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에 관한 이야기

자연/동물 2011. 6. 30. 09:00 Posted by juanshpark
하피 (Harphy)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아마 이 글을 제목때문에 읽게 되시는 분들이라면 어디선가 한번은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하피에 대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면 처음 나타나는 것이 아마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하피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하피는 얼굴은 여자이지만 몸통은 새인 기괴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그들의 노래소리는 천상의 목소리라고 하죠? 바닷가의 바위섬에 사는데, 이들의 노래를 듣는 뱃사람들이 노래에 홀려 배가 파선하는지도 모른다고 이야기는 전해집니다. 트로이 전쟁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오디세이는 자신의 부하들의 귀를 막고, 자신의 몸을 돛대에 묶어 안전하게 한 후 이들의 노래를 들었다는 전설이 내려져 옵니다.

그리스 신화에 대한 지식보다는 고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집트 신들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날지 모릅니다. 고대 이집트 인들에게 있어서 나일강은 생명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해마다 나일강이 범람하면서 이집트의 농업은 발전하였기 때문이었지요. 하피와 나일강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하피는 나일강을 관장하는 신으로 이집트 사람들에게 숭배를 받던 신이었습니다. 나일강의 가진 중요성을 생각해 본다면, 하피라는 이집트의 신이 가진 위치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그리스 신화의 하피보다는 좀 덜하지만 비슷하게 기괴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신이지만, 가슴이 많이 발달한 여성스러운 신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여기까지 읽어보고 자다가 왠 봉창 두드리는 소린감? 이라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는 사실 서론이구요. 이제부터 진짜 하피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이제부터 소개하려고 하는 하피는 그리스 신화의 하피도 아니고 이집트 신화의 하피도 아닙니다. 이 하피는 살아있는 하피를 이야기하는 것인데, 날아다니는 하피, 즉 하피 독수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피 독수리가 어떻게 생겼느냐고요? 저 역시 하피 독수리를 촬영했지만 근사한 이미지가 없어서 구글 이미지에서 두 장을 캪쳐해 왔습니다. 처음 두 장의 이미지는 구글 이미지에서 가져온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어떻습니까? 정말 대단해 보이지 않습니까? 이 독수리는 현재 멸종 위기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그 부근까지는 가 있는 새입니다. 중미부터 남미까지 서식하고 있는 이 독수리는 살아있는 동물들을 사냥해서 먹이로 삼습니다. 그런데 인간에 의해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개체수가 말도 못하게 줄어들고 있는 중입니다. 몇몇 나라들에서 보호종으로 지정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개체수는 아주 서서히 증가하고 있을 뿐입니다. 아니, 오히려 서식지의 파괴에 의해서 개체수가 그만 그만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이제 제가찍은 하피 독수리의 모습입니다. 성장한 하피 독수리는 수컷보다 암컷이 훨씬 더 큽니다. 당연히 몸무게도 훨씬 더 많이 나갑니다. 완전히 성장한 암컷 하피 독수리는 최대 무게가 9kg 까지 나갈 수 있고 서 있을 때 키가 거의 1미터까지 자랍니다. 북미산 흰 머리 수리와 조금 비교가 되는데, 흰 머리 수리는 키가 조금 더 크지만 몸무게는 더 적습니다. 흰 머리수리와 정말 다른 것은 다리에 있는데요. 하피 독수리는 발에 13cm까지 자라는 발톱이 있어서 아주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흰머리수리와 다릅니다. 13cm면 흰머리수리의 거의 두배의 크기라고 네셔널 지오그라픽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주 강력한 발과 발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무에 걸려있는 나무 늘보라든가 원숭이의 경우 하피 독수리에게 걸리면 바로 즉사를 합니다. 강력한 발톱으로 뼈를 으스러뜨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날개를 폈을 때, 최대 길이가 2미터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이 날아다니는 방법이 얼마나 은밀한지 머리 위로 날아가도 잘 모른다고 합니다. 그만큼 조용하게 날라다닌다는 거겠지요.


그런데 그렇게 많은 보호를 받으면서도 개체수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걸까요? 하피 독수리는 성장하기까지, 즉 성 생식기가 발달하기까지 4년내지 5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렇게 성장하고 나서 2년 주기로 번식을 하는데, 암컷은 매번 알을 하나 혹은 두개만을 낳는다고 합니다. 자연히 번식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개체수가 쉽게 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사정을 생각한다면, 서식지를 파괴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해 보입니다.


왜 이 독수리에게 하피 (Harphy)라는 이름이 붙었을까요? 남 아메리카를 정복하러 온 유럽의 정복자들은 고지대에서 날고 있는 이 독수리의 모습을 보고 아주 많이 놀랐다고 합니다. 특히나 머리 뒤쪽으로 있는 깃털을 세운 모습은 무척 강렬했나 봅니다. 그래서 이 독수리의 모습에 그리스 신화의 하피를 붙여준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은 이 독수리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로는 아르피아 Harpia 라고 합니다. 한국어로는 좀 더 모양을 생각해서 번역을 한 듯 합니다. 한국어 명칭은 부채머리수리 입니다.

여러분이 이 독수리를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자연 상태에서 이 독수리를 보는 것은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 조류 공원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이과수 국립공원을 둘러보실 계획이라면, 브라질 국립공원 입구 부근에 있는 조류 공원을 가 보시기 바랍니다. 그곳에서 기회가 좋다면 적어도 제가 찍은 것 같은 하피 독수리의 모습을 찍어볼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가 좋았습니까? 댓글 한줄 추천 한번은 큰 격려가 됩니다

'자연 >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멸종이 될 수 있는 귀여운 새 - Ararajuba  (0) 2012.08.13
긴 꼬리를 가진 멋진 새 - 가위새  (16) 2012.01.31
하피에 관한 이야기  (10) 2011.06.30
빨간 속치마를 입은?  (18) 2010.12.12
YouTube에 나타나는 조류 공원의 새들  (4) 2010.06.02
낙타의 사촌 동물들  (12) 2009.11.1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리 가까이에서 볼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맹금류는 사람가까이 잘 안오더라구요. 저도 American bold eagle을 멀리서만....

    2011.06.30 14:0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맹금류를 촬영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잘 압니다. 그래도 매번 조류 공원에 가면 독수리를 한두컷은 꼭 찍어옵니다. 잘 나온 것은 드물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멋진 장면을 하나쯤 찍게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2011.06.30 16:10 신고
  2. Mrs.Darcy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귀여운데요 ㅎㅎㅎ

    2011.06.30 21:46
  3.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Juan님 블로그는 언제나 좋죠. ㅎㅎ

    2011.07.04 09:1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ㅎㅎㅎ 감사합니다 마크님. 오랫만에 블로그에 대한 칭찬을 들어봅니다. ^^

      2011.07.08 10:22 신고
    •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무슨 말씀을 .. 여기 오면 15년전 그곳을 헤멜때의 추억을 되살려 주는데요.. 힘들지만 한편 재미도 있었죠. 좋아합니다.^^

      2011.07.10 06:5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마크님. 그래도 이렇게 칭찬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계속 블로깅을 하게 되네요. ^^

      2011.07.13 20:49 신고
  4. Favicon of https://hanwhadays.tistory.com BlogIcon 한화데이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말 멋지게 생겼네요. 맹금류인데도 귀엽게 생겼어요~~
    멋진 사진 감사해용~~

    2011.07.06 06:30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별 말씀을요. 남미의 특산물(응?)이니 남미 블로거인 제가 소개를 해야죠. ㅎㅎㅎ

      2011.07.08 10:23 신고

이과수의 이모 저모 - WB650

생활 2010. 4. 15. 17:08 Posted by juanshpark

이과수 지역을 어슬렁거리다가 입가에 웃음을 지으며 한장씩 찍어 봅니다. 새 카메라를 만지게 되었다는 기쁨 때문이겠지요? ㅎㅎㅎ;; 위의 사진은 사실 조화인줄 알았는데, 만져보니 생화더라 이겁니다. 그래서 신기한 마음에 찍어본 케이습니다. ^^


음, 이 사진은 역시 강가쪽을 어슬렁거리다가 길가에 서 있는 바나나 풀을 보고 한장을 찍었습니다. 이과수 쪽으로는 이렇게 돌길에 과일 나무들이 있는 곳이 많은데, 따 먹지는 않습니다. 쪽팔리기도 하고 암튼 그래서요....


역시 강가쪽 어느 마을인데, 강쪽으로는 사람이 별로 살지 않습니다. 대신에 이렇게 수풀이 우거져있고, 나무가 아름다운 곳인데, 그 나무들 중 하나에 독수리가 앉아 있길래....


이과수 시골의 전형적인 돌길입니다. 모양이 그럴싸하지 않습니까? 사실은 돌아다니면서 보면, 파라과이보다는 좀 낫지만, 거기서 거기인 길들이 상당하답니다. 이런 길에서 운전을 해 보면, 음악 소리가 잘 안들리죠. ㅎㅎㅎ


강쪽의 한 집입니다. 집주인과 이야기를 하고 촬영을 합니다. 긴 뜰이있는 집이었는데, 집 현관까지 한 50미터는 되어 보이더군요. 한쪽으로는 옆집과 울타리가 쳐져 있고, 그 쪽으로는 오렌지 나무와 레몬 나무가 있었습니다. 반대쪽으로는 만디오까 나무와 옥수수 나무, 그리고 기타 호박과 감자 같은 것들이 심겨져 있더군요. 말 그대로 밭에서 식탁까지 아주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겠더군요. ^^


역시 집주인(저 안쪽에 애기와 함께 앉아 있는)의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어 봅니다. 노출 과다인데, 오토모드에서 왜 이런 사진이 나왔는지 좀 궁금하군요. 아무튼 한쪽 구석에 주차시켜놓은 풍뎅이 자동차와 집과 나무가 포즈의 변두리 가정집을 잘 보여주는 듯해서 한 장을 찍었습니다. ^^


이건 그 집 마당에서 찍은 코스모스입니다. 대부분의 코스모스가 짙은 황색인데, 이건 좀 연한 색이라서 찍어봅니다. 한국에서는 흰색과 분홍색이 대부분인데 말이죠. 이 코스모스를 찍으면서 옆에 있던 사람과 피보나치 수열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시죠? 피보나치 수열..... 1, 1, 2, 3, 5, 8, 13, 21....... 이렇게 나가는 수열 말입니다. 꽃 이파리가 이런 배열을 따는 다는 것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냥 난척 하느라구.....)


이건 그 동네의 피마자 나무에 앉아있는 참새 닮은 새를 찍은 겁니다. 그러구보니 옛날 스페인어를 잘 모를때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스페인어로 verdadera(o)는 진실, 진리, 참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당시 누군가에게 참새가 뭐냐고 물었더니 그러더군요. Pajaro verdadero.... 빠하로는 "새"를, 베르다데로는 "참"을 의미합니다. 좀 썰렁한 유머죠? ㅎㅎㅎ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가을철에 자주 보이는 꽃입니다. 무리지어 피는 경우도 있고, 독립적으로 피는 경우도 있는데, 모양은 항상 이렇더군요. ^^


이 사진은 델 에스떼로 넘어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델 에스떼 호숫가에서 찍었는데, GPS는 제가 여전히 포즈 두 이과수에 있다고 표시가 되더군요.시그널이 강해서 그런건지, 아무튼 파라과이는 GPS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나라인데도 제 위치가 표시되었습니다.


WB650에 내장되어 있는 어안렌즈 분위기입니다. 마치 물이 경사가 진 듯 하지 않습니까? 아니면 좀 더 넓어 보이든지요. 24mm 화각이 그렇게 좁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넓은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조금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장면을 어안으로 잡았더니 조금 신선해 보이는군요.^^


이건 같은 자리에서 그냥 Normal 모드로 잡아 본 것입니다. 역시 24mm 화각이 그렇게 틀리지 않군요. 하지만 어안에 비해서 좀 좁아 보이지 않습니까? 아무튼 어안 렌즈가 된다는 것이 신기해서 계속 사용해 봅니다.


조금 뜨거운 것이 들어갔으면 해서, 근처에 있는 맥도널드로 가서 커피를 한잔 마십니다. 맛은..... 으~~~!!! 역쉬 커피는 커피점에서 마셔야 합니다. 이 맥도널드 커피는 이맛도 저맛도 아니군요. 하지만, 지저분한 시장바닥에서 마시는 것보다는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맥도널드가 낫지 싶어서 시켜 보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옵션이 있다면 커피는 커피점에서 마십시다. ㅎㅎㅎ

http://www.infoiguassu.com/

이 블로그의 다른 글들을 보기 원하십니까?


  퓨전 요리 전문 AQVA
  Catena Zapata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와인
  포즈 두 이과수 소재 싸고 편한 호텔
  거미줄을 사 가세요
  아름다운 이과수 폭포
  아르헨티나 생활 엿보기
  화장지 상태로 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공업수준
  잣도 아니고 밤도 아닌 피뇽
  풍요의 땅 아마존 - 그 미래는?
  아르헨티나의 미니 볼리비아 - 리니에르스

포스트가 유익했다면 댓글 한줄, 추천 한번 부탁할께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안렌즈사진 짱이다. 그래도 우리 말은 좀 곱게 쓰자. 쪽이 뭐냐? ㅋㅋㅋ
    정말 파라과이를 생각나게 하는 돌길이구나. 벌새 동영상도 멋있더라.
    괜찮으면 많이 올려. 유튜브든 다음이든. GPS를 사진에도 날짜처럼
    표시할 수 있겠지? 난 처음에 무슨 좌표를 찍어주는줄로만 알았다. ^^;;
    사람 욕심이란 게 24mm광각조차 더 넓었으면 싶은게 아무튼 동영상이
    제일 좋아 보인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다.
    참 바쁘게 산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

    2010.04.15 22:0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글쎄 말이다. 조만간 또 상파울로와 아순시온을 다녀와야 할 판이다. 네말이 아니더라도 바쁘게 산다. 동에번쩍 서에번쩍. ㅎㅎㅎ

      2010.04.15 23:06 신고
    •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부럽다 하기도 그렇고 아니라기도 그렇고 참네...
      아무튼 나도 오늘부터 연속극 끊었다. ㅡㅡ;;

      2010.04.16 03:1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부러우면 따라 해라. ㅎㅎㅎ
      사실, 계속되는 여행때문에 좀 피곤하기는 하다. T^T

      2010.04.16 18:36 신고
  2. Favicon of http://amosera.tistory.com BlogIcon amosera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겨운 사진 입니다 ㅎㅎㅎ~
    넘 격하게 더운것만 빼면은 정말 맘에드는 도시인것 같아요 ^^

    그리고 맥커피는 ..
    크기로 바서는 아메리칸스탈의 딥로스트 커피 같은데...
    형이 넘 에스프레소에 익숙하셔서 그러거 아닌가요 ^^
    가끔 스타벅스에서 커피마시면
    아메리칸스탈은 다들 싫어 하드라구요 ㅎㅎ~

    2010.04.15 22:2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맥 커피는..... 옵션이 없었거든. 그냥 저거 하나 달랑 있었으니까..... 다른 맥커피는 옵션이 좀 더 있겠지만. 델 에스떼에서는 그렇지가 않았어. 그나마 시장에서 마시는 것보다는 낫지 않냐? ㅎㅎㅎ

      2010.04.15 23:08 신고
    • Favicon of http://amosera.tistory.com BlogIcon Amosera  수정/삭제

      아!~ 그렇군요 ^^

      저는 워낙 막 입이라...
      걍 주는 데로 먹는게 습관이 되서리... ㅋㅋㅋㅋ~~

      2010.04.16 09:52
  3.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과수 주변을 블로그를 통해 보게 되네요 ^^
    남미를 가기 쉽지 않은데 ,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소개시켜주시니~
    지구 반대편임에도~ 바로 근처에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

    2010.04.15 23:06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런가요? ㅎㅎㅎ;;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은 주변의 일상 사진을 올릴때는 좀 뻘쭘한 생각도 들거든요. ^^

      2010.04.15 23:09 신고
    • Favicon of http://amosera.tistory.com BlogIcon Amosera  수정/삭제

      뻘쭘할까봐 주변의 일상 사진을 못올리는 1(인) 입니다
      ㅋㅋㅋㅋ~~~

      2010.04.16 09:54
  4. 익명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4.16 04:5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죄송합니다. 이미 초대장 배부가 끝났습니다. 초대장을 많이 보유하신 분들에게 요청해 보시면 어떨까요?

      2010.04.16 18:36 신고
  5. Hania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과 나무, 강, 독수리까지 보니 여유가 느껴지네요... ^^ 시간에 압박 받지 않고 어슬렁 어슬렁 산책해보고 싶은걸요. 그나저나 새로 받으신 카메라 정말 좋은기능이 많네요. 전자기기는 이래서 좀 기다렸다 사야하는건데 말이죠 ㅎㅎ 좋은 사진 더 많이 보여주셔요~~ ^_^*

    2010.04.16 05:34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감사합니다. 저두 그러고 싶군요. 더 좋은 사진을 얻고 싶은 욕심은 카메라를 가진 사람들의 공통점 아닐까 싶네요. ^^

      2010.04.16 18:37 신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시아스 댐에 이르자 멀리서 흘러 내려오는 이과수 강이 호수가 되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푸른 하늘에 비추어 반사된 탓에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를 보게 된 셈이다. 물 역시 깨끗하고 맑아서 에메랄드 색으로 보이는 호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호수가 보이는 곳을 조금 더 가자 댐이 보인다. 바로 이곳이 이과수 폭포 직전의 마지막 댐인 Salto Caxias 다. (다른 이름으로는 Usina Hidreletrica Governador Jose Richa 라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입이 금지된 곳에 차를 세우고, 안으로 들어가 견학을 할 수 있는지 물었다. 답은? 일반인 출입 금지다. 그래도 젤 마지막 댐인데, 안에 들어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한국의 블로거 리포터라고 소개하고 사진 몇장과 댐의 운영을 좀 견학하고 싶다고 졸랐더니 점심 시간이라서 담당자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점심을 싸 가지고 왔으니 먹으며 기다리겠다고 버텼더니 차라리 들어와서 먹으라고 문을 열어 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당에서 함께 꺼내놓고 먹자고 그러는데, 한국음식이 냄새가 좀 나나? 그래서 그냥 주차장에서 먹겠다고 했는데, 결국 우리를 댐 뒤쪽의 아사도 굽는 공간에서 먹도록 허용해 주었다. 오늘의 메뉴는? 신(辛)라면에 너구리 우동.... ㅎㅎㅎ 남은 라면이 그것밖에 없어서 전기 밥솥에 넣고 끓여 먹었다. 댐에서 라면으로 끼니 떼운 사람 있으면 나와봐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댐 시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리셉션 건물. 우리는 리셉션 건물과 발전 시설 사이의 공간에서 식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이렇게 생긴 공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곳에서 바라본 바깥은 새들의 낙원이다.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적어도 4종류의 새들이 군거하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댐의 아래부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발전기가 돌아가기 때문에 방류되는 물로 인한 소용돌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광경을 즐기며 뜨거운 물을 끓여 차를 우리고, 전기 밥솥에 라면을 끓여서 먹을 수 있었다.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사후 견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일반인 관광객으로는 아마도 처음인 듯 하다. 우리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몰라서 이사람 저사람이 나와서 이말 저말을 하다가 결국, 영화를 상영하는 곳으로 데리고 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필름을 준비하기 위해 나와있는 아가씨들. 안내를 하는 여자들이 아니라 사무를 보는 사람들인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나와서 도와주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곳에서 짤막한 홍보용 영화를 보고 일어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깥으로 나와서 미니어쳐를 보며 설명을 해 주는 기술주임. 우리에게 댐에 대해 설명을 해 준다. 이과수 강의 다른 댐들과는 달리 이 댐은 물을 보관하지 않게끔 설계가 되었다고 말한다. 전력 생산을 해서 전력을 보관하는 변전소가 이 댐에는 없다. 생산과 즉시 인근 9개 마을에 공급을 한단다. 주기적으로 댐에서는 9개 도시에 필요량을 문의하고 필요한 만큼만 생산한다고 한다. 물이 계속해서 방류되기 때문에 이과수 폭포의 수량과는 관계가 없다는 설명이다. 즉, 이과수 폭포에 수량이 줄어드는 것은 댐 때문이 아니라 비가 안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댐의 미니어쳐 사진. 정말로 이 댐은 수시로 방류를 한다고 한다. 물론 물의 색은 맑은 물이다. 여기까지 오면서 본 이과수 강의 물 색은 투명한 색이었다. 따라서 이과수 폭포의 물이 황토색인 것은 본류와는 상관이 없다는 뜻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댐의 정식 이름과 이 지역의 이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댐의 전력 생산량을 보여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견학을 마치고 댐 위로 나와서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된 지점에 주차를 했다. 저 멀리 이과수 강으로 흘러내려오는 시내물줄기가 보인다. 저 물줄기는 본류와는 달리 황토색이다. 즉, 황토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는 뜻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시냇물이 본류에 영향을 주기에는 역부족이다. 본류의 맑은 물에 섞이면서 탁류는 거의 사라지고 녹색의 물이 유유히 하구쪽으로 흘러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댐의 반대쪽 호수의 모습이다. 맑은 물이 상당히 깊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댐의 옆모습이다. 우리가 서 있는 동안에는 방류를 하지 않았다. 정상적인 날씨와 강우량이라면 매 2시간마다 한번씩 방류를 한다고 했다. 우리 일행이 있는 동안 보지 못했지만, 이 물이 결국 이과수 폭포로 흘러가게 되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이 흘러내려가는 다른쪽. 현재 많이 말라있는 모습이다. 그렇게 보았을때, 최근에는 방류를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럼, 이과수 강의 본류는, 발전을 하면서 밖으로 나온 물에 의해 유지가 된다는 뜻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주차장에서 본 포구쪽의 이과수 강이다. 상당한 양의 물이 유유히 흘러가는 모습이 참 평화로워 보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하늘에는 독수리들이 날아다니고 있었다. 그 모습마져 얼마나 평화롭게 보였는지 모르겠다.

댐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끄덕끄덕은 했지만, 그 설명에 동의하게 된 것은 아니었다. 이과수 폭포의 수량이 줄어든 근원적인 이유는 비가 오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명은 맞다. 그렇다면 댐에는 하등의 이유가 없을까? 없다고 주장을 하기는 하지만, 그에 동의할 수 없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라면, 비가 분명히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기후 조건이 달라져서 비가 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는걸까? 이과수 강에는 현재 본류에 5개, 지류에 7개의 댐이 있고, 또 다른 댐들이 건설되고 있다. 이들 댐들은 발전을 위해 폭포로 흘러내려와야 할 물의 일부를 저장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댐의 저장량이 한계가 있으니 계속 저장할 수는 없고, 조금씩은 방류를 해야만 한다. 결국 한정없이 흘러들어오는 물이 방류가 되기 때문에 폭포에는 영향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말 영향이 없을까?

예를 들어, 이번 경우처럼 60일간 비가 오지 않아서 댐마다 호수의 수위가 50%씩 줄어들었다. 이런 상태에서 비가 온다면, 마지막 댐인 카시아스 댐 다음부분의 강우량은 곧바로 이과수 폭포로 몰려들 것이다. 하지만, 카시아스 댐 상류에 떨어진 비는 이과수 폭포로 가지 않는다. 그 물은 줄어든 카시아스 댐, 혹은 산티아고 댐, 오소리오 댐, 세그레도 댐, 아레이아 댐의 저수량으로 들어간다. 그들은 저수량이 한계치에 도달할 때까지는 결코 쉽게 그 저수량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과수 강의 상류에 비가 내리면 잠깐동안 그 효과를 볼 수는 있다. 하지만, 현재처럼 앞으로 계속 기후가 변하게 된다면, 이과수 폭포의 수량이 줄어드는 것은 뻔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세계의 가장 아름다운 폭포중 하나인 이과수 폭포의 운명이 한낱 사람의 손에 달리게 되었다. 이처럼 안타까운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이과수 폭포를 보기 위해 저축을 하시는 분들,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카시아스 댐 이후의 이과수 강에 가장 큰 수량을 방출하는 카파네마 강(Rio Capanema)에 건설중인 카파네마 댐이 완공되기 전에 이과수 폭포를 보러 오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권고한다. T.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은 역시 말을 잘해야한다니까...
    => 어쩌냐 나는 그게 더 재밌는 걸... ㅡㅡ;;

    2009.07.12 21:50

사용자 삽입 이미지
14일과 15일에 약간의 비가 내렸다. 그래서 주말을 이용해 그 약간의 비가 이과수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보고 싶어졌다. 아내와 조카와 함께 가자고 했었는데, 일요일 점심 식사 후에 신체 리듬의 귀차니즘때문인지 둘 다 따라가려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혼자서 사진기를 두개 다 들고 폭포로 향한다. 파인픽스 스벡이와 소니 에치 원을 둘 다 들고 가는 이유는 스벡이의 배터리가 하나 뿐이어서다. 그리구 나는 아직 이 카메라에 익숙치 않아 사진을 엄청 많이 낭비하고 있다. 암튼 두 개의 카메라에 소니 에치원의 배터리는 충분히 가지고 가니까 조금 안심이 된다.

입장료를 내고 버스를 타고 세번째 정거장에 내렸을 때, 지난번(5월 4일)에 경험하지 못했던 한 가지를 경험하게 된다. 폭포 소리.... 그렇다, 이과수가 부활되었다는 소리였다. 그래서 한 달음에 산마르틴으로부터 보세티까지 한 눈에 보이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제일 처음으로 찍은 사진이 바로 위에 있다. 이과수가 부활한 모습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이 조금 불어나서인지 보트 투어가 재개되었다. 아직 물이 충분치 않아 대기하고 있는 계단이 수면위로 한참 위에 있기는 하지만, 보트가 다니는 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지난 수요일(5월 13일)에는 수면이 엄청 낮아져서 거의 돌만 남아있었다고 하던데.... 오늘은 그래도 물이 꽤 되어 보인다. 이과수 근방에는 그다지 비가 오지 않았지만, 상류쪽에는 그래도 조금 왔나보다. 많이 온 것은 아니구.... 많이 왔다면 흙탕물이 흘러가야 하는데, 아직은 연두색과 황토색이 조금씩 섞인 모습이다. 결론은, 그냥 조금 오다 만 것 같다. 그래도 아무튼 이과수 폭포는 거의 하류이기 때문에 여러곳의 물들이 모여서 이정도 수위는 올라간 모양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이 어느 정도 되어서인지, 별루 덥지 않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운데 저 꼬마는 아예 누드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다.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바다비아 폭포도 예전보다는 아직 못하지만, 그래도 살아난 분위기다. 조금 더 많은 물이 흘러가고 있다. 그래도 자세히 보면 아직은 물줄기가 시원찮다. 그래도 그게 어딘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바다비아 폭포 부근의 독수리들도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저 놈들도 걱정을 하고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지난번 방문때는 정말 불쌍했었다. 오늘은 물놀이를 즐기고 있으니, 조금 안심이 된다.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바다비아에서 저 멀리 보세티까지, 그리고 아래쪽으로 삼총사 폭포까지 그냥 언뜻 보기에는 정상적으로 보인다. 즉, 그냥 와서 구경하기에는 딱 좋아 보인다. 그러니, 이제 안심하고 와도 괜찮을 것 같다. (올 사람이라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악마의 목구멍까지 이르는 계곡의 물도 유유히 흘러간다. 자세히 보면 물 색이 조금 노래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지개까지 떠 있어서 이과수 폭포가 더 멋있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망대 아래쪽에 흐르는 물이 다시 풍성해 보인다. 아직 많은 물이 흘러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수면 위로 다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멋있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망대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물줄기나 저 멀리 보이는 폭포까지 새삼 물이 주는 효과가 중요함을 느끼게 해 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라~! 물이 있고 없고가 정말 차이나지 않는가? 지난번에 걱정했던 어항속 물고기들은 엄청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원하게 내려가는 물줄기를 찍어 보았다. 저 아래 부서지는 물보라가 아주 아득하게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플로리아노 폭포 위로 무지개가 걸려있다. 수영장이 물 건너갔다. 그래도 괜찮다. 수영장 대신 폭포가 살아났으니 말이다.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물 줄기의 색이다. 황토물이기는 하지만 토사의 양이 별로 포함되지 않은것으로 보아 상류의 빗줄기도 그냥 그저 그랬나보다. 내 생각이 맞다면, 그리고 앞으로 2주 정도 계속 비가 오지 않는다면, 다시 메마른 이과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이과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번 주 중에 오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한국에서 그렇게 쉽게 올 수 있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타 마리아 폭포를 위에서 찍어 본다. 역시 떨어지는 물줄기와 물에 젖은 바위들이 아득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쌍 무지개가 뜬 이과수의 절정. 악마의 목구멍이다. 역시 물이 많이 불어서인지 평소와 거의 동일한 웅장한 광경을 보여주고 있다. 역시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전망대에 서서 악마의 목구멍을 보며 기념 촬영도 하고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았다. 가족끼리 함께 왔거나, 친구들, 혹은 연인과 함께 온 사람들도 보였다. 나 역시 혼자 가기는 했지만, 감동은 언제나와 비슷했다. 더구나 조금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날아온 물방울이 시원하게 느껴졌다. 이과수 폭포는 정말 언제봐도 장관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에서 보는 플로리아노 폭포 주변과 전망대. 바위 사이로 그리고 물이 있는 곳 아래의 바위가 드러난 것을 볼 수 있다. 물이 아직 깊지 않다는 것이다. 물 색깔도 위에서 따로 올린 강물과는 달리 아직 연두색이 더 많다.

오늘도 이과수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였다. 이번 주 일기 예보는 주말까지 계속 맑은 날씨가 계속 될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다. 뭐, 예보가 맞으라는 법은 없지만, 예보가 맞다면 계속 가물것이라는 의미가 되겠다. 이과수 강의 상류가 계속 가문다면, 다시금 물이 없는 계곡만 남은 이과수를 보게 될 지도 모르겠다. 세계 최대라는 폭포가 이런 위기감을 느껴야 한다는 것이 서글프기도 하다.

지구는 현 인류의 시초부터 최고의 기온을 매일, 매년 갱신하고 있다. 이런 온난화가 이과수 폭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정적 증거는 없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연관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우리는 이과수 폭포를 우리의 후손에게까지 보여줄 수 있을까? 인류는 그런 문제를 공통적으로 고민해 보아야 할 때 인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따라 콰치들이 엄청 많았다. 이넘들도 계속 살아남아야 하는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marinehank.tistory.com BlogIcon 빨간여우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곳도 많이 가문가 봅니다...
    여기도 가뭄때문에 걱정이 많은데, 어제 주말엔 비가 좀 와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농사와 급수를 위해선 많은 비가 와야한다고 하는군요...
    전세계가 목이 마른 것 같군요...
    하늘위의 비는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ㅡㅡ;

    2009.05.18 00:4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한국의 가뭄에 대해서 듣고 있습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이곳도 장난이 아닙니다. 비에 대한 대비가 없는 북쪽은 비가 왕창와서 지금 이재민만 100만명이 넘었습니다. 380개 도시가 수해를 입었지요. 반면 비가 와야하는 이곳 남쪽으로는 비가 안와서 최대의 폭포라는 이과수가.... 쩝.....

      2009.05.18 09:36 신고
  2.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주 이과수 폭포가 말라간다고 하는 기사를 봤는데
    다행이네요..
    현지에 사시나보네요.. 부럽습니다..
    인플루엔자 조심하세요~

    2009.05.18 02:28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방문 감사합니다. 현지에 살고 있지요. 이제 블로그 1년이 되어가는데, 그동안 이과수 이야기를 꽤나 썼던 모양이네요. 이제 소재가 별루 없어서....ㅠ.ㅠ

      2009.05.18 09:37 신고
  3. Favicon of http://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갔을때의 대가뭄이 다시한번 생각납니다 ^^

    2009.05.18 05:16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안그래도 지난번 포스트에 가뭄에 대해 썼답니다. 그날 TV 방송국이 두 군데서 나왔었는데, 친구들이 절 TV에서 봤다구 이야기를 하더군요. TV에도 다 나오고, 정말 스타가 되었나 봅니다. (엥?)

      2009.05.18 09:38 신고
  4.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문제야 가뭄이...그리고, 되야지감기두,,,,,,참...

    2009.05.18 09:14
  5.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행히 많이 좋아 졌군요~ 하국도 주말에 내린 비로 많이 해갈되었습죠~ :)

    2009.05.18 09:25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까칠이 님. 언제나 찾아 주시고 이렇게 댓글도 남겨 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제 글 http://latinamericastory.com/204번을 보시고 답글좀 주세요.

      2009.05.18 09:40 신고
  6. Favicon of http://www.i-rince.com BlogIcon rince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한국 신문에서 이과수 폭포가 말라간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 지구 온난화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 같네요. 그래도 이틀의 비로 조금 나아졌다니 다행이긴 하지만 예전의 모습을 빨리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09.05.18 12:22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그러게요. 저두 한국의 그 뉴스를 보았습니다. 제가 포스팅하고 나서 이틀 뒤에 기사가 나왔더군요. 암튼 이제 다시 폭포수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2009.05.19 15:05 신고
  7. mitre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과수가 물이 조금 많아 졌군 로레나는 구경좀 했나 모르겠다.
    연락 좀 하고 그러라고 그래라.

    2009.05.18 17:35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로레나가 집을 너무 좋아하는구만.... 같이 가자고 그랬는데, 안 나가겠데. 그래서 혼자 나갔다니깐....

      2009.05.19 15:06 신고
  8.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물줄기는 아니지만 흐르는 폭포수를 보니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쌍 무지개는 처음 봅니다. 멋져요^^

    2009.05.19 03:37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감사합니다. 쌍무지개가 뜬 이과수 폭포를 저두 처음 찍었답니다. ㅎㅎㅎ

      2009.05.19 15:08 신고
  9. Favicon of http://neomoon2007.tistory.com BlogIcon 가슴뛰는삶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도 가뭄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데 그족도 마찬가지 인가 보군요. 결국 우리는 우리가 훼손한 자연이 몸살을 앓아 멸망할지도 모를일이죠. 일단 조금은 거기도 여기도 해갈 된듯하여 안심이네요.
    이과수는 역시 무지개로 유명하죠. 이과수 사진 찍은 것에는 늘 무지개가 있더라구요.

    2009.05.20 21:1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암요, 이과수 폭포와 무지개는 딱 맞는 앙상블이죠. 하하하, 가슴뛰는 삶님, 요즘은 예전과 비슷한 분위기라서 좋으네요. 건강하시죠?

      2009.05.22 22:30 신고
  10.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기서 비가 안와 그러는지 이곳 파라나 강 물이 말랐나 보다 뉴스에 보니 조그만 배들은다 땅위에 서있는 사진이 보인다 앞으로도 10여일 정도 비가 안올거라 하는데..
    이것도 기상이변인가 그많은 물이 다 어디로 간거야 ..

    2009.05.20 22:39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글쎄, 어디로 다 간걸까? 이번에 이과수 강을 취재하면서 좀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

      2009.05.22 22:30 신고
  11. Favicon of http://um0119.tistory.com BlogIcon Design_N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브라질에 계시다는 글만 보고 무작정 찾아왔습니다.
    이 곳에 오면 브라질 구경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이과수 폭포라고 하는군요?
    처음 보는데 굉장히 웅장하네요+_+
    무지개도 선명하고~ 정말 그림같네요!
    앞으로 자주 들리겠습니다^^

    2009.06.01 06:3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류공원 입구

(이 글은 이전 포스팅들을 보완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다. 이전 글들을 참조하고 싶다면 함께 읽어보기를 권한다.) 첫번째 포스팅, 그리고 두번째 포스팅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가에서 노는 투칸

이 공원이 시작된 지는 15년이 되었다. 처음부터 작지 않은 공간에 시작되기는 했지만, 그동안 조류 공원의 경지는 점점 확장이 되어 현재는 4.5헥타의 땅 위에 각종 조류들을 위한 시설이 건조되어 있다고 한다. 현재 규모로는 아프리카에 있는 조류 공원과 비슷하며, 전 세계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다. 조류 공원이 이과수 국립 공원 근처에 있고, 게다가 주요 관광지로 지정되고 있기 때문에, 국립, 적어도 주립 공원일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사실 조류 공원은 사설 공원이다. 특이한 것은 사설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주인들은 이 공원에서 얻어지는 일체의 이권에도 개입하지 않고, 시설이나 직원들의 교육면에 재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백조 부부.... 흠, 싸웠나???

게다가 이 공원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수가 80여명이나 되는데, 거의 대부분이 공원이 처음 시작했던 15년 전부터 일을 하고 있다는 점도 특이해 보인다.

조류 공원내에는 전 세계의 새들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새들은 라틴 아메리카에 사는 새들이다. 밀렵꾼이나 기타의 위험요소로부터 보호받고 또, 전시되고 있는 새들의 종류는 130종이며, 전체 개체수는 1100마리에 달한다. 이 조류 공원의 목적은 설립되었을 때부터 동일하다. 그것은 곧, 생태계와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이 공원은 쉬는 날이 없는 것도 특징이라고 하겠다. 휴일이 없는 이유를 묻자, 동물들, 그러니까 새들은 하루도 보살핌이 없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업을 하면서 동시에 새들을 돌보는 것이 효율적이어서라고 대답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름 모를 한 마리 새...T^T

공원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 종류의 새들이 각각의 새장에서 보호를 받는다. 처음에 마주치게 되는 새들은 앵무새 무리들이다. 어떤 새들은 스페인어나 영어, 포르투갈어로 인사를 하면 따라 하기도 한다. 한국말로는 못한다. 아마도 더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조류 공원안에서는 새들을 자연스럽게 관찰할 수 있도록 마련을 해 놓았다. 관광객들, 특히 어린 아이와 함께 오는 관광객들은 코스를 따라가면서 여러 새들을 자연스럽에 살펴볼 수 있다. 특별히 대형 테마섹션이 5개 마련되어 있어서 그 안에서 특이한 새들을 관찰할 수도 있다. 테마섹션의 이름은 Florestal(우림속의 [새들]), Pantanal(판타나, 습지), Borboleta(나비, 와 벌새들), Papagaio(파파가요: 앵무무리) 등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름 모를 또 다른 새...

그 외에도 직접 들어가 볼 수는 없지만, 하피 독수리(Harphy Eagle), 시체만 먹고 사는 부뜨레 독수리(Vulture), 타조의 우리, 타조보다 조금 더 작은 에뮤(Ema), 그리고 Grou Crane의 둥지 등이 이곳 저곳에 코스를 따라 퍼져있다.

이 공원의 명성은 느리지만, 점차적으로 알려지고 있는 추세이다. 여러 나라에 비슷한 성격의 공원들이 있지만, 이과수의 조류 공원은 그들 가운데 최고라는 칭찬을 듣기에 모자라지 않다. 필자가 동행을 했던 몇몇 관광객들은 미국이나 동남아의 조류 공원보다 훨씬 더 훌륭하다는 말씀들을 하셨다. (내가 가 보질 못했으니, 뭐라 할 말은 아닌데, 동행한 사람들이 그렇다니까, 그 말을 믿기로 했다.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투칸과 꼬마... 서로의 눈이 우습다.

내 생각으로는 브라질쪽 이과수 공원을 보는 날, 이 조류 공원을 함께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어차피 이과수 국립공원은 2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니, 조류 공원을 함께 방문한다면 오후 한 나절을 훌륭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조류에 대해서 관심이 별루 없는 사람이더라도, 이 공원에서는 틀림없이 즐거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류 공원을 들리고 이과수 국립공원으로 갈때, 자동차를 가져왔다면, 조류 공원 주차장에 그냥 세워두고 갈 수도 있을 것이다. (국립공원 주차장은 12헤알을 받는다. 조류 공원 주차장은 무료다) 그리도 기억해야 할 한 가지 점 더: 여름에 조류 공원을 갈때는 피부에 바르는 방충제를 뿌리고 가기 바란다. (특히 다리쪽에 뿌릴 것을 권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납게 생기기는 했는데, 그다지 사납지 않다.

조류 공원은 연중 무휴로 영업을 하며, 시간은 8시 30분에서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다. 비용은 성인 1인당 22헤알인데, 헤알에 맞춰서 받기 때문에 가격이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얼마전까지 미화로 12불을 받았는데, 지금은 10불로 내렸다. 브라질에 거주하는 사람은, 브라질 신분증을 제시할 경우 16헤알만 받는다. 그리고 부부나 혹은 성인 2명과 함께 오는 8살 미만의 아이들은 입장이 무료다.

아래의 사진들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는 조류 공원 안의 새들 가운데 몇 종류이다. (이 공원을 방문할 때는 좋은 카메라는 필수적이다. 특히 나비나 벌새를 찍으시는 분들이라면 연사 기능을 가진 카메라는 더욱 필수적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청둥오리... 일거야, 아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프리카 앵무새, 여러 새를 흉내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앵무새, .... 안녕?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랑색 빠빠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음.... 뭔지 모르겠다.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탈색된 것 같은 투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또 다른 빠빠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새는 정말 화려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르는거 투성이구만...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음...... 꿩인가??? 아닌거 같은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Vulture 독수리. 주둥이 위의 코는 왜 문드러 진 걸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Grou Crane이라는 새. 아주 예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음, 얘두 청둥오리같다.... 잘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백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뉘슈~??? 빨갱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투칸의 한 종류이다. 생긴게 꼭 깡패같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름은 모르겠는데... 진짜 브라질적인 새다. (노랑과 녹색)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피 독수리... 날개를 펴면 2미터가 넘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둘기 비슷한데, 잘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비둘기 종류가 틀림없다. 이름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벌새... 날개를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름모를 새부부... 누가 그러는데 구준표 닮았다고 한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작새. 야~! 날개좀 펴봐라 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졸립지? 부엉이다. 낮에만 저런 모습이다. ㅎㅎ

아름다운 새들이 한껏 멋을 내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 열대 우림속에 만들어진 코스를 따라 걸으면서 싱그러운 나무와 풀들이 내뿜는 산소를 마시는 것, 귀여운 새들을 만지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연의 중요성을 느끼게 만드는 곳ㅡ, 이과수를 방문할 때, 조류 공원을 꼭 들려보기를 진심으로 권한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포스트가 재미있었다면 댓글, 추천좀 부탁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많은 종류의 새가 있군요~ 게다가 무지 화려한 녀석들도 많구요~
    조류사진 찍는 분들 가면 눌러 앉으실듯..ㅋㅋ

    2009.02.11 22:1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ㅋㅋㅋ, 아마도 그렇게 될 듯 싶습니다. ㅎㅎㅎ
      까칠님이라면 이곳에 오실때 카메라 장비를 젤 많이 들고 오실 듯 합니다. ㅎㅎㅎ

      2009.02.12 10:27 신고
  2.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쁜 새들만 있네요...

    2009.02.12 00:37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아뇨, 무섭게 생긴 새들도 있습니다. 참, 포스트에는 안 올렸지만, 악어도 있고, 아나콘다, 보아같은 뱀들도 있습니다. ㅎㅎㅎ

      2009.02.12 10:28 신고
  3.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물보호운동을 하는 사람으로써 동물원을 아주 싫어한답니다.
    하지만 저렇게 자연친화적인..생태환경이 갖춰진 공원은 우리나라에서도 배워야 할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동물에 대한 생각이..장난감이 아닌 생명으로 와닿게 되겠죠?
    우리나라 동물원은 우리안에 갇혀진 쇼윈도안의 마네킹 같아서 생명의 존엄성을 느끼기 쉽지 않죠-
    문화선진국의 저러한 자세가 부럽네효-

    2009.02.12 01:4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저두 새장에 있는 새들을 보면 불쌍하게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자연 그대로 놔두면, 또 밀렵꾼들에 의해 잡히고 팔리게 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새장에 있는 편이 더 안전하겠지요.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을 없앨 수만 있다면, 자연 상태에서 보존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답니다.

      2009.02.12 10:30 신고
  4. Favicon of https://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앵무새에게 "안녕하세요"만 가르치면 되겠군요 ^^*

    2009.02.12 06:16 신고
  5.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녀석 투칸 진짜 웃기더라구..ㅎㅎ 지가 강아진줄 알아..만져줘서 기분 좋타구 털 세우고.. 아무튼 조류공원 방문은 인상적이 였어!!!

    2009.02.12 09:10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투칸뿐이 아니라, 몇 종류는 만지면 디게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ㅎㅎㅎ;; 나중에 다시 오면 또 한번 가보자. ㅎㅎㅎ

      2009.02.12 10:31 신고
  6.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새 들이 정말 다양하게 있구만 ..
    색깔들이 참 화려한게 이쁜것 같다.
    다음에 들르게 되면 꼭 한번 들려 봐야 겠다.

    2009.02.12 09:1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여길 오는 사람들이 이과수폭포만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주변에 뭐가 있어도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있어. 형두, 다음에 오면 꼭 다양한 새들좀 보구 가.ㅎㅎㅎ

      2009.02.12 10:32 신고
  7. Favicon of http://jiha.net/tc BlogIcon 지하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왓 저도 새 좋아하는데 특이한 새들이 많군요
    특히 투칸? 이 꽤 인상적인데요 ^^
    이전 글도 잼나게 읽었습니다 ^^

    2009.02.12 12:45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뚜깐이라고 하죠? 성이 없어서 그냥 성을 똥이라고 해 봤습니다. 똥 뚜깐이 되죠? ㅎㅎㅎ, 이제 이 새 이름은 안 잊어버릴 겁니다, 그쵸???

      2009.02.13 00:39
  8. Favicon of https://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특이하고 예쁜 새들이 많네요! 저도 새 참 좋아하는데.
    눈으로라도 구경 잘 했습니다~ 공작 정말 오랫만에 보네요 후훗

    2009.02.12 22:04 신고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잘 보셨다니 기쁩니다. 앞으로도 멋있는 새들을 잘 찍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보시고 찍으시면 더 좋을텐데 말입니다. ㅎㅎㅎ

      2009.02.13 00:39
  9. Favicon of https://ptime.tistory.com BlogIcon 소중한시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이 가보면 정말 좋은 장소같네요~~
    제 아들도 견학시켜주고 싶어집니다 +_+

    2009.02.13 04:43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지난달부터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과 함께 조류 공원을 몇 번 갔다왔는데요.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자연계의 생물들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또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중한시간님의 아드님도 조금만 더 크면 이곳에 여행을 오셔도 좋을 듯 합니다.

      2009.02.14 10:17 신고
  10.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미쪽 새들이라 그런지 깃털 색깔이 매우 다채롭고 화려하네요
    관리인이 안보실 때 깃털 몇 개 슬쩍하시면 귀중한 악세사리가 될지도 (부리에 찍힐라나...)

    2009.02.13 08:56
    •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그냥 떨어져 있는거 줍는게 더 좋타는....ㅎㅎ

      2009.02.14 09:52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새털을 뽑다니요?! (깃털하고는 다른가???) 암튼 조류 공원에서 새의 깃털을 뽑기는 무지 힘들어보입니다. 정말 그냥 떨어져 있는 것을 줍는게 더 쉽겠네요. 근데, 그렇게 많이 다녀보았지만, 떨어져있는 깃털은 별루 보이지 않았습니다. 직원들이 다 가져가는 걸까요???

      2009.02.14 10:19 신고
  11.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오, 멋지네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가고싶네요..

    2009.02.13 12:2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정말 멋진 곳입니다. 갈때마다 조금씩 변화가 있더라구요. 이번에 가보니, 한 공간을 다시 손보구 있더군요. 다음번에는 어떤 조류가 선보여질지 궁금하답니다. ^^

      2009.02.14 10:20 신고
  12. Favicon of https://deniz.co.kr BlogIcon 데니즈T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많은 종류의 새들이 모였네요.
    옛날에 동물원에서 공작새가 날개를 펴는걸 봤는데 정말 멋있다 보다는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었죠 ...

    안녕하세요? 데니즈T 입니다. 저의 블로그 아이콘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데이먼 입니다.
    도메인을 변경하면서 데이먼이 아닌 데니즈T로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데니즈는 터키어로 '바다(Sea)'라는 뜻입니다. 워낙 터키를 좋아하다보니 터키이름으로 바꾸게 되었네요.
    그리고 데니즈 뒤에 붙은 T는 Turkey를 뜻한답니다.
    앞으로는 저의 블로그를 들릴 때, http://deniz.co.kr 로 접속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2009.02.14 09:55 신고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예, 데이먼-이제는 데이즈T님, 아이콘을 보고 데이먼님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바꾸셨군요. 좋습니다. 터어키라.... 정말 가보구 싶은 나라입니다. 나라 전체가 박물관인 나라지요? 제가 좋아했던 고대 문명이 엄청많이 널려있는 곳이라서 관심이 많은 곳입니다. 앞으로는 데이즈T님 블로그에서 터키관련 소식을 좀 많이 읽어야 할 것 같네요. ^^

      2009.02.14 10:22 신고
    • Favicon of https://deniz.co.kr BlogIcon 데니즈T  수정/삭제

      한 번도 안가봤지만, 터키에 대한 정보는 모조리 제 머릿속에 넣고 싶죠. 저는 터키에 살고 있지 않아 많은 정보를 드리진 못할 것 같네요. 그래도 할 수 있는데 까지는 최선을 다해봐야죠. ^^

      2009.02.14 10:57 신고
  13.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질에는 왜 이렇게 아름다운 새도 많은지! 자연이 우리보다 훨 잘 보존되고 있는 것이 부러웠습니다. 지금이야 훼손되어 가고있는 아마죤 정글지대가 큰 잇슈인 것 같기는 하지만요.

    2009.02.20 12:51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잘못 아셨습니다. 브라질은 원시림을 소유하고 있는 나라이기는 하지만, 제대로 보존하고 있는 나라는 아닙니다. 해마다 아마존의 상당히 넓은 부분이 사막화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브라질의 토양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때문에 화전민에 의한 벌목이든, 또 다른 상황에 의한 환경 파괴든, 사막화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는 나라이며, 그에 대한 제제나 단속, 그로인한 폐해를 방지하는 면에서 브라질이 해야 할일이 엄청 많은 나라입니다. 이과수 지역은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지만,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면에서는 옆 나라 아르헨티나와 언제나 비교가 됩니다. 현재 이과수와 관련해서도 브라질으 지속적인 개발을 외치고 있는 반면, 아르헨티나는 현재 있는 헬리콥터를 없애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자연을 훼손하고 있는 현재의 개발 정책에 의해, 언젠가 우리의 후손들이 사막만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2009.02.21 18:37 신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번에 Paseo Inferior를 포스팅하면서 보여 주었던 폭포다. 이과수 폭포라는 전체의 이름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양의 물이 쏟아져내리는 폭포. 이른바 산 마르틴 폭포인데, 인페리오르 코스를 걷다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여러 곳 있다. 하지만, 오늘은 인페리오르 코스가 아니라 강 건너편 산마르틴 섬에서 보는 산마르틴 폭포를 살펴보자. 물이 너무 많을때는 일단 강을 건너갈 수가 없다. 따라서 물이 별로 없을 때만(?) 산마르틴 섬으로 건너갈 수 있다. 하지만 또 물이 너무 없으면 건너가서 봐야 별 볼일 없다. 적당할 때가 좋은데, 그게......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페리오르 코스에서 줌으로 땡겨서 찍은 산마르틴의 주 폭포다. 사진을 확대해보면 젤 꼭대기 위에서 떨어진 다음 다시 떨어지는 그 중간쯤에 사람들이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바로 그곳까지 가는 것이 오늘의 목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ventura Nautica. 이 사진을 보여주는 이유는 이 보트를 타는 곳에서 강을 넘어가기 때문이다. 당근 보트로 넘어간다. 하지만, 공원 입장권에 강을 건너는 보트를 타는 비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돈을 받지 않는다. 위 사진의 보트를 타는데는 당근 돈을 더 낸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을 건너가서 찍은 모습이다. 수면쪽으로 Aventura Nautica를 하는 보트의 모습이 보인다. 강을 건너면 이제 중간 지점까지 수 백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파른 경사를 올라가야 한다. 내 친구들은 계단이 싫어서 올라가지 않은 친구도 있다. 어쨌든 끝까지 올라가면 그곳에서 길이 3갈래로 갈라지는데, 좌측으로 가면 이과수 강을 끼고 브라질쪽 모습을 볼 수 있다. 정면으로 가면 아르헨티나쪽 폭포의 줄기를 하나 더 볼 수 있는데, 물이 많이 없어서 그냥 바위만 보고 왔다. 하지만 길 오른편으로는 산마르틴 폭포를 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벌써 멀리서부터 산마르틴 폭포의 멋있는 모습이 보인다. 물론 소리도 들린다. 그리고 수백미터까지 날아오는 물방울들이 더위에 젖은 사람들에게 약간의 상쾌함을 더해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가까이 가서 본 산마르틴 주 폭포의 모습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곳에서 보는 빠세오 수페리오르의 모습이다. 맑은 날에는 항상 무지개가 걸려있다. 오늘도 무지개가 걸려있지만, 그 사진은 올리지 않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생겼다. 산마르틴 섬에서 보는 빠세오 수페리오르.

이렇게 해서 산마르틴 섬에서 보는 이과수 폭포를 즐길 수 있었다.
글쎄.... 갠적으로는 이 모습이 좋기는 하지만, 계단은 쉽지 않다.
게다가 나이가 많으신 어른들하고 함께 오면 권해드리기가 쉽지 않다.
고로, 젊은 사람들의 경우라면,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꼭 산마르틴 섬으로 건너가 보기를 권한다.
물론 건너가고 싶어도 물의 양에 따라 건너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꼭 건너가서 경치를 구경하기를 바란다.

맑은 날, 무지개가 걸려있는 사이로 폭포수가 떨어지는 광경은 계단을 올라온 고생에 대한
큰 보람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이과수 폭포와 관련된 다른 포스트 보기 --> 
이과수폭포의 물이 많을때와 적을때
이과수 폭포 파노라마 사진 - 낮과 밤
이과수 폭포의 항공사진
이과수 폭포 - 브라질쪽 코스 관광
산마르틴폭포, Paseo Inferior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번 배타고 폭포 밑까지 들어가는 바람에 귀에 물들어가서 여행 끝나고 병원까지 다녀야 했지 .. 그렇게 폭포 바로 밑까지 들어갈줄은 몰랐는데 덕분에 완전 물빠진 생쥐모양으로 오후내내 다녀야 했는데.. 아니다 날이 더워 조금있다가 다 말랐구나 ㅎㅎㅎㅎㅎ

    2008.11.19 08:12
  2.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여기서 나는 방문객들에게 아예 수영복을 입구 가라구 권해. 어차피 다 젖을거, 뭐 안젖으려고 피하고 그럴 이유가 없잖아? ㅎㅎㅎ

    2008.11.19 08:17
  3. yong bok  수정/삭제  댓글쓰기

    Es mi primera visita es muy lindo...que puedo agregar lo hizo Juancito

    2008.11.19 08:55
  4. busman74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사진들은 이과수 특유의 누우런 물 빛깔은 없네요. 하얀색이니까 더 시원해 보이네요

    2008.11.22 23:30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오늘 또 이과수 강가를 가봤는데.... 물이 다시 맑은 색으로 돌아왔드만...

      2008.11.23 19:12
  5. Favicon of http://www.cyworld.com/tonilena BlogIcon 안토니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장관이네.. 난 아직 산마르틴 섬까지 가서 볼 기회가 없었는데.. 암튼 이과수도 하루가 아닌 몇일을 두고 봐야 할 코스더라구요..

    2008.11.23 02:45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럼, 한번 오기가 얼마나 힘들어..... 그러니 온 김에 제대루 봐야지... 다음번에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오렴.

      2008.11.23 19:13
  6. peter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트 타고서 다 젖고 나서 혹시 옷을 갈아입을만한 곳이 있나요? 또 보트에서 물건 보관하라고 주는 비닐백엔 웬만한 소지품을 다 넣을 수 있을만큼 충분히 큰지요^^ 이과수 정보가 없어 궁금했는데 이곳을 발견해서 구세주를 만난것 같아요..

    2009.11.08 14:13
    •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수정/삭제

      옷 갈아입을 장소가 없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많이 덥기 때문에 젖은 옷으로 조금만 돌아다니면 금방 마릅니다. 그리고 비닐 백이 조그만 룩색 정도 넣을 정도는 됩니다. 그래도 더 큰 가방을 넣는다면 좀 조심하라고 하고 싶군요. ㅎㅎㅎ

      2009.11.09 16:41 신고

BLOG main image
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이 블로그는 이과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남미는 더이상 신비의 땅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 방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by juanshpark

달력

«   2022/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00)
여행 (117)
관광 (132)
교통 (13)
생활 (140)
정보 (85)
문화 (96)
3개국의식당들 (36)
3개국의호텔들 (6)
3개국의상가들 (7)
여행기 (122)
자연 (37)
시사&이슈 (1)
PomA+A (2)
중국어관련 (0)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0)
한국어 수업 (0)
  • 2,140,726
  • 554
juanshpark'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