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가 즐비하고 상인들과 종업원들 및 손님들이 득시글 득시글 거리는 델 에스떼 시내에 아주 깔끔한 한국 식당이 하나 생겨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네 분위기와는 전혀 안 어울릴 것 같이 깔끔한 식당 안에는 더 더욱 동네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아주머니 한 분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고 있지요. 원래, 가정에서 꽃과 그림, 수예물과만 시간을 보내시던 분인데, 세상 풍경이 그리워서 나오셨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분위기와 음식맛이 오래 오래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먼저 어디에 이 식당이 있는지부터 소개를 하죠. 위에 사진에 나오듯이 다운타운의 경계라고 할 수 있는 Pai Perez 길과 식당이 많이 있는 Avay 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당은 빠이 뻬레쓰 길에 있는데, 그곳은 이전에는 학교가 있었던 곳이라고 하네요. 학교의 각 교실이 식당이 된 셈입니다. ^^


학교가 변신한 건물입니다. 전보대 하나를 사이에 두고 몇몇 가게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부터 들어가서 시식을 하게 될 음식점은 처음 보이는 가게입니다. 바깥으로 음식 사진이 걸려있고, 가운데 유리 위로 미또미(MITOMI)라고 되어 있는 집입니다. 미또미라니.... 음,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다녔네요. 다음에 가면 물어봐야지.....


식당 앞에서 찍어 봅니다. 김밥과 우동과 유부, 그리고 꼬치요리들, 뭐 분식점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특이하게 문 앞에 조그만 의자와 수레가 하나 장식되어 있군요.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벽 입니다. 플러터로 비닐을 잘라서 벽에 붙여 놓았네요. 이부근 파라과이 애들 솜씨는 아닌듯 싶습니다. 일단 코렐로 작업을 해야 하는데, 파라과이 애들이 저정도 센스가 있어 보이지 않거든요. 아마도 코렐 작업을 누군가 좀 잘 하는 사람에게 시킨 듯합니다.


그러고보니 반대쪽 벽에도 비닐이 붙어 있습니다. 글자와 함께 말이죠. 이번 그림은 앞서 보여준 그림보다 더 섬세합니다. 자연, 이런 그림을 코렐로 작업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파라과이 현지인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암튼 집주인의 취향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특별한 장식품이나 내부 구조 변경을 하지 않고, 심플하면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내는데 플러터로 자른 비닐만큼 저렴한 것은 없습니다. (이전에 해 봐서 압니다. ㅋㅋㅋ) 아무튼 비닐부터 이 지역과 잘 안어울리는 분위기임에 틀림없습니다.


식탁과 의자도 손수 디자인을 하셨다고 하네요. 물론 만들기는 목수가 만들었지만, 식탁과 의자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편안하고 그러면서 단순하더군요. 이 부근에서 볼 수 없는 심플 디자인의 샘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윽고 반찬이 나옵니다. 음식을 앞에두고 사진을 찍는 저를 보시고, 무슨 일인지를 묻길래, 조만간 제 블로그에서 소개를 할 생각입니다~ 라고 했는데, 그래서일리는 없겠지만, 아무튼 오이 소박이가 아주 멋스럽게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접시가..... 그냥 분식집 접시가 아닙니다. 그래도 아무튼 기분은 좋으네요. ^^


오이 소박이 김치와 함께 나온 배추 김치입니다. 맛이 아주 깔끔합니다. 젓갈이 조금 들어간 것처럼 보여서 물어보았더니 손수 만든 새우젓을 조금 집어넣으셨다고 하네요. 김치를 먹으면서, 아주머니의 본관이 아마도 황해도 쪽일 거 같다고 와이프에게 말을 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나서 물어보았더니, 역시~!!!!! 황해도 분이었습니다. 브라보~!!! (통박은 정말 잘 굴리죠? ㅎㅎㅎ)


블로그에 올리겠다는 소리에 즉석에서 만들어가지고 나온 부침개입니다. (이건, 블로그에 올리겠다는 소리에 나온 음식이니, 여러분은 졸라도 안 나올겁니다. 실망마시고.....쩝쩝~!)


오늘의 주문요리인 우동입니다. 따끈한 국물에 정성어린 면과 유부, 어묵, 다시마, 무와 달걀까지, 정말 잘 조화된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는 주인 아주머니와 잠시 담소를 하려니까 직접 드립으로 내려주시는 커피까지 한 잔을 마실 수 있었답니다. 뭐, 사람 봐가면서 서비스를 해 주시는 듯 하니까, 모두가 저와같은 서비스를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마는..... 그래도 아주 깔끔한 우동을 드시고 싶다면 델 에스떼 시의 미또미로 가 보시기 바랍니다. 우동의 가격은 30000(3만) 과라니입니다. (미화로는 6.5불 선이구요, 한화(1;1200으로계산)로는 7800원 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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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이 소박이 맛있겠다.
    다 좋은데 나도 하루빨리 마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글이다.
    사실 델 에스떼 시가 무슨 박물관 전시품도 아니고 말야, 그치? ^^

    2010.03.31 03:1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글쎄 말이다. 네 블로그가 아무리 창고 같다고 해도, 쓸 거는 빨리 쓰는게 좋지 않겠냐? ㅎㅎㅎ

      2010.03.31 19:40 신고
    •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창고? 그 말 맞네. 신문은 아니지. ^^;;
      그렇지 않아도 빨리 마쳐야 하게 됐다.
      덕분에 지난 한 달 딴 신경만 썼었지만.

      2010.03.31 22:22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기대된다.....ㅎㅎㅎ

      2010.04.01 11:52 신고
    •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기대? 고맙지만 그건 아니고
      딴 일에 정신 놓고 있었단 말.
      아무튼 이제부턴 신경써야지? ^^

      2010.04.01 23:1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무튼 신경을 쓴다니, 기대? ㅎㅎㅎ

      2010.04.03 20:30 신고
  2. victor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트론네스 ...아니 씨우닷델 에스때 가 많이 변해가는구나 가본지가 아마도 10년은 넘은것 같네...^^

    맛나겠네...타국에서 먹는 한국음식은... 근데 조금 달른거 있당.... 고추가루와 재료가 조금식 달라 맞이 다르다는.....ㅎㅎ

    2010.03.31 03:4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주머니 음식이 아주 좋더라. 깔끔해서 맛이 아주 좋았어. 바로 옆에 식당이 하나 또 있는데, 몇 번 가 보았거든. 그집보다 훨씬 더 깨끗하고 깔끔하다. 나중에 이곳에 오면, 기회되면 한 번 가자. ㅎㅎㅎ

      2010.03.31 19:42 신고
  3.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Juan님 소개로 이 Mitomi 식당이 번창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0.03.31 12:3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저두 그랬으면 좋겠군요. 선생님이나 주인 아주머니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10.03.31 19:43 신고
  4.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또미의 뜻 궁금하네요. 정말 감각있는 분이듯 하네요.

    2010.03.31 20:15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아주머니가 고상하신 분이세요. 남편분은 이민을 오셔서 그간 줄곧 학원을 하시면서 아이들을 가르쳐 왔다고 합니다. 아주머니는 뒷바라지만 하셨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상업지대인데, 때가 별로 없으신 분들 같아요.^^

      2010.04.01 11:51 신고
  5. Favicon of http://amosera.tistory.com BlogIcon Amosera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또미.. 사람이름 아닐까요 ^^
    잘 기억해 두겠습니다.
    우동에 들어간 내용물을보니 거기도 일본 식품점은 있는것 같네요 ^^
    담에 갈때 꼭 가볼께요 ..

    2010.03.31 21:3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사람이름? 글쎄..... 내 생각에는 강아지나 고양이 이름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글쎄, 나중에 물어보면 알겠지.. ㅎㅎㅎ

      2010.04.01 11:52 신고
  6. Favicon of http://www.iloveuk.kr BlogIcon 행복한꼬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오이소박이 먹고싶다 ㅠ.ㅠ 요즘 취미가 먹고싶은 한국음식 리스트 만들기에요. ㅋㅋ

    2010.03.31 22:4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오이소박이는 제가 가장 선호하는 김치중 하나입니다. 여름에 밥맛 없을때, 오이 소박이는 정말 최고죠. ㅎㅎㅎ;; 사실은 이 집 식당의 오이 소박이 맛이 아르헨티나계시는 제 어머니 솜씨와 비슷해서 더 좋았더라는.... ㅎㅎ

      2010.04.01 11:53 신고
  7. Favicon of http://www.muslimkorea.com BlogIcon Sayid Ju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오.. Ciudad del Este에 갔을 때 '지저분한 용산'정도로 밖에 생각 않했던 저에겐.. (그럴만도 한게 억수처럼 비가 내려 붉은 흙탕물이 강물처럼 도로를 흐를때였고, 그나마도 상가만 돌아다녔으니까..) 놀랠 '노'자군요. 한국 내에 있는 한식당보다도 나아 보이는 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

    2010.04.05 05:22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럴리가요! 한국에서는 이렇게 초간단하게 차리면 사업이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파라과이에서라면 좀 다른거죠. 게다가 상업지대가 되어놔서 더욱 눈에 띄는 것입니다. 주인 아주머니와 관련해서라면 어디라도 눈에 띄겠지만요. ^^

      2010.04.05 11:45 신고
  8. Favicon of http://www.muslimkorea.com BlogIcon Sayid Ju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인 아주머니와 관련해서라면 어디라도 눈에 띄겠지만요. ^^ ==> 왠지 알 것 같은^^

    2010.04.11 20:3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런가요? 그러구보니 미또미에서 우동을 먹은게 좀 오래되었군요. 내일쯤 한 번 가볼까요? ㅎㅎㅎ

      2010.04.15 11: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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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불고기가 불판에서 지글지글 익어가고 있다. ㅎㅎㅎ, 주말동안에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친구들과 만나고 다니던 나에게 일요일 점심에 한인촌인 109촌 중심가에 위치한 "한국관"이라는 식당에서 한식을 먹게 되었다. (한국관은 Av. Carabobo와 Saraza 라는 길이 만나는 위치에 있다) 음식값이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아직 아르헨티나는 내가 사는 브라질에 비해서는 엄청 싸다. 게다가 대부분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국 식당은 양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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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를 굽기 전에 가져다 놓는 반찬의 종류다. 여기에 몇 가지 음식을 더 가져다 준다. 이 사진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생선구이와 기타 몇가지 종류의 음식이 더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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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찌개도 가져다 준다. 대단하지 않은가?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한국관, 혹은 이 식당과 비슷한 백구촌의 식당들에서는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특징이 하나 있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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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불고기..... 원하는 만큼 리필이 되는 것이다. 정말로, 원하는 만큼 말이다..... ^^

나중에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오게 되면, 꼭 한인촌에가서 식당에 들어가 볼 것을 권한다. 남미에서 한국 음식이 가장 잘 발달한 도시가 바로 부에노스 아이레스라고 감히 단언한다. [단, 치안이 좋지 않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밤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한국관 주소는 Saraza 2135번이고 전화번호는 [011]4632-8139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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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형님들의 친구분이 초대를 해서 일식집을 갔다왔다. 하루(Haru:春)라고 되어 있는 일식집인데, 위치는 Av. Rivadavia 3324 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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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내가 개인적으로 포스팅을 하고 싶다고 말했던 일식집중 첫번째 집이다. 이 일식집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아르헨티나 현지 주민들의 입맛에 맞게 일식을 변화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직접 주인에게 물어본 결과,[주인은 한국인이다] 일식의 주요 특징이랄 수 있는 생선의 맛이 현지인들에게는 조금 어필하지 못하기 때문에 밥 맛이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지적을 한다. 그래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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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에는 한국인들과 동양인들도 꽤나 보이지만, 현지인들도 상당히 눈에 띈다. 현지인들은 그렇다고 하고, 동양인들 혹은 한국인들이 이 집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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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해준 형님의 말씀으로는 맛이 아주 좋다는 것이다. 게다가 하루 정식을 시키면 양도 아주 많아서, 그냥 일식집에서 먹는 것과는 아주 만족스럽다고 한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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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입가심용 두부가 맛있는 소스와 함께 나왔다. 뭐, 이런거야 일반 일식점과 비슷하니 그렇거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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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들어온 꼬치 요리. 그리고 함께 들어온 미소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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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들어온 튀김. 사진을 올리고 보니 저 새우가 다시 먹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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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다시 나온 만두. 군만두가 아주 앙증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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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들어온 하루 정식. 초밥과 함께 회가 들어왔는데, 이걸 먹을 때즘에는 이미 배가 부르고 있었다. 그러구보니, 이 정식을 맛있게 먹으려면 앞에 나오는 것을 조금만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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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나온 우동. 음..... 이미 배가 다 찼지만, 맛있었다. 함께 먹은 아내는 국물이 아주 시원했다고 칭찬했다. ㅎㅎㅎ

일식의 변화는 어디까지 이르게 될까? 내 기억으로 적어도 15년 전에는 이 넓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일식집이라고 해봐야 겨우 두 세군데 뿐이었고, 일반 사람들은 들어가서 먹기가 힘들정도로 값이 비쌌었다. [지금도 싸지는 않지만...] 그런데 지금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전 도시에 걸쳐 수십 수백개의 일식집이 존재한다. 내가 알기로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새로운 먹거리에 도전해 보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런데 생선을, 그것도 날로 먹는 일식이 이렇게 번성하다니....!!!

초대해준 형님은 내게 이전 대통령이었던 De La Rua(데 라 루아: 2001년 말에 IMF로 말미암아 대통령직을 중단했던 대통령) 의 아들이 일식을 좋아했는데, 그 때문에 일식이 널리 퍼졌다고 말한다. 무엇인가, 어떤 이유때문에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일식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이 내게는 정말 신기한 것이다. 다른 나라를 가서도 겨우 밀라네사(Milanesa: 돈까스)나 피자나 시켜먹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정말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튼간에, 나중에 아르헨티나에 오시게 되면, 이 일식집 "하루"를 찾아보기 바란다. 이 식당은 한국인들의 상점들이 많은 온세(ONCE)지역에서 아주 가깝다. 하루의 주소는 위에 언급했듯이 Av. Rivadavia 3324번지에 위치해 있다. 전화번호는 [011] 4861-6828 이다. 레스토랑 하루의 가격이 알고 싶다면, 웹 사이트 http://www.haru.com.ar 에 들어가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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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씨네 일식집...나두 알젠틴 가면 들려야지...ㅎㅎ

    2009.03.24 21:3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래... 노씨네 일식집 음식도 꽤 괜찮더라. 이 포스팅 기사 보았으면, 담번에 가면 더 잘해 주겠지? 안그래?

      2009.03.24 22:01 신고
  2.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외국에서 지낼때 한국음식점을 일부러 막 찾아다니던 때가 생각나네요~
    미국에서도 고기하나는 질리도록 먹었던 기억이...ㅎㅎ

    2009.03.24 23:32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르헨티나 가서도 고기만 실컫 먹어서 살이 2.5kg 이나 쪘답니다. 날마다 아버지의 저울에 올라서서 늘어나는 300g, 400g을 걱정하면서도 계속 고기만 먹으러 다녔으니... 인간의 의지가 참 별볼일 없다는 허무감을 느낍니다. ㅎㅎㅎ

      2009.03.25 12:26 신고
  3. Favicon of http://silverfall.tistory.com BlogIcon 은늑대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오랜만이에요,
    흠.. 저는 일식을 아아주 좋아한답니다...
    불고기보다는, 삼겹살에 김치 탁!

    2009.03.25 10:05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 저는 뭐든 잘 먹습니다. 일식, 한식, 유럽식, 남미식, 아프리카식... 젤 못먹는게 중식입니다. 좀 이유가 있어서 말이죠. 나중에 그것도 좀 올려보겠습니다. ㅎㅎㅎ

      2009.03.25 12:27 신고
  4. 양혜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촌 ! 저 혜인인데 ...
    2008년에 메일 보내신거
    이제야 봣네요 ;
    메일정리를 도통 안하다보니
    스펨메일만 가득할꺼라고 생각해서 그냥 냅두엇거든요
    오늘 엄마한테 알려드렷으니 조만간 또 메일 보내시라고 할거 같아요

    2009.03.25 10:0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이야~! 혜인아.. 정말 오랜만이다. 엄마랑 동생도 잘 있지? 안그래도 아르헨티나 가서 부모님에게 엄마 이야기를 하면서 연락이 끊겼다고 하니까, 무지 궁금해 하셨는데, 정말 잘 됐다. 그럼, 조만간 메일 보내는거지? 근데, 엄마, 지금은 인터넷도 하실 줄 아니???ㅎㅎㅎ

      2009.03.25 12:28 신고
  5.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외국에선 한국 식당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죠
    반찬이 푸짐하잖아요......ㅋ
    맨날 서양식으로 먹으면 느끼하니까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일식도 좋은 것 같고...
    호주에서도 일식집이 많은데, 울나라 김밥을 반 잘라놓은 것 같은 스시 롤을 개당 2~3불에 파는데 2-3개 먹으면 간단한 식사가 되서 자주 사먹었었죠 ㅋㅋ

    2009.03.25 12:3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위의 식당들은 맛도 맛이지만, 양으로 주는 곳처럼 보이더군요. 아무튼 배가 부를때까지 먹는 곳이니까요. 불고기도 그렇고, 일식집도 배가 터질때까지 음식이 나오데요. 정말 일식이라면 비싸긴 더럽게 비싸고, 음식은 개미 엉덩이만큼 나올텐데 말이죠. ㅎㅎㅎ

      2009.03.25 12:39 신고
  6.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짐한 음식들이네요.
    기회가 된다면 하루라는
    곳을 들려보고 싶네요.

    2009.03.25 23:1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가시면 제 블로그좀 선전좀 해주세요.... 부탁 합니다. 꾸벅

      2009.03.26 00:22 신고
  7.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외로 일식집인데 한인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

    2009.03.26 12:1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런가요? 이곳 브라질에서는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일식이 많습니다. 포즈와 인근 도시들에 있는 5군데의 일식가운데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은 없고, 한군데가 일본인이 운영을 하고 나머지는 다 현지인들이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일식집은 위의 두 곳밖에는 없는 것 같더군요. 나머지는 모두 외국인이....

      2009.03.26 19:25 신고
  8. Favicon of http://www.i-rince.com BlogIcon rinc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맛날거 같아요.
    그냥 침이 막 도네요.

    지금 전 와이프님과 새우 튀김 먹으려고 하고 있답니다.
    집에서요 ^^

    2009.03.29 02:28
  9. Favicon of https://www.i-rince.com BlogIcon rince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서 직접 튀겨 먹었지요 ^^

    2009.03.31 11:00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하하, 그랬군요. 집에서 직접 튀겨 먹으면 저렴하기도 하고, 정말 맛있었겠어요. ^^

      2009.04.03 08:52 신고
  10. Favicon of http://mr-ok.com/tc BlogIcon okto  수정/삭제  댓글쓰기

    윽.. 사진을 보니 입안에서 홍수가 나려고 하네요.
    저녁으로 삼겹살이라도 구워먹어야겠습니다^^

    2009.04.08 06:5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아 삼겹살.... 제가 입안에 침이 고이는군요. 오늘 저녁은 풀이나 뜯어먹어야 할 판인데....ㅜ.ㅜ

      2009.04.08 16:29 신고
  11. Favicon of http://mhlangel.tistory.com BlogIcon 하늘빛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푸짐하고 양 많은 한식이 최고에요!
    그런데 저기 불고기집은 정말로 불고기를 계속 리필해주나요?
    가격이 비싼건 아닌지..;; 맛나보여요.ㅠㅠ

    2009.04.28 12:44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럼요. 계속 리필해 주죠. 사실 아르헨티나는 고기 값이 엄청 싸거든요. 원하는대로, 배가 터질때까지 계속 리필을 해 주는 저 집은 1인당 식사 비용이 40페소 선입니다. 미화로 11불 정도되니까, 한화로 14000원 정도 된다고 할 수 있겠네요.

      2009.04.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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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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