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딱지를 떼어가며 꼬르도바에서 남쪽으로 서행을 했던 이유는 비쟈 벨그라노에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직진을 했더라면, 밥 먹을 곳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밥 먹는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비쟈 벨그라노로 우회를 했던 것이죠. 따라서 딱지까지 떼인 이상, 멋지고 맛있는 곳에서 밥을 먹어야 정상입니다. 그리고 비쟈 벨그라노 경계로 들어오자마자 한 구석에서 멋지게 생긴 맥주 간판이 나타났습니다. 일단 차를 세우고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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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도 여러 간판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본격적으로 식당들이 늘어서 있는 곳으로 보입니다. 그 중 코너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식당의 이름은 비어켈러 Bierkeller입니다. 뭔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 이름일 거라는 데에 대부분 동의했습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참, 이 지역 비쟈 벨그라노는, 언젠가 제 블로그에서 기술한 적도 있지만, 아르헨티나에 정착한 많은 독일 사람들이 그들의 생활 및 주거 방식대로 꾸미고 사는 마을입니다. 한국에도 남해에 독일 마을이 있는데,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문은 꼭 닫힌 모습이었지만, 팻말이 열려있다고 합니다. 문이 닫혀있더라도 겁내지 마시고 문을 밀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안에는 아직 손님이 별로 없었습니다. 저희는 아직 관광철이 아니기 때문이려니 라고 생각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사진 찍기를 정말 잘했습니다. 우리 일행이 식사를 마칠 즈음에는 빈 자리 하나 없이 꽉꽉 들어차 있었거든요.



안의 집기와 장식과 가구는 모두 독일식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현대 독일의 모습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척 보기에도 독일 식으로 꾸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박한 가구는 무겁기까지 했지만, 한편 정겹기도 했습니다. 이제 식탁에 앉아서 음식을 주문해 봅니다. 우리 일행은 독일식 소시지 요리를 두 종류 주문하고 이것 저것을 더 주문했습니다.







우리 일행이 앉은 자리입니다. 넓찍한 장소를 찾다보니 이렇게 되었는데, 화장실 옆이기는 했지만 쾌적하고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가져다 준 안주와 간식 거리들입니다. 이곳이 독일촌이다보니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중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사제 맥주들이 있었습니다. 화이트와 블랙 말고도 중간 정도의 맥주들이 있어서, 한 병씩 마셔 보기로 합니다. 운전하는 큰 형을 빼고 모두 한 잔씩 시음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세 종류인데, 나중에 파라과이에서 온 친구들은 운전하느라 못 마셔본 큰 형을 위해 따로 1인당 3병씩을 사서 선물을 하더군요. 집주인이 아주 좋아했나 봅니다. 많이 산다고 맥주병까지 한 병씩 선물을 한 것을 보면 말입니다. ^^








이렇게 생긴 요리들을 먹고 마시고 하니 좋더군요. 독일식 음식은 한국인들의 입맛에는 덤덤하고 담백하고 어쩌면 느끼하기까지 하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그들식으로 발효를 시킨 슈크루트까지 한국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밋밋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집의 영업 시간입니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연답니다. 즉 월, 화 요일은 안 연다는 뜻이죠? ㅎㅎ;; 하지만 연휴가 길 경우는 월 화요일도 여는 모양입니다. 시간은 정오부터 15시까지, 그리고 20시 15분부터 밤 늦게까지 열고 있습니다. 예약은 받긴 하지만, 점심 시간에 첫 파트에만 받는다고 합니다. 이곳까지 오셔서 낭패를 보시기 싫다면, 꼭 이 블로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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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넘 맛있어 보이는데요!!^^
    감자에 소시지!!^^

    2013.11.21 14:1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맛있었습니다. 어쨌든 독일식 소세지는 비슷하게 느끼하면서 맛이 있네요. ^^

      2013.12.03 19:43 신고
  2. 아름다운 세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취향이네요? 소세지 너무 맛있어 보여서요~!

    2013.12.07 01:26




큰 형님의 제안대로 시내 중심가의 플라자 Plaza (광장) 에서 세 블럭 떨어진 곳에서 라 라마다 La Ramada 라는 숙박업소를 찾아냈습니다. 주변의 숙박업소에 비해서 공간이 좀 더 넓은데다, 가격도 착해서 좋더군요. 스마트 폰으로 이 부근의 숙박업소들을 검색해 보았는데, 이 집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비교적 최근에 연 곳으로 보입니다. 이 숙박업소 바로 옆에도 숙박업소가 있고, 또 그 숙박업소에 대한 리뷰도 있는데 이 집이 없다는 것이 이상해 보이거든요. 두 군데 다 들어가 보았는데, 가격, 시설, 접대수준에서 모든 부면이 다 나았습니다. 게다가 아침 식사도 준다니 금상첨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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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우리가 잤던 곳을 보니 안쪽은 이렇게 생겼군요. ㅋㅋㅋ



주인 아주머니와 아저씨 부부인데, 비교적 젊어 보입니다. 이 숙박업소가 언제 생겼냐고 물었더니 1년 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아침 식사를 하는 식탁에는 낯익은 상보가 깔려 있습니다. 대뜸 알아보고, 볼리비아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네요. 바로 알아차린 동양인이 신기해 보였겠죠? 그런데, 이 부부는 까파자떼 토박이들이라고 합니다. 볼리비아산 상보는, 이곳에서도 많이 구할 수 있나 봅니다. ㅎㅎㅎ



다시 밤으로 돌아옵니다. 까파자떼 시내는 늦게까지 상점을 열어 두고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더군요. 안데스 특산물들은 이곳에서도 발견됩니다. 하지만 잘 살펴 보셔야 합니다. 수공예품이라고 해서 모두가 이 지역 상품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중국제 물건들은 이 지역에서도 흔하게 발견됩니다. 꼭 그 점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공예품을 파는 곳 뿐 아니라, 이제 시작하는 저녁시간을 위해 식당들이 문을 열었거나 열고 있습니다. 특히 까파자떼 중심에 있는 광장을 중심으로 식당들이 문을 열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를 어디서 해야 할지, 일단 중심 광장을 한 바퀴 돌기로 했습니다.


남미의 시골 도시들은 대부분 중앙 광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장을 중심으로 대성당, 시청, 호텔, 음식점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4 모퉁이의 어느 길 하나는 보행자 도로로 지정됩니다. 그곳이 말하자면 상업 중심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자질구레한 지식은 남미의 어느 곳을 가도 쉽게 그 지역 상권을 엿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



저녁 늦게까지 열려 있는 수공예품 전시장입니다. 들어가서 쭉 살펴봅니다. 특이한 상품은 없군요. 꼭 손에 넣고 싶은 상품이 없다는 뜻입니다. ^^




그런가 하면 살따 주에서 생산되는 포도주들만 판매하는 와이너리도 있네요. 현재 살따 주의 포도주들은 생산량과 품질에서 엄청나게 가속이 붙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와인 생산지는 멘도싸 입니다. 멘도싸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주력 포도주인 말벡을 거의 70% 생산을 합니다. 말벡 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산 포도주의 전체의 거의 70%를 생산하는 곳이 멘도싸입니다. 그 다음으로 생산량이 많은 곳이 멘도싸의 옆에 위치한 산 후안 주 인데요. 이곳에서도 25% 정도의 포도주가 생산이 됩니다. 아마도 산 후안 다음으로 포도주를 생산하고 있는 곳이 이곳 살따인데요. 어림잡아 살따에서는 4, 5% 정도가 생산됩니다. 


퍼센트 테이지로 보면 아르헨티나 최고 명품 포도주의 70%는 멘도싸가, 25%는 산후안이 그리고 5%는 살따가 차지해야겠지요? 하지만, 명품 포도주는 주로 멘도싸와 살따에서 생산이 됩니다. 산후안은 생산량이 좀 많을 뿐, 이렇다 할 명품 포도주가 별로 없습니다. 나중에 살따의 포도주를 좀 소개해 드리죠. ^^



하지만 까파자떼에서 마신 것은 와인이 아니었습니다. 그보다는 도시 광장의 한 모퉁이에 알코홀 8도짜리 흑맥주를 파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식사를 하며 맥주를 마셔보았습니다. 8도라니, 이번 여행에서 제일 쎈 맥주를 마셔보는군요. 맛은요? 예..... 씁쓸하더군요. ^^


이렇게 해서 까파자떼에서의 하룻 저녁은 지나갔습니다. 이제 여행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죠? 하지만 아직 클라이막스가 남아 있습니다. 이제 더 멋진 아르헨티나 북서쪽의 풍경을 향해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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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만의 파라과이 레스토랑 포스트입니다. ^^;;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숯불 갈비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름도 친근하게 경규네 입니다. 그런데, 아마도 파라과이 사람들이 읽기에는 너무 어려운 발음이 되겠네요. 뀽뀨네라고 읽게 되지 않을까 싶군요. 하긴 포르투갈어로 읽는 사람이라면 뀽기뀨네 라고 읽게 될테니 더욱 어렵겠군요. ㅎㅎㅎ;; 아무튼 한글의 모음중 일부는 현지인들에게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발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 약간 옆으로 셌군요. ^^


아무튼 경규네의 안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냥 평범한 가정집을 식당으로 꾸미면서 마당에 지붕을 만들고 그 아래에도 식탁을 진열해 놓았습니다. 생긴 모습으로 보아서는 딱 한국인 식당 같은데, 손님은 의외로 한국인이 아닌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매일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간 날은 그렇더군요.



벽 여기 저기 붙어 있는 사진과 메뉴판이었습니다. 볼 수 있듯이 주로 고기 구이가 전문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양념을 한 구이가 아니라 직접 숯불에 구워 먹는 시스템이죠. 원하는대로 원하는 식으로 구울 수 있을 듯 합니다. 고기 구이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굳이 음식을 가리는 사람이 아닌지라, 친구가 시키는대로 보고만 있습니다.


이윽고 벌겋게 달아오른 숯불을 가져다놓고, 그 위로 얇은 석쇠가 놓여집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는 내내 석쇠는 여러번 바뀌어 집니다. 고기가 달라질때마다 바뀌고, 또 손님이 원할 때마다 바뀝니다. 깨끗하고 깔끔하게 먹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플러스 평점 하나 입니다. ^^


아이들도 함께 갔기 때문에 음료수로 스프라이트 Sprite 를 주문했습니다. 물론 우리쪽은 좀 다른 것을 마셨지요. ㅎㅎㅎ;; 기본적으로 가져다 주는 상추와 기타 반찬들은 계속 리필이 됩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반찬이 나오지만, 뭐,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많은 가짓수가 나오는 것은 아니구요. 몇 종류가 맛깔 스럽게 나왔습니다. 나온 음식중에 김치는 석쇠 위에 올려놓아 익혀서 먹기도 하고 말이죠.


이윽고 고기를 가져옵니다. 잘게 썰어내온 고기가 그 모양대로 탐스럽습니다. 이걸 살짝 구워서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또 다른 고기를 두 종류 가져 옵니다. 불고기도 있고 갈비도 있습니다. 고기를 굽고 가져온 백반과 반찬을 먹고 파라과이의 맥주인 바비에라 Baviera 를 마십니다. 저녁 한때가 아주 즐거워 지는군요.


고기가 익고 있습니다. 저는 조금 덜 익은 고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쇠고기가 다 익을 때까지 기다리질 않습니다. 그런데 친구도 그렇더군요. 그래서 조금 경쟁적으로 고기를 입에다 넣었습니다. ㅎㅎㅎ


밥까지 잘 먹었는데, 막판에 된장찌게가 나오지 뭡니까! 미리 알았더라면 밥은 안 먹고 기다렸을 텐데, 그걸 몰랐군요. 고기를 먹고 난 다음이라 그다지 땡기지는 않았지만, 된장 찌게를 들어 봅니다. 구수한 된장의 향기가 입안 가득히 들어가더군요. 맛있는 찌게였습니다. 다음에는 그냥 밥을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먹은 바비에라 맥주 입니다. 희한한 것은 파라과이에서 제일 좋은 맥주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파라과이에서는 바비에라보다 브라질 맥주를 더 선호합니다. 그래도 저는 아순시온을 가면 거의 언제나 바비에라를 마시게 됩니다. 손님이 원하는 것이라서 더 마시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파라과이를 언제 한 번 오시게 된다면 경규네서 식사를 해 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새삼 느끼는 거지만, 점점 파라과이 고기가 맛이 있어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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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드먼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파라과이를 처음 갔을때가 1995년 입니다. 그때 많은 이들이 총을 가지고
    있어서 놀랐읍니다. (개인환전상) 뿔에담긴 마테차 한잔씩 기억이 나는군요.

    2011.06.01 10:1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돈이 많이 도는 델 에스떼에는 총가진 사설 경비만 모아도 대대 하나는 될 것입니다. ^^

      2011.06.08 16:55 신고
  2.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규네 하면 왠지 이경규씨가 생각이 난다는...ㅎㅎㅎ

    연기를 빼는 fan이 없는게 참 특이하네요. 화로에서 아래쪽으로 직접빼는 타입일까요?

    2011.06.02 12:59
  3.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라과이 아슝션인가요? 한국 교포가 식당을 내 영업하고 있다니 잘 되었으면 합니다. 이 블로그를 보고 한국에서도 응원하더라고 전해주세요.

    2011.06.04 11:15
  4. sunshine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주에 다녀왔는데 여기서 보니 새삼 느낌이 다르네요...전 델에스떼에 사는데 이번이 세번째 아순시온 방문이었답니다.. 주말이었어서 그런지 가게 가득 사람들이 있었는데 마치 한국에 있는 듯한 기분에.. 아주 깜짝 놀랐었네요....ㅎㅎ

    2011.06.12 06:10
  5. 김홍열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소, 연락처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놀러가면 한 들리고 싶은데요! 이과수 폭포 함 들릴려고 하는데요!
    goodremember@hanmail.net로 답변 부탁드려요!

    2011.07.14 00:57
  6. Favicon of http://gaptripper.blog.me BlogIcon gaptripper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경규네를 보니 반가운 생각이 드네요.
    저는 지금 아순시온에 살고 있는데.. 가끔 일 있을 때마다 외식하러 나가는 곳입니다 ^^
    아순시온에 머문지 별로 되진 않아서 많이 가진 않았지만
    그래도 다른 곳보다 맛있는 경규네 알탕이.. 가끔 생각이 나는 곳입니다

    2011.10.02 21:4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렇군요. 저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죠. 친구들이 가는데로 가니까 말입니다. ^^

      2011.10.12 17:06 신고

내가 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비교 - 2

생활 2010. 3. 24. 22:21 Posted by juanshpark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까페 또르또니


이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조금씩 다른 부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 하죠? 이야기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 이미 이전에 이야기를 했던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그리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몇 가지 습관에 대해서는 기술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지난번 포스트했던 글 속에 링크를 걸어 놓으신 글들은 한번씩 읽어 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

      지난번 포스트: 내가 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비교 - 1 ==> 보기

상파울로의 전자 상가, 산타 이피제니아


언뜻 생각나는 다른 점은 먼저 의식주부터 생각해보게 하네요. 일단 아르헨티나는 주식이 밀입니다. 그래서 아르헨티나 가정의 식탁에는 어디에서나 빵이 등장을 합니다. 이들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먹는 빵은 한국에서 바게트 라고 하는 빵들이 주를 이루지만, 식빵이든 또 다른 빵이든 아무튼 빵이 있어야 합니다. 아침에는 데사주노라는 공복 면함용 식사를 할 때 반달처럼 생긴 메디알루나(Media Luna)를 먹고, 점심부터는 음식으로 뭘 먹든지 함께 빵을 먹습니다. 또한 밀이 주식이니만큼 밀가루로 만든 국수 종류도 참 많이 먹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7월 9일가(街)에 우뚝 서 있는 오벨리스크


브라질의 경우는 주식이 쌀이죠. 밀가루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브라질에서 소비하는 밀가루의 75%를 아르헨티나에서 수입을 한다니 밀 생산이 별로 없음을 의미하는 거 아닐까요? 하지만 브라질의 쌀 소비량은 정말 엄청나고 어느 가정집을 가보나 쌀밥이 식탁에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흔히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식이 검은 콩으로 만든 페이정 이라는 음식을 밥에 부어 먹는 것입니다. 한국식으로 밥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브라질은 전역을 돌아다녀보아도 한국인들이 밥을 그리워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브라질의 한없이 펼쳐져 있는 콩밭


기왕 먹는 이야기가 나왔으니, 아주 잘 먹는 고기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야 할 듯 합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모두 육류 소비량이 엄청납니다. 하지만 소비하는 육류가 주로 쇠고기인 아르헨티나에 비해 브라질에서는 쇠고기와 필적하거나 혹은 더 많이 소비하는 것이 닭고기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쇠고기 vs. 닭고기 비율이 20/1 정도 된다고 언젠가 신문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육류를 많이 소비하는 나라들이다 보니 육류를 사용해 음식을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그 둘의 조리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고기를 굽기 위해 숯불을 피우고 있는 광경


예를 들어, 아르헨티나의 경우는 소의 각 부분을 굽는 경우가 젤 흔합니다. 물론 요리를 만들기도 합니다만, 가장 흔한 방법은 역시 숯불에 굽는 것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갈비를 굽는 장면을 살펴보죠. 숯을 피워서 숯이 활활 타오르면 그것을 한쪽으로 몰아두고 일부를 빼서 숯불을 잘게 만듭니다. 그리고는 소금만으로 간을 한 고기를 올려 놓습니다. 여러 부위의 고기를 올려둘 때는 익어 나가는 부위들이 다르기 때문에 순서를 정합니다. 대개 소시지(쪼리소라고 함)와 갈비를 뼈가 아래로 향하게 올려놓습니다. 그외에 살코기들로 이루어진 부위들은 좀 더 늦게 올려놓습니다. 그렇게 하면 잔불에 모든 고기가 아주 연하게 익습니다. 그렇게 소금만으로 간을 한 고기를 와인과 곁들여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르헨티나식 저녁 식사입니다. 물론 낮에도 그렇게 드시는 분들이 있지만요.

줄리오 프레스테스 역에서 본 상파울로 시내와 기찻길


이제 브라질쪽 육류 조리를 좀 보시죠. 브라질에서 유명한 쇠고기 부위는 아무래도 삐까냐(Picanha)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최고로 꼽는 쇠고기 부위가 Bife de Chorizo 라고 하는 부분인데, 그 부분을 브라질에서는 Contra File 라고 부릅니다. 삐까냐는 그 부위 어딘가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ㅋㅋㅋ;; 아무튼 그 부위를 준비하고는 숯을 준비해서 불을 피웁니다. 가능하면 숯불이 활활 타오르는 그 시점에 얇게 자른 삐까냐를 석쇠에 올려놓고 앞 뒤로 살짝 살짝 굽습니다. 한국에서 삼겹살 굽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앞뒤로 조금씩 구워진 삐까냐를 잘라서 먹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궁으로 알려져있는 까사 로사다(Casa Rosada)


하지만 이때, 많은 식당에서는 단지 소금이 아니라 특유의 양념을 가지고 고기를 굽습니다. 단지 소금만으로 간을 한 아르헨티나와 좀 다른 풍경이죠? 그렇게 해서 각 부위 부위를 양념이 들어간 상태에서 먹게 됩니다. 포즈 두 이과수에서도 많은 슈하스까리아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의 슈하스까리아는 양념들이 너무 강해서인지, 고기를 먹어보면 맛이 다 똑같습니다. 삐까냐, 꼰뜨라필레, 꾸삥, 아사도 할거없이 모두가 맛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 이유는 쇠고기 자체의 맛보다 양념 때문입니다. 같은 양념으로 고기를 굽기 때문에 고기 맛이 아니라 양념맛이 되는 거죠. 그래서 슈하스까리아는 고기맛을 잘 살려 굽는 좋은 곳으로 가야 제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브라질 시골에 있는 숲과 그 안의 집이 있는 풍경


고기이야기에 더해서 아르헨티나는 이렇게 육류를 소비할 때 수준에 맞게 와인도 함께 마십니다. 하지만 브라질에서는 고기를 잘라 먹을때 맥주를 주로 마십니다. 실제로 아르헨티나에는 와인 생산이 세계 5위이고 소비도 세계 5위입니다. 그래서인지 수천 수만종의 와인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맥주와 관련해서는 정말 가난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르헨티나에서 대중적으로 팔리고 있었던 맥주는 Quilmes(낄메스)가 유일했습니다. 최근에야 Isenbeck이 생산 하고 있습니다만, 나머지 자리는 모두 수입품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중 제일 많이 소비되었던 맥주는 버드와이저 하고 하이네켄 이었구요.

부에노스 아이레스 뿌에르또 마데로에 있는 힐튼 호텔


하지만 브라질은 맥주 강국입니다. 이미 이전에 포스트를 했던 것처럼 브라질의 와인은 아르헨티나에 비해 형편없습니다. 굳이 비슷한 맛을 주는 브라질 와인을 마시려고 한다면 아르헨티나에 비해 수배 내지는 수십배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맥주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 브라질 전역에서 볼 수 있는 맥주 상표가운데는 오리지날(Original), 보헤미아(Bohemia), 안따르띠까(Antarctica), 솔(Sol), 카이제르(Kaiser), 스콜(Skol), 신카리올(Schincariol), 브라마(Brama), 바바리아(Bavaria) 등등 너무 많아서 기억조차 않나는 맥주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세계 각지에서 몰려들어오는 수입 맥주와 국적은 다른 나라에 두고 브라질에서 현지 생산을 하는 맥주들까지 정말 전 세계 맥주들이 몰려와 있는 모습입니다.

브라질의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열대 과일, 까주(Caju)


술 이야기를 꺼냈으니, 독주에 대해서도 조금 언급을 하죠. 브라질에서는 사탕 수수를 발효시킨다음 증류해서 나온 까샤싸(Cachaca) 혹은 삥가라는 술을 마십니다. 그리고 그 술과 비슷한 보드카를 주로 마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에서는 위스키와 코냑을 좀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아르헨티나를 갈때 처음에는 까샤싸를 사가지고 가서 선물을 한 적이 있었는데, 몇년 후에 가봐도 마시지 않고 그냥 두신 분들도 있더군요. 그리고 이걸 어떻게 마셔야 할지 몰라서 안 마셨다고 하셨습니다. 즉 삥가가 아르헨티나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다는 겁니다. 바로 이웃 나라에서 국민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 특이하지 않습니까? 오히려 한국에서는 이웃나라 일본의 사케를, 그리고 일본 사람들은 한국의 동동주와 막걸리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으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보다는 나아 보이지 않나요?

부에노스 아이레스 외곽의 리니에르스에서. 볼리비아 인디언들이 민속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이웃 사람들과의 교류라는 부면이 나왔군요.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백인을 선호합니다. 최근에는 여러 나라에서 몰려 들어온 유색인종들이 많아졌습니다만, 그래도 국민 대부분의 구성은 백인들과 메스티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주류의 경우 99%가 백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 백인들은 타 인종에 대해서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밥그릇을 공유하려하면 상당히 배타적입니다. 하긴 밥그릇 싸움은 어느 민족이나 똑 같겠군요.

브라질 꾸리찌바의 보행자 전용도로에서. 여러 인종이 섞여있다.


하지만 브라질에서는 흑백황인종의 구분이 없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파생된 인종과 민족이 99개로 분류되어있지만 모두 평화롭게 공존합니다. 흔히들 미합중국이 법으로 인종 차별을 철폐하고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발전시키면서 궁극의 아메리칸 이라는 이름하에 서로의 연합과 번영을 꾀하는 나라라고 하지만, 브라질의 경우는 법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 자체가 다른 민족과 인종에 대해 관용을 나타내는 편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브라질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다름"을 인정해주고 함께 공존하려는 브라질 사람들의 태도에 매력을 느낍니다. 거리에서 만나는 브라질 사람들은 대체로 온화하고 미소를 띈 모습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는 그런 면에서는 쌀쌀맞고 미소가 좀 부족한 편이죠.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카페. 복도를 차지하고 놓여진 탁자와 의자가 멋있어 보인다.


분위기를 이야기 하자면 아르헨티나는 좀 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브라질은 상당히 동적입니다. 그런데 한국인들의 정서는 대체로 동적이라고 하기보다는 정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도 아르헨티나보다는 브라질에 정착하시는 분들이 자신들의 사는 나라에 대한 애착이 더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슨 행사나 이벤트가 있을 때 그곳에 모인 교민들의 반응을 보면, 브라질은 현지인들과 어울여 모두 엄지 손가락을 추켜세우며 "브라지우(Brasil~!)"를 외치고 함께 즐거워하지만, 아르헨티나의 경우 현지인들과 어울리는 일도 별로 없지만, 브라질과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아마도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정적인 분위기가 한국인들의 정서와는 맞지만, 서로 정적이다보니 경계의 범위가 좀 더 커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브라질의 자랑인 커피. 그리고 에스프레쏘를 만들고 있는 장면


오늘의 마지막 비교로써,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춤을 빼 놓을 수 없을 것 같네요. 모두들 잘 아시다시피 브라질은 삼바의 나라입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탱고의 나라이죠. 두 음악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슷해야 비교가 되는 거겠죠. 둘 다 음악이라는 것을 빼고 뭐가 비슷한가요? 탱고는 구성하는 악기가 기타와 반돌리온, 그리고 건반 악기와 바이올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악기들이 첨가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다는 거죠. 그리고 그 멜로디 악기들에서 구슬프고 화려한 음악이 연주되어 나오면 근사한 옷을 차려입은 남녀들이 요령에 따라서 몸을 절도있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탱고는 멜로디가 있는 음악에 절도있는 법칙이 있고, 교습을 받아야 익힐 수 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 투어를 하고 있는 투어용 버스. 8개국어로 설명을 한다.


삼바의 경우에는 구성하는 악기가 큰 북, 작은 북, 탬버린, 그리고 몇 종류의 타악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멜로디는 나올 가능성이 없습니다. 모두 리듬악기로만 구성이 된 까닭이죠. 그러니 들을만한 멜로디는 없습니다. 대신에 몸과 마음을 흥겹게 하는 리듬만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음악이 시작하면 중요 부분만을 가린, 옷을 거의 다 벗어버린 무희들이 뛰어나와 요란하게 몸을 흔들어 댑니다. 그게 삼바죠. 간단히 말해서 리듬 악기로 이루어진 음악이고, 자연 그대로 벗어 던지고 몸을 흔들어대면서 익힐 수 있습니다. 둘 다 열정적으로 출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분위기는 탱고와 너무 다른가요? ^^

상파울로에 위치한 피나코테카 박물관의 전경.


예, 오늘의 비교를 한 마디로 결론지으라고 한다면, 삼바와 탱고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라질의 삼바와 아르헨티나의 탱고만큼이나 두 나라 사이에는 간격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한 쪽에서만 사는 사람들은 이런 비교 자체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언젠가 한 순간 두 나라중의 어떤 한 나라에서 살았고 지금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도 생활에 묻혀 산다면 비교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경우는 두 나라에 살아본대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두 나라 국경이다보니 이런 저런 비교를 쉽게 하게 되는군요.

물론, 지난 포스트에서 기술했듯이 이 비교는 순전히 제 눈에 비친 제 주관적 비교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제 눈 뿐이 아니라 제 블로그를 통해 이 지역을 방문하게 되실 분들에게 이 나라와 저 나라가 어떤 면에서는 비슷하면서도 왜 그렇게 다른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 대한 비교는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 될 것입니다. ^^ --> 다음 포스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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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너무 멋진 글입니다. 전 흔히 아사도와 슈하스까리라로 알고 잇었는데, 아사도가 무슨 부위이름인가요?

    그리고 삼바와 탱고라는 말은 참 많은것을 이야기 해주네요. ㅎㅎ

    글중에 한단어가 눈에 들어와 갑자기 옛생각이 났네요. 아주 오래전에 한국에도 이젠벡이라는 맥주가 있었습니다. 혹시 기억하세요. 그때야 우리는 맥주를 마실 나이는 아니었지만 그 이름만은 확실히 기억하네요. 한독맥주인가 하는 회사에서... ㅎㅎ

    2010.03.24 19:1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한국에서도 이젠백이 팔렸었군요. 전 기억이 없어스리....
      그리고 아사도는 일반적으로 "갈비"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말 자체의 의미는 고기하고 상관이 없이 "굽다"라는 뜻입니다. 원래 갈비라는 단어는 코스텔라 혹은 코스티샤 라고 발음하는데, 그것을 불에 구워 먹어서 아사도 라고 하는 거죠. 그 말이 오래 그렇게 사용되다보니 지금은 음식점에서도 아사도 라는 말이 갈비를 지칭하게 되었습니다.^^

      2010.03.24 19:35 신고
  2. Hania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브라질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아마존만 생각하고 있던지라) 음식과 사는 모습, 문화 등등 너무 흥미롭네요 ^_^ 그나저나 Caju라는 과일은 처음 보고 기형 파프리카 ...인줄 알았어요. 어떤 맛의 과일인지 참으로 궁금한데요?

    2010.03.25 05:3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까주라는 과일의 맛은 둘로 나뉩니다. 꼬투리의 콩은 아주 구수합니다. 대신 콩을 둘러싼 껍질에 아주 강한 산(Acid)가 있기 때문에 입으로는 깔 수 없습니다. 볶은 후에는 아주 구수한 고급 견과류가 됩니다.

      까주의 과일 맛은 아주 강합니다. 그냥 날로는 먹기가 곤욕 스러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쥬스로 만들어 설탕을 가미해서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파파야와 망고를 섞은 맛이 좀 강하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드시는 분들에 따라서 좀 더 다른 맛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표현은 딱 까주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2010.03.29 11:23 신고
  3. Favicon of http://amosera.tistory.com BlogIcon Amosera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넘 잘 보았습니다 ^^
    주관적인 생각 이라 하셨지만
    저도 100%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국가의 형성 배경이나 과정이 다르고
    그에따른 인종이나 문화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이런 다름이 존재 하는것 같네요..

    나머지 두편도 넘 기대됩니다 ^^

    2010.03.25 09:4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주관적인 비교이지만 살아오면서 느낀 것이기에 공감하는 것들일 거야. 세라아빠나 나나 20년 이상을 이 주변에서 살았으니 말야. 하지만, 좀 달리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하네.....^^

      2010.03.29 11:24 신고
  4. Favicon of http://kyutravel.tistory.com/ BlogIcon 김규태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축구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른 모습을 보게 되다니 신기하네요
    블로그롤 처음 시작해서 아직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정말 배울 것이 많네요 ^^

    2010.03.25 12:05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종종 들러서 남미의 문화와 정보를 알아가시기 바랍니다. 혹시 압니까? 제 블로그에서 좋은 본을 보시게 될지. ^^

      2010.03.29 11:24 신고
  5. 부에노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고마운 마음으로 담아갑니다.
    남미를 십 개 국 이상 다녀봤어도 현지 생활은 잘 모르죠.
    늘 장님 코끼리 만지듯이 해봐서리... ㅎ ^^

    2010.03.26 20:2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부에노님. 남미에서 실제로 산다고 뭐 특별하겠습니까 만은, 가끔 제가 생각할 때는 평범한 것이 한국의 독자들에게 신기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나 봅니다. 그게 전 몹시 신기하답니다. ^^

      2010.03.29 11:34 신고
  6. 차기절대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질에 축복을.. 아르헨티나에 무관심을.. 러시아에 저주를..

    2010.03.27 00:26
  7. 익명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3.28 21:44
  8. victor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멋지네... 아마 형이니까 가능한걸꺼야... 이런글들은.. 잼나내.... 이제 3번 글 읽으러 가야지..ㅋㅋ

    2010.03.31 00:18
  9. 내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아는 브라질은 인종 차별 심하던데요
    완전 웃길 정도로 심하던데
    여긴 일본이고요

    나보고 못사는 나라에서 선진국와서 좋겠네
    이러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라질한테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는 브라질인은 다 ㅅㅂ 입니다

    2010.05.14 11:22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렇다면 유감이군요. 남미 나라들 가운데 브라질은 인종 차별이 제일 덜한 나라고 정평이 나 있거든요. 님이 경험하신 브라질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니 할말은 없지만, 아무튼 유감입니다. ㅋㅋㅋ

      2010.05.16 23:03 신고
    • 니가  수정/삭제

      농담이겠지 멍충아... 농담도 혼자 진지해서

      씩씩거렸겠지.

      농담 아니더라도 브라질 애들

      막나오는 다혈질 후진국 기질?! 모르냐??

      그걸 못받아준다니 넌센스구만..ㅉㅉ

      그리고 글쓴님이 언제 브라질이 인종차별 전혀 없댔냐??

      인종차별이야 어딜 가나 있지,

      단지 전세계 모든 인류학자들하고 실제 국민들이

      뽑는 가장 인종차별 없는 곳이 브라질이라는 거지..

      어디서 ㅅㅂ야 ㅅㅂ는...

      그리고 난 니 얼굴이 더 웃곀ㅋㅋ

      2011.07.18 09:25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ㅎㅎㅎ

      2011.07.23 15:30 신고
  10. 지나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털 사이트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렀습니다. 정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2010.06.15 04:2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는 라틴 아메리카에 대해서, 특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 대한 비교글과 이 지역 특성에 대해서 이런 저런 글을 싣고 있는 블로그랍니다. 종종 들러서 남미의 문화와 관광에 대한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10.06.15 08:55 신고
  11. 스튜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보니까 여행 꼭가보고싶어요
    근데 인종차별이런거때문에 조금그러네요
    누군 아시안으로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줄아나! 왜 차별하는지 참!

    2010.07.12 10:2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차별을 하는 이유는 잘 모르기 때문이죠. 사실 한국도 차별을 심하게 하는 나라중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만.... 차별을 하는 사람은 그렇다치고, 차별 당하는 사람은 좋은 기분이 아니겠죠.

      2010.07.12 15:58 신고
  12. 코파카바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봤어요~ 브라vs아르 글들은 다 읽었는데,
    전 사이사이 있는 사진들이 더 눈에 갑니다.

    그리고 사진만 봐도 다른 점 또 있는 것 같아요.
    쌀도 쌀이지만, 브라질은 콩을 정말 많이 먹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구 날씨,식생,토양도
    브라질은 사실상 전 국토가 열대우림,열대지역,아열대지역,사바나로
    구성되어 있는데 반해,
    아르헨티나는 북쪽의 사막,열대우림 빼고는 전국토가 온대,냉대,한대이고
    (아르헨 최남부 파타고니아 일대가 사할린하고 위도가 비슷하다네요-그래도 많이 따뜻한 편)

    그래서 그런지, 브라질은 토양도 적토,빨갛고 왠만해선 나무도 열대지역 나무,
    물론 아르헨티나도 야자수는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거의 온난한 지역 나무이기 때문에!?
    토양도 우리랑 비슷한? 편인걸로 알고요.

    그리고 꾸리찌바가 상당히 백인이 대부분인?! 도시로 아는데,
    여러인종 많나보네요...ㄷㄷ;;

    저 위에 어떤 멍충이가 댓글을 달아놨는데,
    브라질이 전혀 인종차별 없는건 아니겠지만,
    세계 인류 학자들하고 언론 매체들, 그나라 국민들이나 여러 교민분들이 수십년 넘는 걸로
    봤을 때 가장 인종차별 없는 편인, 혹은 전혀 없다고 느낄 만큼 인종에 관대한 나라가 브라질이라고요...

    브라질과 미국의 차이를 여러 군데서 읽었는데요, 짧게 인용하자면,
    "브라질이 진정한 용광로이고 미국은 샐러드와 같다."
    (브라질은 정말 모든 인종들이 섞이고 섞여서 인종을 좀처럼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한 부모 아래 인디오,백인,흑인의 아이가 태어나는데 반해)
    요즘 미국도 섞여가는 추세라지만, 여전히 왠만해서는 거의 인종들 간에 섞이지 않고
    백인은 백인끼리 흑인은 흑인끼리 아시안은 아시안끼리 섞여 살아가니까요.
    그 때문에, 이탈리아계,한국계,일본계,독일계,인도계 모두 따로 독립적 문화를 미국이라는 한 우산 아래에
    지켜가며 살아가고 있어서 샐러드 같다고요.

    포르투갈이 브라질이라는 식민지에서 혼혈 정책을 많이 장려했다네요. 정치적 목적,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이미 본국에서도 혼혈을 추진했다는걸 보면....
    라틴아메리카,중남미 전체가 그런 편이지만, 브라질은 더욱 심한 것이 각 인종 간 혼혈 인종 비율이 넘 높고 다양하다는 것...메스티소 물라토 삼보 등 기본적 혼혈 구조에 그들끼리 또 한번 섞이면서..
    그러니 이런 거 때문에도 그렇지만, 한 가족아래에 백인 흑인이 나타나는데 "상대적"으로 인종차별이 있을 수가 없겠죠..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브라질은 자체 핵개발,전투기,자력 우주선 성공했지만, 아르헨은 실패...ㅋ
    아르헨 브라질 둘다 너무 사랑합니다 ^^

    2011.07.18 09:5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긴 댓글 정말 좋았습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모두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나라죠. 그리고 살면서 보니 점점 더 다른 점이 눈에 띄게 되더군요. 나중에 그 점들을 모아서 시리즈 5~7정도 다시 써 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

      2011.07.23 1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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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 지역으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패키지에 있기 때문에 한 번쯤 들려보는 곳이 바로 이곳 뿌에르또 이과수의 면세점이다. 간혹 가이드중에 패키지에는 있지만 이곳으로 안내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이곳 듀티 프리 역시 이과수의 관광 중심지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후덕한 브라질 시스템과는 달리 조금 까칠한 구석이 있어서, 실내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바깥에서만 열심히 사진을 찍게되는 곳이기도 하다. ㅎㅎㅎ;; 이번에 포스트를 위해 관리 사무소에 실내 촬영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보기좋게 거절을 당했다. 대신에 포스트를 위해 쓰라고 사진 몇 장을 메일로 보내주어서 그 사진을 함께 게재한다. (울컥~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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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보는 듀티프리보다는 저녁에 보는 것이 더 멋있어 보이기는 하다. 그렇다고 내용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면세점이기 때문에 양국의 국경 사이에 위치해 있다. 땅은 행정 구역상 아르헨티나에 위치해 있고, 실제로 듀티프리의 뒷쪽 비상구와 후문은 뿌에르또 이과수 시내로 연결되어 있다. (물론 문은 항상 닫혀있다.) 그러나 입구쪽은 아르헨티나 세관을 통과하기 전이고 브라질 국경은 다리를 건너야만 있으니 엄밀하게 말하면 양국 사이에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독자들은 틀림없이 바로 옆에 파라과이, 델 에스떼라는 거대 상업지구가 있는데, 면세점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고 질문할지 모르겠다. 그렇다. 사실 나도 처음부터 그게 궁금했고, 이전 포스트에서는 단지 카푸치노를 마시기 위해 들린다고 썼을 정도로 이 듀티프리는 큰 의미가 없어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이 듀티프리의 존재가 점점 재미있어 진다. 2007년에는 전 아메리카 대륙 최고의 듀티프리 샾으로, 그리고 세계 최고의 듀티프리 샾으로 상도 받았다. 그러니 점점 더 재미있어진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를 준비하게 된 것이다. ㅎㅎㅎ
혹시 궁금하다면 이 듀티프리 샾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라. www.dutyfreeshoppuertoiguazu.com 가 바로 사이트 주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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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티프리의 바깥쪽은 잘 정리되고 꾸며진 공간이다. 날씨만 그다지 덥지 않다면 이곳에서 좀 쉬어도 될 공간인데, 이과수의 여름은 정말 덥다. 따라서 낮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이 지역에 새가 흔해서인지 사다새 두 마리가 눈에 띄었다. 그중 한 녀석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 바로 옆에서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있었다. 아무리 사람이 해치지 않는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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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 앞쪽의 패러솔이 있는 곳이라면 또 어떨까? 따가운 햇살만 피할 수 있다면, 건조한 여름에는 그늘속에서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놓여있는 것이다. 한 아주머니가 앉아있는 저 의자는 사실 화강암으로 되어있는 돌이다. 절대 푹신한 공간은 아니지만, 또 나름대로 운치도 있고 조화도 되어 보인다.

자, 이제 실내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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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곳이 들어가는 입구다. 면세점이기 때문에 들어갈 때 신분증을 확인을 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영주권이나 증명이면 되고, 외국인의 경우는 여권이 있어야 한다. 신분증을 확인하고나면 그 다음 만나게 되는 곳이 보관팩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소지품을 모두 보관팩에 넣어야 한다. 카메라, 선글라스, 가방, 기타 등등, 손으로 들고가는 열쇠와 지갑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소지품을 보관팩에 넣어야 한다. 따라서 자동차로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귀찮게 들고 들어올 것이 아니라 차에 두는 것도 좋아 보인다. 귀중품이라면 보관 팩에 넣는 것이 더 좋겠지만....

카메라 역시 팩에 넣는다. 따라서 안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한다. 혹은 핸드폰으로 찍는 것은 어떤가 할지 모르겠다. 물론 걸리지 않고 찍는다면 찍을 수 있다. 핸폰 아니라 소형으로된 스파이들의 카메라로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굳이 찍지 말라고 카메라까지 팩에 집어넣는 마당에 뭐 특별한게 있다고 사진을 찍는단 말인가? 그냥 아이쇼핑으로 만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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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쪽 옆으로는 계산대가 놓여있다. 대부분은 왼쪽의 계산대만 사용을 한다. 하지만 붐빌때는 양쪽 다 사용하고 있다. 아이쇼핑만 하는 경우는 오른쪽의 아가씨가 앉아있는 곳 옆으로 그냥 나오면 된다. 나올때 보관 팩을 열어달라고 해야 한다.

자, 이제 더 안으로 들어가보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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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바로 오른쪽으로 있는 매장이다. 이곳에서 위스키와 담배, 쵸콜렛과 같은 상품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와인도 구비되어 있는데 아쉬운 것은 아르헨티나 와인이 없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수입품인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의 와인이 있다. 물론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와인의 나라에서 자국의 와인이 없다는 것이 이상해 보인다. 물어 보았더니, 시내에서 팔고 있는 종류는 취급하지 않는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뭐, 그렇다면 할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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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담배가 있는 매장 다음으로 장난감 매장, 그리고 화장품 매장, 나이키 매장, 전자제품 매장, 귀금속 매장, 그리고 옷과 가방이 있는 매장이 원형 카페를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다. 실내는 에어컨이 틀어져있어 항상 쾌적하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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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과 비상구로 통하는 입구의 위벽에는 프로젝터에서 나오는 대형 스크린이 있어서 카페에 앉아있는 손님들이나 둘러보는 사람들이 공연이나 광고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중앙의 카페는 아르헨티나의 커피와 약간의 간식 그리고 맥주등을 판매한다.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보다 물가는 상당히 올랐지만 관광객들의 입장에서라면 잠깐 앉아 맥주 한잔을 걸치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맥주 1000cc 한잔 값이 17페소다. 현재 시세로 4불이 조금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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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있는 물건의 가격은 어떤가? 면세점이라고는 하지만 파라과이 델 에스떼에 비해서 여전히 어떤 물건은 2, 30% 비싸고 어떤 물건은 약간 싸기도 하다. 하지만 이과수에 거주하면서부터 이곳의 매장이 점점더 매력적이 되어가는 이유는, 물건의 정품 여부에 대해서 안심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델 에스떼의 시장은 넘치는 물건으로 항상 붐빈다. 하지만 조금만 부주의해도, 아니 실상 주의를 기울여도 짝퉁 물건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왕왕있다. 나 역시 주의를 기울이고 주의를 기울여도 여전히 짝퉁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실상, 어떤 것이 정품인지를 알아내는 것이 여간 까다롭고 피곤한 일이 아닌것이다.

하지만, 이 매장에서는 2, 30%가 비싸더라도, 일단 안심하고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이 있다. 짝퉁이 없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메이커를, 정품들만을 취급하고 있다. 델 에스떼의 시장을 헤뒤집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피하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하는 것이 바로 이 면세점의 매력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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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 면세점의 내부는 데코레이션까지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다. 각 매장이 테마별로 장식을 해 놓았기 때문에 볼거리도 상당수 제공한다. 이 매장을 이용하는 주 고객은 누구일까?

주로 브라질에서 오는 고객들이 이 매장을 이용한다. 그것도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주로 구매를 하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델 에스떼의 지저분한 시장에서 헤메고 다니는 것보다는 쾌적한 이곳에서 손님으로서의 대접을 받으며 천천히 쇼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델 에스떼 시장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하는 것과는 달리(사실, 그 시간에 대부분의 사업가들은 직장에 있다.) 이 면세점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한다. 때문에 퇴근을 하고나서 가족과 함께 들르기에 좋은 것이다.

델 에스떼 그 넓은 상가들 가운데서 정품만을 취급하는 일부 가게들을 찾아 돌아다니는 수고비가 이곳에서 지출하게 되는 30%보다 더 들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이 듀티프리는 앞으로도 계속 조금씩 조금씩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일단 이 지역에 거주하게된 우리 부부역시 이 듀티프리를 조금씩 더 자주 방문하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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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깔끔하네요. 잘 봤습니다.

    2009.09.30 12:3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렇죠, 처음부터 깔끔함은 특이했었습니다. 여행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눈에 띄는 특이점들이 더 나타나더군요. 서두에 썼듯이 일부 가이드들은 이곳으로 손님을 모시고 가지 않더군요. 후배가 이곳을 왔을 때도 패키지에는 분명 있었는데 가질 않았더군요. 듀티프리의 정책이 가이드들과 맞지 않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되면 소개해 드리죠. ㅎㅎㅎ

      2009.10.03 14:15 신고
  2.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파울로 잘 다녀온 모양이네 .
    한동안 새로운 소식 없어서 궁금햇다 .
    그럼 새로운 소식 기다린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09.09.30 20:4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랬어? ㅎㅎㅎ;; 주말 바쁘겠네... 상파울로 방문기는 여행기 시리즈처럼 다루지 않고 부분별로 주제를 선정해서 다룰거야. 그럼, 형수와 조카들에게 안부를...

      2009.10.03 14:16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태그? ㅎㅎㅎ;; 하긴 좀 그런가? ㅎㅎㅎ

      2009.10.03 14:18 신고
  3.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유하자면 시장 vs 백화점, 이런 건가?
    태그가 압권이다. ㅋㅋㅋ ^^;;

    2009.10.01 02:20
  4. Favicon of http://skynautes.tistory.com BlogIcon 바람처럼~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장이 매우 독특하네요 ^^

    2009.10.01 07:4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독특하기도 하고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게끔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기도 하고 그렇지요. 아무튼 사진을 좀 찍게 버려두면 좋을텐데....

      2009.10.03 14:18 신고
  5.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규모가 엄청나군요~
    그곳에서의 추석은 나름 즐기시고 계신지요...ㅎㅎ

    2009.10.01 19:2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규모는 사실 그다지 크지 않지만, 그래도 오후 한 때 쇼핑을 하며 지내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과수를 오실 때는 시간이 여유로워야 한다는 거죠. ㅋㅋㅋ;; 까칠이님도 잘 계시지요?

      2009.10.03 14:19 신고
  6. Favicon of http://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들을 이런데다 풀어놓으면 하루종일 힘든지도 모르고 돌아다닐겁니다. 하하하;;;

    한국은 한가위 추석인데 그쪽에서도 명절을 새는지는 모르지만 추석인사 왔습니다. ^^;;
    잘 지내세요.

    2009.10.02 04:0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그래서 남자들을 위해 가운데에 바(Bar)를 만들었나 봅니다. 저두 가끔은 가운데 앉아서 커피를 마시거든요. ㅋㅋㅋ

      2009.10.03 14:20 신고
  7. Favicon of http://pinkwink.kr/ BlogIcon PinkWink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포스팅을 위해 사진촬영 허가를 요청한다... 헉... 마치 기자처럼 들리는 문구이면서도
    또.. 왠지 한번쯤 요청한다고 손해볼것도 없다는 느낌도 들면서...
    왠지...
    Juan님께서는... 똑 부러지는 성격을 가지셨을거란 생각도 살짝 들기까지 합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살짝 왔습니다.. (그동안 너무 바빴다는....^^)

    2009.10.02 14:47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이거 칭찬이죠? ㅎㅎㅎ;; 어떤 부면에서는 똑부러지고 다른 부분에서는 ㅎㄷㄷ;; 아무튼 사진좀 찍게 내버려두면 좋으련만, 그걸 거절하더란 말입니다. 아~ 다시 울컥....

      2009.10.03 14:21 신고
  8. 안토니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오랜만입니다.. 형
    벌써 사진들을 올렸네요. 저녁에 찍은 첫번째 사진 멋있는데요..
    흠.. 이런 좋은 곳이 있다니.. 담 기회엔 꼭 들려야겠네..

    내 사진들은 좀 구경했어요..? 사진들과 관련해 필요한 정보 있으면 물어봐요..

    2009.10.03 10:5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래, 사진 잘 봤다. 기회가 되면 브라질 관광지를 소개하면서 몇 장 올릴려고 생각하고 있다. 너두 바쁠텐데... 그나저나 입금은 시켰니? ㅎㅎㅎ

      2009.10.03 14:23 신고
  9. changyoak  수정/삭제  댓글쓰기

    1999년 이과수 방문시에는 보지 못했는데 혹시 그 이후에 생겼는지도 모르겠군요!!!

    2010.03.24 01:35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제 경우는 이곳으로 이주하기 전에 왔을 때는 관심도 없었으니까, 있었더라도 아마 들어가보지 않았을 듯 합니다. ^^

      2010.03.24 11:45 신고

Baviera 예찬 - 오늘같이 더운 날에는 최고!!!

정보 2009. 3. 2. 19:45 Posted by juan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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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HMA는 명실공히 브라질 최고의 맥주라고 할 수 있다. 인지도에 있어서, 그리고 역사에 있어서 BRAHMA에 버금가는 맥주는 없어 보인다. 물론 더운 나라이고, 넓은 시장덕에 수 없이 많은 상표의 맥주들이 브라질 전국에 퍼져있기는 하다. 사람들의 선호도에 따라서 브라마 대신에 다른 맥주들을 선호하기도 하겠지만....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바로 이 맥주다. 삼개국의 국경에 살다보니 삼개국의 맥주는 모두 마셔볼 기회가 많다. 물론, 한번에 다 마신다는 뜻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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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맥주의 역사나 맥주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딴 블로그를 찾아야겠다. 맥주에 대해서는 아는게 별루 없고, 굳이 이과수, 아니 라틴 아메리카 블로그에서 맥주의 제조과정이나 가격이나 역사를 이야기할 이유는 없을테니까... 오늘 포스팅은 오로지 내가 선호하는 맥주 종류를 소개하기 위한 포스팅임을 알려둔다. 다른 사람들은 또 다른 것을 좋아할 수 있으나 딴지는 사양할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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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과수 지역에서 가장 많은 맥주를 생산하는 나라는 브라질이다. 브라질에는 위에 보여지는 브라마 외에도 스콜(Skol), 보헤미아(Bohemia), 카이제르(Kaiser), 노바쉰(Nova Schin), 바바리아(Bavaria), 솔(Sol), 안타르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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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arctica) 등이 있고,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오리지날(Original)이나 기타 메이커의 맥주들이 다량 생산 및 소비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뒤질새라 외국 메이커인 버드와이저(Budweiser)나 하이네켄(Heineken) 역시 상당수 소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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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인 아르헨티나는 와인의 나라이기는 하지만, 더운 여름날의 맥주소비자들을 위해 몇 종의 맥주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실, 더운 이과수에서 와인을 마시는 것보다는 파라솔을 걸쳐놓구 맥주를 마시는 편이 훨씬 이상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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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아르헨티나에서는 사진에 나오는 낄메스(Quilmes)를 비롯해서 아이젠백(Isenbeck) 맥주를 생산한다. 파라과이 역시 필센(Pilsen)이라는 상표의 맥주와 뮌헨(Munich)(현지 발음으로는 무니치)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면 그 중 내가 가장 선호하는 맥주는 무엇일까?  이 지역에서 내가 가장 선호하는 맥주는 파라과이의 바비에라(Baviera)라는 맥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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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에라를 선호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뭐, 내 맘이지만...

일단 맥주는 물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3개국 가운데 물이 가장 좋은 나라는 파라과이라고들 하니까 파라과이 맥주가 좋다고 하겠다.

두 번째로 바비에라는 잔에 따랐을때, 엷은 연두색-황색의 색을 띄고 있는데, 솔솔 불어오는 호프의 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다른 나라의 다른 맥주에서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이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이런 향기가 나는 맥주를 마셔본 적이 없다. 무더운 파라과이와 이과수 지역에서 그래도 이렇게 맛있는 맥주를 마실 수 있기 때문에 견딜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 적도 있으니 암튼 바비에라라는 이 맥주는 이곳의 대표적인 맥주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음에, 이과수를 오거든..... 혹은 파라과이를 가거든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꼭 이 바비에라를 시음해 보도록 권한다. 요즘은 환율의 차이 때문에 가격이 그다지 싸지 않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이 맥주를 맛보지 않는다면 나중에 억울해질지도 모른다. 꼭 이 바비에라를 기억해 두기를 바란다. (이렇게 광고해 주는데, 혹시 바비에라 한캔쯤 안 줄려나~!!!)

(주) 이 포스팅은 특정 상품을 광고하기 위해서 만든 포스팅이 아닙니다. 갠적으로 바비에라를 좋아한다고 했지만, 바비에라 회사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했음을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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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oveash.kr BlogIcon 애쉬™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브라질 맥주!! 마시고 싶어지는데요?

    2009.03.02 20:19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방문 감사합니다. 브라질 맥주 중에는 보헤미아라는 맥주가 가장 순합니다. 음, 캔 맥주 중에서요. 병 맥주 중에는 오리지날이 제일 낫구요. 톡 쏘는 맛의 스콜이나 무난한 브라마도 괜찮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낄메스는 독하면서 구수합니다. 아무튼 남미에 오시면 다 마셔보기 바랍니다. ^^

      2009.03.03 09:15 신고
  2.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세하게 맥주에 대한 얘기를 해주셨네요. 제가 좀 부끄러워 지네요. ^^;
    그냥 지금 먹고 있는 맥주다...정도로만 얘기하고 있어서...ㅎㅎㅎ
    파라과이를 언제갈지는 모르겠지만, 기억했다가 꼭 가서 먹어보야 겠는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꾹!!! 추천도 하고 갑니다~~

    2009.03.02 22:3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뭘요, 저두 그냥 내가 마시는게 이거다... 뭐, 이정도 선인걸요. 방문 감사합니다. 나중에 북미로 올라가면 한번 마셔봐야겠습니다. ㅎㅎㅎ

      2009.03.03 09:16 신고
  3.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요즘 자꾸 이웃분들이 맥주 포스팅을....ㅠㅠ

    2009.03.02 22:5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하하하, 까칠이님... 이웃 블로거들이 맥주 포스팅을 하는게 상당히 유혹이 되는 모양이네요...??? 까칠이님도 하나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2009.03.03 09:17 신고
  4. Favicon of https://holylightfollower.tistory.com BlogIcon HolyLightFollow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들려서 밀린 글 다 읽어보고 갑니다.
    님 글을 읽고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이과수 지역을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막 밀려옵니다.
    위 글을 보내 더위와 시원함이 함께 느껴지는데요?? ^^

    2009.03.03 03:05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후후후, AceHunter님... 밀린글 읽어보시느라구 힘드셨겠네요. ㅎㅎㅎ, 맥주 한잔 시원하게 쭈~욱 들이시키면 쫘~악 풀릴겁니다!!! ㅎㅎㅎ

      2009.03.03 09:19 신고
  5. Favicon of https://redfoxxx.tistory.com BlogIcon 빨간여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밀린 글 읽는라 헉헉~~~~

    유럽, 동남아, 북미쪽은 많이 마셔 보았는데, 그러고보니 남미쪽 맥주는 접해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네요... 세계의 맥주를 모아 놓은데서도 못 본 것 같습니다.....
    맛이 궁금한데요........

    2009.03.03 04:49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빨간 여우님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시는 거죠? 남미쪽은 워낙에 마케팅이 발전되지 않아서, 세계로 나간 그룹이나 회사나 상품이 별로 되지를 않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지구촌 개념이 더 많이 발전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남미를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2009.03.03 09:21 신고
  6. Favicon of https://projectsoma.tistory.com BlogIcon SoMa_LD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오랫만에 이과수 이야기에 들렀습니다.
    블로그 이사때문에 정신이 없었거든요 ㅠㅠ

    2009.03.03 12:18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안그래도 블로그 이사하셨다는 댓글 보구 당장 답방 하였습니다. 스킨이랑.. 블로그 주소도 변하구, 멋있더군요. 감사합니다.^^

      2009.03.03 22:51 신고
  7. Favicon of https://neomoon2007.tistory.com BlogIcon 가슴뛰는삶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는 맥주 한개..하이네캔이네요.
    거기가 덥다는 말씀을 들으니..갑자기 막 부러워지네요.
    여기는 막바지 눈이 내렸어요.
    이제는 본격적인 봄이 올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브라질 맥주를 맛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2009.03.03 21:36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여기가 여름인게 부럽겠죠. ㅎㅎㅎ, 전 더운거보다 시원한게 더 좋기 때문에 거기가 더 부럽네요. ㅎㅎㅎ, 추울때 따끈하게 데운 와인 한잔은 정말 멋있죠. ㅎㅎㅎ

      2009.03.03 22:52 신고
  8.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대체 맥주의 향기는 어떤향일까........혼자 되게 궁금해하고있다는!!
    ^0^/맥쥬~맥쥬~~오늘저녁에는 맥쥬~콜~!

    좋은하루되세요^^

    2009.03.03 21:4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니나브라사님. 맥주의 향기요? 예, 병을 따면 마개속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보리 비슷한 향이 맥주의 향기겠죠. 정말 구수하답니다. ㅎㅎㅎ

      2009.03.03 22:53 신고
  9.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주의 종류가 정말 많네요..
    다행히 술을 안마셔서.... 구경만 하네요..ㅎㅎ

    2009.03.03 23:35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다행인가요? ㅎㅎㅎ;; 술도 적당히 마시면, 분위기도 있고, 또 건강에도 좋구,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문제는 지나쳐서 문제죠. 제 경우에는 지나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ㅎㅎㅎ

      2009.03.04 10:48 신고
  10.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다양한 맥주맛을 볼 수 있으셔서 부러워요~ 저도 브라질 맥주를 마셔봤으면 좋겠네요..^^

    2009.03.04 00:52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기회가 될 겁니다. 브라질 맥주, 특히 저 브라마는 현재 남미 여러 나라들에 수출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까지 진출하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 북미에서도 마셔볼 날이 있겠지요. ㅎㅎㅎ

      2009.03.04 10:49 신고
  11.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갑자기 바바리아 맥주가 생각나는거죠?
    추르릅 ~ 맥주 포스팅 보니 갑자기 맥주 마시고 싶다능.ㅋ

    2009.03.04 01:17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엥!? 전 바비에라를 추천했는데, 바바리아라니~!!!
      바바리아는 그냥 평범한 맥주 맛입니다. 사진에 소개는 하지 않았지만, 안타르티카 맥주와 비슷합니다. 저 위에 소개한 맥주들 가운데는 바비에라(파) 낄메스(아) 그리고 보헤미아, 오리지날, 스콜, 노바쉰, 브라마(이상 브)등이 제일 독특한 맥주들일 겁니다. ㅎㅎㅎ

      2009.03.04 10:51 신고
  12. 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라과이에 잠시 거주 중인 20대 입니다. 바비에라가 파라과이 맥주인 줄은 몰랐네요.
    개인적으로 바비에라 기본보다는 한정판으로 나온 세가지 맛을 정말 좋아합니다.
    Juan님도 드셔보셨나요? 추천합니다.

    2009.03.04 20:04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하~! 그런가요? 아직 마셔보지 못했습니다. 이래서 새로온 사람들이 오래된 사람들보다 신지식에 밝은가 봅니다. ㅎㅎㅎ

      2009.03.04 21:09
  13. Favicon of https://www.gromit.co.kr BlogIcon 계란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맥주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어 보여요 ㅠ.ㅠ
    이런 맥주도 수입되면 맛볼수 있어서 좋을듯 한데 아쉬워요~

    2009.03.05 02:34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글쎄 말입니다. 하지만, 가까운 나라들에도 많은 맥주가 있는데, 굳이 남미산 맥주야... 저두 한국쪽 맥주가 이곳으로 진출해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의 말에 의하면 한국 맥주가 좀 싱겁다고 하네요. 정말 그런가요? ^^

      2009.03.05 11:08 신고
  14.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이지 ..
    나두 바비에라 에 아주 강한 강추!!!!!
    물론 많이 마셔본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맛이 라는 것도 개인 편차가 큰것이지만..
    내가 지금까지 마셔본 것중 단연 최고의 부드러운 느낌과 순한 맛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언제 또 한번 마셔 보려나...

    2009.03.06 08:46
  15. 쭈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과 관련된 글이라 그런지 댓글이 유난히 많은거 같아요...바비에라가 파라과이 맥주라는 것도 첨 알았네요. 그리고 보헤미안만 빼고 다 마셔본 거 같아 웬지 모를 뿌듯함이 ㅋㅋ 이 포스트 정~~말 맘에 듭니다 ㅋㅋ

    2010.12.08 00:49
  16. 엄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리지나우 병맥주......
    하긴 브라질리아는 구석마다 생맥주집이 있으니 생맥주 마셔요.
    바 브라질리아, 요즘은 쬐매 부담되는 가격땜에 덜 가는편이지만,
    일년반 사이에 가격에 최소 30% 올랐다는것,......

    2011.03.01 16:1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브라질 물가가 너무 올랐습니다. 이곳 국경지대에도 너무 많이 올라서 요즘은 외식을 절제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2011.03.01 18: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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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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