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2011 달력 공모전 사진

문화/사진 2010. 11. 9. 22:20 Posted by juanshpark

어느덧 다시 티스토리 달력을 위한 사진 공모전이 있게 되었군요. 올해는 사진으로 달력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번에는 한 번에 그냥 12장 사진을 올려 봅니다. 그 중 하나라도 되었으면 좋겠군요. ㅎㅎㅎ;; 아무튼 위 사진은 대서양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찍었습니다. 1월 사진이구요. 사진의 계절은 겨울입니다. ㅎㅎㅎ


지구 반대편 2월은 아주 더운 계절이죠. ^^;; 하지만 계절은 여름이 가장 잘 맞는듯


담장 위에 화사한 꽃이 한국의 봄과 매치되는 것 같습니다. 3월입니다. 계절은 봄이구요.


길게 뻗은 길이 아직 멀리 남아 있음을 의미하는 것 같네요, 4월 입니다. 계절은 봄입니다.


5월입니다, 어린아이와 비둘기는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군요. 계절은 봄 ㅡ.ㅡ


6월은 신록의 달, 창문을 포위하고 있는 담쟁이가 싱그럽습니다. 사진의 계절은 봄~가을이 되겠네요.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여름이라고 해야 할 듯.


바닷가에서 보내야 할 7월이죠? 확실히 여름이구요.


가을을 기다리는 단풍잎이 아직은 파랗군요. 8월입니다, 사진이 보여주는 계절은 여름입니다.


9월은 풍요의 달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계절은 가을이구요.


10월입니다. 한 해가 저물어갈 때쯤에는 정리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사진의 계절은 가을에 해당되는 그림 아닐까요?


다시 지구 반대편의 여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11월에는 이과수 폭포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의 계절은 여름입니다.


한 해가 졌습니다. 황혼이죠, 12월을 기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의 계절은 역시 여름입니다. 하지만 황혼 사진은 언제나 가능하겠죠?

사진이 좋았다면 추천 한번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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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달력좀.... 얻어 봅시다. ㅎㅎㅎ

문화/사진 2009. 11. 3. 21:25 Posted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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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폭포로 가는 길목
아르헨티나 이과수 국립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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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의 여름에 핀 꽃들

문화/사진 2009. 2. 24. 12:28 Posted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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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과수의 봄에 참 많은 꽃들이 폈기 때문에, 여름에는 꽃이 별루 피지 않을 걸로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잘못 생각했다. 봄에 못지않게 정말 아름다운 꽃들이 여기 저기에 핀 것이다. 2월이 끝나가는 무렵. 이제 카니발이 지나고 나면 브라질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된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이므로 지난 여름동안, 내가 찍은 꽃 들의 사진을 한 번 올려본다. 게재되는 꽃들의 사진을 보며 이과수의 여름을 느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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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 가운데 내 주위를 최고로 끌었던 꽃이 무엇일까? 바로 다음 사진의 꽃이다. 누가 이 꽃 이름을 안다면 좀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단지 며칠동안만 피어 있는 꽃이었는데, 크기가 정말 장난이 아니게 컸다. 크기가 어떤지를 알려주기 위해 내 와이프를 같이 찍었다. 집사람의 얼굴과 비교를 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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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 얼굴은 초상권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블러처리를 했다. 근데, 너무 이상해서 눈과 콧구멍, 그리구 입을 연필로 그려넣었다. 그러구보니 초상권 침해는 물건너 갔는데, 정말 만화같이 그려졌다. T.T 암튼, 꽃 크기가 정말 장난이 아니지 않은가?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을이 되어가는 이과수의 풍경을 찍어보구 싶다. 근데, 가을에도 꽃이 필까? 두고보면 알 일이다. 지구 반대편에 살다보니 글을 읽는 독자들과는 계절 감각이 너무 다르다. 한국과 어울리지 않는 사진을 올려서 미안하기는 하지만, 지구 반대편이니까.... 이해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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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 이과수의 여름 - 거리의 풍경 (1)

생활 2008. 12. 24. 22:13 Posted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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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원하다"라고 생각한다면, 나로서는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사실, 위의 사진이 시원하게 보이기는 하겠지만, 결코 날씨가 시원하지는 않다. 아니, 오히려 푹푹찌는 날씨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아무튼 뜨거운 날씨이기 때문이다. 위의 콩밭은 포즈 두 이과수 외곽에 있는 비행장을 찾아가다 찍은 사진이다. 물론 위의 파란색은 하늘이구....

포즈두이과수의 여름이 어떨지 궁금한가? 아마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미 이과수의 여름이 어떠할지를 예상하고 있을 것이다. 녹음이 우거진 푸르름의 도시를 연상한다면, 반은 맞췄다. 정말 이과수의 여름은 신록이 우거진 녹음의 도시로 변모하게 된다. 다음 사진들은 도시를 돌아다니며 찍은 몇 장의 사진이다. (차가 다니기 좋게 대로로만 다니며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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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반은? 단지 녹색이 아니라 아주 아주 화려한 꽃들이 있다. 봄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 여름에도 활짝 핀 아름다운 꽃들. 위의 사진에도 노랗거나 빨강색의 꽃들이(좀 작아서 안보이긴 하지만) 찍혔다. 거리 거리에.... 어떤 거리는 빨강색의 꽃들 때문에 하늘이 벌개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 중 몇 개의 꽃을 여기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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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중에 사람꽃도 빠질 수는 없겠지.

지난번 봄 풍경에 올렸던
포즈시에서 만든 산책로에서
찍은 사진이다.

사진을 찍은 시간이
아직 해가 쨍쨍한 아침이었는데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조깅도 하고 운동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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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니다 파라나의 풍경. 녹음이 우거져서 참 멋있는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올 여름에는 또 얼마나 더울지 모르겠지만, 저 녹음속의 그늘에 들어가서 차가운 음료수를 마시면서 거닌다면 또 한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한국이라면 한참 추울 겨울일텐데, 혹시 더운 나라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좀 더 쉽게 견딜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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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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