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의문 몇가지. 첫째는 전 세계에서 브라질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은 공급면에서 단연 1위. 생산량 기준 거의 반절에 달한다고 하는데, 질 좋은 커피 랭킹은 10위권 내에 단 하나의 브랜드도 내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두번째, 슈퍼마켙을 가 보면 가끔 원두커피를 살펴보는데, 같은 메이커의 원두 커피가 그냥 원두일 경우가 갈아놓은 원두에 비해 훨씬 비싼 이유는 뭘까? 갈아 놓았다는 것은 한 공정을 더 한 셈인데, 공정이 더 들어간 커피가 그냥 원두커피보다 싼 - 거의 반 값에 판매되는 이유는 뭘까? 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저와 같은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면, 오늘 포스팅은 그 의문을 말끔히 해소시켜 줄 것입니다. 기대하시라~~~~!!!!



먼저, 아내와 저는 이번에 포르탈레자로 여행을 하면서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수 없이 많은 현지, 외국인 친구들을 모두 찾아보았습니다. 비빌데가 없는지도 함께 찾아보았지요. 그 결과 소규모 커피 농장을 경영하는 와이프의 오랜 친구와 연락이 재개되었습니다. 게다가 그 양반의 커피 농장이 우리 부부가 가는 길목에 들어 있더군요. 연락 끝에 그분의 커피 농장에서 하루를 지내기로 약속을 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하루를 보내고, 주인의 소개로 궁금했던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커피 농장은 상파울로에서 벨로리존치로 가는 길 중에 뜨레스 꼬라쏭에스를 지나 상 안토니오 도 암파로라는 곳에 있었습니다.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주로 두 지역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하나는 상파울로와 이남의 파라나 주 경계 부근에서 나오고, 또 다른 지역은 상파울로 주 북쪽과 미나스 제라이스 주 경계 부근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두 군데 모두 방문해 보아서 아는데, 많은 커피 가공 공장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커피가 아라비카인데도 불구하고 두 지역의 커피 품질은 차이가 많아서 대부분의 커피 마니아들은 (좀 아는 분들은) 파라나 주의 커피보다는 이곳 미나스 제라이스 주의 커피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선호도는 가격에도 차이를 주는데, 60kg짜리 원두(로스팅이나 블랜딩 전의 그냥 원두) 한 가마니에 남쪽 커피는 360헤알~380헤알인데 북쪽 커피는 400헤알이 훨씬 넘어간다고 합니다. 대략 1kg당 원두 가격을 보니 남쪽 커피도 적어도 6헤알이 되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슈퍼마켙에서 파는 갈아놓은 원두 커피가 kg당 3불 미만이라면 뭔가 잘못되어 있다는 결론이 내려지겠지요?


브라질 커피의 대부분은 향이 좋다는 아라비카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아라비카라고 해도 품질은 차이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농장 주인인 바우지르 씨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주로 5번 타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의 농장에서 나오는 커피는 6번 타입이라고 하더군요.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저에게 설명해 주더군요. 1번 타입은 존재하지 않는 커피라고 합니다. 전세계 커피중에 가장 좋다는 커피는 2번 타입 혹은 3번 타입이라고 합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들, 즉 랭킹의 윗 부분에 있는 커피들은 대개가 2번 타입 혹은 3번 타입이라고 하네요. 브라질에서는 4번 타입~6번 타입이 많이 생산되는데, 미나스 제라이스의 이 지역에서는 5번과 6번 타입이 주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게다가 브라질 커피가 콜롬비아 커피에 비해 뒤질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설명해 주었습니다. 커피 열매는 붉은 색일 때 따야 제일 좋은 커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콜롬비아 커피 농장에서는 1년 내내, 저렴한 일꾼들의 수공을 통해 잘 익은 붉은 커피만을 채집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최고급 커피가 생산이 되겠지요?


하지만 브라질의 경우, 일단 인건비가 비쌉니다. 그리고 커피 수확을 6월~9월까지 단지 4달동안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4달 동안의 수확으로 전세계 커피 수요의 1/3~1/2를 담당해야 하니, 붉은 커피만 따고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과 같은 기계를 트랙터에 달고서 커피 밭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위 기계는 각각의 봉들이 흔들리면서 커피 열매들을 땅으로 떨어뜨립니다. 붉은 색이거나 검은색이거나 흰색이거나 녹색이거나... 아무튼 익었든지 안 익었든지 모두를 땅으로 떨어뜨립니다.


그 다음 공정은 땅에 떨어진 커피 열매를 흡입해서 빨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커피 열매는 물론이고 주변의 흙까지 모두 빨려들어갑니다. 이렇게 모여진 흙+커피를 분류하기 위해 다음 기계로 보내집니다.



물과 함께 이 기계로 보내지면, 진흙과 흙은 아래로 떨어지고 커피 원두만 위쪽으로 뜨게 됩니다. 그것이 자연스럽게 구분이 되어 분류가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작 익은 커피와 익지 않은 커피의 구분이 안 됩니다. 요즘은 전자식으로 센서를 이용해서 익은 정도를 구분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아무튼 제가 방문한 농장에서는 그런 분류가 되지 않아 보였습니다.


물 속에 있었으니, 분류 된 다음에는 이제 말려야 합니다. 원두를 추출하기 전에 말리는 과정이 있는데, 많은 농장들(재래식)에서는 넓은 마당에 커피를 쏟아놓고 햇빛에 말리고 있었습니다. 좀 더 넓은 마당을 가진 사람들은 손수 커피를 뒤섞어 주는 대신에 오토바이나 트랙터를 사용한다고 말해 줍니다.



커피 열매들이 새까맣게 되어서 좀 이상하죠? 저도 이 커피가 상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품종이 그래서 그렇고, 실제로 원두는 좋다고 했습니다. 6번 타입의 커피로는 꽤나 괜찮은 커피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몇날 며칠을 들여서 커피가 마르게 되면, 이제 과육을 제거하고 커피 원두만을 모으는 기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 끝에 원두 커피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바우지르 씨는 원두 커피 봉투를 열고 저에게 한 줌을 들어 향을 맡아 보라고 합니다. 생전 처음으로 로스팅이 되지 않은 커피를 향을 맡아 보았습니다. 커피 향이 날줄 알았는데, 약간 매큼한 피망의 향이 느껴집니다. 향이 좀 그렇다고 말했더니, 상한 커피는 아주 썩은 냄새가 난다고 하면서, 이 커피의 피망 향은 좋은 커피라서 그렇다고 설명해 주십니다.



자 이렇게 해서 커피 농장의 견학을 끝냅니다. 아직 못 다한 이야기가 있지요? 첫째, 왜 브라질에는 좋은 커피가 별로 없냐는 이야기... 앞서 설명했듯이 브라질의 인건비, 수확하는 기간, 대량 생산으로 인한 병폐 등등, 이와 같은 문제들 때문에 양질의 커피가 생산되기 어렵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더 소규모 화 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커피 브랜드를 키워나가는 브라질 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 많은 좋으 커피들을 맛보게 될 거라는 희망적인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두 번째, 왜 슈퍼마켙의 공정이 더 들어간 커피가 왜 더 싸냐는 의문이었지요? 잠시 생각해 보면 그 이유는 알 듯 합니다. 바로, 원두 커피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겠지요. 바우지르 씨는 한 때 커피의 볼륨을 높이고 무게를 더해주기 위해 생산자들이 두 가지 물질을 첨가하기도 했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톱밥, 또하나는 모래. 아무튼 둘 다 커피의 맛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무게만 나가게 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그런 일이 많이 줄었지만, 슈퍼마켙에서 킬로그램당 미화 4불 미만의 커피는 안 마시는 것이 더 좋을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사 마시는 커피의 가격은 어떤가요?


커피 농장에서 주워들은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는 좀 더 좋은 커피를 마셔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아래에 댓글 좀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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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tre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 공정에도 그런 비리가 있었군.
    돈 좀 주더라도 비싼 커피를 마셔야 겠군.

    2013.12.02 12:27
  2. alpachino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랜의문이 드디어 해소되었습니다. 500g갈아놓은 진공원두가 5헤알인데, 갈지않은 원두1-2kg포장이 상대적으로 무지 비싼것을보고 참 이상한 현상이다 생각이었습니다. 한가지 더 궁금한것은 브라질 사람들은 왜 미국식 아메리카노(물을많이넣은 브로우식)는 왜 마시지않고 익스프레소만 고집하는지 ,바닐라,헤즐러,모카향을 넣은 커피도 마시지않더군요. 아시면 알려주세요

    2013.12.03 16:0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렇군요. 저만 이상하게 생각했던 게 아니라는 거. ㅎㅎㅎ;; 브라질 사람들이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않는 것은 취향의 문제인듯 합니다. 간혹 묽게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들은 그 커피를 아메리카노로 부르는 게 아니라 차+커피라는 의미로 차페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순한 커피는 커피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 거죠. 또 블랜딩을 해서 헤이즐넛이나 바닐라를 첨가하지 않는 이유는, 오랫동안 가난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이 아닐까요? 브라질은 1990년대 중반까지는 극빈자들의 나라였답니다. 커피만 마시는 것도 감지덕지인 나라였죠. 지금은 많이 달라졌으니 앞으로는 좀 더 다른 커피 문화가 생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3.12.03 23:17 신고
  3.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한국은 스페셜티만을 취급하는 곳이 많아졌어.

    2013.12.06 00:54
  4. ALPACHINO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커피의나라브라질도 아직 커피문화의 발전이 필요하군요

    2013.12.12 00:2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언제나 그렇듯이, 그리고 어디나 그렇듯이요. 브라질도 양질의 커피를 얻기 위해 농장주들을 중심으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습니다. 조만간 좋은 커피를 맛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3.12.19 12:20 신고
  5. 김소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5번타입6번타입은커피재배종을뜻하는건가요???
    그럼그재배종은무엇인가요??
    미나스제라이스주면세라도를말하시는건가요???

    2014.01.03 03:37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커피 재배종은 아라비카 혹은 로부스터를 말하는 거죠? 5번 타입과 6번 타입은 재배종이라기 보다는 아라비카 내의 종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혹은 원두 재배 방식을 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것도 좀 알아보겠습니다.
      또, 세라도라면 Cerrado 라는 뜻인가요? 포르투갈어로 그 단어는 "산지의" 라는 뜻입니다. 구글 맵으로 찾아보니 파라나 주의 쎄하도 다스 신자스라는 지역은 커피 농장이 있는 지역으로 보이지만, 미나스 주의 쎄하도라는 지역은 커피 지역과는 무관해 보입니다.

      2014.01.03 12:45 신고


델 에스떼는 거대 시장입니다. 한때 세계 3대 무역 시장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빛 바랜 말이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북적대는 시장입니다. 시장이다보니 분위기를 찾기는 애초에 힘든 일이죠. 그렇지만, 최근들어 상점들이 계속 리폼을 하고, 또 다변화 하다보니 이제 가끔씩 분위기있는 카페들도 하나 둘 씩 눈에 띄고 있습니다. 상업에 종사하지 않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아주 반가운 일이지요. ^^

대부분의 카페와 바들이 시외쪽으로 위치해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제 제가 추천하고 싶은 카페는 시장 한 복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더욱 돋보입니다. 이 카페는 시내 중심가 벤돔 이라고 하는 쇼핑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벤돔 쇼핑은 델 에스떼 시에서 유명한 쇼핑중 하나 이기 때문에 길 가는 누구를 붙잡고 물어봐도 친절하게 대답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말이 2층이지, 길 자체가 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1층~4층까지는 길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2층으로 그대로 들어가고 싶다면 Av. Adrian Jara 에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2층으로 들어가서 왼쪽 복도로 끝까지 가시면 맞닥뜨리는 곳에 이 카페가 있습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좀 살펴보시겠습니까?






그런대로 괜찮지요? 복잡한 시장속인데도 카페는 분위기가 아늑하고 조용합니다. 구석진 곳이어서 더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바쁜 일과 속에서 잠시 시간을 내서 편안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면 좋겠지요? 아마 상점 주인은 그 점에 착안해서 카페를 연 듯 합니다.





파라과이에서는 보기 드물게 냅킨에까지 광고를 하는 센스있는 주인인 듯 합니다. 구석 구석에 이런 저런 상품으로 데코레이션을 해 놓았는데, 그게 그렇게 허접해 보이지 않습니다. 잘 정돈된 느낌이고, 상점이라는 느낌보다는 카페라는 느낌이 훨씬 강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카페이니 무엇보다도 카페맛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 집 카페는 브라질 산 Emporio do Cafe 라는 메이커의 커피를 쓰고 있었습니다. 토스트를 좀 많이해서 커피 원두의 색채는 검은색에 가까웠습니다. 윤이 반들반들 나는 커피를 갈아서 에스프레쏘로 내려 마셔 봅니다.


생각했던대로 커피맛중 쓴 맛이 아주 강합니다. 하지만 마시고 난 뒷 끝은 개운하면서 약간 달달한 맛도 느껴지는군요. 커피를 마시고 나니 나른해 집니다. 또, 정신은 조금 또렷해 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매점에서는 커피 원두도 팔고 있습니다. 브라질 산 폭포 커피는 1kg에 44헤알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이전에 제가 포스트했던 트레비올로와 같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맛은 이쪽이 훨씬 강합니다. 트레비올로가 좀 더 가벼운 맛에 진한 향기가 있었던 것 같네요. 이쪽은 향기보다는 맛이 아주 진하다는 게 특징인듯 합니다.

델 에스떼를 쇼핑하고 계십니까? 식후에 한잔 커피는 이 집, 그랑 카페에서 드셔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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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를 거의 폐업하다시피 했답니다. ㅠㅠ 요즘 영 힘이 안생겨서.... Juan님 댁에 와서 쓴 커피 한잔에 힘좀 내볼까요? 잘 지내시죠?

    2012.02.19 13:4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럼요, 잘 지내죠. 저도 작년 12월에 블로그 때려 치우려다 다시 작심을 하고 글을 보내고 있습니다. ㅎㅎㅎ

      2012.02.27 22:16 신고

Floripa 에서 오후 한 때를 커피와 함께

여행 2012. 1. 12. 09:00 Posted by juanshpark

와이프의 친구와 함께 셋이서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제가 커피광이라는 것을 설명했더니 자기도 좋아한다면서 도시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점이라고 하면서 소개를 해 주더군요. 글쎄요.... 커피가 제일 맛있는 곳인지는 모르겠더군요. 그냥 좋은 커피맛이었습니다. 하지만 커피와 함께 먹은 도쎄 Doce 즉 달콤한 케익은 정말 도시 최고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곳이더군요. 저와 함께 가 보시겠습니까?


커피점의 이름은 콘프라리아 도 그렁 Confraria do Grao 입니다. 콘프라리아라는 말은 좀 어렵군요. 사전을 찾아보니 동아리, 동지, 조합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네요. 그렁이 원두 커피니까 원두 동아리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실내는 아담하고 깔끔했습니다. 의자도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분위기는 아르헨티나 같더군요. 역시 브라질의 일반 카페와는 차별이 됩니다. 그렇다고 아주 아르헨티나라고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브라질의 경쾌함과 활달함도 여기 저기 녹아 있습니다. 확실히 플로리빠의 전형적인 특징을 지닌 카페라고 해야 할 듯 합니다.


커피점의 영업 시간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토요일은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영업을 하는군요. 일요일에는 아마도 종업원들이 쉬는 모양입니다. 휴무입니다. ^^


창가족으로 앉은 와이프를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벽에 걸린 커피의 모습이 아주 멋있습니다. 커피점이라서인지 여기 저기 소재가 커피가 많군요.



메뉴판 뒤쪽의 사진도 역시 커피였습니다. 그리고 탁자역시 커피가 소재가 되어 있더군요. 게다가 커피점 특유의 커피향까지.... 이곳에서 서로 다른 두 개의 커피 원두를 에스프레쏘로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를 먼저 시음을 하고 다른 또 하나의 커피를 주문해서 시음을 했습니다. 에스프레쏘 한 잔의 가격은 3헤알, 한화로 1700원 정도 됩니다.


먼저 나온 커피의 모습입니다. 에스프레쏘의 노란 기름이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산도가 약간 높은 듯 했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마셨던 커피들 가운데는 신 맛이 가장 두드러진 커피였습니다. 그렇다고 불쾌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커피맛은 좋았습니다.


커피와 함께 먹은 달콤한 과자입니다. 너무 달아서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반절만 드시기를 권합니다. 저 역시 단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 두 사람이 가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씩 나눠 드시면 될 테니까요. ^^


두 종류 커피를 마셨는데, 두 번째 것은 좀 더 부드러우면서도 향이 더 오래 가더군요. 하지만 첫번째 것을 먼저 마셔서인지 맛이 너무 싱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좀더 강한 맛을 원한다면 그냥 주는대로 마시면 될 듯 합니다. 위 커피가 바로 첫번째로 마신 커피였습니다. 기회가 되면 웹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이 커피점이 어디있는지 알려줘야겠지요? <여기>를 들어가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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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ritdol.tistory.com BlogIcon 다릿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좋아 하는 것이군요
    잘 마시고 갑니다.

    2012.01.12 10:47
  2. Favicon of http://nangmanking.tistory.com BlogIcon 미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커피를 잘 못마셔서 (손이 떨리고 심박수가 올라가는;;)
    뭘 잘 모르지만 왠지 이국적인 향~에 취해 마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좋은 하루 되세요~ :)

    2012.01.12 23:4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미니님. 커피를 못 마신다면, 카페인에 대한 과민 반응이 있으신 듯 하네요. 그럼 안 마시는 것이 좋지요. ^^

      2012.01.16 11:50 신고

브라질에 오시면 원두 커피맛은 보셔야죠~!!!

정보 2008. 11. 30. 13:54 Posted by juanshpark
우째 이런일이.....!!! 트레비올로 커피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고 난지 이틀... 포즈두이과수에 트레비올로커피 전문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오늘 낮에 갔다 왔다. 재구성을 하고난 가게 탐방에 대한 글을 아래에 연속해서 붙여 놓는다. (몇 줄은 빼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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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커피 생산량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브라질.... 당연히 커피의 품질에 있어서도 최우수종의 커피메이커들을 소유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 중 하나인 Cafe Treviolo를 소개할까 한다. 트레비올로 커피는 인스턴트 커피가 아니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는 좀 생소할 거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한국인들에게 더 유명한 브라질 커피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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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에 (아마 잘 안보일껄~!) 있는 것처럼 Nestle 에서 나온 Nescafe, 그리고 Cafe Iguacu, 혹시 조금 더 많이 아는 사람이라면 Cafe Damasco정도가 아닐까?

하지만, 인스턴트 커피는 사실상 브라질에서는 그 커피들이 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브라질에서는 커피가 다량 소비되지만, 인스턴트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은 30%를 넘지 못한다.

그 나머지 비중은 모두 원두커피가 차지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커피믹스를 즐기는 한국인들의 정서에서는 좀 이상하게 비춰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쨌든, 브라질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브라질 커피를 경험하고 가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어떤 사람들은 브라질 커피보다, 콜롬비아, 케냐, 말라위, 짐바브웨, 아라비아, 이탈리아 커피를 더 선호하고 그 수종들이 브라질의 그것보다 낫다고 하실지도 모르겠다. 여기서는 그런 수종의 비교를 하지 않을 것이므로 개인적으로 어느 나라의 품종을 좋아하더라도 지켜봐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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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올로에 대해서 알게 된것은 이 회사가 상파울로에서 살 때 집 부근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카페테리아가 있었는데, 통상의 카페테리아와는 상당히 달랐다. 분위기도 좋았고, 친절했고, 무엇보다 에스프레소 가격이 무척 쌌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통상의 그것과는 달리, 이 카페테리아는 쇼룸(Show Room)이었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상표가 달린 상품을 진열해놓고, 사람들에게 경험을 시키는 곳이었기 때문에, 그처럼 맛있고 고가인 커피를 팔면서도 싸게 내놓았던 것이다. 브라질의 슈퍼마켓에서 일반적인 원두 커피가 킬로당 5내지 6헤알에 거래가 되는데 반해 이 커피는 가장 저가의 커피도 500그램당 17헤알에 팔리니 상당히 고가의 커피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이 커피가 상파울로가 아닌 파라나주에, 그것도 포즈 두 이과수 시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몇주 전이다. 새로 생긴 카페를 갔다가 거기에서 이 커피를 본 것이다. 아~! 그 전에 선물의 집에 가서도 이 커피를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커피 가격이 장난이 아니게 비싼 것이다. 상파울로에 비해서 거의 배나 뛰어 있었다. 아마도 관광객이 깎아 달라고 할 것까지 생각해서 가격을 붙여놓은 것 같다.

트레비올로 커피는 1930년대부터 커피사업에 뛰어든 회사다. 지금 이 회사는 상파울로주와 인근 미나스제라이스 주의 사이에 있는 만떼께이라라는 산맥 사이와 상파울로주와 파라나 주 사이에 있는 떼주빠라고 하는 두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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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맛은 브라질에서 유명한 몇몇 커피들보다 순하게 느껴진다. 향은 부드럽고, 신맛이 아주 절제되어 있다. 대신 약간의 당분을 느낄 수 있고, 다른 커피들에 비해서 거품이 덜 나온다.

트레비올로는 현재 에스프레소, 카페인을제거한 커피, Organico와 생산지에 따라서 분류를 시켜놓은 Mantequeira, Mogiana, Tejupa 이렇게 여섯종류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이과수에 오게 되면 이 커피를 한 잔 맛보는 것은 어떻겠는가? 이 커피를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여러분에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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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의 행정 중심지 뒤편에 아주 조용한 곳에 카페가 자리잡고 있었다. 정면으로 커다란 유리창이 있고, 창가로 상들이 놓여있어서 전체적으로 쾌적한 분위기를 띄고 있다. 길에도 의자와 식탁을 두세트 내 놓았지만, 포즈의 여름 날씨를 생각해 보면, 누가 저기 앉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가지 특징이라면, 유리창의 아래 부분을 전체 다 커피 원두로 모양을 냈다는 거다. 저렇게 하려면 원두가 상당히 들어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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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분위기도 고급 카페테리아임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아주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다. 상파울로의 쇼룸을 그대로 옮겨녾은 듯한 착각을 했다. 앞으로 자주 오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한쪽 벽에는 카페가 판매하는 각종 커피종류와 에스프레쏘 기계들, 그리고 찻잔과 액세서리, 심지어는 트레비올로 마크가 새겨진 셔츠까지 장식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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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커피값마져 상파울로와 같이 아주 싸다.!!! 에스프레쏘 한 잔이 1.9헤알이니 1불이 채 안된다. 그래서, 딴 곳에서 마시는 것을 생각해서 에스프레쏘를 두 잔을 마셨다. Mogiana로 한 잔, Mantequeira로 또 한잔. 위에 언급한 여섯 종류의 원두를 골라서 에스프레쏘로 마실 수 있다. 정말 마음에 들지 않나? 그에 더해서 종업원들도 엄청 친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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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했더니, 어정쩡하게 서있다.
그래도 싫다고 하지 않고 서 있는 것을 보니 예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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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가지
이 카페에서는
WIFI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지난번 언젠가 포스팅에서 아직 사이버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진 곳이 별루 없기 때문에 이렇게 무선 인터넷이 되는 곳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이 집이 무선 인터넷이 되는 집들 가운데 하나이니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이 카페테리아가 어디있을까? 포즈 사람들이 Av. JK(아베니다 조따 까)라고 하는 길이 시작하는 곳에 대성당이 있다. (포어로 까떼드라우 라고 한다) 그곳에서 아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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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참조하라. 녹색 동그라미가 대성당이고, 빨간색 동그라미가 카페다.

브라질에는 최상급 커피들이 다수 있다. 다음번에 삼개국 국경지역에 오게 되거든, 아니면 브라질에 잠깐 들르게 되거든, 꼭 브라질의 커피를 맛보기를 권한다. 틀림없이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오랫동안 브라질의 향기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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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남조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페에서 함께 마시던 원두가 생각나네요.. ^_^

    2008.12.01 14:20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그때가 그립지요? 저두 그렇습니다. 그러니... 이쪽으로 한 번 놀러오십시오. 가족들하고 함께요...

      2008.12.02 00:31
  3. 빛 비추는 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 마실때 치즈도 같이 먹으면....맛있습니다...그것도 로크포르 치즈!
    고급 바에서는 커피 주문하면 치즈가 나온답니다.
    와인 마실때도 안주로서 로크포르 치즈가 최고고요.

    2008.12.01 19:50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커피와 치즈라.... 좋아하는 사람두 있지만, 내 생각에는 별룬데... 나두 치즈 좋아하지만, 커피하고는 좀 그러네.

      2008.12.02 00:32
  4. 빛 비추는 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합니다...다시 올립니다
    위에다 써야하는데 ...그만 밑에다...아고~

    2008.12.01 19:51
  5. 심소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커피 좋쥐~~~ 요즘 더워야 하는데 이거 날씨가 정말 흐리넹..
    이런날 커피한잔~~ 좋쥐~~

    2008.12.01 22:35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꾸리찌바에서 마시는 레몬조각들어간 커피도 좋은데... 여기서는 아직까지 한 군데서만 그런 커피를 마셔보았네...

      2008.12.02 00:33
    • 동석이  수정/삭제

      레몬 껍질을 조그만 크기로 잘라 넣고 마시는 커피...향이 넘 조오치요...그리고 꼬냑을 아주 조금 넣은 블랙커피도 추울 때 최고고!!!

      2008.12.02 08:2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코냑을 넣은 커피두 좋지만, 추울때는 아르헨티나의 Sub-Marino도 괜찮을 듯해. 쓴 쵸콜렛을 우유에 퐁당빠뜨려 마시는 그 음료 말야... 근데, 여긴 너무 더워... ㅎㅎ

      2008.12.02 09:48 신고
  6. 빛 비추는 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하고 케이크도 굳!

    2008.12.02 07:4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안그래두, 커피하고 케잌을 먹었는데.... 커피는 브라질 커피가 나은데, 케잌은 아르헨티나게 더 맛있다는거... 거참, 왠지 슬퍼지는 거 같지 않냐?

      2008.12.02 09:49 신고
    • 동석이  수정/삭제

      형! 자랑하는거지...거기선 그렇게 마시고 먹을수 있으니까!!!! 으~~ 원래, 소금하고 설탕이 알젠틴게 비교도 않되게 남미에선 최고니까, 케익도, 아이스크림두 당근으로 맛있지...
      알젠틴 소금산을 찍어서 담에 올려보는것두...아니다, 여긴 이과수 소개하는 블로근데...ㅎㅎ

      2008.12.02 10:43
  7. Favicon of https://zinc.tistory.com BlogIcon 슈피넬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브라질에 계시는 군요 ^^
    커피를 참 좋아해서...브라질 원두도 마셔봤는데 맛있었어요^^

    2008.12.02 13:55 신고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브라질의 슈퍼마켙에는 여러 종류의 커피들이 있습니다. 제 기호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이 킬로당 10헤알이 안되는 커피들은 좀 향이 없더군요. 그렇지만, 좋은 커피들은 정말 맛이 좋습니다. 브라질 커피.... 최곱니다!

      2008.12.03 00:32
  8. 익명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8.12.03 01:52
  9.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무엇보다도 에스프레소가격이@..@휘둥그레~하게 싸네요.

    언젠가 꼭 가보고싶어요^^

    2008.12.03 02:29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에스프레소 가격도 가격이지만, 커피맛이 정말 좋답니다. 브라질에 오시게 되면 꼭 사가지고 가셔야 할 품목가운데 하나랍니다.

      2008.12.04 00:48
  10. 빛 비추는 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질 커피 사탕도 맛있다!

    2008.12.03 10:54
  11. 동석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기어이 아랍친구를 설득한 끝에 아랍에서 오는 길에 진짜 정통커피를
    맛보게 됬는데..........음.......그냥 마구 씁쓸름하고 찌꺼기도 꽤 많고,
    생각 외로 별루네......난 아무래두 브라질산 원두커피가 좋아!!!
    그리구 형...포스 갈때 Treviolo 몇봉지 가져 갈까?

    2008.12.03 22:48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라비아 커피는 커피를 마치 맷돌에 갈은 것처럼 커피 아래쪽으로 기름섞인 물과 같은 부유물이 많아. 대부분 그건 먹지 않는데, 그거 마시면 고소하기는 하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좀 그럴꺼야.
      그리고, 여기올때 트레비올로 말고, Fran's 갖구와. 트레비올로는 여기서두 구할수 있잖아. 프란's 커피는 여기서는 구할 수 없거든. OK?

      2008.12.04 00:46
    • 동석이  수정/삭제

      Fran,s꺼하구 다른것두 가져갈께!!

      2008.12.04 08:36
  12. Favicon of http://kimacc@speedy.com.ar BlogIcon kim jai han  수정/삭제  댓글쓰기

    muy buena pagina! que siga escribiendo que me gusta mucho, lo queremos muchos desde patagonia esquel

    2008.12.03 23:30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Muchas gracias hermano mio! Espero que vemos pronto posible!!!! Saludo para tu familia!

      2008.12.04 00:47
  13. koh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보고 싶다

    2008.12.04 22:00
  14. koh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다음번 이과수 여행은 훨씬 편해졌어요.

    2008.12.04 22:33
  15. yuneichu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 애호가 입니다.

    포즈두이과수에 트레비올로커피 전문 카페가 있다니

    꼭 맛보고 싶습니다.

    2008.12.04 22:43
  16. 지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즈두이과수에서 양고기 바베큐와 칵테일 예술이네요.

    2008.12.04 22:55
  17. 김철읍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즈 두 이과수에 자주 여행 가는데 커다란 맥주(2.5lts)탑 이라니?

    침이 줄줄...

    2008.12.04 23:0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가운데, 맥주를 시원하게 해 주는 냉매가 있습니다. 그래서 2.5리터를 마시는 동안 따뜻해지지 않는거죠. 사실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 2.5리터는 별거 아니죠. 미지근해져서 못 마시는 거지.

      2008.12.06 08:22 신고
  18. Favicon of http://mr-ok.com/tc BlogIcon okto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커피광인데 사진을 보니 입에 홍수가 나려고 하네요ㅎㅎ
    커피 자체가 좋으면 어떻게 만들어마셔도 맛있는것 같아요. 몇달전에 카흐뜨노아(?)라는 묘한 이름의 커피를 입수했는데 소금 약간 넣고 찬우유에만 타먹어도 커피전문점 못지 않더군요. 커피생각하니 못견디겠네요ㅠㅠ 자판기 커피라도 마셔야겠습니다. 여담이지만 며칠전 음식점에서 자판기커피(100원)를 뽑기 위해 동전교환기에 오천원짜리를 넣었는데 천원짜리가 다 떨어졌는지 100원짜리 50개가 우수수 떨어지더라구요. 지금까지 주머니가 묵직합니다^^

    2008.12.09 04:0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 동전으로 한동안 자판기 커피는 한없이 드시겠습니다. 50잔이라!!!! ㅎㅎㅎ, 그럼 맛있게 드십시오. 이곳에서 커피 향만 그쪽으로 보내 드립니다. ㅎㅎㅎ

      2008.12.10 01:01 신고
  19.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는 커피를 안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든건지(?)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이곳에서 바로 내려 먹는 커피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ㅎㅎ

    2008.12.10 13:1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하늘빛이님은 한번 쯤 꼭 남미에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커피 원산지에서 내려 마시는 커피를 맛 보려면 말이죠. 이 커피를 갈아서 드립으로 마시면, 구수하면서 약간 달콤합니다. (설탕을 넣지 않은 맛이 그렇다구요) 신 맛이 아주 절제된 커피맛이 납니다. 경험해 보시면 더 좋을 것입니다. ㅎㅎㅎ

      2008.12.10 21:42 신고
  20. Favicon of http://silkylake.tistory.com BlogIcon stella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의 글..트랙백으로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제 막 배우는 단계이기도 해요.
    왜냐면 마실줄만 알고, 그 외엔 잘 모르거든요...^^
    브라질 세하도를 즐겨 마시곤 했는데, 다른 종류도 많이 마셔보고 싶네요.^^
    제 블로그에 링크 걸고 자주 오겠습니다.

    2009.01.26 07:1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유, 감사합니다. 링크까지 걸어주시구... 실은, 전 진작에 링크를 걸어놓았어요. 사진이 워낙에 마음에 들어서 말이죠... 커피는 한 때 브라질에서는 Ouro Verde(그러니까 녹색 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비싼 열매였어요. 그래서인지, 현재에도 브라질에는 금처럼 비싼 커피가 몇 종 있답니다. ㅎㅎㅎ, 앞으로 가끔씩 커피 이야기도 올려야 할 것 같네요.

      2009.01.26 09:06 신고
  21. Favicon of http://001ti.tistory.com BlogIcon 중계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질문있습니다. 혹시 [카페드싼드로] 라는 커피를 아시는지요?
    브라질쪽에서는 인지도가 꽤 있다고 하는데 저도 정보를 얻기위해서
    여기저기 찾다가 이곳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실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아신다면 드싼드로에 관한 홈피나 사진등이
    있는 곳을 알려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2009.08.27 13:1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죄송합니다. 카페드싼드로라는 커피는 금시초문이군요. 몇 군데 브라질 커피를 취급하는 상점들에 문의를 했는데 역시 모르는 눈치입니다. 혹시 명칭이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인지도가 꽤 있다면 저두 한 번 마셔보구 싶군요. 아마도 산지에서는 인지도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있었던 곳들 - 상파울로 이남 - 에서는 알려진바가 별로 없어 보이네요. 브라질의 커피 관련 잡지들에도 나타나지 않아서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찾는 것을 돕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2009.08.27 16:37
    • Favicon of http://001ti.story.com BlogIcon 중계사  수정/삭제

      답변 감사드립니다.^^
      커피 명칭을 조금 틀리게 알려드렸습니다.
      [카페 드 싼트로]였습니다.
      발음에 있어서는 비슷하다 할 수 있겠는데
      아무튼 이 커피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조안님께서 모르신다면 유명하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업쪽에 깊은 연관이 있어서 문의 드렸습니다.

      다시한번 찾아봐 주신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9.08.28 03:52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혹시 포르투갈어나 영어 명칭으로 보내 주실 수 있으십니까? 검색을 하면서 Cafe de Sandro, Cafe de Santro, Cafe d' Centro, Cafe de Sao-tiro, 등등을 해 보았는데, 알 수 없더군요. 브라질에는 상등품의 커피가 상당히 많습니다. 어쩌면 내수는 없고 외국에서만 유명한 커피일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도움이 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2009.08.28 09:08 신고
    • Favicon of http://001ti.story.com BlogIcon 중계사  수정/삭제

      여러가지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브라질에도 상등품이 따로있나 보군요^^

      2009.08.2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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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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