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가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6.02 YouTube에 나타나는 조류 공원의 새들 (4)
  2. 2009.12.01 무지개 앵무의 날아가는 모습을 찍어보자. (12)

YouTube에 나타나는 조류 공원의 새들

자연/동물 2010. 6. 2. 20:05 Posted by juanshpark

이 새는 남미 새가 아닙니다. 아프리카에서 잡혀온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튼 앵무새들과 사촌이지만 업그레이드가 된 앵무새랍니다. 콩고 앵무새라고도 불리는 Yaco 라는 앵무새인데, 십 수종의 목소리와 울음소리를 흉내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위기에 빠진 이 앵무새가 구조 요청을 해서 목숨을 건졌다는 뉴스 보도도 있었습니다. 이 앵무새의 재주를 한 번 보시겠습니까?



금강앵무, 무지개앵무라고도 불리는 아라라스 입니다. 아주 화려한 깃털을 가지고 있는데, 몸집도 상당히 큽니다.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새이기에 사육도 가능합니다만, 이과수에서는 좀처럼 구할 수 없습니다. ^^;; 유투브에서는 비슷한 파랑색 아라라스 동영상이 보이더군요. 소개해 드립니다.



제가 제일 기르고 싶은 투칸 입니다. 이 종류는 녹색 주둥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지요. 장난기는 별로 없지만, 사람과 아주 친하고, 쉽게 다가오기 때문에 저는 날아다니는 강아지라고 별명을 붙였습니다. 유투브에서도 역시 사람이 만지작거리는 장면이 나오는군요.



이 친구도 사람이 아주 쉽게 길들이는 친구입니다. 둥그런 모양의 액세서리를 참지못하고 물어보는 특징이 있습니다. 조류 공원내에서도 그런 액세서리를 가지고 계시다면 틀림없이 다가와서 물어볼 것입니다. 한번 보시죠. ㅎㅎㅎ



새들 가운데 이렇게 큰 독수리도 있다는 것을 남미로 내려온 초기 정복자들이 발견하고 놀라워하죠. 이 독수리의 이름은 하피 독수리(Harphy Eagle)입니다. 하피(Harpia)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뱃사람들을 홀리는 동물입니다. 오딧세이에도 나오는데, 머리는 미녀의, 몸은 새의 모습을 하고 있는 동물이죠. 아무튼 정복자들이 얼마나 놀랐는지, 이 독수리의 얼굴이 미녀로 보였나 봅니다. ㅎㅎㅎ



얘는 잘 아는 새죠? 벌써 제 블로그에서도 여러차례 올렸습니다. 아주 조그마하면서 용감한 새입니다. 벌새라고 하죠. 초당 70~90회의 날개짓을 하는 새입니다. 현존하는 새 중에는 유일하게 전후좌우로 갈 수 있는 새죠. 하지만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슬픈 새이기도 합니다.



나한테 화가 나서 앞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지만, 아무튼 흰 깃털에 머리 부분이 좀 이상하게 생긴 새입니다. 이름하여 아라뽕가(Araponga)라고 하는데, 목소리가 아주 특이합니다. 꼭 쇠붙이 종을 치는 소리가 나거든요. 유투브에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눈 주변에 깃털이 마치 눈썹처럼 보여서 눈썹달린 새라고 명명한 쪼는 까마귀입니다. 까마귀와는 아주 다르게 예쁘게 생겼는데, 눈이 똥글똥글해서 좀 멍청해 보이기도 하지만, 암튼 인기있는 새랍니다. 별다른 재주가 없어서인지 유투브에서도 그냥 얌전한 새로 나오는군요. ^^



마지막입니다. 앞에서도 보여주었던 아라라 인데, 마지막은 펑키를 추는 아라라를 선보여 드립니다. 브라질에 맞게 포르투갈어로 부르는 노래와 함께 몸을 흔드는 파랑 아라라를 살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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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30년전 단독주택에 살때 새를 여러마리 키운적이 있는데 이런 사람과 친한(?)새는 키워보지 못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들 것 같네요.

    2010.06.08 06:2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ㅎㅎㅎ;; 저두 한 마리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아무래도 구하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2010.06.09 09:15 신고
  2. Victor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알잰틴에 많은 앵무새 2마리키워봤는데.... 한달만에 포기 넘 시끄럽고 지저분해서..얼마나 쓰래기를 많이 만드는지..ㅎㅎㅎ

    2010.06.11 03:38

이과수 공원 근처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류 공원이 있습니다. 이 공원에는 아주 인기가 좋은 새들이 몇 종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온순한 무지개 앵무 무리도 포함이 됩니다. 조련사들은 이 새를 훈련시켜서 사람의 어깨나 손에 앉게도 하는데, 조류 공원의 제일 마지막 코스에서는 일반 사람도 어깨나 손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습니다.
화려함에 있어서 뒤지지 않는 노랑 배유리 앵무입니다. 파파가요 라고 부르기도 하고 아라라스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만, 한국어로는 노랑 배유리 앵무가 제대로 등록된 표현이더만요. 아무튼 각설하고 조류 공원 내에는 이 새들을 커다란 새장에 넣어놓고 관광객들이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 새들을 보아오면서, 언젠가는 날아가는 사진을 좀 한번 찍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지만, 사진 실력이 그만그만해서인지, 쉽게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Finefix S-100FS 를 구입하고 나서 강력한 연사 기능을 가진 카메라이기 때문에 연사로 찍어볼 기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연사로 찍은 사진들 중에 날아가는 앵무새의 모습을 몇 컷 담아 보았습니다.



예, 아직은 그다지 만족할만한 작품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셔터속도가 아직도 많이 느려보입니다. 초당 7장이 찍히는데도 여전히 날아오는 새의 움직임을 잡아내기는 쉽지 않군요. 이러니 벌새의 움직임을 잡아보려는 노력은 정말 하늘의 별 따기처럼 보입니다. ㅋㅋㅋ

새장에서 한참을 있다보면, 비상하려는 새를 감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손의 움직임에 따라서, 게다가 수동으로 포커스를 잡는다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자동 포커스로 맞추어놓고 연사로 찍어봅니다. 일련의 사진들이 어떻게 찍혔는지 보시겠습니까?
이 녀석은 바로 제 머리 위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은 노랑 배 뿐이더군요. ㅎㅎㅎ;;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를 좀 더 잘 아실텐데, 아직은 실력이 일천해서 좋은 사진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날아다니는 새들의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하려나요?

이과수에서 찍은 사진들을 좀 더 보기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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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가 있는곳으로 들어가는것이군요. 새가 있는 곳을 밖에서 쳐다보기만 했는데, 제겐 그것이 신기하네요.

    2009.12.01 12:2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조류 공원 내에는 테마 파크처럼 몇 개의 대형 새장이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그 중 하나에서 찍은 것이지요. 기회가 되면 빨간내복님도 오셔서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2009.12.01 18:59 신고
  2. Favicon of https://nizistyle.tistory.com BlogIcon 한량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앵무새 정말 큰데요...

    이과수 공원은 폭포 있는 곳인가요?

    2009.12.01 12:45 신고
  3. Stan P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지개 앵무새는 정말 색이 화려하네요. 남미 사람들처럼 정열적으로 보여요. ^^ 한마리 집에서 키워보고 싶어요. ^^

    2009.12.02 23:4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다행히 기르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개인이 키울 수 있는지가 문제지만요. ㅎㅎㅎ

      2009.12.04 09:53 신고
  4. inju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들리게 됐는데...나는모습이 정말 멋져요~~

    2009.12.09 03:46
  5. dodaly80  수정/삭제  댓글쓰기

    Finefix S-100FS 라면 하이엔드 카메라군요.....검색을 해 봤더니 꽤나 좋은 카메라군요.....저도 사진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날으는 새를 찍으실려면 우선 최대한 맑은 날에 조리개 즉 F값을 최대 개방하구요. Finefix S-100FS는 F2.8까지 지원하는군요......근데 가변조리개라(F2.8~F11)까지 인데 줌을 땡겼을 때는 F5.3이네요.....음.....줌을 땡겨서 찍으시면 빛이 부족해서 사진이 흔들리거나 잔상이 남을 것 같네요....최대로 줌을 땡겼을 때는 ISO값을 800정도로 해서 찍어보세요.....그럼 좀 나을 것 같네요.....아니면 줌을 최소로 하고 찍으시면 셔터속도가 확보될 듯 싶은데.......그럼 또 앵무가 작게 나오겠죠?.....암튼 조리개는 최대 개방(F2.8 or F5.3)으로 하시고 ISO값을 좀 민감하게 하거나(400~800 더이상 값을 올리면 노이즈 생길 듯 싶네요)빛이 많은 오후 1~3시 사이에 찍어보세요.....그럼 될 듯 싶어요.....

    2009.12.14 06:5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조언 감사합니다. 그렇게 찍어 보았는데, 실력이 별로라서인지, ㅎㅎㅎ; 그래도 계속 그렇게 찍다보면, 언젠가는 작품이 나오겠죠? 감사합니다....

      2009.12.16 14:31 신고
  6. dodaly80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강앵무네요......꽤나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앵무죠.....왠만한 중고차값에 버금가는 가격이라니.....^^
    청금강이나 홍금강도 비싸지만, 정점은 히야신스 마카우죠.....국내에 반입된 개체가 있을라나? 미국에서는 최대 10만 달러($100,000)까지 간다는~~~
    참 멋진 곳에 사시네요....
    저런 멋진 앵무들이 야생에서도 살겠죠?
    공원에서 뿐만 아니라 야생에서도 저런 멋진 새를 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2009.12.14 08:4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야생에서도 존재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보기가 쉽지 않고, 또 밀렵꾼들에 의해서 포획이 될 수 있는 종들이기 때문에 바깥에 있는 것이 더 안 좋은 새들이죠. 새장에 갇힌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바깥에서 희생당하는 것보다는 나을테니, 거기에 위안을 받습니다.

      2009.12.16 1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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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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