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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9 위험한 도시 - Boi nos Aires (29)
  2. 2009.02.28 하늘과 구름 2 (18)

위험한 도시 - Boi nos Aires

문화 2009. 3. 9. 01:42 Posted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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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로 가는 중에 찍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전경

부에노스 아이레스, 깨끗한 공기라는 의미처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하늘은 참 맑고 깨끗하다. 해수면과의 차이가 거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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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찍은 Av. 9 de Julio(7월 9일街)

아주 평평한 도시여서 하루 온종일 공해에 찌들은 도시는 밤사이의 차가운 바람에 의해 모두 흩어져버리고, 아침이 되면 다시금 좋은 공기를 맡을 수 있는 곳이다. 물론 그 공해가 어디로 없어져 버린다는 뜻은 아니니, 어딘가는 오염이 되겠지만, 아무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공기는 도시 이름처럼 맑다고 할 수 있겠다.

오늘은 그 부에노스 아이레스라는 이름에 얽힌 우스개소리를 하나 올리고자 한다. 브라질 사람들의 유머감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과수에서 사람들을 사귀며 그들중 한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다. 그 사람은 파라나 주의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이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과수에 놀러왔다가 하룻 저녁 축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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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뜰 무렵의 레띠로 항

함께 하게 되었다. 그 친구는 나의 포르투갈어가 이상했던지 이전에 어디에 살았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이전에 살았던 도시들을 열거하면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살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이 친구, 깜짝 놀라는 시늉을 하면서 그렇게 위험한 도시에 살았었느냐고 묻는 것이다!

물론,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일반적인 대도시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모두 다 가지고 있다. 빈부의 격차, 빈민가들, 절도, 강도, 사기, 뺑소니와 같은 범죄들, 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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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중의 국회 의사당, Congreso

총기사고, 교통체증, 오염, 마약, 그리고 공무원이나 경찰의 부패까지.... 그렇기는 하지만,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특별히 위험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그 친구의 그런 농담(?)이 쉽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았다. 그래서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위험하기는 하다만, 상파울로나 히오데자네이루에 비할바는 아니다 라고 가볍게 응수를 했다. 그랬더니, 이 친구.... 그런 뜻이 아니란다. 주변에 있었던 축구 친구들은 모두 다 알아들었다는 듯이 하하 거리며 웃고 있고, 아직 파악이 안된 나는 혼자서 열을 올리고 있었다. 상상이 되나?

잠시후, 도대체 감을 못잡고 있는 나에게 이 친구는 천천히 발음을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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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찍은 팔레르모 공원

Boi - Nos - Aires 라고 말이다.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를 섞어서 자기들 식으로 이야기를 한 거다. 그러면서 그 큰 몸집들이 하늘에 있다니.... 정말 위험하지 않느냐고 하는 거다. 그제서야 감을 잡은 이 사람.

ㅠ.ㅠ

여러분은 저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는가? 다음 사진을 보면 저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될 거다. ㅎㅎㅎ, 아항~! 저래서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위험한 도시라고 했구낭~! 하고 말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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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i nos Aires는 문자적으로 공중에 떠 있는 소들 이다. 생각해 보라. 소들이 하늘에 떠 있으니 얼마나 위험하겠냐? 그걸 모르고 열받았던 내가 엄청 뜨거웠다,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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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구름 2

문화/사진 2009. 2. 28. 19:23 Posted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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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에 태양은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포즈의 하늘 위로 솟아 오릅니다. 보아하니 오늘두 태양이 빛나는 맑은 하늘과 구름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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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는 이런 사진을 찍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편에서 보여드렸으니 이번에는 특이 상황에서 찍은 하늘을 선 보여드릴께요. 먼저 악마의 목구멍에는 구름 공장이 있습니다. 폭포수의 물보라가 바로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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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아래의 구름기둥이 바로 악마의 목구멍에서 나오는 물보라입니다. 신기하죠? 이번에는 이따이뿌 댐에서 촬영한 구름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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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작하더군요. 잠시후에는 검은 구름이 하늘을 다 덮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일이겠지만 비가 쏴~악 오데요. 당근 흠뻑 젖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나서 이따이뿌 호수 위로 이런 구름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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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무슨 손으로 잡으려고 하는 것 같지 않습니까? 하늘을 찍다보면, 하늘 속에 있는 여러 가지를 찍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이런거 찍어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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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주변에서 부유물이 떠있는지를 살피는 Vulture 독수리가 잡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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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이렇게 나뭇가지가 잡히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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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꽃도 잡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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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헬리콥터도 잡혔습니다. 그러구보니 비행기를 잡은게 없군요. ㅎㅎㅎ. 이왕에 하늘을 보여드리니까 폭포 위로 잡히는 하늘도 몇 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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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폭포는 Bernabe Mendez 폭포입니다. 그 위로 하늘이 있는 것을 잡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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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Bernabe Mendez 폭포와 오른쪽 끝으로 Bosetti 폭포가 눈에 띕니다.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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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adavia 폭포 위로 떠있는 구름이 참 아름답네요.

이렇게 해서 최근에 찍은 하늘과 구름 사진을 몇개 공개했습니다. 또 다시 밀려오는 귀차니즘때문에 포스팅이 성의가 없이 사진만으로 뚝딱 하게 되었습니다. 제 포스트를 즐겨 읽으시는 분들에게 참으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이과수를 이루는 요소 가운데 하늘 역시 빠질 수는 없다ㅡ; 고 생각을 (아주, 그냥 정당화를 하는구나~!) 하기에 주저않고 하늘 사진을 올립니다. 다음 주부터는 또 다시 열심히 번역을 해야겠습니다. 의미있는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요. 아무튼 방문해 주시는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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