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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21 상파울로 시내의 사람들 풍경 (10)
  2. 2009.12.19 델 에스떼 거리 풍경 - 사람들 (6)

상파울로 시내의 사람들 풍경

문화/사진 2011. 7. 21. 09:00 Posted by juanshpark

이번에는 사람을 중심으로 찍은 사진을 좀 올려봅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옷들이 좀 두꺼워졌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은 좀 따뜻하기 때문인지 어떤 분(?)들은 옷차림이 가볍군요. ^^;; 일단 시립 극장에서부터 시작해 보았습니다.



시립 극장 안은 참 멋지더군요. 일반 사람들에게도 공개를 하는데, 제가 시간을 맞추지 못해서 안에는 못들어가 보았습니다. 하지만 매표소 바로 옆에 올해의 공연일정이 쫘아악 잡혀져 있더군요. 가능하면 한번 들어가 보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물론 입장료는 내시구요. ㅋㅋㅋ



비둘기 아니 쥐둘기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한 공원 꼭대기에 녹색의 앵무새로 보이는 종이 눈에 띄어서 잡아 봅니다. 제 파인픽스 카메라를 400mm로 늘여 잡았는데도 참새처럼 잡혔군요. ㅉㅉㅉ





난, 춥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 위의 파란 옷을 입은 친구는 뭔지....







한 갈레리아 앞에서 세상의 온갖 수심을 다 담은 표정으로 담배를 물고 있는 그녀를 보았습니다. 뭔 걱정이 그렇게 많은 걸까요?


장래의 영화 감독들입니다. 인터뷰를 하고 있는 걸까요? 저 뒤의 덩치는 계속 저를 바라보고 있더군요. 무서버서, 자리를 피할 때 찍었습니다.



전도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고,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젊은이들도 있고, 연애중인 남녀도 있고, 모두를 지켜보고 있는 경찰들도 있었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샌드위치맨이 되어 버린 사람도 많더군요.




함께 있으면서도 딴 세상에서 노는 두 아줌씨들...

상파울로 시내에서 만난 사람들의 얼굴은 모두들 피곤에 젖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삶에 찌들어 있는 듯한 모습. 천성적으로 온화하고 낙천적인 브라질 사람들이기에 얼굴에 웃음을 띄고 있는 모습을 보기가 어렵지 않은데, 상파울로 시내에서 본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없었습니다. 그만큼 생활이 어렵고 고달프다는 것이겠죠?

을씨년 스러운 상파울로의 시내를 돌아다니다보니 평화로운 이과수가 많이 생각이 났습니다. 정말 제가 살 곳을 잘 선택한 듯 합니다. 적어도 이과수 시내에서는 여유로운 미소를 띈 시골 사람들이 많으니 말입니다. ^^

댓글 환영, 추천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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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iton.tistory.com BlogIcon BITON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간정도에 부러운 사진이 있네요

    2011.07.21 10:26 신고
  2.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이라 그런지 아니면 정말 삶의 무게때문인지 약간은 어두워 보이네요. ㅠㅠ

    2011.07.22 13:2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그리고 사람들의 삶이 고단해 보였습니다. 제 생각뿐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2011.07.23 15:37 신고
  3. 타블리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Juan님 전 칠레애 있는 사람입니다.(실은 보직을 다썼다가 지웠습니다. 말 나올까봐...양해해주십시오) 님 블로그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볼때마다 감동받고, 특히 이과수에 갈때에는 후앙님의 조언 너무 유용했고, 호텔도 너무 좋았습니다. 님 블로그 메뉴에 추가해서 Pan de queso를 보너스로 받을때는 마치 복권에 당참된 기분이었습니다.
    님 블로그 작성하실때마다, 덧글이 너무 적어 아쉬운 적도 많았지만, 저도 후앙님 블로그 200page 정도 보면서 처음으로 댓글을 답니다. 죄송합니다... 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댓글이 적다해서, 후앙님 글 읽는 사람 적지 않습니다. 항상 즐감하고 특히 작은것에 감동받는 그 순수함이 좋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도 무례하게도
    지금의 이 블로그가 무운장구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제가 이 블로그의 도움을 엄청나게 받았듯이
    다른 이지역 여행자들도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을 확신합니다. 어떻게라도 보답하고 싶은데 방법은 업고,
    혹시 브라질리아가면 이상기 그 양반에게 칠레 후배가 밥사주라고 했다ㅣ면서 함 찾아가십시오.
    건승하시길 진정 기원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감사합니다.....

    2011.07.23 23:47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기분이 좋은 글을 봐서인지 오늘은 기분이 좋네요. 같은 남미에 계시는 분으로부터 격려를 받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님도 계속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2011.08.02 20:06 신고
  4.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쌍파울로에서 생각나는 지명이 있다면 아베니다 빠울리스타 (막수지 호텔이 그 거리에 있었거든요) 그리고 아끌리마싸오가 생각납니다. 아끌리마싸오에는 한국식당이 있어 자주 갔었던...

    2011.07.24 14:4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지금도 아끌리마썽에는 한국 식당이 여럿 있습니다. 저는 봉 헤찌로 살아서인지, 아끌리마썽 보다는 봉헤찌로쪽 식당들을 더 많이 알고 있네요. ^^

      2011.08.02 20:06 신고
  5. 무조건달려  수정/삭제  댓글쓰기

    홀에서 음악회한번 하고싶네요!^^

    2011.08.16 07:31

델 에스떼 거리 풍경 - 사람들

문화/사진 2009. 12. 19. 06:39 Posted by juanshpark

중앙 분리대에 앉아 있는 사람들

12월이 되었다. 온갖 사람들이 모여드는 델 에스떼 상가. 물건이 넘쳐나고 인파 또한 상당하다. 필요한 물건을 사기위해 다리를 건너고, 또 그 물건을 이고 지고 가는 그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본다.

물건을 옆구리에 끼고 모토 택시 뒤편에 앉아 다리를 건너는 여인

일하는 사람일까? 역시 모토 택시 뒤에 앉아있지만, 짐이 없이 간편해 보인다.

다리를 건너는 모터사이클은 택시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필요해서 모터사이클을 가진 사람도 많다.

혹은 개인적인 것은 아니지만, 직업상 모터사이클을 운전하는 친구들도 많다.

구입한 짐을 짊어지고 다리를 건너가는 사람의 어깨가 왜 그리 무거워 보이는지 모르겠다.

역시 도보로 건너가는 사람들의 옆구리에는 예외없이 물건이 들려있다.

저 사람의 짐은 왜 그리 무거워 보이는지....

날씨는 아주 좋구만....

브라질쪽 세관의 입구전경. 자동차들은 거의 대개 검사없이 그냥 입국한다.

대부분 도보로 건너온 사람들과 일부 자동차로 물건을 구입한 사람들은 줄서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린다.

브라질 세관 부근의 벽에 써 있는 문구. 하나의 다리는 적다.

다리는 좁고 통행량은 많다. 따라서 다른 다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 하지만 필요가 있다고 모두 다리를 만드는 것을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브라질쪽 정부는 다리를 하나 더 만들게 되면 골치아플일이 한 두가지가 아닐 듯 하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리를 만들 장소까지 선정을 한지가 벌써 수 년이 되어가지만 공사를 시작할 기미는 도무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물건에 수명이 있듯, 우정의 다리에도 수명이 있다. 언젠가는 저 다리도 보수를 하고 또 수명을 다하게 될 판인데, 대안이 없는 상황이 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오늘도 수만명의 사람들이 저 다리로 건너가고 건너오는 풍경이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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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 잘 하고 계시죠?

    국경마을 이야기를 보고 있으니 예전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제가 살던 곳이 거의 캐나다 국경마을이었거든요. 저녁먹으러가거나 혹은 쇼핑하러 자주 몬트리올에 가곤하였습니다. 그전까지는 국경은 비행기로 넘는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었지요. 캐나다 입국목적은 거의 쇼핑. ㅎㅎㅎ 캐나다 쪽이 워낙 싸서 왕복 2시간반쯤의 수고는 아무것도 아닐만큼이었답니다. 그곳은 사실 그리 붐비지 않았습니다. 워낙 입국을 환영하는 캐나다인지라 고속도로 톨게이트같이 생긴 입국심사대가 좍 늘어서 있지요. 워낙 입국이 까다로운 미국과의 국경이었고, 또 워낙 입국이 까다로운 미국인지라 그다지 들어오지는 않고....ㅎㅎㅎ

    암튼, 그때 생각이 나네요.

    나머지 여행 잘 마치시고.....

    2009.12.19 12:2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여행 잘 마치고 지금은 여행 후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읽어보니 국경은 어디나 비슷한 분위기인가 봅니다. 특히 어느 한 쪽이 상업적으로 발달한 곳이라면요. 연말 연시, 몸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2009.12.23 08:48 신고
  2. Favicon of http://blogihwa.tistory.com BlogIcon 怡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경은 언제봐도 북적북적 거리네요.
    서로 왕래가 자주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겠지요.
    우리나라도 북한하고 통일이 되서 저런 풍경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적어도 북한이 개방하여 서로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는 풍경을 말이예요.^^

    2009.12.19 23:3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저두 그랬으면 좋겠네요. 특별히 제가 한국에 나갈때를 맞춰서(언제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열린다면 좋겠군요.

      2009.12.23 08:50 신고
  3. Favicon of http://skynautes.tistory.com BlogIcon 바람처럼~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남아와 비슷한 기분이 들어 살짝 친근함이 느껴집니다 ^^

    2009.12.21 07:17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그렇습니까? 하긴 아랍어를 하는 카롤리네의 말을 들어보니 모로코도 비슷하다고 합니다만....

      2009.12.23 08: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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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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