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tography'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4.08 WB650과 함께, 4월 2일 이과수 폭포로 (22)
  2. 2009.04.21 카메라를 하나 샀습니다. ^^ (30)

이번 이과수 폭포로 가는 길은 2가지 면에서 특별했습니다. 첫째는 휴일에-부활절에- 갔다는 것입니다. 이과수로 이사를 와서 휴일에 이과수로 가 보기는 정말 오랫만이었습니다. 대부분 평일에 시간을 내서 한가하게 갔다 왔었는데, 처제가 이사를 오고나서 조카들이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휴일이 아니면 함께 가기가 어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삼성에서 받은 WB650 카메라를 가지고 처음 나가는 출사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 오른쪽 하단에 날짜가 찍혀있는 사진은 모두 삼성 WB650 으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지구 모양의 내 블로그 로고가 붙어 있는 몇 장의 사진은 예의 후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구요. 첫 출사인데, 배터리가 얼마나 소모될지 또 사진을 얼마나 찍게 될지 몰라서 아예 배터리 여분이 많은 후지 카메라도 함께 가지고 갔었습니다.


국경을 통과할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공원으로 들어가는 갈림길에서부터 거의 5km 정도는 자동차가 얼마나 많은지 빽빽하게 주차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인근의 군대에서 군인들이 나와서 도로 정리를 하고 있었기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오전 9시에 집에서 출발했는데, 3시간 이상을 도로에서 지체하게 되었습니다.


버스와 승용차가 모두 거북이 걸음으로 기어다니고 있습니다. 내 생전 이과수 폭포를 구경하러 와서 이번처럼 어렵게 들어가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정말 휴일에는 이과수에 올 일이 아니더군요. T.T;;


나는 그래도 인근에 살기 때문에 자주 온다고 치고, 지구 반대편에서 이과수 폭포를 보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길에서 뿌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이과수 폭포를 보기 위해서 반나절만 시간을 가지고 오는 사람이라면, 그냥 길에서 시간을 보내고 폭포는 구경도 못하고 떠나야 할 판이었습니다. 이과수를 오실때는 정말 시간 여유를 가지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아예 입구가 보이기 시작하는 곳에서부터 차에서 내려 걸어갔습니다. 처제는 조카들과 함께 차를 타고 들어왔는데, 걸어가는 제가 훨씬 빠르더군요. 그래서 입구로 들어가는 차량은 물론 들어오는 차량도 몇 컷 찍어 봅니다.


공원 안으로 들어오니 그래도 조금은 한산해 보이는데, 그건 공원 입구에 볼 거리가 많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승용차를 2000대 가량, 그리고 버스를 500대 이상 주차시킬 수 있는 국립공원에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길가까지 주차를 해야 했던 날이었으니, 공원에 들어온 사람들의 숫자는 얼마나 될까요?


과라니족 아이들입니다. 공원 입구에 있어서 관광객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주면 노래와 춤을 보여줍니다. 관광객이 신경을 쓰지 않으면 그냥 이렇게 앉아있더군요. 특히 저 가운데 파란색 기타를 가진 친구는 기타를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치"더군요. ^^


사람이 많아서 기차를 타지 않고 중간에 있는 "폭포들" 역까지 걸어갑니다. 아르헨티나쪽 공원에 득시글대는 콰치들이 여기 저기서 출몰을 해서 먹거리를 채 갑니다. 오늘도 아마 꼬마애들이 가지고 있는 과자 봉지를 획득한 듯 합니다. 오솔길속에는 사람이 먹는 과자들이 흩어져있고, 콰치들이 잔치를 벌이고 있더군요. ^^


"악마의 목구멍"역으로 가는 기찻길입니다. 2.5km 거리의 길인데, 평소에는 기차를 타고 다녔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기차를 기다리기가 지루해서 걸어들 가고 있습니다. 물론 걸어오는 사람들도 많구요. 저두 갈때는 기차를 이용했는데, 올때는 걸어서 왔습니다.


사람을 꽉꽉 채워서 운행을 하고 있는 기차의 모습입니다. 6칸의 차량에 총 300명씩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번에 300명씩이니 브라질쪽의 버스 다섯대 분량입니다. 브라질의 2층 버스는 아래층에 19석, 위쪽에 41석 합해서 60명이 앉을 수 있습니다. 그런 버스가 8대가 있죠. 그래서 휴일처럼 사람이 많은 때에는 공원의 버스만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여행사들의 버스도 함께 협조를 합니다. 반면 아르헨티나의 경우는 기차로 300명씩을 싣고 다니고 나머지는 그냥 걸어다닙니다. ^^


악마의 목구멍으로 가는 다리 위에서 찍은 이과수 강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넓게 떨어지는 이과수 강의 폭포 바로 윗 부분인데, 평소보다 수량이 엄청 많아서 오늘도 폭포의 모습이 기대가 되는군요. ㅍㅎㅎ


이건 악마의 목구멍을 보고나서 걸어오며 찍은 사진인데, 순서를 좀 바꿔서 집어넣습니다. 아무튼 저 다리 위로 엄청난 인파가 오고가고 있었습니다.


보십시오~!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중간 부분에 처제와 조카들이 보이는군요. 여태까지는 그냥 잘들 쫒아다니고 있습니다. 날은 덥죠, 사람은 많죠, 구경은 잘 못했죠.... 잠시후부터는 조카들이 짜증 모드로 돌입을 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는 좀 힘들더군요..... ㅊㅊㅊ


새장에 갖힌 새가 아니라 자연상태의 흑조(黑鳥)입니다. 물갈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오리 종류 같은데, 주둥이가 길고 큰걸 보니 ... 음, 잘 모르겠군요. 아무튼 까만새 입니다. ^^


강 저편으로 바위위에 올라가있는 거북이 입니다. 갈때보니 한 마리였는데, 올때 보니 두마리더군요. 근데, 줌으로 당겨서 350mm 로 찍었는데, 철제 다리가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움직임에, 게다가 제 손의 블러 현상때문에 듀얼 IS 로 손떨림 방지를 하고 찍었음에도 사진이 잘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결국, 젤 잘나온 컷으로 한마리 거북이를 올립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떠밀려 다니다보니 예전에 있었던 다리까지 오게 되었군요. 1992년에 홍수가 나서 파괴된 다리라고 합니다.


끊어진 다리를 지나자마자 폭포의 윗 부분이 보여집니다. 정말 크기도 몹시 크군요. 게다가 인파는 얼마나 많은지 저 앞자리로 가서 볼 수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결국, 제 큰 키를 이용해서 위에서 몇 장 찍고 (손을 올려서... TT) 그리고는 옆으로 밀려나왔습니다. 휴일에 오는 것은 정말 정말 말리고 싶군요.....


떨어져 내리는 악마의 목구멍이 정말 장관입니다. 뒤에서 보나 앞에서 보나 장관은 역시 장관이군요. 감동이 마구 밀려옵니다.


이과수 폭포가 시작되는 계곡의 입구입니다. 떨어지는 물보라와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안개 + 구름때문에 시야가 가리워져 있습니다. 사진은 수도 없이 찍었지만, 제가 아직 카메라가 손에 익지 않아서인지 멋진 사진이 안나오고 좀 흐리브리한 사진이 수도 없이 나왔습니다. 이거 참 고민이 아닐 수가 없군요.


그래도 화질은 정말 엄청 깔끔하더군요. 10M 픽셀로 크기를 맞춰 놓고 찍었는데, 나중에 확대를 해 보았는데도 선명하더군요. 전 일반적으로 포토샾에서 불러들이기 좋으라고 3M 픽셀로 사진을 찍거든요. 그리고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은 600x450 혹은 600x400 으로 올립니다. 화질이 좋으니, 제 손에만 익으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아직은 좀 서툴어서.....


그래도 수도 없이 찍었더니 그중 몇 장은 잘 나왔습니다. 아니, 배경이 좋으니까 그런대로 찍어도 잘 나온 것 같습니다. ^^


돌아오며 보니까, 공원 관리인들인지 관광객들인지 더위를 참지 못하고 훌러덩 벗어던지고 저렇게 물가에 앉아 있더군요. 좋아 보였지만 전 안 했습니다. ^^


엄청들 걸어다니죠? 근데 기차를 탄 사람들은 훨씬 더 많았습니다. 돌아올때는 저 혼자만 걸어왔고 중간 역에서 만나자고 하고는 처제와 조카들은 뒤에 남았습니다. 제가 사진도 찍고 어슬렁 어슬렁 걸어서 2.5km 를 걸어와서는 기다리는데, 기차가 4번을 지나서야 조카들이 도착했습니다. 한 번에 300명씩 잡아도 1200명이나 있었다는 뜻이 되겠지요? 기다린 시간은 1시간 정도 되었구요. 결국 하루를 투자해서 악마의 목구멍 하나만 보게 된 셈입니다. 억울해서라도 다음주에는 아르헨티나 이과수를 다시 한 번 가 볼 생각입니다.^^


오면서 찍은 한 커플입니다. 파라과이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예전에 제가 포스팅을 한 것처럼 여기도 마떼 혹은 떼레레 통을 들고 다니면서 마시고 있더군요. 사진 한장 찍자고 했더니 포즈를 취해 주더군요. 그리고나서는 저하고도 한장 찍자고 해서 저 마떼 빠는 아줌마하고 함께 한 장을 찍었습니다. 물론 공개는 안 합니다. ㅋㅋㅋ


나오면서 보니 공원 입구까지 평소에 주차를 못시키도록 했던 곳까지 모두 주차가 되어 있습니다. 도대체 오늘 하루종일 얼마나 되는 관광객이 몰려왔던 것일까요? 궁금해서 관리들에게 물어보았더니 정확한 집계는 할 수 없지만, 대략 만 명 정도가 왔다고 합니다. 와~!!! 시설이 그다지 충분하지 않은 곳에 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입장을 했다니.... 정말 휴일에는 공원에 올 일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WB650 과 관련된 두 가지 생각.

1) GPS 로 위치를 알 수 있다고 해서 하루 종일 GPS를 작동시키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일부 사진의 경우 위치가 LCD에 기입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위의 사진들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오른쪽 상단에 사진을 촬영하는 위치가 기입이 되더군요. 그런데, 시그널이 잘 잡히지 않는지 대략 사진 10장중 3장 정도만 위치가 기입이 되더군요. 대부분의 경우 나무 아래서나 천장 아래서는 시그널이 잡히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또 이과수 폭포에서 찍는 동안 이과수의 지명이 IGUAZU 혹은 IGUACU 혹은 IGUASSU 가 아니라 iguazã 라는 알아볼 수 없는 지명이 적혀 있더군요. 저 단어는 심지어 스페인어도 아닙니다. 지도는 좀 더 제대로 된 것으로 사용하셔야 할 듯 합니다. 또 지역 이름만 기입이 되지, 정확한 좌표가 나오는 것은 아닌 모양이더군요. 그런 점이 나왔더라면 좀 더 좋알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HD 시스템의 동영상 모드가 있어서 폭포를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정말 선명하게 잘 나오더군요. 그래서 상당부분을 찍었는데, 찍고 나니 파일 크기가 거의 100M 가 되더군요. 티스토리에서 지원을 해 주는 업로드 파일의 경우 하나당 10M 를 넘을 수 없기 때문에 아쉽게도 이과수 폭포를 찍은 동영상을 올릴 수 없었습니다. 결국, 제 블로그에서 동영상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직접 오셔서 보시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군요. ^^

http://www.infoiguass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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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도 유명한 관광지라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네요
    편하게 앉아서 구경 잘했습니다. ^o^

    2010.04.08 18:44
  2. Favicon of http://www.walkview.co.kr BlogIcon 걷다보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로만 듣던 이과수폭포 사진으로 잘 보고 갑니다^^

    2010.04.08 20:56
  3. Favicon of http://amosera.tistory.com BlogIcon Amosera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이과수는 아르헨티나쪽이 훨씬 멋진거 같아요 ^^
    근데 휴일은 필히 피해야 겠네요 ㅎㅎㅎ~
    좋은 구경 잘했습니다.
    참! 바닥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동영상을 원하시는 만큼 줄일수 있습니다.
    프레임의 크기나 비트레이트 같은걸 줄이면 엄청나게 줄일수 있어요...
    전에 다운받은 영화나 드라마를 팜탑으로 볼때 많이 썻었거든요...

    2010.04.08 22:1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진짜 휴일은 피해서 다녀야겠더라. 시간도 많은 사람인데, 왜 휴일에 갔는지 후회가 막심하더라. ㅉㅉ

      2010.04.10 11:21 신고
    •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바닥으로 줄이면 기껏 HD로 찍어서 SD로 다운그레이드 하는것밖에는 안됩니다. 아마도 HD라면 압출률 좋은 H264일텐데, 되도록 변환하지 마시고, 그냥 그대로 유튜브에 올리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2010.04.10 17:0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빨간내복님. 티스토리에서도 동영상의 경우 100M 까지 지원이 되더군요. 제 동영상들이 좀 작은 것들이라서 올리는데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

      2010.04.15 11:45 신고
  4.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위엄 쩌네요...
    이과수폭포에 이하면 나이아가라 폭포는 가녀린 물줄기라고 표현한 것 같은데...
    장난 아닌요~! +_+b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닷~!

    2010.04.09 01:24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이과수 폭포는 세계 최고라는 칭찬에 손색이 없습니다. 실물로 보면 훨씬 더 멋있습니다. ^^

      2010.04.10 11:22 신고
  5. Favicon of http://artistoh.tistory.com BlogIcon artist-oh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 땐 전용비행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ㅋㅋ 잘 보고갑니다.

    2010.04.09 05:38
  6.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 아이들 데리고 이과수 구경은 추천 하고싶지 않다..
    나도 작은놈 데리구 다니느라 엄청 짜증났다 . 더위에 물떨어지는 거 본다구 2킬로 이상 걷는거 좋아할 어린애 아마도 없을듯 싶구나. 돌아올때 업고오느라 나두 정말 힘들었다.
    그리고 철제 다리 갈때 한국 사람들은 금방 띠가 나더라 아주머니들이 아주 단체로 양산 쓰시고 다니드만 ㅎㅎ
    외국에서 온사람들은 살 태운다고 비키니 차림으로 다니고 한국 아주머니들은 넓은 챙 모자에 긴팔에 양산에 ㅎㅎㅎㅎ
    그것도 문화의 차이겠지 .. 그리고 여긴 날씨 선선해 졌는데 거긴 덥다니 .. 아마 조만간 선선해 지겠지 .

    2010.04.09 09:2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여긴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다못해 쌀쌀해지고 있어. 올해는 겨울옷도 좀 입어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

      2010.04.10 11:23 신고
  7.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생하셨네요. 사실 아이들은 자연에 아주 잠깐 놀라주고는 짜증을 부리는 경우가 많죠. 특히 저리 더운 날씨에는 더더욱 그렇죠.

    비디오 파일의 크기 문제로 못올리시는 거라면...... 유튜브를 추천해 드립니다. 유튜브에 올리고 임베딩하여 블로그에 올리면 아주 쉽게 해결되죠. 저도 HD비디오가 많아 대개 3-4분의 파일당 200-300 메가정도 됩니다. YT는 2GB정도까지 문제없이 올라갑니다. 업로드 시간은 좀...... HD 동영상 카메라가 있으시니 활용을 하셔야지요. ㅎㅎ

    2010.04.09 13:4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그렇군요. 아무튼 아모세라와 빨간내복님덕분에 한번 비디오 크기를 줄이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군요. 잘 되면 다음부터는 동영상도 올려보겠습니다. ^^

      2010.04.10 11:24 신고
  8.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하잖아요 폭포 가까이 구경하다 보니 입고있은 터셔츠가 젖어 낭패를 봤네요.
    출장자가 옷을 여별고 그곳까지 갖고 간것도 아니고

    2010.04.10 05:3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래도 젖은 옷이 금방 마르니까 괜찮지 않나요? 제 경우는 젖은 옷이 더 시원해서 괜찮더만요. ^^

      2010.04.10 11:25 신고
  9. Favicon of http://pinkwink.kr/ BlogIcon PinkWink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메라 테스트겸... 주말 여행이군요^^ 이과수를 블로그제목에까지 달아놓으실정도로 많은 글을 올리신 juanpsh님이 주말에 이과수를 가셨다니 좀 재미있는데요^^

    2010.04.11 12:4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렇죠? ㅎㅎㅎ;; 제가 생각해도 휴일에 갔다 온게 너무 신기합니다. 다음엔 휴일에는 안 가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

      2010.04.15 11:46 신고
  10. 부에노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고마운 마음으로 담아갑니다.
    늘 기분 좋은 날 되시길~~~ ^^

    2010.04.12 21:26

카메라를 하나 샀습니다. ^^

생활 2009. 4. 21. 23:15 Posted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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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망설이고 망설이다 카메라를 하나 샀다. 예전에 SLR을 사용할때, 나는 Pentax의 K-1000과 MZ-3를 사용했었다. 도둑을 맞고 나서, 한동안 카메라 없는 생활을 하다가 산 것이 SONY H-1 디지털 카메라였다. 그때 이래로 줄곧 H-1을 사용해 왔는데, 이제 그 카메라가 한계에 달한 모양이다. 작년 초부터 카메라를 하나 질러야 하는데....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디카들이 너무 멋졌고, 또 매달 새로운 카메라들이 더 훌륭하게 나오는데, 정말 갈등이 생겼다. 연말까지는 니콘, 캐논, 소니알파의 세 메이커의 DSLR을 놓고 갈등을 하다 결국 소니 알파 350을 사려고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이 녀석을 만나게 된다.

후지 카메라와의 만남은, 사실 예전에 사진관을 할 때 여러 종류의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몇 번 만져본 적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컴팩트 카메라가 후지에서 나온 "티아라"였다. 28mm를 장착한 후지논의 렌즈는 아주 멋있는 상과 깨끗한 이미지를 얻는데 아주 좋았었다. (물론 도둑맞았다. ㅠ.ㅠ) 이 카메라를 보았을 때쯤, 나는 DSLR 카메라의 렌즈를 갈아끼고 또 갈아껴야 한다는 것이 귀찮게 느껴지고 있었다. 게다가 내가 사용할 DSLR 렌즈는 28mm-55mm 와 70-300mm 렌즈가 될 것이었기 때문에 이 카메라의 렌즈가 가지고 있는 28mm-400mm구경은 귀찮게 바꿔낄 필요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에 더해서 하이엔드 카메라보다는 훨씬 커서 내 손에 맞는 그립감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소니 알파의 LCD 틸트 기능을 이 녀석도 가지고 있다. 이래저래 필이 딱 꽂혔는데, 거기 더해서 이웃 블로거인 하늘빛이님도 이 카메라를 쓰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카메라에 대해서 물어보았고, 도 좋기에 결국 이 녀석으로 낙점을 봤다.

델 에스떼 시는 정말 좋은 물건이 정말 싸게 나오는 곳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조심하지 않는다면 짝퉁이나, 재생품을 사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전문으로 기계를 취급하시며 장사를 하시는 분들에게 물어본 결과, 한 가지 방법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박스에 있는 고유 번호와 기계에 있는 고유 번호가 같은 물건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그것도 조작이 가능하지만, 소비자의 대부분이 신경을 쓰지 않는 부면에 굳이 바쁜 상인들이 거기까지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일부러 상자에서 물건을 빼서 보면서 그 점을 신경써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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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의 시리얼 번호는 8CA01379 였다. 처음 뜯은 상자라서 안심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해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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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에서 나왔을 때 물론 확인을 했다. 하지만, 집에 와서 시리얼 번호를 확인해본다. 기계에 붙은  시리얼 번호 역시 8CA01379 였다. 하하하, 그렇다면 정품을 산게 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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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하이엔드 카메라의 구조가 필터를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반해, 이 카메라는 필터를 사용할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다. 그래서 렌즈를 보호할 생각으로 일단 UV 필터를 하나 사서 끼우고, 그다음 딸려오는 후드를 끼어넣었다. 어깨걸이 끈을 걸고 위에서 찍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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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뒤에서 찍은 모습. 손에 쥐고 이것 저것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서 좋다. 게다가 LCD가 떨어지기 때문에 좀 더 다른 각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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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의 모습. 후지논 카메라 렌즈를 사용하고 있다. F값이 1:2.8-5.3 이다. 줌렌즈의 특성상 더 밝게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 뭐, 사용하기 나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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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다. 전체적인 모습이....

사고보니, 정말 잘 생겼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몇 년동안은 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을 생각이다. 물론, 다른 카메라도 조금씩 들고 다니기는 하겠지만.....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손에 들었을 때, 아주 맘에 드는 그립감이 느껴진다.

이로써,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의 사진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된 것일까? ㅎㅎㅎ,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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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생한 라틴 아메리타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

    2009.04.21 23:26
  2. Favicon of http://333hun.tistory.com BlogIcon 세미예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카메라 지르셨네요. 부럽습니다.
    사진이 절로 와서 찰칵 찍히겠네요.

    2009.04.21 23:2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 예....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무튼 열심히 찍어서 다시 손에 익혀야 할텐데.... 뭐,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겠죠. ㅎㅎㅎ

      2009.04.22 08:09 신고
  3.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IXUS 860 IS 에서 업그레이드해보고 싶어 카메라를 아이샤핑하고 있습니다. DSLR로 갈까 아니면 컴팩트 디카 수동 기능이 있는 걸로 할까...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산에 다니면서 산사진 찍으려면 무게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새로운 친구를 맞이 하신 Don Juan님 축하합니다.

    2009.04.21 23:3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이제 디카만 3개를 갖게 되었네요. 소니하고 삼성하고, 이번에 후지까지... 그동안 소니로 이것저것 찍었는데, 앞으로는 후지로 찍게 되겠죠. 카메라는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실력이 업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

      2009.04.22 08:11 신고
  4. 토마토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메라가 폼이 나네요. 저걸로 담을 풍경들이 지금부터 기대됩니다.

    2009.04.22 00:35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저도 기대됩니다. 카메라는 좋아졌는데, 실력까지 좋아지질 않아서 걱정입니다. ^^

      2009.04.22 08:14 신고
  5. Favicon of http://sunuboy.tistory.com/ BlogIcon 같은하늘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메라가 멋지신데요 ^^
    구입하신것 축하드립니다.

    2009.04.22 01:49
  6.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메라 구입 축하드립니다. 라틴 아메리카의 멋진 모습 지금처럼 많이 보여주세요. ^^

    2009.04.22 01:55
  7.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로 더 정겨운 이과수 모습 담으셨으면 좋겠어요.ㅋ
    완전 완전 축하드려용 +_+

    2009.04.22 08:11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바람노래님. 저두 카메라를 사놓구 보니 정말 괜찮은 녀석같아 보입니다. 앞으로 자주 이용을 해야겠지요. ^^

      2009.04.22 08:19 신고
  8. Favicon of http://www.i-rince.com BlogIcon rince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더더욱 멋진 사진들이 올라오겠네요 ^^;

    2009.04.22 10:0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글쎄요 린스님.... 그게, 카메라가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실력도 업그레이드가 된 건 아니잖아요? ㅎㅎㅎ

      2009.04.22 11:30
  9.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카메라 좋아 보인다 . 안비싸냐 ?
    나두 예전에 카메라 잃어버리고는 카메라 다운 카메라 하나 없이 사는데..
    나중에 하나 좋은거 구할때 도움좀 받아야 겟다 ..
    에스테 시가 가격이 더 저렴한가 아님 아순시온이 더 저렴한가 ?

    2009.04.22 15:5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델 에스떼 시에서도 잘 사야돼. 내 경우에는 이번에 카메라 파는 집들하고 안면을 좀 터 놨어. 좋은거라니 어떤 종류를 원하는지 모르겠는데, 나중에 살때 도움이 되면 좋겠네....

      2009.04.22 16:45
  10.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에스떼는 무서운 곳이야... 재미만땅. ^^
    축하한다. 드디어 새 물건을 구비했구나.
    무게는 어때? 예전 소니만큼? DSLR 급은
    다 좋은데 너무 너무 무거워. ㅡㅡ;;
    언제나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을 좋아할거야.
    단지 카메라에 대한 취향만일지라도... ^^;;

    2009.04.23 23:1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무게는 거의 DSLR 수준이야. 크기고 더 크고... 그래도 아주 맘에 든다. 주말이 되어서 빨리 들고 바깥으로 나가구 싶다. ㅎㅎㅎ

      2009.04.23 23:17 신고
  11. Favicon of http://aiesecks.tistory.com BlogIcon 아디오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사진들이 등장하겠군요...
    새로운 총을 장만 하셨으니.. 이제 멋진 총알로 채우세요

    총알은 사진이겠죠...ㅎㅎ 카파는 총알을 필름으로 표현했지만.. ㅋㅋ

    2009.04.24 10:22
  12.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멋진 이과수폭포사진 기대 할게요~ :)

    2009.04.24 11:11
  13. Favicon of http://dannyslab.wordpress.com/ BlogIcon busman74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지의 옛정을 못잊으셨군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후지칼라 American Center는 건재할려는지....

    2009.04.25 03:5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음... 지난번에 가 봤는데, 토요일이었지? 바글바글한게 정말 사람이 많더라구.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주인이 아주 좋아하겠던데!!!

      2009.04.25 12:24 신고
  14. Favicon of https://ptime.tistory.com BlogIcon 소중한시간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사진관을 운영하신 경험이 있으시군요! 저도 베이비스튜디오를 운영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ㅎㅎ ^^;; 괜스레 더 반갑네요~
    앞으로 보여주실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2009.04.27 03:03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하하하, 소중한시간님의 기대에 어긋나서는 안 될텐데.... 걱정입니다. 그보다, 카메라를 사기는 했는데, 지금 출사를 한 번도 나가지 못했답니다. 손이 아주 근질근질 합니다. ㅎㅎㅎ

      2009.04.27 09:44 신고
  15.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후, 이제 카메라도 좋은 걸로 기변했으니 더 좋은 사진이 많이 나오겠군요. 이국적인 풍취를 담은 juanpsh님의 사진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2009.04.28 00:44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하하하, 그래서 걱정입니다. 카메라가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실력도 업된건 아니니까요. ^^

      2009.04.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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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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