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에 이 포스트을 작성했을 때에도 이과수 관광과 관련해서 필수 요소들을 적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 3개월 동안, 역시 이과수 지역의 여기 저기를 뛰어다닌 끝에 몇 가지 요소들을 추가로 기입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이 포스트를 업데이트 시켜서 개제합니다. (이 포스트는 2009년 4월에 다시 업데이트 했습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는 2010년 1월입니다. ㅎㅎ)
이과수 폭포를 보기 위해 세계 여러 곳에서 오시는 분들에게
이과수 지역을 여행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얼마나 걸릴 것인지를 알려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이고 아주 일반적인 상황에 기초해서 다음 내용을 작성합니다.
(기준은 10대~50대까지 활동적인 남녀로 했습니다.
나이가 더 드신 분이나 어린 분들은 참작을 해야 합니다.)
이과수 지역에서 꼭 보아야 할 것들 (★★★★★)
# 브라질쪽 이과수 국립공원(2시간 반)
-->브라질쪽에 대한 블로그
# 아르헨티나쪽 이과수 국립공원
(하루 종일, 대략 9시간[점심시간 1시간 제외, 세부사항 아래 참조하세요])
* Aventura Nautica [basic] 15분, 그렇지만 기다리는 시간과 코스가 Paseo Inferior가 포함
되어 있으므로 배만 탄다고 해도 시간이 상당히 걸립니다.
* Paseo Inferior + Isla San Martin (4시간 이상.)
--> 산마르틴섬에 대한 블로그
* Paseo Superior (1시간)
* Garganta del Diablo (2시간)
# 브라질쪽 루아우(식사 포함 4시간 이상)
--> 루아우에 대한 블로그
2009년 2월부터 브라질 루아우는 불규칙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0년에도 알아본 바에 의하면 매달 결정되기 때문에 확답을 줄 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르헨티나쪽 루아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아르헨티나쪽 루아우(식사 포함 4시간 이상)
아르헨티나 루아우는 보름달 전후 2일씩 총 5일간 열립니다.
또한 하루 3차례씩 열리기 때문에 날짜만 맞추면 볼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과수 지역에서 보아야 할 것들(★★★★)
# 조류공원 (2시간 가량 [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4시간도 더 걸립니다])
--> 조류 공원에 대한 블로그
# 이따이뿌 댐 (1시간 [댐 안으로 들어가서 하는 투어는 2시간 반, 대개 권하지 않습니다])
--> 이따이뿌에 대한 블로그
이따이뿌 댐을 파라과이에서 관람하면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파라과이쪽 이따이뿌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그리고 오후 2시부터 볼 수 있습니다.
# 델 에스떼 시 상가 (반나절은 걸린다. 적어도 4시간)
--> 에스떼 시에대한 블로그
오전에 에스떼 시를 들린다면, 식사 후 이따이뿌 댐을 들릴 것을 권장합니다.
델 에스떼 시에서 이따이뿌 댐까지의 거리 (14km)
이과수 지역에서 보아야 할 부차적인 것들 (★★★)
# 아리뿌까 (시간은 뭐, 그냥 휙 둘러보면 됩니다. 한 30분?)
아리뿌까에는 마떼 맛의 아이스크림이 일품입니다. 꼭 시식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아리뿌까에 대한 블로그
# 삼개국 국경 (역시 휙 둘러보면 됩니다. 역시 30분)
브라질쪽과 아르헨티나 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아르헨티나쪽에서 보기를 권해드립니다.
--> 삼개국국경에 대한 블로그
# 아르헨티나 쪽 듀티프리 (쇼핑을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 듀티프리에 대한 블로그
# 난초 동산 (휙 둘러보면 되는데,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간좀 걸릴 것입니다.)
--> 난초 동산에 대한 블로그
# 선인장 나라 (역시 휙 둘러보면 될 것 같은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1시간정도?)
--> 선인장 나라에 대한 블로그
이과수에서 경험해 보아야 할 것들(음식, 문화, 풍습)
# Rafain Show 하루 저녁 식사를 하면서 볼수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주에서 오신 분들, 특히 브라질의 여러 지역에서 오신 분들에게 권합니다.
여러 나라의 민속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하파인쇼에 대한 블로그
# Oba Oba 역시 하루 저녁 식사를 하면서 볼수 있습니다.
브라질을 제외한 지역에서 오신 분들에게 권장
오로지 브라질적인 색채의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데요.
(나중에 포스팅을 하겠지만, 오바오바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거의 손님 우롱 수준!!!)
# Vitrini 아르헨티나의 주 거리인 Av. Victoria Aguirre 길에 새로 생긴 레스토랑 & 쇼 입니다.
주로 아르헨티나의 탱고와 북쪽 아이마라 원주민들의 민속춤,
그리고 가우쵸의 볼레로를 중심으로 쇼를 전개합 니다.
아르헨티나의 문화를 아시고 싶다면 강추합니다.
# Churrascaria 슈하스까리아
브라질 식으로 고기의 여러 부위를 바베큐해서 먹는 식당을 이야기합니다.
브라질 스타일로 선 보이기 때문에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 부팔로브랑꼬 슈하스까리아에 대한 블로그
# Parrilla 빠릴랴 혹은 빠리샤
아르헨티나 식으로 고기를 숯불에 소금으로만 구워서 나옵니다.
아르헨티나쪽 뿌에르또 이과수를 가면 몇몇 식당에서 최고급의 쇠고기로 요리한 빠리샤를
먹어볼 수 있습니다.
--> El Quincho del Tio Querido 식당 관련 블로그
--> Il Fratello 식당 관련 블로그
# Cafe Colonial 카페 콜로니알
--> 카페 콜로니알에 대한 블로그
이과수 지역에서 시식해 볼 만한 것들
브라질
아싸이 (역시 처음 떠오르는 과일이군요.ㅎㅎㅎ)
--> 아싸이에 대한 블로그
페이조아다 (돼지 귀, 코, 주둥이, 발, 소시지 등을 검은 콩과 함께 넣고 끓인 걸쭉한 탕 입니다)
--> 페이조아다에 대한 블로그
까이삐리냐 (사탕수수로 만든 증류주를 리몬과 설탕과 얼음으로 범벅을 한 술입니다)
--> 까이삐리냐에 대한 블로그
--> 까이삐리냐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블로그
아르헨티나
와인 (특히 말벡 종류, 전 세계에서 말벡은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두 군데서만 나온다고 하더군요.)
--> 보데가에 대한 블로그
--> 아르헨티나 와인 이야기 - 1 Sophenia, Alto las Hormigas
--> 아르헨티나 와인 이야기 - 2 Catena Zapata
--> 아르헨티나 와인 이야기 - 3 Luigi Bosca
파스타
--> 토스카나 식당에 대한 블로그
유제품들과 소금이 아주 좋으며, 식물성 기름및 화장용 기름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파라과이
치빠 (옥수수와 치즈로 만든 빵으로 좀 딱딱합니다)
-->치빠에 대한 블로그
소빠 빠라과자 (역시 옥수수와 치즈로 만든 빵인데, 좀 더 부드럽습니다)
떼레레와 마떼 (남미의 일반적인 허브 티)
--> 마떼와 떼레레 관련 블로그
만디오까 (유까, 아이삥, 카사바라고도 하는 뿌리)
--> 만디오까에 대한 블로그
맥주 (특히 Baviera라고 하는 메이커의 맥주를 추천합니다)
--> Baviera 맥주 예찬
기타 옵션들
브라질
# 이과수 시내의 메르쿠리 호텔 스카이 라운지에서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 스카이라운지에 대한 블로그
# 이과수 시내의 ShoppingJL을 들려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 ShoppingJL에 대한 블로그
#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의 Mabu Hotel & Resort 는 온천 호텔입니다.
# 좀 더 저렴하게 온천을 하기 원한다면 공항에서 이과수 국립공원으로 거의 다 가서
왼쪽으로 온천장이 하나 있습니다. (1일 입장료 15헤알)
# 브라질산 토속 상품에는 초콜렛, 정동석, 과라나가루, 마라꾸자가루, 아싸이가루, 커피, 프로폴리스 등이있습니다.
이들 상품들은 시내 곳곳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지만, 한 군데에 모두 가져다 놓은 집으로
뜨레스 프론떼라스 라는 집이 공항 근처에 있습니다. (단, 마라꾸자 가루는 약국에 있습니다.)
--> 선물가게에 대한 블로그
--> 브라질 커피에 대한 블로그
--> 마라꾸자에 대한 블로그
* 기타 브라질 쪽의 상점들이나 관광 정보를 추가로 원하시는 분들은
http://latinamericastory.com/100 http://latinamericastory.com/200 http://latinamericastory.com/300
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르헨티나
# Av. Brasil 길에 Cafe Bonafide라는 곳에서 아르헨티나의 커피 맛을 볼 수 있습니다.
--> 카페에 대한 블로그
# 터미널이 있는 바로 옆에 다수의 식당들과 피자집이 있으므로 아르헨티나 음식 맛을 볼 수 있습니다.
--> COLOR 피자 집에 대한 블로그
--> AQVA 레스토랑에 대한 블로그
# 주변 나라들에 비해 아르헨티나는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하니, 밤에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뿌에르또 이과수에서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 기타 아르헨티나 쪽의 상점들이나 관광 정보를 추가로 원하시는 분들은
http://latinamericastory.com/100 http://latinamericastory.com/200 http://latinamericastory.com/300
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파라과이
# 델 에스떼 시내의 쇼핑 센터에는 여러 나라의 물건들이 가득차 있습니다.
외국에서 온 사람의 경우, 여권을 제시하고 DC를 요구하면 적어도 10%가 할인이 됩니다.
(대부분의 쇼핑에서 할인이 됩니다. 요구하지 않을 경우,....... 그냥 다 받습니다.^^)
# 이 지역에서 한국 음식점이 있는 곳은 델 에스떼 시 뿐입니다.
보께론(Boqueron) 이라는 길과 빠이 뻬레스(Pai Perez)라는 길에 한국인 식당이 있습니다.
아드리안 하라(Adrian Jara)길에 화교가 운영하는 동방 식당이 있는데 이곳에서 일부
한+중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Shopping Vendome라는 곳의 5층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중식 식당이 있습니다.
그 식당의 짬뽕과 짜장면이 맛있습니다. ^^
--> 벤돔의 식당에 대한 블로그
# 델 에스떼 시에서 외곽으로 좀 빠지면, Hernandaria라는 도시로 빠지는 길 쪽으로 컨트리 클럽이 있습니다. 그 입구에 상가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데, 그곳에는 여러 종류의 고급 상가들이 몰려있습니다. 델 에스떼에서 빈부의 격차가 가장 두드러진 곳이므로 기회가 된다면,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기타 상식들
* 브라질은 피자의 나라 이탈리아보다 4배나 많은 종류의 피자를 판매하는 나라입니다.
이탈리아, 미국, 아르헨티나 : 50여가지 ;;;; 브라질: 200 여가지
* 보석과 준보석, 돌들을 좋아하는 분들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양쪽에 있는 선물 센터를 꼭
들릴것: 자수정, 아쿠아마린, 정동석 등.
--> 정동석에 대한 블로그
* 아르헨티나 듀티프리에서는 아르헨티나산 와인을 구할 수 없습니다.
아르헨티나산 와인은 뿌에르또 이과수 시내로 들어가서 ODA라는 보데가나 DON JORGE
라는 보데가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 ODA Bodega에 대한 블로그
* 이과수 지역에는 다수의 아랍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아랍권 문화의 영향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아랍 사람들의 음식을 시식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아랍 음식에 대한 블로그
* 최근에 조사에 의하면 이과수지역에는 78개 국적의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언어가 존재하는 곳이므로 다양한 문화권을 체험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 현재 환율의 차이 때문에 아르헨티나의 대부분의 물건들은 브라질 대비 30%가 싸다.
각종 공산물들은 아르헨티나에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 2008년 10월 이후 환율의 문제때문에 현재 파라과이의 상품들이 가격 경쟁력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 결과, 델 에스떼 시의 상가들이 예전의 활기찬 모습이 많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 델 에스떼 시에서는 미화 100불권 시리즈 번호가 D 와 CB로 시작하는 것을 받지 않습니다.
* 최근에 업그레이드중인 제 사이트 http://www.infoiguassu.com/ 에서 또 다른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P.S. 언제나 똑 같이 다는 소리지만, 개인적으로 알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블로그를 위한 제 개인 메일 주소인 infoiguassu@gmail.com으로 메일 띄어 주시기 바랍니다. 성심껏, 조사해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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