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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 날의 아침이 밝았다. 그 동안의 흐린 날씨를 보상이라도 해 주려는지 하늘은 구름한 점이 없이 맑았다. 내리쬐는 햇볓이 그렇게 멋있을 수 없었다. 날은 좀 쌀쌀했지만, 해가 떳으니 한 낮에는 따뜻할 것임은 분명하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인근에 있다는 목재 회사 ARAUPEL 로 향한다. 인구 40000명의 소 도시에 도시 주민의 80%를 직간접적으로 먹여살린다는 대 기업이다. 이곳의 회사 및 공장에 일하는 인구만 5000명이라고 하니, 도시 주민의 1/8에 해당하는 회사인 셈이다. 지역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회사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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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들어가는 입구부터 소나무를 주로 취급하는 회사임을 알겠다. 구조물이 거의 다 소나무(Pine)거나 피뇽나무(Araucaria)로 되어 있다. 이 회사 ARAUPEL은 현재 남미에서 제 2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한다. (견학 후 알게 되었는데, 그렇게 보기에는 규모가 너무 작다.....) 본사는 칠레에 있고, 여기는 지사라고 한다. (지사의 규모로는 좀 큰 편이다.....^^) 그럼, 남미 제일의 목재회사가 무엇인가?라고 묻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 남미 제일의 목재회사는 BERNECK 이라는 회사고 꾸리찌바 인근의 ARAUCARIA 라는 도시에 있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한 번 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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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길은 아담하게 돌길이 깔려있고 주변의 경관이 아주 수려했다. 아침의 안개가 옅게 끼어있고, 3차선 정도되는 도로에 오가는 차량이 없어 더 시원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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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추웠던지 땅과 잔디에 서리가 내려있다. 이정도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는 말이 정말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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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3킬로미터 정도를 가니 사무실과 공장동이 나타났다. 미리 호텔에서 전화를 걸어 담당자에게 회사를 견학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해 놓았기 때문에 사무실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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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는 자신들이 만들어내는 여러 종류의 소나무 목재들이 칸칸히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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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급받은 것이 귀마개. 음.... 저 손이 내 손이다. ㅎㅎㅎ;; 목재를 다듬는 작업은 정말 많은 소음이 나는 곳이다. 따라서 귀마개 없이 공장을 견학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것이다. 자신들은 좀 더 큰 귀마개를 사용하지만 일회용으로 이런 귀마개를 제공한다. 재료는 스폰지 비슷한 폴리우레탄으로 보이는데, 탄성이 있고 폭신하면서 귓구멍으로 쏙 들어가면 잡소리가 안 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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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를 쌓아놓은 창고인데, 이런 창고가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규모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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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동인데..... 뭐하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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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와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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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다른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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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나무를 저렇게 부셔놓았나 했더니, 가루로 만든 나무로는 MDF 인가 하는 나무판을 만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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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안의 모습. 저렇게 무거운 나무들이 기계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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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속에서 윗면과 아랫면이 대패질이 되서 빠른 속도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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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안의 모습. 왼쪽 검은 점퍼 차림의 뒷모습이 안내를 해 준 Rodrigo 라는 직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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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를 규격대로 자르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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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 공간의 작업장에는 어림잡아 수십명의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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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 끝난 일부 목재들은 이렇게 포장이 되어서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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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작업이 끝난 후 옆의 공장에서 추가적인 작업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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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을 끝내고 우리는 샘플을 한 보따리 받았다. 샘플 가운데 아래 3개는 도마로 써도 좋을 크기였다. 할머니들이 아주 좋아하셔서 도마로 쓸 샘플을 몇 개 더 받았다. 그 중 하나는 지금 우리 집에서 도마로 잘 쓰고 있다. ^^

회사의 직원이 5000명. 4인 가족으로 잡았을 때 20000명이니 도시 인구의 절반은 이 회사에서 먹여살리고 있다. 그외 그 사람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나,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정말 도시 인구의 80%가 이 회사때문에 살고 있다고 보여진다.

공장을 돌면서, 수작업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했다. 기계설비를 갖춘다면 훨씬 노동비가 덜 들텐데.... 라고 생각했지만, 자동화된 설비가 생산성에는 좋을지 몰라도 결국 시골 사람들의 생활에 도움은 안될 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언젠가는 이 회사도 자동화를 할 것이다. 세계적인 추세가 그러니만큼 말이다. 견학을 마치고 규모가 참 크다고 했는데, 이 분야에 정통한 아내는 이 정도 규모는 그리 큰게 아니라고 한다. 앞서 언급한 Berneck 사의 경우는 현대화된 컨베이어시스템을 가동시키고 있기 때문에 직원은 이 회사의 1/5 정도에 불과하지만 규모는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크다고 한다. (그래서 나중에 한 번 가 보기로 했다....)

생각지 않았던 공장을 견학함으로 시간을 좀 잡았지만, 오늘은 Repressa Caxias 라는 댐 하나만을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ARAUPEL을 나왔다. 자, 이제 카시아스로 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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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라, 비행기에서 주는 귀마개랑 비슷해 보인다.

    2009.07.12 21:56
  2. Favicon of http://rockyaa@hanmail.net BlogIcon 록야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구경할게 너무 많겠네요?저희부부는 워낙 나무를 좋아라해서....ㅋㅋㅋㅋ이런 정보들으 어디서 알수 있겠어요..남의나라에 와서 매일 서너번씩 둘러 보건만 어찌나 구경거리가 많은지 또 한번 감사드리고 싶네요.
    우리부부는 이제 나이도 많고해서 사실 남미쪽 여행을 젤로 우선으로 꼽아 눌러 앉았는데 일도 하고있지만 정보가 많지않아 아쉬웠거든요...매일 감사에 말씀을 드려야 할것 같아요.ㅎㅎㅎㅎㅎ

    2010.09.17 20:53

Buenos Aires 도로의 모양에 대한 글

정보 2009. 4. 6. 22:13 Posted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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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르헨티나의 도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맨 처음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밟았던 1986년 5월의 어느날 아침에 내가 느낀(아참, 맨 처음 아르헨티나 땅을 밟은 것은 1984년 4월이구나.... ^^)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우울한 쟂빛의 아주 거대한 도시였었다. 하긴 인구 1000만이 넘는 도시가 얼마나 될까! 남미에서는 기껏해야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상파울로(인근도시 포함 2500만 추산) 정도일 뿐인 것이다. 복잡하게 뻗어있고 게다가 엄청나게 넓고 큰 도로들을 보면서, 아~ 이게 부에노스 아이레스구나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하루 하루가 지나가면서 시내도 돌아다녀보고, 여기 저기 지리를 익히기 위해서 걸어다녔던 기억이 난다. 지하철을 타고 역마다 내려서 위로 올라가 여기 저기 걸어다녀 보기도 하고, 작정하고 하루 종일 걸어다녔던 기억도 있고, 아무튼 잘 몰라서 걸어다니기도 하는 둥, 상당히 많은 시간을 도시를 익히느라 허비했었다. ^^

이윽고, 알게 된 여러 가지 특징들.... 한국에서 통, 반, 번지수로 찾던것과는 너무나 다른, 그러면서도 너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던 여러 가지 특징들이 곧 머리속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바둑판ㅡ. 그래,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바둑판 비슷하게 만들어진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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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가 보여 주듯이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도로 행정은 참 잘 정돈되어 있는 느낌이다. 주요 대로들 즉 Avenida(아베니다)들이 동서남북으로 쭉쭉 뻗어있다. 대략 4블록마다 큰 도로가 하나씩 있는 셈인데, 그 중에 제일 위의 국회 의사당으로 통하는 Av. de Mayo도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도 유명하고 큰 길로는 Av. Rivadavia; Av. Juan de Garay; Av. Corrientes; Av. Cordoba; Av. Santa Fe; Av. Figueroa Alcorta; Av. Luis Maria del Campo; Av. Independencia, Av. San Juan; Av. Libertador; Av. 9 de Julio; Av. Entre Rios 등이 있다. 흥미로운 것은 위에 언급한 대로들 가운데 7월 9일가(Av. 9 de Julio)와 엔뜨레리오스가를 제외하고는 대로들이 일반적으로 동서로만 뻗어 있다는 건데.... 그로 인해 여러 루머들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로 다운타운으로의 이동이 쉽도록 하기 위해서 만들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상황은 지방도시들에도 일반적으로 적용이 되어서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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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중앙에 위치한 Chaco(차꼬)주의 주도인 차꼬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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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의 주도인 라쁠라따(La Plata) 도시의 지도이며, 다운타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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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남단의 바닷가의 도시 마르 델 쁠라따(Mar del Plata)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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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자주 넘어가는 미시오네스 주의 주도인 뽀사다스(Posadas)의 지도이다. 이런 지도들에서 볼 수 있듯이 거의 대부분의 아르헨티나 도시들의 거리들은 반듯반듯하니 질서있게 꾸며져 있는 모습임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네모 반듯한 거리들이 주욱 늘어서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실제로 처음에 아르헨티나를 오시는 분들은 방향감각이 없으신 경우, 더 헤메실 수도 있다. 바로 집을 옆에 두고도 찾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방향을 잡고 자신의 위치를 가만히 서서 살펴보면 아르헨티나만큼, 아니 부에노스 아이레스 만큼 집찾기가 쉬운 도시는 없어 보인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거리의 특징(내가 살핀...*^^*)을 몇 가지 언급하자면.

1. Av. Rivadavia는 도시를 남북으로 반등분 하고 있는 길이다. 기준이 되는 도로로 적당하다.

2. 연방수도(Capital Federal)와 Buenos Aires는 Genral Paz라는 길로 나뉜다.
헤네랄 빠스라는 이 순환도로는 연방수도(까삐딸 페데랄)를 둘러싸고 있다. 연방 수도의 다른쪽 경계는 Riachuelo 라는 하천과 La Plata 강으로 되어 있다. 헤네랄 빠스의 바깥쪽은 그란 부에노스 아이레스(Gran Buenos Aires)라고 불리며 까삐딸 페데랄과 그란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통틀어서 그냥 부에노스 아이레스라고 부르는 것이다.

3. 대략 4블록마다 큰 거리(아베니다)들이 있다. 원래 아베니다라는 말 자체는 쌍방통행이란 뜻을 포함하고 있지만,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경우는 큰 길일 뿐이고, 거의 대개 일방통행이다. 하지만, 쌍방인 경우도 많다.

4. 각각의 블록은 100단위로 되어 있다. 그래서 각 블록을 이런 식으로 부른다. 예를 들어 호세 마르띠 400대라는 말은 기준이 되는 리바다비아에서 5번째 블록이라는 뜻이다.

5. 블록의 번호 댓수는 인근 아베니다의 번호 댓수와 대개 일치한다. 예를 들어 호세 마르띠 400대는 인근 아베니다 산 뻬드리또 400대에서 찾아가면 된다. 예외가 있다면 리바다비아 옆의 도로들은 리바다비아의 번호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리바다비아에서 안쪽으로 첫번째에 위치한 아베니다와 번호 댓수가 같다.

6. Av. Rivadavia 길을 중심으로 양쪽의 길 이름이 바뀐다. 예를 들어 호세 마르띠가 리바다비아를 건너면 엘게라(Helguera)길로 바뀐다.

7. Av. Rivadavia 길을 중심으로 길 이름이 바뀌는 도로들은 Av. Rivadavia 에서부터 번호가 시작된다. 예를 들어 엘게라 400대와 호세마르띠 400대는 모두 리바다비아에서 5번째 블록이다.

8. 블록의 양쪽 번호 댓수는 같지만, 한쪽은 홀 수이고 다른쪽은 짝수로 되어 있다. 예를 들어 리바다비아 6500대의 남쪽블록은 짝수, 북쪽블록은 홀수인 것이다.

9. Av. Rivadavia 길을 중심으로 길 이름이 바뀌지 않는 도로는 오직 Av. 9 de Julio 길 뿐이다. 따라서 좀 한쪽으로 치우치기는 했지만, 리바다비아와 9 de Julio 길로 도시를 4등분하면 길을 익히기가 더 쉽다. 아니면, 도시 중앙에 있는 Av. Carabobo와 Av. Boyaca를 기준으로 삼아도 좋지만, 내 경우에는 위의 두 길을 기준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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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특징만 머리속에 간직하고 방향 감각만 있다면, 그 다음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어디를 돌아다녀도 찾아다닐 수가 있다. 아베니다가 아닌 중간의 조그만 도로들은 일반적으로 까제(Calle)라고 불린다. 게중에는 콘크리트나 아스팔트가 아니라 사진에서처럼 돌로되어 있는 경우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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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안쪽 도로들은 일방통행이다. 쌍방인 경우도 가끔 있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 일방통행이니, 그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렇게 도로 행정이 반듯한 것이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성격이나 생활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나중에 상파울로의 도로에 대해서도 한 번 정리를 하고 나서 그 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 기회를 갖고 싶다.

주) 위의 지도들은 모두 1000x750 픽셀로 저장되어 있으므로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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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길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참 많은 것을 느낄수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많은 것들의 오류를 알게되었죠 ..^^


    잘 보았습니다 ... ㅎ

    2009.04.06 22:1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부에노스 아이레스 변두리 지역으로 가 보면, 아직 건물들이 없는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곳에도 길은 존재합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계획된 도시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지만, 도시 행정을 계획&설계한 사람들은 수백년 앞서서 생각을 했던 사람들 같아 보입니다. 우리네와는 문화적인 차이가 상당해 보입니다.

      2009.04.07 18:42 신고
  2.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헨티나의 도로가 아주 잘정돈되있군요 ^^

    2009.04.06 22:17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안녕하십니까? 손선비님. 도시가 반듯반듯한 것이 상파울로의 구불구불한 것과 아주 대조가 됩니다. 나중에, 두 도시의 지도를 좀 비교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2009.04.07 18:24 신고
  3. Favicon of https://renopark.tistory.com BlogIcon Renop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도시 건설할 때나, 기존의 도로 정비를 위해서 좋은 예가 될 듯합니다.
    그런데, 왠지 도시의 개성이 없어보인다는 생각을 해요.
    기능적으로 찾기 쉽긴한데

    2009.04.06 23:58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도시의 개성이라.... 글쎄요, 도시의 개성이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나름대로의 독특한 특징을 수없이 많이 가지고있는 아름다운 도시랍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남미를 돌아보고는, 가장 인상깊은 도시로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꼽을 정도니까요. 게다가 도로 행정도 우수한 거죠. ㅎㅎㅎ

      2009.04.07 18:25 신고
  4.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모 반듯 반듯하군요. 구불 구불한 길 보다 바둑판 형태의 길이 찾기 쉽고 좋더라구요. ^^

    2009.04.07 00:3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럼요. 그에 더해서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여러 제도를 갖추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브라질의 도시 꾸리찌바(Curitiba)를 소개해 드릴께요. 그곳도 반듯반듯하지만, 몇 가지 면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와는 다르답니다. ^^

      2009.04.07 18:27 신고
  5.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모반듯한게 여행하기엔 참 좋더군요...저도 남미는 안해봤지만 네모반듯한게 지도찾기는 짱임.ㅋ

    2009.04.07 01:15 신고
  6.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운 라쁠라따도 보이네..! 호세 마르띠는 내가 못찾는 건가? ^^
    지도에서 도로를 다른 색으로 표시한 경우는 뭐지? 버스길인가?

    2009.04.07 02:1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호세마르띠를 네가 찾지 못하는 거는 실력이 없어서이지... ㅎㅎㅎ; 5페이지에 Capital Federal 이라는 곳을 열어서 9페이지의 Marti를 찾아봐. 그러면 MARTI Jose 1-3399 39 B-1 이라고 되어 있다. 39면 B-1 좌표로 가 보면 Av. Rivadavia와 교차하는 호세마르띠를 찾을 수 있다. 됐냐?

      음, 그리고 지도에서 길 색이 다른 것은 그 도로가 주요도로임을 의미한다. 이곳에서는 Calle Principal 이라고 하는데, 주요 상업지역이나 관공서가 몰려있는 곳들을 보면 주로 그렇게 색이 다르다. 혹 주요 도로가 아니라면, 고속도로나 특별한 도로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유료도로라든가, 고가도로, 기타의 경우를 말하는 거지...

      또 하나, 남미 대부분의 도시들은 중앙의 광장을 중심으로 도시의 주요 기관들이 몰려있다. 도시가 발전하면 나중에 마이크로센트로가 되는 건데, 그곳에는 대성당, 시청, 의회, 은행, 경찰서, 정부청사등이 몰려있다. 대충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도시를 가나 그 지역의 상업 중심지나 행정 중심지를 찾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 (내가 그런가??? ㅎㅎㅎ)

      2009.04.07 18:42 신고
    • Favicon of https://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뭔 말인가 했다. 아무래도 산에 오른 듯... ^^
      알려준 건 잘 찾아 볼께. 아무튼 고마워. ^^

      2009.04.08 04:03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체, 길 이름을 찾을 때, 두 세 단어로 되어 있으면 각자의 단어를 찾아 봐야 해. 그러면 좀 더 발견할 수 있다. 무슨 말인지 알지?

      2009.04.08 16:29 신고
  7.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수정/삭제  댓글쓰기

    꼼꼼하게 정리를 잘해주셨네요^^
    지도를 펼치면서 여행하고 싶어집니다.^^

    2009.04.07 08:57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기회가 되신다면 남미의 대표적인 두 도시 상파울로와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지도책을 보시며 여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두 도시의 특징이 눈에 띌 것입니다.

      2009.04.07 18:35 신고
  8. Favicon of https://80days.tistory.com BlogIcon 80days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완전히 바둑판 모양이네요. 정말 길 찾기는 쉬울 듯 ^^
    잘 봤습니다 ^^

    2009.04.07 16:24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근데, 처음 오시는 분들은 방향감각이 없어서인지 아주 많이 헤메시더군요. ㅎㅎㅎ

      2009.04.07 18:36 신고
  9. Favicon of https://renopark.tistory.com BlogIcon Renop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시의 개성이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지도로만 찾아보긴 힘든거긴 하니까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직접 찾아보고 도시를 느껴봐야겠네요.

    2009.04.07 22:35 신고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하긴 그러네요. 기회가 되면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함께 상파울로를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다녀본 남미 도시들 가운데, 정말 희한한 구조로 되어 있던 도시는, 브라질리아, 라빠스, 상파울로와 부에노스아이레스입니다. 네개 도시들은 모두 특징이 있고, 다른 도시들과는 아주 다른 설계를 구현한 것 같아 보입니다. 기회가 되면, 그 도시들을 모두 방문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

      2009.04.07 22:41
  10. Favicon of https://holylightfollower.tistory.com BlogIcon HolyLightFollow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오랫만에 들렸습니다. 아르헨티나 도로도 정말 잘 정비가 되어 있네요.
    캐나다에 지내면서 언젠간 저두 도로와 주소체계, 운전 습관 등을 포스팅할까 하고 있습니다.
    건물 중심으로 도로가 만들어진 한국과는 달리 도로 중심으로 도시가 구성되어 있는 체계가 개인적으론 좀더 편한 것 같습니다. 도로 중심이다 보니 자연스레 반듯반듯한 모습이 나오는 것 같아요.
    전 굉장한 길치에 방향치인데도 이런 체계가 더 편하더구요.
    제 아내는 아직도 여기 주소체계가 익숙치 않아서 길을 헤메고 다닌 답니다. ^ ^

    2009.04.08 01:21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하하하, 방향 감각이 없으신 분이 거기도 계시네요. 우리 부부도 운전할 때는 주로 제가 하다보니까, 가끔 집사람이 운전을 할 때는 헤메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녀때는 안그랬다고 하는데... 남편을 너무 의지해서 그런가 봅니다. ㅎㅎㅎ

      2009.04.08 16:26 신고
  11. Favicon of http://deniz.co.kr BlogIcon 데니즈T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남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약간 드네요.
    서울에 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요.

    세번째 지도에서 한가운데의 로터리 멋있을거 같아요.

    2009.04.08 07:1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 도시 라쁠라따는 자연사 박물관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지요. 그 박물관에는 라틴 아메리카, 특히 아르헨티나 남쪽에서 발견된 공룡 화석이 다량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도시의 거리는 참 특색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ㅎㅎㅎ

      2009.04.08 16:31 신고
  12.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미 고속도로 하면 여러나라를 관통하는 Pan Americana가 생각이 납니다. 페루 대리점도 이도로 옆에 개설시켰고 (부지를 고를 때 대리점 쥔장하고 같이 다녔었지요) 아르헨티나 대리점도 대리점을 옮기게 욱박질러서 이 도로 옆에 세웠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하고있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계시거든 현대 대리점 사장 이름이 Nobierto Cabicioli (스펠링이 틀릴 수있슴) 인지 알아봐 주시겠습니까?

    2009.04.09 13:22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하하하, 못하겠다고 하려다가 그래도 어른이 부탁하신건데... 싶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근데, 오늘이 Semana Santa라는 것을 깜박했네요. 전화를 받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ㅎㅎㅎ 급하시면, http://www.hyundai.com.ar/CTN_index.php 에서 알아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다음주 화요일 오후쯤에 영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때쯤 다시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보겠습니다.

      잘 계시지요?

      2009.04.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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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방금 전에 Hyundae Motor Argentina의 사람과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 현대 대리점 사장의 이름을 확인 했습니다. 이름은 Norberto Cabicioli 였습니다. Mark님이 아시고 계신 분이신것 같네요. 스팰이 조금 틀리지만요. ㅎㅎㅎ

      2009.04.14 12:41 신고
  13.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좋아...바둑판 알젠틴 길...쌍파에 비하면...

    2009.04.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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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방향을 알아야 길을 찾고, 쌍파는 길을 알아야 집을 찾을 수 있지. 참, 특이해. ㅎㅎㅎ

      2009.04.12 08:32 신고
    •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기막힌 표현!!!!! ㅋㅋ

      2009.04.12 20:17
  14. 익명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04.11 21:5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럼요, 잘 지내고 있답니다. 송이와 이제 한국으로 들어가실 날도 얼마 안 남았겠네요. 아르헨티나의 생활을 뒤로 하고 귀국을 하시면 나중에 추억이 많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구요....

      2009.04.12 0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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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저녁 식사를 했던 플로레스 지역의 레스토랑 Vicco. 음식을 무한 리필을 해 주는 곳이다. 뷔페와는 좀 다른 형태인데, 1인당 비용을 내고, 전채부터 후식까지 먹을 수 있다. 비용도 저렴하고... 이 식당을 끝으로 하루를 보냈다. 하루 종일 한게 뭐냐구? 경찰서에가서 기다렸다. 분실 신고하느라... 자, 둘째날로 넘어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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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사시는 집 부근의 거리 풍경. 여기 저기 땜질한 인도의 모습이 특이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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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버지 집 부근의 거리 풍경이다. 뭐, 어느 나라나 비슷해 보이는 풍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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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가 아닌데도 느닷없이 비가 내리기도 했다. 넝마주이 아주머니는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도 하루의 양식을 얻기 위해 저렇게 일을 해야 한다. 아르헨티나의 경제상황이 악화되어가면서 노숙자가 증가하고, 터전을 잃은 중산층이 거리로 내몰리면서 이런 풍경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글로벌적인 환경에서야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겠지만, 지도자들이 이런 광경을 좀 더 볼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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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좋아하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을위해 거리에 놓여있는 꽃 집에서 허락을 받아 사진을 찍었다. 파란 장미는 사진에서나 보았는데, 이렇게 실물을 보기는 처음이었다. 느낌은? 글쎄.... 선입견 때문인지, 신비하다거나 아름답다는 생각보다는 좀 징그런 느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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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한인촌에 가 보았다. 일명 109촌이라고 하는데, 예전 이 지역이 109번 버스 종점이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한때는 수 만명에 달하는 한국인들이 이 지역에 살았는데, 점차적으로 위 나라 볼리비아와 페루의 이민자들이 몰려들어 그들의 집단촌을 만들면서 경제적으로 좀 우위에 있는 한국인들은 같은 플로레스에서도 북쪽으로 많이들 이주해서 살고 있다. 그렇기는 해도 여전히 백구촌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편의점과 식당, 약국, 식품점등을 경영하면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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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일까? 한인타운의 중심거리라고 할 수 있는 Av. Carabobo 길에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많은 한국어 간판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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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집은 가게가 비어서 세를 내놓은 상태인데, 이전 주인이 경영했던 한글 간판은 떡~ 하니 붙여져있다. 한국인들이 참 많이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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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교통 수단중에 Remis를 빼 놓을 수 없다. 콜택시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한국의 교통수단을 잘 모르는 나에게는 레미스를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1988년으로 기억한다. 당시 아르헨티나 최 남단인 우수아이아를 방문했던 내 동생은 레미스라는 것을 알아왔다. 택시 같기도 하고, 심부름센터 같기도 한 수단인 레미스는 택시와는 달리 편도가 아니라 왕복을 기본으로 한다. 즉 목적지에 잠깐 갔다올 경우, 택시나 레미스를 이용할때 택시의 편도 요금이 20페소, 레미스가 20페소라면 왕복은 택시가 40페소인데 반해 레미스는 20페소인 것이다. 게다가 차 안에 지갑을 놓고 내렸을 경우, 택시는 바이바이인데 반해서, 레미스는 사무실에 가서 찾을 수도 있다. 좀 더 안전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택시의 경우는 시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레미스는 일반 자가용으로 운행을 한다. 다만 소속사가 있을 뿐이다. 당시(1988년)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관련 법이 없어서 허가가 나지 않았는데, 그 이후 2년동안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그래서 현재 많은 한국인들도 이 레미스 업을 하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돌아다녀보면 자동차 번호판이 눈에 띈다. 대개 새차들은 앞의 알파벳이 F나 G인데 반해서 헌 차들은 앞의 알파벳 번호가 V 혹은 S 암튼 그렇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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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새 차의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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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척 보기에도 오래된 차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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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오래된 차다. 어떻게 번호판으로 그것을 알 수 있을까? 이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은 1994년에 시작되었다. 전국적으로 네트워크화 해서 지역에 상관없이 그 해에 새로 등록되는 자동차들은 일괄적으로 A를 붙였었다. 그때 이래로 매년 숫자가 높아졌고 최근에는 F와 G까지 등록이 된 것이다. 그럼, 위의 오래된 차들은? 1994년에 새 차들을 등록하면서 그 이전 차들은 R로 시작해서 소급해 등록을 시키다가 그 뒤에는 등록하는 차량에게 일련번호를 지급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등록이 되었는데, W, X, Y, Z로 시작하는 번호는 없었다. 아마도 이제 등록된 차량은 거의 다 자기 차량 번호를 받은 듯 하다. (이웃나라인 브라질과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도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해서 쓰는데, 아르헨티나 식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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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지 않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파트들은 상당히 올라가고 있었다. 그걸보면, 불경기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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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enos Aires 시내의 한 풍경. 채소 가게. 나중에 이 채소가게를 통한 아르헨티나 문화 엿보기 포스팅을 할 생각이다. 많은 가게들이 하이퍼 마켙이나 슈퍼마컽때문에 사라진 현재에도 이렇게 동네 채소가게는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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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가로수에 잠가놓은 자전거. 도대체 저 자건거를 저기 세워두고 주인은 어디로 간 걸까? 아무튼 자물쇠로 잠구어진 자전거를 보고 있자니,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치안이 어디론가 이민을 갔다는 소리가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직도 내가 당할일은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게 뭔소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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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구(109) 여기에서 많이 돌아다니고 그랬는데...형 땜에 많이 꿀꿀한 맘 편해 졌어요!!!

    2009.03.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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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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