은 계속 리필이 됩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반찬이 나오지만, 뭐,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많은 가짓수가 나오는 것은 아니구요. 몇 종류가 맛깔 스럽게 나왔습니다. 나온 음식중에 김치는 석쇠 위에 올려놓아 익혀서 먹기도 하고 말이죠.


이윽고 고기를 가져옵니다. 잘게 썰어내온 고기가 그 모양대로 탐스럽습니다. 이걸 살짝 구워서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또 다른 고기를 두 종류 가져 옵니다. 불고기도 있고 갈비도 있습니다. 고기를 굽고 가져온 백반과 반찬을 먹고 파라과이의 맥주인 바비에라 Baviera 를 마십니다. 저녁 한때가 아주 즐거워 지는군요.


고기가 익고 있습니다. 저는 조금 덜 익은 고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쇠고기가 다 익을 때까지 기다리질 않습니다. 그런데 친구도 그렇더군요. 그래서 조금 경쟁적으로 고기를 입에다 넣었습니다. ㅎㅎㅎ


밥까지 잘 먹었는데, 막판에 된장찌게가 나오지 뭡니까! 미리 알았더라면 밥은 안 먹고 기다렸을 텐데, 그걸 몰랐군요. 고기를 먹고 난 다음이라 그다지 땡기지는 않았지만, 된장 찌게를 들어 봅니다. 구수한 된장의 향기가 입안 가득히 들어가더군요. 맛있는 찌게였습니다. 다음에는 그냥 밥을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먹은 바비에라 맥주 입니다. 희한한 것은 파라과이에서 제일 좋은 맥주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파라과이에서는 바비에라보다 브라질 맥주를 더 선호합니다. 그래도 저는 아순시온을 가면 거의 언제나 바비에라를 마시게 됩니다. 손님이 원하는 것이라서 더 마시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파라과이를 언제 한 번 오시게 된다면 경규네서 식사를 해 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새삼 느끼는 거지만, 점점 파라과이 고기가 맛이 있어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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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viera 예찬 - 오늘같이 더운 날에는 최고!!!

정보 2009. 3. 3. 07:45 Posted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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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HMA는 명실공히 브라질 최고의 맥주라고 할 수 있다. 인지도에 있어서, 그리고 역사에 있어서 BRAHMA에 버금가는 맥주는 없어 보인다. 물론 더운 나라이고, 넓은 시장덕에 수 없이 많은 상표의 맥주들이 브라질 전국에 퍼져있기는 하다. 사람들의 선호도에 따라서 브라마 대신에 다른 맥주들을 선호하기도 하겠지만....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바로 이 맥주다. 삼개국의 국경에 살다보니 삼개국의 맥주는 모두 마셔볼 기회가 많다. 물론, 한번에 다 마신다는 뜻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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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맥주의 역사나 맥주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딴 블로그를 찾아야겠다. 맥주에 대해서는 아는게 별루 없고, 굳이 이과수, 아니 라틴 아메리카 블로그에서 맥주의 제조과정이나 가격이나 역사를 이야기할 이유는 없을테니까... 오늘 포스팅은 오로지 내가 선호하는 맥주 종류를 소개하기 위한 포스팅임을 알려둔다. 다른 사람들은 또 다른 것을 좋아할 수 있으나 딴지는 사양할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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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과수 지역에서 가장 많은 맥주를 생산하는 나라는 브라질이다. 브라질에는 위에 보여지는 브라마 외에도 스콜(Skol), 보헤미아(Bohemia), 카이제르(Kaiser), 노바쉰(Nova Schin), 바바리아(Bavaria), 솔(Sol), 안타르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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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arctica) 등이 있고,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오리지날(Original)이나 기타 메이커의 맥주들이 다량 생산 및 소비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뒤질새라 외국 메이커인 버드와이저(Budweiser)나 하이네켄(Heineken) 역시 상당수 소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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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인 아르헨티나는 와인의 나라이기는 하지만, 더운 여름날의 맥주소비자들을 위해 몇 종의 맥주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실, 더운 이과수에서 와인을 마시는 것보다는 파라솔을 걸쳐놓구 맥주를 마시는 편이 훨씬 이상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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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아르헨티나에서는 사진에 나오는 낄메스(Quilmes)를 비롯해서 아이젠백(Isenbeck) 맥주를 생산한다. 파라과이 역시 필센(Pilsen)이라는 상표의 맥주와 뮌헨(Munich)(현지 발음으로는 무니치)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면 그 중 내가 가장 선호하는 맥주는 무엇일까?  이 지역에서 내가 가장 선호하는 맥주는 파라과이의 바비에라(Baviera)라는 맥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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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에라를 선호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뭐, 내 맘이지만...

일단 맥주는 물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3개국 가운데 물이 가장 좋은 나라는 파라과이라고들 하니까 파라과이 맥주가 좋다고 하겠다.

두 번째로 바비에라는 잔에 따랐을때, 엷은 연두색-황색의 색을 띄고 있는데, 솔솔 불어오는 호프의 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다른 나라의 다른 맥주에서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이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이런 향기가 나는 맥주를 마셔본 적이 없다. 무더운 파라과이와 이과수 지역에서 그래도 이렇게 맛있는 맥주를 마실 수 있기 때문에 견딜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 적도 있으니 암튼 바비에라라는 이 맥주는 이곳의 대표적인 맥주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음에, 이과수를 오거든..... 혹은 파라과이를 가거든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꼭 이 바비에라를 시음해 보도록 권한다. 요즘은 환율의 차이 때문에 가격이 그다지 싸지 않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이 맥주를 맛보지 않는다면 나중에 억울해질지도 모른다. 꼭 이 바비에라를 기억해 두기를 바란다. (이렇게 광고해 주는데, 혹시 바비에라 한캔쯤 안 줄려나~!!!)

(주) 이 포스팅은 특정 상품을 광고하기 위해서 만든 포스팅이 아닙니다. 갠적으로 바비에라를 좋아한다고 했지만, 바비에라 회사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했음을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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