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의 꽃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4.08 작은 꽃도 아름답습니다^^ 6
  2. 2009.03.05 꽃보다 남자? ...... 30

작은 꽃도 아름답습니다^^

문화/사진 2010. 4. 8. 06:15 Posted by juanshpark

간만에 사진으로만 구성된 포스트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한국은 봄 기운이 완연할 것 같군요. 오늘 올리는 꽃들은 가장 큰 꽃이 직경 3cm 미만의 작은 꽃들이랍니다. 대부분은 직경이 1cm 정도밖에 안 되는 것들이구요. 꽃이란게 작다고 아름답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름없이 조용히 피어있는 꽃들이 아름다울 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빼어나게 아름다운 꽃들도 사랑을 받겠지만, 이름없이 한쪽 구석을 장식하고 있는 꽃이나, 넓은 들판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이름없는 형형색색의 정말 수천 수백종의 꽃들..... 전 그런 꽃들이 훨씬 더 감동을 줍니다. 지평선까지 늘어서있는 튜우립이나 장미의 꽃밭도 멋있겠지만, 그렇게 빼어난 꽃들도 다른 꽃들이 받쳐주지 않으면 시시해지지 않을까요? 오늘은 조그만 꽃들을 감상하도록 하십시다. 참, 이 꽃들은 모두 지난 3월중에 인근 이과수 지역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눈에 보이는대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삼성 WB650을 3월 말에나 받은 관계로, 여기 올리는 사진들은 모두 Fuji Finefix S-100FS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











어때요? 아름답지 않나요? 몇몇 꽃들은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종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채송화 같은 거 말이죠. 마지막 꽃은 꼭 민들레처럼 보이는데, 아닐지도 모르겠구요. ㅎㅎㅎ ^^

아, 참. 제가 묵었던 숙소에 레몬 나무가 하나 있었는데, 그 사진을 어디다 넣기 뭐해서 그냥 여기에 tip 으로 한장 더 올립니다. 레몬이 땅에 떨어진 것을 집 주인(친구)의 막내딸이 모아두었다고 하더군요. ^^


사진으로 보니까 레몬들이 너무 탐스럽지 않나요? ^^


http://www.infoiguassu.com/

이 블로그의 다른 글들을 보기 원하십니까?


  부에노스 아이레스 가이드 북
  아랍음식으로 점심 간단히 떼우기
  아르헨티나쪽 버스 터미널
  이과수 강의 시작 - 꾸리찌바 부근
  부에노스 아이레스 럭셔리 - 마데로 항
  아순시온에 있는 친구의 가게
  블로그를 지원해주는 아르헨티나 업소들
  브라질에서 유명한 한국 국적의 먹거리
  이과수에 일일장이 섰습니다.
  해외의 한인들은 어떻게 문화생활을 할까요?

포스트가 유익했다면 댓글 한줄, 추천 한번 부탁할께요


,

꽃보다 남자? ......

문화/사진 2009. 3. 5. 17:52 Posted by juanshpark

그동안 찍었던 꽃 사진을 일부 공개합니다.
잘 찍은 사진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과수에 있는 꽃들이니 예쁘게 봐 주세요. ^^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꽃보다 남자가 유행이죠? 그래서 극중의 인물들하고 비슷한 이미지라고 생각하는 꽃들을 올려봅니다. 먼저 구준표 닮은 꽃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준표라고 생각한 이유는 꽃 끝부분이 준표 머릴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슷하지만 다른 색의 꽃이 잘 어우러져 있지요? 이게 금잔디와 구준표라고 보면 너무 지나친 비율까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꽃을 보고 무조건 달려드는 이 나비를 보면서 하재경이 생각났습니다.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가을이요. 그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묵직한 친구는 송우빈을 닮았다고 봅니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꽃이니까요. 하나밖에 없는 스타일이구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잔디라고 하고 싶습니다. 모진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화려함을 보여주는 꽃이죠. 혹은 이건 어떨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에리카라고 하는 꽃인데요. 아주 작은(거의 5mm가 안되는) 꽃입니다. 잔디밭속에 있으면 그냥 잔디인줄 알만큼 작고 생명력도 질긴편이죠. 하지만 작아도 화려함은 간직한 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소이정. 혼자 멋부리며 펴 있더군요. ㅎㅎㅎ 그래도 종류가 같은 꽃들과는 아주 잘 어우러지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꽃은 금잔디의 어머니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한 듯 하면서 여러 캐릭터를 가질 수 있는 꽃이죠. 희한하게 이 꽃은 한 줄기에서 사진에 보이듯 여러 색의 꽃이 피어나더군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꽃은 구준표의 어머니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고고해서 그랬나 봅니다. ^^ 그 외에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잘 보셨나요? ^^

덧) 꽃 사진을 포스팅하면서 키워드를 "꽃 보다 남자"라는 요즘 인기 짱이라는 TV 프로그램을 사용한 이유는 유입량의 증가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웃 블로거 중의 한 분인 Zinicap 님의 제안에 따라서 포스팅의 키워드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덧2) 키워드로는 낚시성 포스팅이지만, 꽃 사진은 제대로 된 것이니만큼 가볍게 추천이나 댓글좀 써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내 블로그의 이전글들 목록을 모두 보고 싶다면 클릭
이과수 지역 여행에서 꼭 필요한 지침을 보고 싶다면 클릭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그냥 가면 어떡하우~! 댓글 한줄 부탁!!

추천도 부탁!!




'문화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과수(큰 물)가 아니라 이따구아수(큰 돌) - 지구 온난화의 문제인가?  (20) 2009.05.06
꽃 과 나 비  (10) 2009.05.02
하늘과 구름 2  (18) 2009.02.28
하늘과 구름 1  (24) 2009.02.28
이과수의 여름에 핀 꽃들  (24) 2009.02.24
,
BLOG main image
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by juanshpark

달력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00)
여행 (117)
관광 (132)
교통 (13)
생활 (140)
정보 (85)
문화 (96)
3개국의식당들 (36)
3개국의호텔들 (6)
3개국의상가들 (7)
여행기 (122)
자연 (37)
시사&이슈 (1)
PomA+A (2)
중국어관련 (0)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0)
한국어 수업 (0)

최근에 달린 댓글

juanshpark'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