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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남미가 슬슬 눈을 뜨고 있지요? 한국인들이 더 많이 남미로 진출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때, 제 블로그가 더 많이 활용되었으면 좋겠군요. ^^
2013.08.17 10: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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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티틀러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외국에 나가서 지내면 길거리 음식이 정말 그리워지는 것 같아요.
2012.07.26 09:27
떡볶이, 오뎅, 튀김, 순대 등등
다른 것보다 '한국에서는 몇 천원이면 흔하게 먹을 수 있는데 여기서는 왜 못 먹어!' 이런 생각이 들어서 좀 억울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또 이런 음식은 집에서 해먹으면 왜 그런지 길거리에서 사먹는 그 맛이 안 나더라고요;;;-
juanshpark 수정/삭제
음식은 분위기와 많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길거리 음식을 집에서 먹으면 그 분위기가 아니라서인지 맛이 없는 것이구요. 외국은 또 외국 나름대로 한국과는 달라서인지, 많이 다른거죠. 하지만 한국에서 있다보니 길거리 음식이 정말 재밋더군요.
2012.08.04 1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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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거리 음식에도 유행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2012.07.30 12:37
제가 한국 살던 20년전에는 부산오뎅, 떡볶이, 순대정도였는데, 저도 저런 풍부한 길거리 간식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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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shpark 수정/삭제
자본주의 세상이니 말입니다. 한가지 제가 올리지 않은 이야기가 있는데, 옛날에 제가 알고 있던 붕어빵이, 지금은 모두 잉어빵이라고 팔고 있더군요. 그게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붕어빵이 잉어빵이 된 이유? ㅎㅎㅎ
2012.08.04 1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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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shpark 수정/삭제
오랜만에 나간 저에게는 정말 많이 달랐습니다. 게다가 정신 이상자라고 해야 할지, 아무튼 비정상적인 사람들도 꽤나 많더군요. 옷차림만으로 알 수 없는 그런 분들 말입니다.
2012.07.25 1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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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미에는 양아치가 없나요? 저는 일본에서 5년을 살았더랬죠..일본에도 양아치는 있던데요....저는 얘들 보고 참 재미있더군요, 어딜가나 양아치들은 있구나 하고. 버스에서 소란떨고 화장 거지같이 하고 다니는 여자애들. 동네구석에서 술마시면서 음악틀어 놓고 생쇼하는 동네 양아치들...세상에 무서운거 없는 어린양들 말이죠. 남미에는 그런 애들이 없나보군요. 남미는 참 여유롭고 사람들이 즐겁게 일하죠. 중국에서는 시체가 거리에 나뒹둘어도 사람들이 본체 만체 한다더군요.
2012.07.23 22:07-
juanshpark 수정/삭제
남미라고 양아치가 없겠습니까! 여기도 많죠. 게다가 젊은애들은 이쪽도 무섭답니다. 한국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게 저에게 신기했을 뿐입니다. ㅎㅎㅎ
2012.07.25 16: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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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 어디든 인심이 예전 안 같다는것은 누구나 느낄거야 .......
2012.07.24 11:26
여기도 범죄가 증가 추세라 특히 미성년 애들의 범죄는 정말 대책이 안서는 모양이다
그래서 형사처벌의 연령을 더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고 있고
내 생각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가정에서 타인에 대한 존중심을 교육 받아야 되는데 요즘 세상이 어디 그런가
나만 잘 되면 된다는 이기심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경쟁심만 집에서 잔뜩 주입받고 크는데 남에 대한 배려가 생길 여력이 있겠냐고 그나마 이곳 남미 사람들이 아직 경쟁이 한국 같이 살벌하지 않으니 조금 덜할 뿐이지 사람사는데는 어디든 그런것 같다 내자 좀 더 조심하고 살아야지 ..... -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비하면 정말 너무 많이 달라졌음을 느끼겠더라구요.
2012.07.30 12:35
팍팍하다는 정도보다도 좀더 심각하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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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30년 만에 오신 분이 느낀 것이나 40년 이상을 이 곳에서 산 제가 느끼는 것이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저는 님의 글이 너무나 흥미롭네요. 정말 궁금했던 부분이었거든요..^^"
2013.05.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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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 수정/삭제 댓글쓰기
juan 님의 글 내용이 좋아서 가끔들려 즐거움을 느끼고 지나쳤는데 오늘 장애인에대한 내용은 참으로 공감합니다. 여성,아이,장애인과 동물과 힘없고 가난한 자에대한 배려가 있어야 겠습니다.
2012.07.20 22:21
선진국은 경제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문화적,정신적인 자각이 필요하지요. 다함께 노력합시다.-
juanshpark 수정/삭제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성에 대한 배려가 별로 없는 것이 화장실로 보였습니다. 그걸 자세히 관찰하고 싶었는데, 변태소리 들을까봐 그냥 뒀습니다. 아무튼 최근에 지은 건물들은 좀 낫더만, 예전 건물들은 화장실이 아주 안 좋더군요.
2012.07.25 1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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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las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으신 의견입니다. 아직도 한국은 권력,경제,자본주위 차별화, 명문대학,중산층,서민층간의 격차로
2012.07.21 00:22
선진국가의 레벨에 하위권 수준입니다,특히 장애인들의 배려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이점은 뉴질랜드, 호주국가등 선진국가로 부터 제대로 배우야 합니다.-
juanshpark 수정/삭제
경제력이 있다고 무조건 선진국이 되지는 않는데 말이죠. 오히려 남미 후진국들보다 장애자와 여성 및 아이들을 생각하는 배려는 없어 보였습니다.
2012.07.25 1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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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shpark 수정/삭제
급속도로 발전하는 경제력 덕분에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의식은 뒤따라가기 위해 애써야 할 듯 합니다.
2012.07.25 1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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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shpark 수정/삭제
아니요. 슬픈 현실이라기보다, 아무튼 발전해야 할 부면이 느껴졌다는 거죠. 다른 부면에서 많이 발전했으니까, 이제 이런 면에서도 발전해야 하지 않느냐는 의미에서 글을 작성했답니다.
2012.07.25 16: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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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atius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회성이라고 생각합니다.
2012.07.25 23:32
이웃에 대한 배려, 공감, 예의와 염치 이런 것들에 대해 학교에서 전혀 가르치지 않습니다.
미적분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용도가 아주 제한적이지만
사람에 대한 배려, 예의, 공감은 아주 중요한데도 정글의 사자처럼 유아독존의 자세로 사는 듯한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juanshpark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런 면에서 한국은 아직도 다른 민족들이나 나라의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가 어려운 민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2.08.04 1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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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shpark 수정/삭제
그렇지요. 자기나라에서만 거주하는 사람들은 자기나라 사람들이 최고인줄 아니까요. 그래서 눈을 외부로 돌리고 그 외국에서 좀 배워야 하는데 말입니다. 앞으로는 좀 나아질려나요?
2012.08.04 1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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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권의 척도는 소수를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 물론 다수도 중요하겠지만 본인들의 인권을 존중 받으려면 나자신이 타인의 인권을 무시하면 않되겠죠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피해입은것과 대부분의 상류사회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서는 본인들의 인권을 외치지만 정작 장애인 , 동성애자와 같은 소수에 대해서는 본인들이 상류사회에 대한 피해는 생각도 않하고 바로 우월해지는 추악한 사람들이 한국에는 많은것 같네요 장애인 성추행 사건이나 도가니 사건에 대해서 냄비근성은 엄청나지만 국민들의 의식은 변하지 않고 제일 문제가 되는것은 그것이 잘못됬다는것을 모른다는거겠죠? 의식수준을 바꾸려면 언론매체부터 시작해서 인권운동가와 같은 지도자가 있어야하는데 우리 언론 매체는 무조건 자극적이면 된다고 생각해서 무조건 과장이나 왜곡을 잘하죠 , 예전 동성애자의 양심고백에서 보면 참 가관이더군요 신문에서 그런 기사나 던지고 동시에 에이즈니 뭐니 하면서 말같지도 않은 왜곡을 해대니 인권보단 오히려 더더욱 소수의 인권을 비참하게 만들게 되는건데 말이죠 .. 이명박 대통령은 대놓고 동성애를 이해할수 없다느니 포비아 발언을 했지만 이나라의 국민들은 그런 지도자가 한말을 그냥 스스럼없이 넘겨버렸죠 , 거기서 알수있듯이 그게 정상적이고 맞다고 생각하는 의식을 볼수있죠 .,., 뭐 이렇든 저렇든 참 한국이란 나라는 선진국으로 도약은 할수없어보이네요
2012.08.11 14:59-
juanshpark 수정/삭제
지금 한국의 시민의식이 지난 40년동안의 교육의 결과라면, 인권 의식 역시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이 지난 다음에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까요? 조금이라도 앞당겨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적한 것이었습니다.
2012.09.11 18: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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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싶어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한 인권선진국: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등 북유럽국가와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등 베네룩스3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등 기타영어권선진국이야 말로 진짜 인권선진국임!
2014.01.2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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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ny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배 공감이에요. 스마트폰을 쓰지만 필요한 것 이외에는 쓸데 없이 들여다 보지 않을 줄 알아야 하고 필요한 정보를 신문이나 도서관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적어도..방법은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좋은 내용이에요~ 또 놀러 올께요
2012.07.11 21:43 -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상과학영화같죠? 저도 그랬답니다.
2012.07.12 19:15
참! 홍대에서 출발하는 첫차를 타보라는 말도 있습니다. 밤새 놀고 귀가하는 사람들을 볼수 있다네요. ㅎㅎ -
RAYJIN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력이 대단하시네요 정말 스마트폰이란게 생기고 난후에는 친구들을 만나도 집중도가 상당히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당구치면서도 그러고 있다는....
2012.07.13 0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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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shpark 수정/삭제
오랜만이네요 MindEater님, 잘 계시지요? 한국의 첨단 문화는 제가 쉽게 좋다고 할 만한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쓴 글속에 한국의 좋은 점속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2012.07.16 08: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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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답답하다 아는사람에게 연락좀 해 달라는 전화가 왔다는데 번호를 기억할 수 가 없다.
2012.07.13 20:11
핸드폰에 입력해 놓았는데 지금 핸드폰 먹통되서 번호를 도저히 생각해도 기억을 해 낼 수가 없네
좋은 기계들 덕에 머리는 점점 바보가 되어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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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근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음.. 세가지로 분석(?)을 해주셨는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차이를 말씀해 주신것 같아 많이 와 닿네요. 한국 커피시장은 한국사람들의 뜨거운 냄비문화와 같이 한번에 트랜드로 올라서 버렸으니, 서서히 진행되면 다양하게 뻗어나온 다른 나라의 커피문화와 비교해서는 그 다양성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고, 트랜드를 쫓아, 당연히 디자인과, 브랜드에만 마케팅 전략을 세웠으니.. 지금 페루에서 1잠시 살고 있으면서, 아직까지 저도 아메리카노를 찾습니다. ㅋㅋ 글을 보니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싶네요. 그런데 페루도 커피의 질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커피문화가 제대로 안잡혀있고 정부의 공적 투자가 적은지라, 흠.. 아마 한국보다는 약하지만 쓸 것 같다는 생각이 ㅋㅋ 제가 다니고 있는 한국의 대학교는 라떼 조차 쓸 떼가 있어요, 여기서 신 맛을 몇 번 마셔보니 신맛도 매력적이더라구요, 아침부터 커피가 당장 땡기네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
2012.06.25 10:11-
juanshpark 수정/삭제
산도가 좀 높은 커피도 쓴맛보다 나을때가 있습니다. 제가 사는 브라질의 경우 Cafe do Ponto 라는 커피가 산도가 좀 높습니다. 하지만 뒤 끝은 깔끔하거든요. 이런 커피가 한국에도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012.06.26 1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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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shpark 수정/삭제
제게도 그렇게 보이더군요. 친척 중에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는데, 제게 일부 특정 메이커는 가지 말라고 강하게 말하더군요. 사실 제게는 그거나 스타벅스나 비슷했는데 말입니다. ㅎㅎㅎ
2012.06.26 18: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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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스타벅스 이런곳만가죠 그냥시원하고 연인끼리밥먹고갈때없으니커피숍 여자애들끼리수다떨러가기커피숍 커피는그냥 폼이죠 저도 커피써서못먹겠어요 아메리카노도뭔맛인지 그냥 카페라때를많이먹는데요 전요새 차이티라테 이런거맛있더라구요
2012.06.25 14:16-
juanshpark 수정/삭제
기회가 되시면 제일 아래 댓글 다신 분의 답글에 있는 대로 주문해서 마셔 보시기 바랍니다. 단, 대한민국에서는 말고 말이죠. ^^
2012.06.26 18: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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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좀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처음 원하는 에스프레소를 찾아다니시는 장면에서 정말 많이 웃었네요. 아마 많은 한국인들이 자판기 커피나 캔커피, 커피우유로 커피를 접하기 시작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Juan님의 여러 이유 다 공감이 크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마지막 이유가 가장 큰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2.06.25 19:20-
juanshpark 수정/삭제
저도 그렇게 보았습니다. 대한민국에 커피 문화가 자리를 잡은지 상당히 오래 되었는데, 커피믹스 문화가 소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주 독특해 보입니다. ^^
2012.06.26 1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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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 제대로 커피를 내릴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걸 느낍니다.. 비싼 임대료 치열한 경쟁 이러다 보다 주로 알바생을 씁니다. 바라스타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있다손 치더라도 그사람도 손님이 많으면 제대로 커피를 만들수 없겟죠. 한국에서도 제대로된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작은 구멍가게에서 마시는게 좋습니다. 맛도 다르고 가격도 쌉니다. 주로 커피를 가장 못마시는 사람이 스타벅스로 간다고 생각하거든요. 커피자체의 품질보다 자릿세 인건비가 커피질을 좌지우지 하거든요.그래서 제대로된 커피는 가게세도 싸고 인건비도 안드는 구멍가게에서 커피매니아였던 분이 하는 가게를 찾아갑니다.
2012.06.25 21:20-
juanshpark 수정/삭제
그래서인지 제가 만나 본 사람들 가운데도 큰 매장에는 가지 말라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한국을 나가게 될 때는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다녀야 할 듯 합니다. ^^
2012.06.26 1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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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몬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남미에서 사는 입장에서 매우 공감됩니다. 저도 한국방문 때 같은 느낌을 받았거든요... 일부 마니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우유, 밀크가 첨가된 커피를 즐기다보니 커피향을 유지하도록 강배전을 할 수 밖에 없을 듯... 제가 자주 가는 커피 관련 사이트에 링크 걸도록 하겠습니다.
2012.06.25 21:24-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주 가신다는 커피 관련 사이트도 들어가 보았습니다. 커피 원두에는 자체의 맛이 있는데, 한국은 일반적으로 원두의 맛 자체보다는 세게 로스팅을 해서 그냥 쓴 맛만 즐기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앞으로는 좋아질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
2012.06.26 1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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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쏘는 써야 됩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글이 약간 이해가 안 되네요. 비싼 매장에서 파는 에스프레소가 맛이 없다는 데에는 동의 하는데, 왜 맛이 쓴가라는 문구에는 약간 의문이 드네요. 저는 에스프레소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고, 집에서 직접 로스팅 하고 마시는데요. 에스프레소는 이태리에서 온 커피이고, 요즘 모든 커피를 만드는 기본 베이스입니다. 로스팅을 강하게 해서 맛이 그렇게 되는 것이고, 그 레시피는 전 세계적으로 공개된 것이고요. 거의 대부분이 이태리 방식의 에스프레소를 만들고 그 베이스로 여러 응용 음료를 만드는데 쓴 것은 오히려 당연한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 맛에서 다양한 향과 맛을 느끼는 거죠.
2012.06.26 01:00
아메리카노라는 커피가 이태리의 쓴 에스프레소를 못마시는 미국 사람들을 위해 물을 타 준 것에서 유래한 것을 생각해보면 왜 한국 에스프레소는 쓴가는 말이 안 됩니다. 이태리에 가서 따져야 될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juanshpark 수정/삭제
뭘 잘 모르시는 모양입니다. 에쏘가 쓴 맛이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써야만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다음번에 에스프레쏘 머신에서 나올 때 제가 제안하는 대로 해 보시기 바랍니다. 외양상으로 에쏘가 나올 때, 젤 먼저 새카만 액체가 나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진한 황갈색의 크림이 나오죠. 그 크림은 점차 엷어지다가 막판에는 엷게 누런색, 그리고 양이 많은 에쏘의 경우 묽어져서 투명한 액체가 나옵니다. 제 제안은 새카만 액체, 다음 짙은 황갈객의 크림이 나올때 끊어서, 바로 마셔보시기 바랍니다. 그러고 나서 맛에 대해 다시 이야기를 하시죠. 제가 말씀드린 레시피처럼 마셔도 한국에서는 쓴 맛만 있다는 것을 지적한 겁니다.
2012.06.26 08: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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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의 일 년만인 방문. 적조했쟈? ^^;
2012.06.28 01:08
윗 댓글에서 끊는 거면 혹 리스트레또를 말한 거냐? 거 좋지.
맞아, 쓰지 않다면 거짓말이니 그보다 탄 맛이라고 하면 어떨까? 그건 별로지.
알다시피 나야 커피는 모르고 좋아하는 에스프레소 맛을 알뿐이다만 그것만으로도
할 말 많다. 아, 딴지 걸고 싶어라... ㅋㅋ 그보다 요즘 마떼 덕분에 잘 지낸다.
뜨거운 물에 우려내는 게 훨~씬 좋더라는. 좀 더 천착해볼참이다. ^^-
juanshpark 수정/삭제
리스뜨레또가 뭔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에스프레쏘 쓴거야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한국은 그냥 쓰기만 하더라. 탄 맛... 맞는 말이다. ㅎㅎㅎ;; 마테차가 떨어질 무렵이 언제쯤이냐? 여기서 보내줄께. 한달 정도는 걸리니까 미리 알려줘. 그럼.
2012.07.07 2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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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ribbon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2012.06.29 14:12
브라질 생활 이제 4개월차인 제게 Pilão도 너무 맛있습니다. ^^
다른 포르투갈어는 거의 못해도 café com leite 발음은 원어민 수준이랍니다...*^^*
재밌고 정말 유익한 정보와 사진들로 가득한 블로그를 만나 기쁘고 너무 흥분이 되어 있습니다..
꼼꼼히 하나하나 다 읽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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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가 도움이 된다니.... 블로그에 대한 열정이 식어갈 때마다 칭찬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버텨가고 있답니다. ^^
2012.07.07 2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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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ms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읽다 보니 저 역시도 한국의 그런 커피문화에 지나치게? 익숙해져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지금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살고 있지만, 여기서도 길에 넘쳐나는 많은 까페들을 놔두고 스타벅스를 찾아다니는 일이 많거든요. 그만큼 오랜 시간동안 한국의 브랜드커피의 맛에 길들여져 있나 봅니다. 커피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를 마신다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이 되네요. 습관적으로 찾곤하는 맛과 보다 본질에 가까운 맛을 두고, 잠시 생각에 잠겨 봤던 것 같습니다.
2012.07.25 14:15
종종 말없이 다녀가지만 여러가지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juanshpark 수정/삭제
댓글을 타고 님 블로그로 가서 보곤 감탄을 하고 여기 저기 둘러보고 왔습니다. 멋진 블로그를 가지고 계시더군요. 앞으로 좋은 아르헨티나 정보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
2012.07.25 1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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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shpark 수정/삭제
그렇군요, 안녕하세요? 자기눈의 안경식으로 자기 입의 커피가 최고죠. 그런데 한국에서는 자기 입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남들이 만들어주는대로 마시니까 문제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ㅎ
2012.08.04 15: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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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pi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한국에서는 커피는 쓴맛이 전부다라는 인식이 강해서, 라떼종류를 많이 마시고, 믹스커피를 많이 마시는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이 언급하신대로 커피를 마신다기 보다는 브랜드를 마신다는게 맞구요.
2012.11.08 06:14
그 원인은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회사들의 광고 때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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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건 몰라도 한국이 안전한 편인건 맞는거 같습니다...세계에서 가장 겁이 많은 민족이 일본인들인데 그들에게 한국이 가장 인기 있는 관광이죠. 모든걸 대변해 주는거 같습니다. 특히 일본여자들로 넘치니까요. 성형이야 브라질 아르헨도 유명하지 않나요? 그리고 인터넷 환경도 최고수준입니다. 한국보다 와이파이 잘되는곳을 보질 못했습니다. 이쁜거는 남미여자들은 10대에서 20초반까지는 이쁜데 나이들면 몸매가 공룡으로 변하죠. 별로 다이어트 따위도 안하는거같더군요. 도시환경은 남미는 덥고 습하니까 아무래도 좀더 더럽겟죠.
2012.06.20 22:26-
juanshpark 수정/삭제
그냥, 맞다 틀리다 문제가 아니라, 제가 그렇게 보았다는 거죠. 남미도 깨끗하고 안전하고 좋고 암튼 그런 곳들은 있지만, 대체적으로 제가 보기에 그렇다는 취지로 올린 글입니다.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무튼 댓글 감사드립니다. ^^
2012.06.21 09: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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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shpark 수정/삭제
한국인은 한국에서 사셔야 합니다. ㅎㅎㅎ;; 한국을 들어가보았더니 한국인을 위한 한국이라 정말 푸근하더군요. ^^
2012.06.21 0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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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shpark 수정/삭제
조만간 느낌! 들에 대해서 기술하게 되겠지요. 시간이 나는대로 말이죠. 현재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네요. 그나저나 건강하시지요?
2012.06.21 0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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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티틀러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음식은 사람마다 평이 다른 것 같아요.
2012.06.21 13:47
아무래도 우리나라 요리가 고추장, 고춧가루 등을 많이 섞은 매운 요리가 많다보니까 어떤 외국인들은 다 그 요리가 그 요리 같다고 하더라고요.
일전에 한국에 관광을 다녀왔다는 우즈벡 사람을 만나봤는데 '한국 요리 너무 매워요. 그래서 나 한국에서 닭만 먹었어요.' 라고 해서 엄청 웃었네요.-
juanshpark 수정/삭제
저희 부부는 남미에서 나갈 때, 육식보다는 채식 위주로, 정확하게 말하면 남미에서 먹기 힘든 산채 위주로 먹기로 계획을 했습니다. 그래서 물론 한우도 먹고 닭고기, 돼지고기, 생선 등등을 먹어보기는 했지만 주로 채소반찬을, 그리고 무엇보다 쌈을 많이 먹었답니다. 그래서인지 비슷비슷하다는 이야기에 동감하기는 쉽지 않군요. ㅎㅎㅎ
2012.06.21 17:32 신고
외국인들에게 한식을 권할 때, 젤 많이 권하는 것이 불고기, 잡채, 김밥, 쌈 순인 것 같은데, 그런식으로 권해 보면 그게 그거다라는 말은 안 나올 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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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근 수정/삭제 댓글쓰기
30년만에 고국의 방문이라..정말 색다르겠네요, 저도 1년 다 되가지만, 뭔가 확실히 페루와 우리나라 시스템적, 문화적 차이를 확실히 느끼는데..(말씀하신대로 개인 스스로 받아들이는 장,단점들)
2012.06.30 01:25
30년이라면, 생각만 해도 그 차이가 짜릿할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인지, 제게 한국은 외국이었답니다. 한국에게도 제가 말통하는 외국인이 아니었나 싶고요. ㅎㅎㅎ
2012.07.07 2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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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gador 수정/삭제 댓글쓰기
1.물론 남미는 예전건물이 많고 관리를 잘 안해서 낙후되었다는데 아르헨티나의 산타페,로사리오,코르도바
2012.07.01 01:29
파타고니아 지방/휴양 도시는 깔끔하고 상쾌한편이라고들 하더군여 부에노스는 좀 더티하지만
2.한국 30~40대가 예쁘다는 말씀 이신지여 ? 한국같은 경우 비만율이 안높고 화장과 성형등 여러 코디 할게
많으니 그렇겠고 반면 브라질은 1인당 성형수술 비율이 한국과 비슷하지만 대부분 엉덩이와 가슴성형 !
인데다가 30~40대 비만율도 높으니 오히려 가슴 엉덩이 커도 부담스러울 수 있지여
아르헨티나는 성형 수술을 한국이나 브라질보다 확실히 안하는 편이지만 [해도 가슴성형이 대다수]
역시 30~40대 비만율이 높고
하지만 청소년/청년 계층 상위 30퍼센트 부터는 확실히 한국보다 낫지 않나여 ?
특히 백인 계통의 경우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신체비율이 훤칠하니까여
브라질 같은경우 워낙 넓고 다양해서 여러 사람이 있는데 상파울루 남부 joinvill 같은 지역 가보면
금발 백인들도 많고 그런 중소도시에서 브라질 출신의 슈퍼모델이 많이 배출 되었습니다
순수 백인인 지젤번천이나 혼혈 아드리아나 리마 같은
아르헨티나 같은 경우 남미에서 mina라고 우루과이와 더불어 순수백인 계통 [이탈리아,스페인,독일
등] 이 워낙 많아서 인물들도 좋다고 하고여
여자야 꾸미니까 그렇다 쳐도 남자들의 외모를 보면 한국남자와 아르헨티나 남자를 비교해보면
차이는 확연해지지 않습니까 ?
이탈리아,스페인계의 잘생긴 미남들 많다고여 축구선수만 봐도 클라우디오 카니지아,바티스투타,
클라우디오 로페스,콜로치니,아이마르,곤살로 이과인, 쿤 아게로 같은 아르헨티나산 미남들이 참 많은데
정말 남자 외모만 보면 아르헨티나가 대단하지 않습니까 ?
4.그리고 먹을거 같은 경우 확실히 한식이야 한국에서 먹기 가장 좋겠지만
이탈리아나 스페인 ,남미요리는 본토 아르헨티나나 기타남미로 기행하시면서 맛집 소개하는 분들도 있더군여 한국은 커피 전문점 언급하신 것처럼 대부분이 다 프렌차이즈 체인점이라 자기만의 맛을 내는
음식점이 잘 없습니다 특히 일본요리나 남미요리 스페인요리 쪽은 아직 본토만큼은 아니라는 말도 있고
물론 한국역시 대학로나 이태원 청담동에는 그런 맛집이 있다고 하지만 그곳까지 가야합니다
확실히 한국이 남미보다 선진국인만큼 여러가지가 낫지만
사람들 외모 [특히 남자들 외모] 와 한식제외한 외식 요리 만큼은 남미가 대단한거 같습니다
사실 아르헨티나나 이탈리아 사람들은 한국인들이 한식 되게 좋아하고 추천해줘도 잘 안먹는 나라사람들이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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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shpark 수정/삭제
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하긴 남미 남자들이 잘 생기기는 했지요. 아르헨티나 애들은 분명 잘 생겼습니다. 밥맛 없는 건 성격이지만요. 한국 사람들도 성깔들은 상당하더군요. 아무튼 좋은 비교가 되더군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
2012.07.07 21: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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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심하게 공감갑니다. ㅎㅎㅎ 전 겨우 11년만에 나갔었는데, 근 30년만의 한국행은 정말 외국인 느낌이었을것 같네요.
2012.07.05 21:20
이제서야 한국주유기가 올라옵니다. ㅎㅎ-
juanshpark 수정/삭제
그렇지요. 몇 편이나 쓸지는 모르겠지만요. 쓰다보면 떨어질 날이 있겠지요? 그나저나 저도 래복님 블로그에 한번 가봐야 하는데...
2012.07.07 21: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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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더치페이가 편합니다^^
2015.02.16 00:30 신고그렇겠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ㅎㅎㅎ
2015.03.04 12:00 신고어머나... 브라질은 무조건 커피가 다 맛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니 놀랍네요ㅎㅎ
2015.03.02 05:34 신고브라질이 커피를 많이 생산하고 공급하는 것은 맞지만 거의 대부분 경제적인 이유로 다크로스팅을 합니다. 그게 맛을 많이 버려놓구 있지요. 아무튼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2015.03.04 12:01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