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아시다시피 브라질 고유의 증류주는 까샤싸 혹은 삥가라고 하는 술입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이미 까샤싸와 까샤싸를 이용한 칵테일인 까이삐리냐에 대해서 기술한 적이 있었습니다. 까샤싸에 대한 글을 보시고 싶다면 <여기>를, 그리고 까이삐리냐를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여기>를 눌러 보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이과수 역시 브라질이고, 또 파라나 주에서도 상당수의 사탕 수수재배가 이루어지고 있기에 파라나 주 혹은 이과수가 생산지인 까샤싸를 소개하는 것이 좀 늦은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술이 비교적 최근에 유통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또 필자가 까샤싸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 까샤싸를 마셔보고 훌륭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좀 소개좀 해 드리려고 합니다. ^^


이 술을 발견하게 된 것도 참 우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도시 외곽에 시에서 운영하는 기관이 하나 있습니다. (주류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기관입니다.) 그 기관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만나려고 했던 직원이 없었고, 그래서 그 부근을 어슬렁거리다 결국 그 기관 사무실 옆에 있던 이 공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과수 지역이기 때문에 까샤싸의 이름도 이과수 폭포의 심볼중 하나인 꽈치로 했다고 합니다. 가격은 일반적인 삥가들보다 좀 비싸 보였습니다. 공장은 엄밀히 말해서 까샤싸를 만드는 공장은 아니었고, 만들어진 까샤싸를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나무 통속에 든 채로 운반을 해 와서 이곳에서 병에 집어넣는 공정만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특이한 것이라면 병에 집어넣고 티켓을 붙이는 장면을 유리창을 통해서 바깥에서도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것이죠.


현재 까샤싸 꽈치는 총 3개 크기 유리병에 담겨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과수를 중심으로 24개 이상의 파라나 주 도시들의 주요 관광상품 판매대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투자는 상당했겠지만 아직 브라질 전국적으로 알려질만큼 지명도가 생긴 제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선물 상자속에 집어넣어 제품의 마무리에까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이과수 지역의 관광 상품으로써 각광을 받게 될 때가 있게 될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까샤까 꽈치는 색에 따라서 또 다시 2개로 분류됩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녹색의 꽈치는 꼭 소주같습니다. 그래서 백색을 의미하는 브랑꼬 Branco 라고 합니다. 그리고 붉은 레테르가 붙은 꽈치는 좀 누렇고 색이 진합니다. 이것은 아녜호 Añejo 라고 부르더군요. 맛은 아녜호쪽이 훨씬 더 부드럽고 강합니다.


병에 담는 시설입니다. 통이나 큰 병에 담겨져 온 것은 이 시설에서 다시 다른 병으로 담기게 됩니다. 아래쪽에 통에 담겨져 온 내용물이 담길 그릇이 보입니다. 그리고 위쪽으로는 빈 병이 지나갈 통로가 보입니다.


빈 병은 통로를 따라 옮겨지고 이 부분에서 내용물이 담기게 됩니다. 두 종류가 섞여서 담기지는 않겠죠? 한 순간에 한 종류씩 병에 담겨지게 될 것입니다. 색이 분명하기 때문에 관광객의 입장에서 구별하기는 쉬울 것 같습니다.


이 시설은 아마도 마개를 붙이는 시설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이 공정이 병 바깥 부분에 티켓을 붙이는 부분일 것입니다. 티켓까지 붙이고 나면 상품으로서의 준비가 다 된 것일테죠.


그리고 손님들은 이 바아에 앉아서 자신이 산 혹은 고른 까샤싸를 직접 시음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인테리어나 실내가 훌륭해서 관광객들이 좋아할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녹색의 차분한 디테일이 눈에 들어오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이렇게 처음오신 분들을 위해 아녜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마셔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기에 시음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깥쪽으로 있는 커다란 주차장입니다. 승용차는 물론 버스까지도 주차할 수 있도록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글쎄요, 얼마나 되는 사람들이 이 까샤싸를 시음하러 들르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외부로 판매되어 사람들의 손을 더 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까샤싸를 구입하시고 싶은 분이라면 이곳으로 찾아오시면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른 상점에서의 가격은 천차 만별입니다. 하지만 이곳 까샤싸를 병속에 집어넣는 곳에서는 700cc 한 병당 까샤싸 가격이 브랑꼬는 20헤알을, 그리고 아녜호는 25헤알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과수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이곳을 들러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이 바와 판매점은 부르봉 호텔 바로 앞에, 그리고 비알레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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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BlogIcon 도플파란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과수라는 커피도 있던데..ㅋㅋ 브라질에서 이과수폭포가 유명해서 그런가.. 술에도 붙이는군요.ㅋㅋㅋ
    요즘 이과수가 물이 많이 없다고 하던데..ㅠㅠ

    2011.03.01 19:57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이과수의 수량은 계절에 따라 달라집니다만, 요즘은 계절적 요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여러 가지 사정에 따라 이렇게 저렇게 변화가 있답니다. 수량이 별로 없다가도 한 시간만에 수량이 늘기도 하죠. 하지만 언제 보아도 이과수 폭포는 장관이랍니다. ^^

      2011.03.09 20:33 신고
  2.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Juan 님의 이름이 있더군요. 저도 이번에 tatter& media partner가 되었답니다. 잘 부탁합니다.

    2011.03.02 12:3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별말씀을요. Mark님 정도라면 곧 TNM에서도 자리를 잡게 되실 것입니다. 오히려 제가 잘 부탁드려야죠. ^^

      2011.03.09 20:36 신고
  3.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들어보는 이름의 술입니다. 브라질의 술이 아닌 이과수의 술이라 표현하셨으니 그 동네 특산품 같은건가봐요?

    2011.03.07 17:32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까샤까는 브라질의 술이랍니다. 하지만 꽈치는 이과수의 특산품처럼 되어버린 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2011.03.09 20:37 신고
  4.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25헤알을 사려면 17636원이 필요하군(2011/4/5 오후기준).
    환율계산어플이다. 스마트폰으로 할 일이 없어. ㅠㅠ

    2011.04.05 04:50

내가 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비교 - 2

생활 2010. 3. 24. 22:21 Posted by juanshpark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까페 또르또니


이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조금씩 다른 부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 하죠? 이야기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 이미 이전에 이야기를 했던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그리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몇 가지 습관에 대해서는 기술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지난번 포스트했던 글 속에 링크를 걸어 놓으신 글들은 한번씩 읽어 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

      지난번 포스트: 내가 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비교 - 1 ==> 보기

상파울로의 전자 상가, 산타 이피제니아


언뜻 생각나는 다른 점은 먼저 의식주부터 생각해보게 하네요. 일단 아르헨티나는 주식이 밀입니다. 그래서 아르헨티나 가정의 식탁에는 어디에서나 빵이 등장을 합니다. 이들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먹는 빵은 한국에서 바게트 라고 하는 빵들이 주를 이루지만, 식빵이든 또 다른 빵이든 아무튼 빵이 있어야 합니다. 아침에는 데사주노라는 공복 면함용 식사를 할 때 반달처럼 생긴 메디알루나(Media Luna)를 먹고, 점심부터는 음식으로 뭘 먹든지 함께 빵을 먹습니다. 또한 밀이 주식이니만큼 밀가루로 만든 국수 종류도 참 많이 먹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7월 9일가(街)에 우뚝 서 있는 오벨리스크


브라질의 경우는 주식이 쌀이죠. 밀가루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브라질에서 소비하는 밀가루의 75%를 아르헨티나에서 수입을 한다니 밀 생산이 별로 없음을 의미하는 거 아닐까요? 하지만 브라질의 쌀 소비량은 정말 엄청나고 어느 가정집을 가보나 쌀밥이 식탁에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흔히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식이 검은 콩으로 만든 페이정 이라는 음식을 밥에 부어 먹는 것입니다. 한국식으로 밥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브라질은 전역을 돌아다녀보아도 한국인들이 밥을 그리워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브라질의 한없이 펼쳐져 있는 콩밭


기왕 먹는 이야기가 나왔으니, 아주 잘 먹는 고기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야 할 듯 합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모두 육류 소비량이 엄청납니다. 하지만 소비하는 육류가 주로 쇠고기인 아르헨티나에 비해 브라질에서는 쇠고기와 필적하거나 혹은 더 많이 소비하는 것이 닭고기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쇠고기 vs. 닭고기 비율이 20/1 정도 된다고 언젠가 신문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육류를 많이 소비하는 나라들이다 보니 육류를 사용해 음식을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그 둘의 조리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고기를 굽기 위해 숯불을 피우고 있는 광경


예를 들어, 아르헨티나의 경우는 소의 각 부분을 굽는 경우가 젤 흔합니다. 물론 요리를 만들기도 합니다만, 가장 흔한 방법은 역시 숯불에 굽는 것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갈비를 굽는 장면을 살펴보죠. 숯을 피워서 숯이 활활 타오르면 그것을 한쪽으로 몰아두고 일부를 빼서 숯불을 잘게 만듭니다. 그리고는 소금만으로 간을 한 고기를 올려 놓습니다. 여러 부위의 고기를 올려둘 때는 익어 나가는 부위들이 다르기 때문에 순서를 정합니다. 대개 소시지(쪼리소라고 함)와 갈비를 뼈가 아래로 향하게 올려놓습니다. 그외에 살코기들로 이루어진 부위들은 좀 더 늦게 올려놓습니다. 그렇게 하면 잔불에 모든 고기가 아주 연하게 익습니다. 그렇게 소금만으로 간을 한 고기를 와인과 곁들여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르헨티나식 저녁 식사입니다. 물론 낮에도 그렇게 드시는 분들이 있지만요.

줄리오 프레스테스 역에서 본 상파울로 시내와 기찻길


이제 브라질쪽 육류 조리를 좀 보시죠. 브라질에서 유명한 쇠고기 부위는 아무래도 삐까냐(Picanha)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최고로 꼽는 쇠고기 부위가 Bife de Chorizo 라고 하는 부분인데, 그 부분을 브라질에서는 Contra File 라고 부릅니다. 삐까냐는 그 부위 어딘가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ㅋㅋㅋ;; 아무튼 그 부위를 준비하고는 숯을 준비해서 불을 피웁니다. 가능하면 숯불이 활활 타오르는 그 시점에 얇게 자른 삐까냐를 석쇠에 올려놓고 앞 뒤로 살짝 살짝 굽습니다. 한국에서 삼겹살 굽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앞뒤로 조금씩 구워진 삐까냐를 잘라서 먹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궁으로 알려져있는 까사 로사다(Casa Rosada)


하지만 이때, 많은 식당에서는 단지 소금이 아니라 특유의 양념을 가지고 고기를 굽습니다. 단지 소금만으로 간을 한 아르헨티나와 좀 다른 풍경이죠? 그렇게 해서 각 부위 부위를 양념이 들어간 상태에서 먹게 됩니다. 포즈 두 이과수에서도 많은 슈하스까리아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의 슈하스까리아는 양념들이 너무 강해서인지, 고기를 먹어보면 맛이 다 똑같습니다. 삐까냐, 꼰뜨라필레, 꾸삥, 아사도 할거없이 모두가 맛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 이유는 쇠고기 자체의 맛보다 양념 때문입니다. 같은 양념으로 고기를 굽기 때문에 고기 맛이 아니라 양념맛이 되는 거죠. 그래서 슈하스까리아는 고기맛을 잘 살려 굽는 좋은 곳으로 가야 제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브라질 시골에 있는 숲과 그 안의 집이 있는 풍경


고기이야기에 더해서 아르헨티나는 이렇게 육류를 소비할 때 수준에 맞게 와인도 함께 마십니다. 하지만 브라질에서는 고기를 잘라 먹을때 맥주를 주로 마십니다. 실제로 아르헨티나에는 와인 생산이 세계 5위이고 소비도 세계 5위입니다. 그래서인지 수천 수만종의 와인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맥주와 관련해서는 정말 가난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르헨티나에서 대중적으로 팔리고 있었던 맥주는 Quilmes(낄메스)가 유일했습니다. 최근에야 Isenbeck이 생산 하고 있습니다만, 나머지 자리는 모두 수입품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중 제일 많이 소비되었던 맥주는 버드와이저 하고 하이네켄 이었구요.

부에노스 아이레스 뿌에르또 마데로에 있는 힐튼 호텔


하지만 브라질은 맥주 강국입니다. 이미 이전에 포스트를 했던 것처럼 브라질의 와인은 아르헨티나에 비해 형편없습니다. 굳이 비슷한 맛을 주는 브라질 와인을 마시려고 한다면 아르헨티나에 비해 수배 내지는 수십배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맥주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 브라질 전역에서 볼 수 있는 맥주 상표가운데는 오리지날(Original), 보헤미아(Bohemia), 안따르띠까(Antarctica), 솔(Sol), 카이제르(Kaiser), 스콜(Skol), 신카리올(Schincariol), 브라마(Brama), 바바리아(Bavaria) 등등 너무 많아서 기억조차 않나는 맥주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세계 각지에서 몰려들어오는 수입 맥주와 국적은 다른 나라에 두고 브라질에서 현지 생산을 하는 맥주들까지 정말 전 세계 맥주들이 몰려와 있는 모습입니다.

브라질의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열대 과일, 까주(Caju)


술 이야기를 꺼냈으니, 독주에 대해서도 조금 언급을 하죠. 브라질에서는 사탕 수수를 발효시킨다음 증류해서 나온 까샤싸(Cachaca) 혹은 삥가라는 술을 마십니다. 그리고 그 술과 비슷한 보드카를 주로 마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에서는 위스키와 코냑을 좀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아르헨티나를 갈때 처음에는 까샤싸를 사가지고 가서 선물을 한 적이 있었는데, 몇년 후에 가봐도 마시지 않고 그냥 두신 분들도 있더군요. 그리고 이걸 어떻게 마셔야 할지 몰라서 안 마셨다고 하셨습니다. 즉 삥가가 아르헨티나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다는 겁니다. 바로 이웃 나라에서 국민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 특이하지 않습니까? 오히려 한국에서는 이웃나라 일본의 사케를, 그리고 일본 사람들은 한국의 동동주와 막걸리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으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보다는 나아 보이지 않나요?

부에노스 아이레스 외곽의 리니에르스에서. 볼리비아 인디언들이 민속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이웃 사람들과의 교류라는 부면이 나왔군요.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백인을 선호합니다. 최근에는 여러 나라에서 몰려 들어온 유색인종들이 많아졌습니다만, 그래도 국민 대부분의 구성은 백인들과 메스티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주류의 경우 99%가 백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 백인들은 타 인종에 대해서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밥그릇을 공유하려하면 상당히 배타적입니다. 하긴 밥그릇 싸움은 어느 민족이나 똑 같겠군요.

브라질 꾸리찌바의 보행자 전용도로에서. 여러 인종이 섞여있다.


하지만 브라질에서는 흑백황인종의 구분이 없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파생된 인종과 민족이 99개로 분류되어있지만 모두 평화롭게 공존합니다. 흔히들 미합중국이 법으로 인종 차별을 철폐하고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발전시키면서 궁극의 아메리칸 이라는 이름하에 서로의 연합과 번영을 꾀하는 나라라고 하지만, 브라질의 경우는 법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 자체가 다른 민족과 인종에 대해 관용을 나타내는 편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브라질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다름"을 인정해주고 함께 공존하려는 브라질 사람들의 태도에 매력을 느낍니다. 거리에서 만나는 브라질 사람들은 대체로 온화하고 미소를 띈 모습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는 그런 면에서는 쌀쌀맞고 미소가 좀 부족한 편이죠.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카페. 복도를 차지하고 놓여진 탁자와 의자가 멋있어 보인다.


분위기를 이야기 하자면 아르헨티나는 좀 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브라질은 상당히 동적입니다. 그런데 한국인들의 정서는 대체로 동적이라고 하기보다는 정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도 아르헨티나보다는 브라질에 정착하시는 분들이 자신들의 사는 나라에 대한 애착이 더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슨 행사나 이벤트가 있을 때 그곳에 모인 교민들의 반응을 보면, 브라질은 현지인들과 어울여 모두 엄지 손가락을 추켜세우며 "브라지우(Brasil~!)"를 외치고 함께 즐거워하지만, 아르헨티나의 경우 현지인들과 어울리는 일도 별로 없지만, 브라질과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아마도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정적인 분위기가 한국인들의 정서와는 맞지만, 서로 정적이다보니 경계의 범위가 좀 더 커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브라질의 자랑인 커피. 그리고 에스프레쏘를 만들고 있는 장면


오늘의 마지막 비교로써,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춤을 빼 놓을 수 없을 것 같네요. 모두들 잘 아시다시피 브라질은 삼바의 나라입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탱고의 나라이죠. 두 음악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슷해야 비교가 되는 거겠죠. 둘 다 음악이라는 것을 빼고 뭐가 비슷한가요? 탱고는 구성하는 악기가 기타와 반돌리온, 그리고 건반 악기와 바이올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악기들이 첨가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다는 거죠. 그리고 그 멜로디 악기들에서 구슬프고 화려한 음악이 연주되어 나오면 근사한 옷을 차려입은 남녀들이 요령에 따라서 몸을 절도있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탱고는 멜로디가 있는 음악에 절도있는 법칙이 있고, 교습을 받아야 익힐 수 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 투어를 하고 있는 투어용 버스. 8개국어로 설명을 한다.


삼바의 경우에는 구성하는 악기가 큰 북, 작은 북, 탬버린, 그리고 몇 종류의 타악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멜로디는 나올 가능성이 없습니다. 모두 리듬악기로만 구성이 된 까닭이죠. 그러니 들을만한 멜로디는 없습니다. 대신에 몸과 마음을 흥겹게 하는 리듬만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음악이 시작하면 중요 부분만을 가린, 옷을 거의 다 벗어버린 무희들이 뛰어나와 요란하게 몸을 흔들어 댑니다. 그게 삼바죠. 간단히 말해서 리듬 악기로 이루어진 음악이고, 자연 그대로 벗어 던지고 몸을 흔들어대면서 익힐 수 있습니다. 둘 다 열정적으로 출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분위기는 탱고와 너무 다른가요? ^^

상파울로에 위치한 피나코테카 박물관의 전경.


예, 오늘의 비교를 한 마디로 결론지으라고 한다면, 삼바와 탱고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라질의 삼바와 아르헨티나의 탱고만큼이나 두 나라 사이에는 간격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한 쪽에서만 사는 사람들은 이런 비교 자체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언젠가 한 순간 두 나라중의 어떤 한 나라에서 살았고 지금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도 생활에 묻혀 산다면 비교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경우는 두 나라에 살아본대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두 나라 국경이다보니 이런 저런 비교를 쉽게 하게 되는군요.

물론, 지난 포스트에서 기술했듯이 이 비교는 순전히 제 눈에 비친 제 주관적 비교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제 눈 뿐이 아니라 제 블로그를 통해 이 지역을 방문하게 되실 분들에게 이 나라와 저 나라가 어떤 면에서는 비슷하면서도 왜 그렇게 다른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 대한 비교는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 될 것입니다. ^^ --> 다음 포스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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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너무 멋진 글입니다. 전 흔히 아사도와 슈하스까리라로 알고 잇었는데, 아사도가 무슨 부위이름인가요?

    그리고 삼바와 탱고라는 말은 참 많은것을 이야기 해주네요. ㅎㅎ

    글중에 한단어가 눈에 들어와 갑자기 옛생각이 났네요. 아주 오래전에 한국에도 이젠벡이라는 맥주가 있었습니다. 혹시 기억하세요. 그때야 우리는 맥주를 마실 나이는 아니었지만 그 이름만은 확실히 기억하네요. 한독맥주인가 하는 회사에서... ㅎㅎ

    2010.03.24 19:1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한국에서도 이젠백이 팔렸었군요. 전 기억이 없어스리....
      그리고 아사도는 일반적으로 "갈비"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말 자체의 의미는 고기하고 상관이 없이 "굽다"라는 뜻입니다. 원래 갈비라는 단어는 코스텔라 혹은 코스티샤 라고 발음하는데, 그것을 불에 구워 먹어서 아사도 라고 하는 거죠. 그 말이 오래 그렇게 사용되다보니 지금은 음식점에서도 아사도 라는 말이 갈비를 지칭하게 되었습니다.^^

      2010.03.24 19:35 신고
  2. Hania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브라질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아마존만 생각하고 있던지라) 음식과 사는 모습, 문화 등등 너무 흥미롭네요 ^_^ 그나저나 Caju라는 과일은 처음 보고 기형 파프리카 ...인줄 알았어요. 어떤 맛의 과일인지 참으로 궁금한데요?

    2010.03.25 05:3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까주라는 과일의 맛은 둘로 나뉩니다. 꼬투리의 콩은 아주 구수합니다. 대신 콩을 둘러싼 껍질에 아주 강한 산(Acid)가 있기 때문에 입으로는 깔 수 없습니다. 볶은 후에는 아주 구수한 고급 견과류가 됩니다.

      까주의 과일 맛은 아주 강합니다. 그냥 날로는 먹기가 곤욕 스러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쥬스로 만들어 설탕을 가미해서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파파야와 망고를 섞은 맛이 좀 강하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드시는 분들에 따라서 좀 더 다른 맛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표현은 딱 까주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2010.03.29 11:23 신고
  3. Favicon of http://amosera.tistory.com BlogIcon Amosera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넘 잘 보았습니다 ^^
    주관적인 생각 이라 하셨지만
    저도 100%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국가의 형성 배경이나 과정이 다르고
    그에따른 인종이나 문화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이런 다름이 존재 하는것 같네요..

    나머지 두편도 넘 기대됩니다 ^^

    2010.03.25 09:4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주관적인 비교이지만 살아오면서 느낀 것이기에 공감하는 것들일 거야. 세라아빠나 나나 20년 이상을 이 주변에서 살았으니 말야. 하지만, 좀 달리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하네.....^^

      2010.03.29 11:24 신고
  4. Favicon of http://kyutravel.tistory.com/ BlogIcon 김규태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축구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른 모습을 보게 되다니 신기하네요
    블로그롤 처음 시작해서 아직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정말 배울 것이 많네요 ^^

    2010.03.25 12:05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종종 들러서 남미의 문화와 정보를 알아가시기 바랍니다. 혹시 압니까? 제 블로그에서 좋은 본을 보시게 될지. ^^

      2010.03.29 11:24 신고
  5. 부에노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고마운 마음으로 담아갑니다.
    남미를 십 개 국 이상 다녀봤어도 현지 생활은 잘 모르죠.
    늘 장님 코끼리 만지듯이 해봐서리... ㅎ ^^

    2010.03.26 20:2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부에노님. 남미에서 실제로 산다고 뭐 특별하겠습니까 만은, 가끔 제가 생각할 때는 평범한 것이 한국의 독자들에게 신기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나 봅니다. 그게 전 몹시 신기하답니다. ^^

      2010.03.29 11:34 신고
  6. 차기절대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질에 축복을.. 아르헨티나에 무관심을.. 러시아에 저주를..

    2010.03.27 00:26
  7. 익명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3.28 21:44
  8. victor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멋지네... 아마 형이니까 가능한걸꺼야... 이런글들은.. 잼나내.... 이제 3번 글 읽으러 가야지..ㅋㅋ

    2010.03.31 00:18
  9. 내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아는 브라질은 인종 차별 심하던데요
    완전 웃길 정도로 심하던데
    여긴 일본이고요

    나보고 못사는 나라에서 선진국와서 좋겠네
    이러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라질한테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는 브라질인은 다 ㅅㅂ 입니다

    2010.05.14 11:22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렇다면 유감이군요. 남미 나라들 가운데 브라질은 인종 차별이 제일 덜한 나라고 정평이 나 있거든요. 님이 경험하신 브라질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니 할말은 없지만, 아무튼 유감입니다. ㅋㅋㅋ

      2010.05.16 23:03 신고
    • 니가  수정/삭제

      농담이겠지 멍충아... 농담도 혼자 진지해서

      씩씩거렸겠지.

      농담 아니더라도 브라질 애들

      막나오는 다혈질 후진국 기질?! 모르냐??

      그걸 못받아준다니 넌센스구만..ㅉㅉ

      그리고 글쓴님이 언제 브라질이 인종차별 전혀 없댔냐??

      인종차별이야 어딜 가나 있지,

      단지 전세계 모든 인류학자들하고 실제 국민들이

      뽑는 가장 인종차별 없는 곳이 브라질이라는 거지..

      어디서 ㅅㅂ야 ㅅㅂ는...

      그리고 난 니 얼굴이 더 웃곀ㅋㅋ

      2011.07.18 09:25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ㅎㅎㅎ

      2011.07.23 15:30 신고
  10. 지나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털 사이트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렀습니다. 정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2010.06.15 04:2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는 라틴 아메리카에 대해서, 특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 대한 비교글과 이 지역 특성에 대해서 이런 저런 글을 싣고 있는 블로그랍니다. 종종 들러서 남미의 문화와 관광에 대한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10.06.15 08:55 신고
  11. 스튜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보니까 여행 꼭가보고싶어요
    근데 인종차별이런거때문에 조금그러네요
    누군 아시안으로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줄아나! 왜 차별하는지 참!

    2010.07.12 10:2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차별을 하는 이유는 잘 모르기 때문이죠. 사실 한국도 차별을 심하게 하는 나라중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만.... 차별을 하는 사람은 그렇다치고, 차별 당하는 사람은 좋은 기분이 아니겠죠.

      2010.07.12 15:58 신고
  12. 코파카바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봤어요~ 브라vs아르 글들은 다 읽었는데,
    전 사이사이 있는 사진들이 더 눈에 갑니다.

    그리고 사진만 봐도 다른 점 또 있는 것 같아요.
    쌀도 쌀이지만, 브라질은 콩을 정말 많이 먹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구 날씨,식생,토양도
    브라질은 사실상 전 국토가 열대우림,열대지역,아열대지역,사바나로
    구성되어 있는데 반해,
    아르헨티나는 북쪽의 사막,열대우림 빼고는 전국토가 온대,냉대,한대이고
    (아르헨 최남부 파타고니아 일대가 사할린하고 위도가 비슷하다네요-그래도 많이 따뜻한 편)

    그래서 그런지, 브라질은 토양도 적토,빨갛고 왠만해선 나무도 열대지역 나무,
    물론 아르헨티나도 야자수는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거의 온난한 지역 나무이기 때문에!?
    토양도 우리랑 비슷한? 편인걸로 알고요.

    그리고 꾸리찌바가 상당히 백인이 대부분인?! 도시로 아는데,
    여러인종 많나보네요...ㄷㄷ;;

    저 위에 어떤 멍충이가 댓글을 달아놨는데,
    브라질이 전혀 인종차별 없는건 아니겠지만,
    세계 인류 학자들하고 언론 매체들, 그나라 국민들이나 여러 교민분들이 수십년 넘는 걸로
    봤을 때 가장 인종차별 없는 편인, 혹은 전혀 없다고 느낄 만큼 인종에 관대한 나라가 브라질이라고요...

    브라질과 미국의 차이를 여러 군데서 읽었는데요, 짧게 인용하자면,
    "브라질이 진정한 용광로이고 미국은 샐러드와 같다."
    (브라질은 정말 모든 인종들이 섞이고 섞여서 인종을 좀처럼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한 부모 아래 인디오,백인,흑인의 아이가 태어나는데 반해)
    요즘 미국도 섞여가는 추세라지만, 여전히 왠만해서는 거의 인종들 간에 섞이지 않고
    백인은 백인끼리 흑인은 흑인끼리 아시안은 아시안끼리 섞여 살아가니까요.
    그 때문에, 이탈리아계,한국계,일본계,독일계,인도계 모두 따로 독립적 문화를 미국이라는 한 우산 아래에
    지켜가며 살아가고 있어서 샐러드 같다고요.

    포르투갈이 브라질이라는 식민지에서 혼혈 정책을 많이 장려했다네요. 정치적 목적,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이미 본국에서도 혼혈을 추진했다는걸 보면....
    라틴아메리카,중남미 전체가 그런 편이지만, 브라질은 더욱 심한 것이 각 인종 간 혼혈 인종 비율이 넘 높고 다양하다는 것...메스티소 물라토 삼보 등 기본적 혼혈 구조에 그들끼리 또 한번 섞이면서..
    그러니 이런 거 때문에도 그렇지만, 한 가족아래에 백인 흑인이 나타나는데 "상대적"으로 인종차별이 있을 수가 없겠죠..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브라질은 자체 핵개발,전투기,자력 우주선 성공했지만, 아르헨은 실패...ㅋ
    아르헨 브라질 둘다 너무 사랑합니다 ^^

    2011.07.18 09:5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긴 댓글 정말 좋았습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모두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나라죠. 그리고 살면서 보니 점점 더 다른 점이 눈에 띄게 되더군요. 나중에 그 점들을 모아서 시리즈 5~7정도 다시 써 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

      2011.07.23 15:31 신고

Caipirinha 만드는 법 - 비법 공개, 짜잔~~~

정보 2008. 12. 18. 06:36 Posted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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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올렸던 사진이니, 이 칵테일의 이름을 잘 알 것이다. 일명 Caipirinha(까이삐리냐)라고 한다.이전글보기 명실공히 브라질을 대표하는 칵테일이고, 만들기가 쉬어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술이기도 하다. 지난번 포스팅 이후, (만드는 법까지 올렸는데....) 만드는 법을 좀 알려달라는 메일이 빗발치듯(아~ 미안, 좀 과장이 되었음, ㅎㅎㅎ) 올라와서, 결국 오늘은 만드는 법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게 되었다. 내가 마시는데는 소질이 좀 있는데, 만드는 것은 영 솜씨가 없어서, 30여년동안 까이삐리냐를 만드셨다는 한 바텐더를 소개받아서 만드는 것을 하나씩 찍었다. (이 정도면 정성이 엄청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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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재료
1. 삥가 (까샤싸) - 사탕수수로 만든 독주.
   시중에서 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암튼 여러 종류의 까샤싸가 있는데
   무슨 술이라도 괜찮다.
2. 레몬
   브라질에서 나는 과일이면 뭐든 좋다.
   한국에서도 원하는대로 집어넣을 수 있다.
   다만, 여기서는 레몬으로 까이삐리냐를 만드는
      방법을 보여줄 거다.
3. 설탕
   원하는 만큼의 설탕을 부어넣을 수는 있다.
   하지만, 다음 사진을 잘 보구 준비할 것.
4. 컵.
   그냥, 저렇게 보이는 컵도 괜찮고
   분위기를 찾는다면, 더 멋있는 컵도 괜찮을 듯
5. 막대기나 막대기대신 쓰는 빨대
   찻수저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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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컵에 레몬을 넣구
(아, 원하는 만큼 집어넣으면 된다)
보시다시피 그냥 레몬을 잘라서 넣었지만, 원한다면 더 잘게 잘라서 넣을 수도 있다.
그리고 설탕을 컵에 1/3정도 넣는다.
전문가 말씀이 저 정도가 정량이라고 하니, 기호에 따라서 만들기 전에 한번은 저렇게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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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저렇게 생긴 봉으로
레몬과 설탕을 짓이긴다.
꼭 절구통안의 곡식을
절구 공이로 빻는 것 같은 방법이다.

하지만, 꼭 저렇게 생긴 봉으로 하라는 것은 아니다.
저렇게 레몬과 설탕을 짓이기라는 거지
꼭 저런 도구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브라질의 선물 가게에서 파는
까이삐리냐 도구 세트에는 저렇게 생긴
절구 공이가 꼭 포함되어 있다.
그러니, 이참에 하나씩 장만하면 어떨까??

자, 이렇게 잘 짓이겨서 만들어놓으면.....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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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도까지 짓이겨질 것이다.

아~! 물론 레몬이 아니라 다른 과일이라 할지라도
저 정도로 짓이겨지면
과일 속의 수분이 설탕과 함께 저 정도가 될 것이다.

이 상태가 되면, 이제 거의 끝난 거나 다름없다.

그러나, 여기서 또 하나의 포인트!

설탕을 레몬 즙에 다 녹일 필요가 없다는 거
어차피 까이삐리냐는 막대가 주어지고
계속 저으면서 마시는 칵테일인 것이다.
어느 정도 설탕이 레몬 즙에 녹아들어가면
준비가 다 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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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얼음을 집어 넣는다.
얼음이 싫은 사람은
얼음을 넣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 만드시는 분들은
사진에서처럼 따라서 하기 바란다.
(그래야, 글올린 내가 좀 폼나지 않냐?)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삥가를 붓고, 그리고 막대기나 빨대나 찻수저를 하나 꽂으면 까이삐리냐 완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이게 만들어진 레몬 까이삐리냐ㅡ.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이나, 사탕수수로 만든 이 술을 한 번 맛보면, 계속 즐기게 될 듯 싶다. 여러분들의 집 가까이에서 브라질의 까샤싸를 구할 수 있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

내 포스팅에 댓글좀 달아주기 바란다. (까이삐리냐에 대한 댓글은 전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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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yoshitoshi.tistory.com BlogIcon YoshiToshi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기는 겨울에 유독 하우스 딸기를 많이 먹다보니...제일 윗사진을 보구
    "어랏, 브라질에서도 딸기가 나나?" 란 생각을 해버렸습니다. (^^);;

    그런데 아래쪽에 가라앉은거 설탕인거 같은데...저상태로 빨면 설탕을 그대로?!

    술이란게 원래 다이어트의 천적이긴 하지만...저녀석은 거의 대마왕급으로 보입니다. (=ㅂ=);;;

    2008.12.18 00:30 신고
    • 동석이  수정/삭제

      취향에 따라 다른 과일을 넣어서 이 까이삐리냐를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뭐니 뭐니해도 리멍(레몬을 포어로 이렇게 부릅니다)을 넣고 하는게 정식이구 맛도 조오쵸..
      그리고 설탕을 많이 넣어서 독한 삥가(쎈것은 45도짜리두 있습니다.)를 달짝하게 만들어 마시는게 이 까이삐리냐의 매력이기에...(당연히 여러잔 마시면 살찌죠..ㅎㅎ 위스키 한잔의 칼로리 량이 공기밥 6그릇이라는...)

      2008.12.18 01:00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한가지 덧붙이자면, 저 빨대는 빨아들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젖기 위해서 꽂아놓은 것입니다. 까이삐리냐는 빨대로 마시는 술이 아니거든요. 원래는 나무 막대기를 넣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 집은 나무 막대대신에 빨대를 넣어놓은 것이죠.

      2008.12.18 06:39
  2.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참, 요즘은 과일에 대해서 계절감각이 참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
    사탕수수라면 럼을 대체로 넣으면 될거 같군요 ^^
    사탕수수라는 말에 럼이 퍼뜩 ~ 생각이 나서.ㅎ
    저건 어떤류인지 궁금하네요...국내에선 리큐르나 여타 스피리츠 구하기감 힘들단.ㅡㅜ
    그나마 와인은 많은데 정작 마실만한건 없는게 또 현실.ㅡㅜ

    2008.12.18 02:41 신고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이전 포스팅에서도 조금 언급했지만, 같은 사탕수수로 만들기는 해도 럼과 삥가는 좀 다릅니다. 조사한 바로는 럼은 알코홀 도수가 거의 80도가 나가는것을 희석시켜서 40도까지 낮춘다고 하더군요. 까샤싸는 처음과 끝을 버림으로써 40도 정도의 증류주를 얻는다고 합니다. 암튼 재료는 같지만, 까샤싸는 다르다는 건데, 구하기 힘들다면 럼으로 넣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두 드네요. 어차피 사촌간이라고 할수 있을 테니 말이죠. 나중에, 까샤싸가 한국에도 들어가는지를 좀 알아봐야겠습니다.

      2008.12.18 06:42
  3.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가 일전에 가지고 온 하얀 술이 이것 만드는데 사용해도 되는건지 알려줘..
    더울때 집사람이랑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2008.12.18 10:2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마도 그럴껄? 내가 사가지고 갔던 술이 Sagatiba 맞나? 은색 글자로 된.... 맞다면 브라질 까샤싸 등급(별 하나~별 다섯까지: 별 하나가 가장 저급이고 별 다섯이 최고급)에서 별 네개짜리로 등재되어 있는 술이야. 그 술이라면 사진에서 나온 술보다 더 좋을거야. 함 해봐. ^^

      2008.12.18 10:52 신고
  4.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이 궁금해지는군요... 조금 달달한걸 좋아하는데...

    2008.12.18 10:49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 맛 ㅡ. 아주 좋습니다. 레몬을 넣은 까이삐리냐는 상큼하고 정말 좋죠. 다만, 원래 사탕수수로 만든 술이 좀 뒤끝이 안좋습니다. 까샤싸도 그렇구, 럼주도 그렇구요. 그래서... 많이 마시면 다음날 좀 골이 땡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니, 맛있더라도 적당히 드십시오. ^^

      2008.12.18 10:54 신고
  5.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거 꼭 한번 맛보고 싶네요~ 왠지 상큼할것 같은데요~

    2008.12.18 10:5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하하.... 까칠이님, 계속 사진 잘 보구 있습니다. 이 술은, 예, 상큼합니다. 브라질에서는 국민적인 술이지만요. 한국에도 나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에도 브라질 슈하스까리아가 있다니, 한 번 시음해 보시기 권합니다.

      2008.12.18 10:59 신고
  6. Favicon of https://neomoon2007.tistory.com BlogIcon 가슴뛰는삶  수정/삭제  댓글쓰기

    삥가를 구하기 힘들것 같아요. 초록색 레몬 정말 오랫만에 보내요.
    한국중에서도 어느 산촌에 살고 있어서 레몬까지는 구해지는데..삥가는...ㅠ ㅠ
    이거 엄청 쉬운데...아놔...맛있겠어요.

    2008.12.18 13:33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참, 한국에는 이런 레몬이 안들어가나요? ㅜ_ㅜ;;
      뭐, 어떻겠어요? 노란레몬이든, 좀 두꺼운 레몬이든...
      삥가는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를 좀 알아보겠습니다.
      제 영역이 한국으로까지 넓혀가는 중입니다. ㅎㅎㅎ

      2008.12.18 16:42 신고
  7. cristian  수정/삭제  댓글쓰기

    tio soy cris estoy en las vacaciones y estoy muy feliz espero que vengas pronto a argentina chau

    2008.12.18 14:42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크리야, 아무래도 띠오가 아르헨티나로 가 보기는 쉽지 않을것 같구나. 그보다, 네가 한번 오는거 어떠니? 혼자서는 안될테니, 아빠나 엄마모시구 한번 와라. 띠오가 잘 데리구 다닐께... 짜우.

      2008.12.18 16:43 신고
  8. Favicon of https://myplayground.tistory.com BlogIcon meru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이삐리냐가 정확한 발음인가 보군요. 전 마시긴 자주 마시는데 발음을 잘 몰라서 카프리냐, 아니면 캐프리냐 달라고 했다눈..ㅋㅋㅋㅋㅋㅋ

    2008.12.18 15:07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ㅎㅎㅎ, 예, 한국에서는 된 발음을 잘 안하기 때문에 포르투갈어나 스페인어를 발음할때 좀 힘들어 하시는 것 같더군요. 근데, 라틴쪽의 발음은 된소리가 많이 들어간답니다. 그래서, 까이삐리냐라고 발음합니다. ㅎㅎㅎ ... 방문 감사드립니다.

      2008.12.18 16:44 신고
  9.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삥가.. 이게 관건인거군요.. ㅠㅠ
    하지만, 짓이긴 레몬이 가득이라는게 확~ 입맛을 끌어주네요~ +_+
    전 레몬을 워낙에 좋아해서요~~
    이름 기억해놨다가 칵테일바에 가는 기회가 되면 한번 시켜봐야게써염 ㅋ

    2008.12.18 22:0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와우~! 레몬 좋아하시는 분이군요. 그렇다면, 브라질이 딱인데... 레몬 뿐 아니라, 신맛이 나는 과일로, 마라쿠자, 아세롤라, 카무카무등이 있는데, 모두 오렌지보다 적게는 수배에서 많게는 수십배의 비타민-C 를 함유하고 있거든요. 꼬미님은 꼭 브라질에 오셔야 할 듯...ㅎㅎㅎ

      2008.12.18 22:29 신고
    •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신거라면 아주 사족을 못씁니다..
      생레몬을 입안에 집어넣으믄 그 뭐라할 수 없는 상콤함과 시큼함이 절 즐겁게 해주거든요~ ㅎㅎㅎ
      언젠가 기회가 되면 브라질에 꼭 가보고 싶네요~ 이과수 폭포도 만나고~~ ㅎㅎㅎㅎ

      2008.12.18 22:3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꼭 오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오실때 꼭 제 블로그의 http://infoiguassu.tistory.com/64 를 읽고 오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08.12.18 23:38 신고
  10. Favicon of http://toplake.tistory.com BlogIcon cwk1004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맛있겠네요. 사탕수수로 만든 삥까 맛도 궁금하구요. 우리나라에서 도 삥까를 구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보드카로 만들어도 될까요? ^^

    2008.12.18 23:1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지금도 많은 위스키바에서 보드카로도 만들고, 심지어는 소주나 사케를 가지고도 만듭니다. 저두 포스팅을 하기 전까지는 보드카로 만든 까이삐리냐를 까샤싸로 만든 것보다 좋아했거든요. 근데, 보드카로 만든 것은 까이삐리냐가 아니라 까이삐로스카라고 한다고 하데요. 2003년에 ISO에 등록이 되면서 오로지 삥가로 만든것만을 까이삐리냐로 부르기로 했다고 합니다. 뭐, 만들어 드시는거야 어떻겠습니까? 게다가 한국에서 삥가를 구할 수 없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겠지요. ㅎㅎ

      2008.12.18 23:35 신고
  11. Favicon of https://paraguay.tistory.com BlogIcon BoBo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로 답방왔습니다. RSS에서 쓰신 글을 보고 댓글을 달까하다가 까이삐리냐에 대해서 아는거라곤 브라질 드라마에서 자주 나온다는 거 밖에는 없어서. 가난한 사람들이 까이삐리냐 장사에 나서는 장면이 많더군요.
    그나저나 1월에 파라과이 오시면 뵐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루도 안되서 RSS 구독 인원이 한명이 늘었네요. 경하드립니다.^^

    2008.12.18 23:23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하하하,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이과수에 대해서만 쓰기 시작했는데, 여길 오시는 분들이 적어도 남미 3개국의 문화나 사람이나, 풍습도, 아니면 그냥 먹거리나 볼거리라도 좀 더 알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점점 더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러자니,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공부가 상당히 됩니다. ㅎㅎㅎ 원래 공부를 좀 좋아하기는 했는데, 지금은 상당히 싫어지고 있답니다. ㅎㅎㅎ

      2008.12.18 23:33 신고
  12. Favicon of https://lalawin.com BlogIcon 라라윈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하게 한잔 마시면 좋을거 같아요~~
    레몬 무척 좋아하는데... 만드는 과정 사진 보면서 계속 군침이 도네요..
    보기에는 너무 상콤한 맛난 칵테일 같은데, 마시면 독주때문에 정신줄 놓게 되는건가요?? ^^

    2008.12.19 04:42 신고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당연히 많이 마시면 정신줄 놓게 되겠지요? ㅎㅎㅎ

      2008.12.19 17:21
  13. Favicon of https://bluebird731.tistory.com BlogIcon 별지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간단하네요~ 저도 레모네이드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레몬으로 만든 저 까이삐리냐도 맛나보이는데요??ㅋㅋ 언제 한번 만들어 마셔봐야겠어요~~

    2008.12.19 06:35 신고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그렇게 해 보세요. 암튼 새로운 거는 한 번쯤 해보는 것두 좋지요. ㅎㅎㅎ, 방문 감사합니다.

      2008.12.19 17:21
  14. Favicon of http://mr-ok.com/tc BlogIcon okto  수정/삭제  댓글쓰기

    삥가로 만든 까이삐리냐는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저는 주로 오렌지로 만들지만 레몬맛은 상상이 가는 반면 삥가맛은 감도 못잡겠다는...

    2008.12.23 10:3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럼주하고 비슷해요. 그런데, 마시고 나서 뒤골은 더 땡기는 거 같아요, 다음날 말이죠. 그렇지만, 맛은 좀 달착지근하면서, 소주 같기두 하고, 암튼 그리 싫지 않은 맛이 나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드셔보시지요.

      2008.12.23 12:14 신고
  15. Favicon of https://imgumnim.tistory.com BlogIcon PN73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이삐리냐를 이렇게 만드는군요~~~
    브라질에서 저거 두잔에 골로 갔었는디....
    마나우스쪽에서는 까이삐로스케라고 까샤샤에 보드카를 넣어라구요~~~!!
    언제 집에 사온 까샤샤와 믹스를 넣어서 까이삐리냐를 만들어봐야겠군요~~
    잘봤습니다

    2009.05.09 23:35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까이삐리냐 만드는 법을 보셨다면 까이삐리냐에 관한 글도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latinamericastory.com/98 입니다.

      2009.05.12 11: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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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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