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ruja'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6.16 겨울 바다에서 (12)
  2. 2009.12.27 12월 초의 브라질 해변 - ASTURIAS (10)
  3. 2009.12.26 12월 초의 브라질 해변 - TOMBO (11)

겨울 바다에서

여행 2010. 6. 16. 21:56 Posted by juanshpark

왠지 제목이 시적이고 멜랑콜리하다고 생각해서 들어오신 분이라면, 에헤헤.... 낚였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더 밝은 사진들만 열거가 되어 있을테니까요. ㅎㅎㅎ;; 하지만, 이번에 겨울 바다를 보고 오니 제 분위기가 겨울 바다하고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어둡지도 않고, 벅적대지 않지만 쓸쓸하지 않고 말입니다. 탁 트이고 넓찍한 바다를 보니까 정말 마음이 시원해 졌습니다. 여러분도 해 뜨는 겨울 바다를 한 번 보러 가시지 않으실래요? 아참..... 한국은 여름 바다로 가야 할 듯 하군요. ㅎㅎㅎ;;


위 사진하고 아래 사진하고 좀 달라진게 보이십니까? 제일 위 사진의 오른쪽 옆을 보면 건물 베란다가 보일 것입니다. 사진을 잡은 위치가 좀 달라졌다는 뜻이겠지요? 바닷가가 보이는 어떤 건물위에 올라가서 찍었습니다.


겨울 바다라서 그런지 화려한 면면은 어디론가 없어졌습니다. 관광객이 없으니 당연히 이 지역 사람들만 해변에 나와 있습니다. 간혹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있지만(저처럼 말이죠. ㅎㅎㅎ) 대부분은 이 동네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몸이 별로 좋지 않아보이는 어른을 가족이 모시고 나온 것처럼 보입니다. 나중에 차를 타실때 보니 아저씨의 몸이 정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아주머니 역시 약했구요. 딸인듯 보이는 좀 더 젊은 여인이 두 분을 부축하고 가시더군요. 보기에 좋은 광경이었습니다. 조금은 슬펐구요. 나이를 먹는다는게 저런 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근의 아가씨들이 자전거를 타고 나왔습니다. 계절이 계절이라인지 자전거를 타면서도 가디건을 걸치고 있군요. 거리 사진을 찍고 있는 저를 보고는 잠시 피하려고 뒤뚱대다가 그냥 달려왔습니다. 보기 좋은 광경이었습니다. ㅎㅎㅎ


사람들이 많지 않은 때라서인지 미리 나무를 자르고 있더군요. 포즈 두 이과수에서만 있는 장비인줄 알았더니 해변가에도 있었습니다. 나무 가지를 자르고, 파쇄기가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가지들을 운반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인파가 없을 때 일을 한다는 거, 어쩌면 한갖져서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울 해변가의 모습이 정말 정적입니다. 해변을 걸어가는 한 사람의 모습이 쓸쓸하지는 않았습니다. 분위기 자체가 밝았거든요. 하지만 북적대지 않은 해변이라 좋았습니다. 뭐, 사람이 많았다면 그 나름대로 좋았을지 모르지만 워낙에 사람이 많은 것을 덜 좋아하는 저인지라, 이런 광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


시원해 보이지 않습니까?!


저처럼 사진기를 손에쥐고 구경을 하는 여인을 하나 만났습니다. 저쪽 해변에서부터 이쪽 해변까지 걸어온 모양이더군요. 계속 바닷가를 찍는 모습을 보니 아마도 수백장을 찍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여인은 저를 지나쳐서 해변 끝까지 걸어가더니, 언덕을 지나 사라졌답니다. ^^


바닷속에 아무도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서핑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았습니다. 보드 위에 몸을 싣고는 바다를 향해 나아갔다가 파도를 타고 안쪽으로 밀려들어왔습니다. 저두 서핑을 하는 청년들을 찍다보니 수백장을 찍게 되더군요. ㅎㅎㅎ


찍다보니 간혹 이렇게 멋진 장면도 찍게 되더군요. 파도 타기를 하다 날아오르는 모습이 아주 멋졌습니다. 렌즈가 400mm 여서 더 이상 근접 촬영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하이엔드 카메라의 한계를 점점 느낍니다. 이제 DSRL을 사서 1000mm를 달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초망원을 달고 다니면 주의더 더 끌테고, 아니, 그보다 제 팔뚝이 견딜지 모르겠군요. ㅎㄷㄷ


그래도 바닷가에 식당이 열려있어서 좋았습니다. 차가운 맥주 한 병을 시켰고, 혼자서 앉아서 맥주를 다 마셨습니다. 시원한 바닷 바람에 마시는 맥주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기분은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혼자 그 한병을 다 마셨더니 조금 알딸딸해지더군요. 기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

시원한 바닷가가 그리워지는 계절이 오고 있을 듯 하군요, 한국은. 하지만, 여름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바닷가를 찾는다면 멋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http://www.infoiguassu.com/

블로그가 괜찮았다면 추천 그리고 댓글 부탁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 드는 창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바다,,좋지요 ^^

    겨울바다 특유의 쓸쓸하면서도 정적인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

    맨 아래에 있는 사진 속 식당이 분위기가 참 좋군요 ㅎㅎ

    맥주한잔 캬~하고 마시기엔~딱인듯 싶어용 ㅎㅎ

    한국은 지금 벌써부터 무더위가 시작되어서~~ ^ .^

    사람들이 여름바다로 놀러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당 ~~ ^ . ^

    물론 저도 그렇구요 ㅎㅎ

    juanpsh님두 즐거운 주말 되세용 ;)

    2010.06.16 23:0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겨울 바다도 나름 괜찮았답니다. 제 경우는 사람 많은 것을 굉장히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바닷가도 겨울에만 찾는다는.....

      사람 많은 곳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겠어요. ^^

      2010.06.17 12:42 신고
  2.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Juan 님의 사진과 여행기를 보면 자꾸 브라질에 다시 가고싶은데 그렇게 될지. 리오에 갔을 때 코파카바나 해변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곳입니다, 아, 다시 가고 싶다!!

    2010.06.17 07:45
  3. Favicon of http://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바로 휴가를 떠나고 싶어지게 하네요

    아...얼른 얼른 휴가를 다녀왔으면 ㅎㅎ

    2010.06.17 23:42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한국은 후덥지근한 초여름일테니 당연히 그렇겠지요. 여기는 추워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바닷가가 한가해서 좋더군요. ^^

      2010.06.20 22:37 신고
  4. Favicon of http://deborah.tistory.com BlogIcon 데보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핑을 하는 분도 있군요. 여기도 바다와 가깝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아직 가보질 못했습니다.

    2010.06.18 09:34
  5. Favicon of https://ptime.tistory.com BlogIcon 소중한시간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할줄만 안다면 정말 재밌을것 같습니다 ^^;

    2010.06.21 05:04 신고

12월 초의 브라질 해변 - ASTURIAS

관광/브라질 2009. 12. 27. 07:00 Posted by juanshpark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에는 산너머 녹색 네모안의 아스투리아스 해변으로 가 보았다. 사람은 좀 더 있었지만, 우리 일행이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냥 지나가고 만 해변인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에서 내려다 본 아스투리아스 해변가에는 빽빽한 고층 아파트들이 늘어서 있었다. 한 집 한 집이 모두 수십만 불에서 100만불이 넘는 아파트. 새삼, 브라질의 경제력이 눈에 들어오는 순간이다. 즉, 저 해변의 무수한 집들의 주인들은 하나같이 거의가 백만 장자들이라는 거. 백만 장자들이 이렇게 많이 산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이지 브라질도 돈이 흔한 나라가 아닌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람들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몇 마리 Avutre 들이 하늘을 빙빙돌며 먹이를 찾고 있다. 저 녀석들은 좋겠다. 날개가 달려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로 내려와서 다른 편 곶을 바라본다. 저기까지 얼마나 될까? 아무튼 수 킬로미터에 달하는 해변가에 아파트들도 많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한동안 서 있었던 곳을 해변가에서 찍어보았다. 산을 내려오자마자 왼쪽 흰 건물 바로 아래쪽에 바위들이 있는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시원하기는 했지만, 물에 뛰어들 정도는 아니었는데, 해변이 멋있어서인지, 사람들은 위쪽 Tombo 보다는 좀 더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속에 아예 들어가서 낚시를 하는 양반도 있었고, 아예 투망을 들고 들어가시는 분도 보았는데, 여기에 그렇게 많은 물고기가 있다는 말인가? 고기를 잡을 목적인지, 아니면 관광객들을 위한 투어를 하는 배들인지 몇 대의 배들이 한가하게 닻을 내리고 쉬고 있었다. 평화로운 장면이다. 다음은 아스투리아스 해변가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 한가로워 보이는 풍경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닷가 위로 아파트들을 배경으로 날아가고 있는 백로, 아니면 왜가리.... 뭔지 모름. T.T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스투리아스 구석으로는 바위가 있어 낚시를 하는 친구들도 있다. 조오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즐비하게 늘어서있는 아파트들의 모습. 해변가로 있는 창을 가진 아파트 사람들은 좋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엎드려 자고 있는지 듣고 있는지 딴청을 피우는지 모르겠는.... 한 커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체 뭔 짓을 했기에.... 커플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확실히 때 이른 해변가의 가장 많은 커플은 해변을 걷는 모드.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또 멍하니 해변가를 바라보는 사람도 많다. 평화로워 보인다.

바닷가에서 있을 때는 잘 모르겠더니, 포즈의 타는 듯한 여름으로 돌아오고 나서 사진을 보니 바닷가가 새삼 그리워진다. 원래 사람이 많은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타입이라 본격적인 해수욕장 철에는 바닷가를 잘 가지 않는 사람인데.... (이런 내 취향때문에 손해 보는건 내 와이프다.) 올 여름에는 만만한 바닷가에 가서 좀 있다 올까나?

남미의 다른 해변가들을 보고 싶으세요?

아르헨티나의 코스타 델 에스테
아르헨티나의 까릴로
브라질의 깜보리우

사진이 좋았다면 추천 그리고 댓글 부탁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pictura.tistory.com BlogIcon pictura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와는 계절이 반대인걸 알지만 12월 차가운 날씨에 바다 사진을 보니 쌀쌀할 것만 같은 느낌이 쏴아... ^^ㅋ
    우수 블로그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2009.12.27 14:32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글쿠, 제가 지구반대편에 살아서 한국의 계절감각과는 좀 다릅니다. ㅋㅋㅋ;; 이거 6개월쯤 기다렸다 포스팅하려고 하면 또 잊어버릴 것 같아서요. 죄송합니다. ㅋㅋㅋ

      2009.12.27 15:40 신고
  2.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우수블로거 선정 축하드려요. 올해 정말 고생하셨구요, 내년에도 좋은 글로 만날수 있기를 청해봅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2009.12.27 14:40
  3.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rist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질도 아파트를 늘어놓으니 부산하고 비슷하네여

    2009.12.27 23:30
  4.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12월이라곤 믿을수 없는 풍경이군요~ ㅎㅎ

    2009.12.29 11:09

12월 초의 브라질 해변 - TOMBO

관광/브라질 2009. 12. 26. 07:00 Posted by juanshpark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은 좀 이른감이 있는 브라질 해변가. 본격적인 해변의 풍경이라면 25일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시작을 하겠지만, 그때쯤에는 내가 해변가에 없을테니까. 미리 와본 브라질의 해변가 풍경을 좀 전해보자. 사진의 해변가는 상파울로 인근 Guaruja (과루자)시 부근에 있는 Tombo (똠보)라는 해변가다. 위에서 내려다본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해변에 그다지 많은 사람이 있지 않아 보인다. 그럼 해변으로 내려가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변으로 내려와서 북쪽으로 찍은 사진이다. 위에서 본 것처럼 사람들은 별로 없다. 앞쪽으로 보이는 건물들은 또 다른 해변인 아스뚜리아스의 건물들이다. 그리고 그 앞의 야트막한 산이 바로 좀 전의 사진을 찍은 곳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은 같은 곳에서 남쪽으로 찍은 사진이다. 저 산을 넘어가면 꾸바떵에서 내려오는 수로와 맞닿아 있다. 물이 그다지 좋지 않은 곳이지만, 이 해변은 아주 멋있는 바다가 있다. 하지만 좀 위험한 해변인데, 모래의 경사가 갑자기 깊어지기 때문에 해마다 몇 사람씩 익사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좀 이른 날짜임에도 오른쪽 노란색 옷을 입은 해안의 구조대가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 이 지역의 지도를 보자. 좀 전에 높은 곳에서 사진을 찍었던 곳은 3번이다. 그리고 현재 서 있는 지점은 해변가가 있는 1번에 와 있다. 과루자 시내는 2번 해안에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좀 떨어진 곳이고, 그래서 더더욱 한가한 곳이기도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어스에서 본 지도다. 파란색 네모가 바로 톰보 해변이다. 이 지역의 아파트들은 10만불~100만불까지 다양하단다. 한명숙씨가 받았다는 5만불로는 어림도 없는 가격인 셈이다. ㅋㅋㅋ(갑자기 왠 정치이야기람?) 이제 해변의 모습을 담아보자. 예상은 했지만, 늘씬하고 아름다운 브라질 아가씨들이 선탠을 하고 있는 장면은 없다. 오히려 허걱~! 하는 마음이 들지도 모르겠다.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뒷모습이 훨 낫다. 앞에서 흘낏 찍어봤는데, 뒷태에서는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젊은애들도 있다. 그리고 이렇게 데이트를 즐기는 애들을 보면 젊음이 부러워진다.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음, 이런 애들을 보면 단순히 젊음만 부러운 것이 아니라는 거. 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팔자 좋다~! 해변에는 늘씬한 미녀들만 나오는게 아니라는 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미쉬린 타이어 심볼같이 생긴 옆구리와 배를 가진 가족들도 해변에 나온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떤 사람들은 해변에서 자리깔고 이렇게 책을 읽는 사람도 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해변에 나와서 모래와 물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니면 이렇게 그냥 의자를 놓고 해변을 바라보며 쉬고 있는 커플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다로 나간 남친을 기다리며 하염없이 앉아있는 아가씨도 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낚시를 하는 사람도 있고, 그걸 바라보는 사람도 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앉아 있는 곳이 불편했는지, 다시 자리를 잡고 있는 사람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핑을 즐기는 사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해변에 나와 있지만, 한 여름 강한 햇빛속에 있을 법한 해변은 어디에도 없었다. 나중에 정말 기회가 되면 그런 해변을 한번 찾아와야겠다.

톰보 해변에서는 아주 짧은 시간만을 있을 수 있었다. 날씨가 덥기는 했지만, 바닷가에 뛰어들고 싶을만큼 덥지는 않았다. 그렇기는 해도 바닷 바람은 정말 시원했다. 넓은 바닷가에서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정말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올 여름은 예년과는 달리 그다지 덥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12월이 중순에 이르렀건만, 아직도 우리 아파트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아무튼 브라질은 해변의 나라이고, 여름은 상당히 길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되면 이곳 해변도 사람들로 빽빽해 질 것이다.

혹시 이번 연말, 연시를 브라질에서 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 보는 것은 어떨까? 톰보 해변 옆의 아스투리아스 해변으로 그럼 가보도록 하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 BlogIcon vincent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름이 껴서 그럴까요 아님 일러서 그럴까요..아직은 왠지 을씨년스런 캘리포니아 해변 같군요. 여긴 물이 차가와서 한여름에도 춥습니다.

    2009.12.26 09:52
  2.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Ah~~~~바닷가 가야겠다!!!!!!!! 가서 깔데라다하구 굴까먹으면서 시원한 생맥주 마셔야지!!!! 시간이 되면...ㅠㅠ

    2009.12.26 11:3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굴하고 맥주라.... 우웩~ 왠지 안 맞을거 같아. 와인이나 소주하고라면 몰라도.....

      2009.12.27 15:37 신고
  3. Favicon of http://vart1.tistory.com BlogIcon 백마탄 초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여기는 한겨울인데도 바다를 보니 좋긴 좋군요,,,하하;;
    저 커플은 몇 시간동안 저러고 입박치기 합디콰?? 크크킄;;

    2009.12.26 15:12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냥, 잠깐만 박치기 하고 있었답니다. ㅋㅋㅋ;; 초인님은 저게 젤 부러운 모양입니다. ㅋㅋㅋ

      2009.12.27 15:38 신고
  4. Favicon of http://www.matzzang.net/ BlogIcon 맛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한겨울에 보는 해변가가 이채롭습니다~ㅎㅎㅎ

    남은 휴일에 시간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009.12.27 00:5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감사합니다 맛짱님. 저도 새해에는 음식 블로거들하고 좀 친하게 지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습니다요... ㅎㅎㅎ

      2009.12.27 15:38 신고
  5. Favicon of http://neomoon2007.tistory.com BlogIcon 가슴뛰는삶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리오디자이네루 해변 산토스 해변 이런 곳 말고 몇군데 더 가보았는데 기억이 잘 안나요.
    산토스 해변이 요즘은 어떤지 참 궁금합니다.
    요즘 한참 더우시겠어요.
    여긴 한참 추운데...
    건강히 잘 지내시죠?? 크리스마스도 잘 지내셨지요??

    2009.12.27 12:4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산토스 해변이 지금 열거한 해변입니다. Praia Grande 해변과 톰보 해변, 아스투리아스, 베르치오가 모두 산토스 해변이라고 총칭하죠. 그래도 해변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요....

      2009.12.27 15:39 신고
  6.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흘연휴 열심히 쉬고 다시 세상에 나왔네요. ㅎㅎ ㅎ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연말도 알차고 즐겁게 보내시길 빕니다.

    2009.12.27 14:5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빨간 내복님도 건강하시고, 좋은 날들을 많이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

      2009.12.27 15:41 신고

BLOG main image
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by juanshpark

달력

«   2022/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00)
여행 (117)
관광 (132)
교통 (13)
생활 (140)
정보 (85)
문화 (96)
3개국의식당들 (36)
3개국의호텔들 (6)
3개국의상가들 (7)
여행기 (122)
자연 (37)
시사&이슈 (1)
PomA+A (2)
중국어관련 (0)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0)
한국어 수업 (0)
  • 2,140,901
  • 3361
juanshpark'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