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분쟁'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7.17 이따이뿌를 다녀와서
  2. 2008.06.23 7 께다스, 과이라 폭포

이따이뿌를 다녀와서

관광/파라과이 2008. 7. 17. 21:58 Posted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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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쪽 이따이뿌를 다녀왔다.

무엇보다도 최근에 브라질은 이따이뿌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입장료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인데...
다행스럽게도 아직 파라과이 쪽은 입장료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
굳이 돈을 주면서까지 보고 싶은 곳은 아니니까.....

언제 보아도 위용이 웅장한 댐의 모습에 어떤 사람들은 감동을 받게 되는 모양이다.
내가 보기에는 그냥 돌더미로 보일 뿐이지만.
콘크리트의 양이 마라까낭 축구장 몇 개를 만들 수 있고, 철제로는 에펠탑 몇 개 분량이라는
수치는 방문하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일지는 모르겠지만,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아무튼 방문객들은 그 크기와 위용에 넋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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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내 관심은 과이라 폭포에 있었나보다.
이따이뿌 관리 사무소측에서 제공한 가이드에게 과이라 폭포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가이드는 이따이뿌 댐의 위치가 원래는 과이라 폭포 상류쪽에 위치할 수 있었다고 알려준다.
그런데, 결국 양국 정부는 현재의 위치로 결정을 짓고 폭포를 수장시킨다.
그 이유로, 가이드는 원래 과이라 폭포가 파라과이와 브라질 양국 사이에 많은 갈등을 일으켰다고 말한다. 두 나라 사이에 끼어서 끊임없는 분쟁을 일으키는 것보다는 차라리 이따이뿌 댐으로 수장을 시키는 것이 두 나라 사이의 친선 관계를 더욱 좋게 할 것이라는 생각에...

양국 정부는 결국 과이라 폭포를 수장시키는 것에 만족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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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그렇게 결정을 내려 과이라를 보낸 두 정부는 현재 이따이뿌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뭐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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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께다스, 과이라 폭포

정보 2008. 6. 23. 10:53 Posted by juanshpark
먼저 에르난다리아에 대한 글을 쓰면서 7 께다스 라는 폭포에 대해 잘못 기술을 했음을 알게 되었다.

7 께다스는 에르난다리아가 아니라 현재의 이과수 폭포에서 북쪽으로 200 킬로미터 정도 거리에 빠라나 강 상류에 존재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에 더해서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예전에 찍은 사진들도 볼 수 있었다.

이과수 폭포가 최대의 폭포로 알고 있지만, 7 께다스 폭포가 있었을 당시에는 7 께다스 폭포가 이과수와 경쟁을 벌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과수 강이 합류하는  파라나 강에 있었던 폭포 였기에....

과이라 폭포는 1982년에 완전히 사라졌다. 그리고 그 해에 다리가 붕괴하면서 32명의 사람들이 죽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신문은 다리가 노후되었지만, 곧 물에 잠길 것이므로 보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에 더해서 물에 잠기기 전에 그 아름다운 폭포를 보기 위해서 많은 관광객이 몰렸기 때문에 다리가 붕괴되었다고 말한다. 아니, 도대체 어떻게 생긴 다리이길래???

사진 가운데 붕괴된 다리 사진이 있었는데, 그것은 오늘날의 콘크리트 다리가 아니었나보다. 그보다는 몇 개의 나무 다리가 있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붕괴 되었던 모양이다.

그처럼 아름답고 멋있는 폭포를 지금은 흔적도 찾을 수 없다. 이따이뿌로 인해 생긴 거대한 호수는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왔다고 하는 폭포를 삼키고 거대한 강이 되어 유유히 흐르고 있다.

그런데.....

위키피디아 백과 사전에서 흥미로운 점을 하나 지적하고 있다.

그것은 과이라 폭포가 다시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가능성은 이따이뿌 댐에 있는데, 그것은 호수의 수면을 조정해서 낮춤으로써 폭포를 다시 나타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 가능할까?

관련된 웹 사이트와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페이지들을 훓어 보았더니,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관련된 사이트들 중에 하나에서 또 하나의 결정타를 보게 되었다.
그것은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폭포가 나타나더라도 예전같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 이유로 첫째는 현재 쌓이고 있는 토사와 흙이 폭포 주변에 계속 쌓이기 때문인데, 그것으로 인해 지형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란다.
둘째로는 설령 폭포가 나타나더라도, 예전의 생태계가 모두 파괴되었으며, 전과는 전혀 다른 식물군이 생성되기 때문에 예전의 모습은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지막으로 브라질 정부가 과이라 폭포의 큰 바위들을 옮겼기 때문에, 폭포가 나타나더라도 옛 모습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아무튼

이따이뿌 댐이 새로운 사람들에게 삶의 터전을 가져다 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기를 공급해 주기는 하지만, 자연에 가한 폐혜는 두고 두고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아 있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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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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